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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10:59
서울 + 근교 수도권은 오르고 나머지는 떨어지겠죠. 다들 서울로 모여들고 1인가구가 폭증하는데 서울 집값 하락은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요즘처럼 금리 낮은 시대에 서울 실거주 목적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대출받아서 사고, 투자 목적이면 이런데서 물어보시면 안되죠.
16/09/25 11:00
단기는 모르겠는데 해외이민 안 받는 이상 공급과잉으로 아파트시장 무너지는 건 거의 팩트아닌가요. 특히 대형은 말이죠. 젊은세대가 줄고+결혼을 안 해서 수요가 없는데요... 아마 시골+ 도심 구시가지부터 슬럼가가 되겠죠. 근데 또 중심지는 알수 없다고 봐야...계속 오를수도... 강남 같은 곳요
16/09/25 11:01
집값 떨어진다가 팩트가 됀지 20년 되었네요
그 사이 저는 20살 청년에서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는 학부모가 되었구요 무지한 제가 볼때 한가지 결론은 당신이 살고 싶은덴 오릅니다.
16/09/25 11:03
간단하게 생각하면 지금도 계속해서 아파트 공급이 넘쳐나고..새집수요는 여전히 있을것 같구요. 위치선정이 좋으면 여전히 계란노른자라고 봅니다.
노후화된 아파트는 더이상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시점이.. 대학생수가 팍 줄어들고 그들이 취업하고 나서 몇년~몇십년이 흐른 후의 경제인구 절벽이 생성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 경제인구가 줄고 집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때쯤에 소위 노른자(기막힌 위치선정, 새 아파트) 뺀 아파트의 하락세는 피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어차피 새아파트 위주일 거니깐요. 새아파트가 수요가 떨어질만한 위치선정이면 절대 하지 마시고, 누가봐도 살고 싶을 수요가 있어 보인다면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청약 당첨 되는게 하늘의 별따기죠..(경쟁률이 쎄야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얘깁니다.) 그래도 투자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해서 판단하시길..
16/09/25 11:06
일본처럼 부동산 폭락은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일본과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일본에 경우 도쿄에만 인구가 몰려서 도쿄는 지속적으로 집값이 오르지만 지방은 아직도 가격 회복 안 됬고 특히 신도시는 텅 비었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서울쪽은 여전히 강세겠지만 지방은 위험하다 생각되네요.
16/09/25 13:33
한국이 일본보다 평균수명이 짧고, 출산율은 더 낮아서 좀더 빠른 변화가 나타날 공산도 있습니다.
물론 서울이 내리는게 아니라 서울도 내리는거고 주택구매역량이 바닥나서 내릴것이기 때문에 집을 사는일에 보탬이 못될 공산이 크지만요...
16/09/25 11:09
일본에서 버블 터질때에도 도쿄 중심가는 계속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극히 몇군데 부촌만 계속 오르고 나머지는 돌아가면서 흥망성쇠를 반복할 것 같아요.
16/09/25 11:14
집값 떨어진다 소리만 지금 몇년째인지 모르겠네요..
내년엔 폭락한다 내년엔 폭락한다 해서 계속 집 마련을 미뤘더니 몇년전에 사려고 했던 집은 벌써 억소리나게 올라있고...
16/09/25 11:17
어차피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가 가격이 오르든 사람들이 돈이 없든 아무도 못사서 집주인까지 망하는 상황을 전제로 하는거라 아직까지는 해당사항 없죠. 다시말하면 그 사람들이 말하는 집값이 떨어진다는 말은 한국멸망이라고 간주해야할 듯.
16/09/25 11:25
대도시권의 중심부(도심권)은 월급을 모아서는 살 수 없는게 맞습니다. 뉴욕도 런던도 도쿄도 비슷한 급의 도시들은 세계적 저금리 추세로 이미 끝도 없이 오르고 올랐고 오를 예정이니까요. 하락이 오긴 올텐데 폭락을 노래하는 그 분들의 바램과는 다를겁니다..
16/09/25 11:31
집값떨어진다 부동산오른다 이딴말들은 중산층이야기구요
진짜 서민들은 임대아파트라는 좋은 주거시설이있더군요... 당첨이긴한데 미리준비만하면 충분히 들어가구요
16/09/25 11:38
요즘 서울근교가 핫한데
거기 투자하면 훗날 망할거 같고 서울도 변두리는 슬럼화 될것 같습니다 점점 쥐어짜고 돈 되는 곳은 주는데 되는곳은 돈 더 되는 이런 상황이 가속화 될 것 같아요 그냥 서울에서 엉덩이 붙이고 버티는게 목표에요 좋은자리 20평대 아파트가 소원
16/09/25 11:38
거주목적이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경매라던가, 집값의 80%까지 대출땡겨서 투자목적으로 사는건 좀... 정도입니다. 저도 이번에... 그냥 내집마련하자... 라고 마음먹고 내집마련 했습니다..(아직 이사 전이긴 하지만)
16/09/25 11:40
집값 언제떨어지냐 다 올랐다라고 하시는데,
님들이 살고싶은 곳은 다른 사람들도 다 살고싶어해요. 그런 곳이 떨어질리가 없죠. 어쨌든 국민소득은 계속 오르는데다 빈부격차가 심해지는데요. 역세권+좋은 학군+잘뚫린 도로+문화시설+3차병원+직장가까움. 이런 조건 다 가지는 곳은 당연히 오르는 겁니다. 근데 이런 중심지 말고는 이미 폭락이라 해도 될 정도로 내렸어요. 아니면 10년넘게 가격이 그대로던지. 40평대는 특히요. 그리고 주요 중심지 아파트 서민이 돈 모아서 어떻게 사냐라고 하시는데, 못 사는 게 그냥 당연한 겁니다.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이고 여기서 상위 1%면 50만명이에요. 넓게 2~3%잡아도 백만명이 넘습니다. 이 사람들 다 어디살겠습니까. 이 안에 못 드는 서민은 못 사는 게 당연하죠. 그리고 이런 중심지는 그들만의 리그니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거구요.
16/09/25 11:48
서울 내에서 아파트 가격이 높은 서초, 강남, 송파, 용산, 여의도, 목동 등지에서 30년 넘게 거주해온 정착민들은 정년퇴직 후 연금소득 정도밖에 없는 상태에서도 그 동네를 잘 떠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30년간 형성해온 인간관계가 해당 지역 위주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거주지 이전을 하더라도 반포에 살던 사람이 방배로 옮기거나 도곡에 살던 사람이 개포로 옮기거나 하는 식으로 이웃한 동으로 옮기는 정도가 많더군요. 아울러 해당지역에 장기간 거주했던 주민들 다수는 부동산 자산 외에도 그동안 축적해둔 동산이 적지 않으니 굳이 집을 팔고 한적한 외곽으로 옮길 이유가 없기도 하죠.
아울러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2세대들 역시 해당 지역을 선호합니다. 서초나 강남은 말할것도 없고 목동서 태어나서 자란 친구들을 봐도 목동을 다들 선호하더군요. 아무래도 부모와 마찬가지로 그곳이 삶의 기반이었으니까요. 아울러 증여나 고소득 전문직 등으로 30대에 10억 이상의 자산을 마련한 신흥 부유층들도 교육이라던가 인프라라던가 하는 것들 때문에 서초나 강남에 들어가고 싶어하니 설령 투기세력이 잠잠해져도 그 동네 집값이 떨어지는 일은 요원할 겁니다. 다만 출산률이 떨어지는 지방 중소도시는 당장 10년내에 수요 부족에 의해서 집값이 눈에 띄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서울의 위성도시 중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접근성은 양호해도 출퇴근이 헬인 지역은 점점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신 가구들은 베드 타운의 큰 집보다 회사에서 가깝고 깔끔한 지역을 선호하다보니 서울 내에서도 위치가 애매한 베드타운들이 슬슬 제자리 걸음을 하는 날이 오겠죠.
16/09/25 11:52
빌라는 헬
경쟁력있는 역세권 청약당첨 위주로 투자한다면 괜찮을것같아요. 경기 광주 이번에 이편한인가 완전 경기광주역 청약 당첨되신분 피받고 파시는것 같더라구요 깝놀랐습니다.
16/09/25 12:00
어자피 서울은 불패죠. 뭐 몇몇지역은 슬럼화 되겠지만요.
지방이 문제지... 어자피 서울에 살거 아니라서 오르나 아니냐는 관심 밖이긴 합니다.
16/09/25 12:05
1. 고만고만 하머 완만히 오르는게 최상입니다.
2. 슬금슬금 떨어져도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지면서 하락하는 상황이 있을수 있습니다. 불안감에아아래쪽으로 모멘텀이 쏠리려하는 위험한 순간이 오겠지만 최악은 아닐겁니다. 예상하고 있는데 떨어지는건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거든요. 3. 만에 하나 크게오르면 최악이 될가능성이 큽니다. 나라전체의 부가 그 상승폭을 받쳐주지 못하면 반드시 무너집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크게 올랐다가 무너지는건 공포에질린 비이성적인 투매가 나와요. 진짜 헬이 될 겁니다. 4. 오른다면 3번의 상황인지 잘 판단해야할겁니다. 전 3번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자가 아니라 가족들과 오래 살 집이면, 그리고 과도하지 않은 대출로 구매가능한 재력이 있다면 집을 사는게 삶의 질 측면에서 낫다고 생각합니다. 살집이면 설령 집값떨어져도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으니까요
16/09/25 12:21
서울 근교는 어떤가요? 최근 남양주 다산 신도시 분양을 운좋게 받았는데....
집을 처음 구매하는 거라... 조심스럽네요..어차피 실거주로 2019년에 들어가는 거긴 한데..집값이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16/09/25 12:23
단순히 생각해서 정부가 집값이 떨어질때 아무 대응도 안하지는 않을겁니다.
특히 지방은 내려가도 모르지만 서울은 다르죠. 서울 집값은 최소 유지는 될겁니다. 오르는데는 오르겠죠. 서울 지역 과대 폭락은 세계적인 뭔가 일어나지 않으면 별 가능성은 없을거 같습니다.
16/09/25 12:23
2010년쯤 부동산버블 터지기전에도 저런 책 유행했죠. 별신경안씁니다.
위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내가 살고싶은 지역은 결코 떨어지지 않을겁니다.
16/09/25 12:25
요즘 여기저기서 부동산 얘기가 좀 많아지는거 보니까 허리 아래쯤 온거같애요
전 집값은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돈은 못 버는 사람이라 집값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계속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16/09/25 17:55
지금 받는 월급 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만 돈 준다면 지방에 살 의향이 많습니다.
다만 지방은 취직 자체가 ㅠㅠ 부산 사는 애들도 취직 안된다고 서울에서 사는게 현실 ㅠㅠ
16/09/25 13:13
부동산은 상승기엔 더 올라갈 거 같고 하락기엔 더 내려갈 거 같은 특성이 매우 강한 상품입니다. 2012년과 2016년의 한국 경제와 정주 환경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아파트 매수 심리가 얼어 붙었었습니다. 현재를 보더라도 대부분의 분들께서 서울 핵심 지역이 가장 안정적으로 오를 거라고 하셨는데, 현재 서울 핵심 지역의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습니다.
가격 결정의 핵심은 금리라 봅니다. 금리 예측도 어렵지만 부동산 가격 예측보다 쉽다고 생각하신다면 금리 상승 시기와 그 폭을 예상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16/09/25 13:31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면 앞으로도 더 오를 거고, 그렇지 않은 곳인데 단지 경기 탓에 거품이 낀 것이라면 내려가겠죠.
16/09/25 13:38
요즘 이런 부동산투자 말이 많이들리는걸로 봐서는 진짜 끝물이 다가오는가 싶습니다. 서울안쪽 20평때는 떨어질일이 없겠지만 서울근교는 글쎄요.. 지금도 미분양때문에 고생한다들었는데... 정부가 내년엔 가격때문에 주택공급계획을 줄인다하고..
16/09/25 13:40
저희팀 과장형이 이번에 돈 버는 부동산엔 공식이 있다 라는 책을 냈는데 베스트셀러가 됐더군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시점인듯 합니다 사실 요즘 같은 저금리 기조엔 부동산만한 투자대상도 없죠 부동산 가격이 거품이다 하지만 전 아직도 어깨언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지역을 잘 선별해야겠죠 아직도 서울 주택보급률이 84프로 대인걸 보면 아직도 수요는 남아있는듯 보이고 금리도 당장 인상될 요인이 많지는 않죠 뭐 저같은 경우야 강남은 향후 10년간은 안깨진다 생각하고 있어 이쪽만 투자 예정입니다
16/09/25 13:47
지금 초등학교 6학년 학생수가 1학년 학생수의 몇배가 될만큼 아이가없다고 합니다.
결혼적령기에 있는 2,30대의 수도 많이 줄었고, 몇년뒤엔 폭발적으로 줄게 되는거죠. 일단 단기적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지금 지어지고 있는 신도시들 보면 대충 답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구리신도시, 김포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은 좀 머니까 빼더라도 위례신도시 등 근교에 엄청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어요. 그에 맞춰 철도,도로들도 계획되고 있고요. 어중간한 곳은 분명 떨어질겁니다. 한강변의 고가아파트들은 버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부동산 계획은 아파트엔 전세살고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곳의 주택을 구입하자. 입니다.
16/09/25 13:48
강남 주요 지역은 말할것도 없고
강남 접근성 좋고, 대단지에, 지은지 10년이내, 학군 상위권 이정도 조건 만족하면 대부분 오르는거 같던데요. 잠실만 해도 3~4년 전 대비 20~30 평대는 1억 정도는 오른거 같더라구요. 강동구도 요새 재건축 많이하고 있는데 4년전에 구입한 20평대 아파트가 5천 이상 올랐네요.. 집값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양극화가 되는듯 합니다. 교통좋고, 학군좋은 새아파트는 오르고 그렇지 못한 데는 떨어지겠죠.
16/09/25 13:54
사실 부동산 가격은 수요나 입지보단 금리 연관성이 더 높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는 안좋고 미분양은 늘어나고 공급은 계속되지만 주택 거래량은 역대 최고점을 찍고있으며 가격또한 계속 상승중이거든요 그래서 전 imf나 리먼처럼 금리가 큰 폭으로 변동으로 튀는 이벤트가 없다는 가정하에 부동산은 아직 불패라고 봅니다
16/09/25 13:57
여기도 최종착점은 양극화가 아닐까요?
지금이야 왠만큼 괜찮으면 오르는 추세이지만 계속 감당 안될 정도로 오르다보면 사람들이 굳이 대출 무리하게 껴서 집 살 필요 없다라고 생각하는 시점이 올테고...그러면 몇몇 부촌 빼고는 가격방어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6/09/25 14:18
일본도 최근 외국 자본이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죠
도쿄 안에서도 집값이 흔들거리는데 유일하게 오르는곳이 야마노테선을 낀 역세권들은 여전히 오름....
16/09/25 16:05
실거주목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건 괜찮은 선택이고
투기목적으로 집을 사는건 도박이죠 잘되면 대박, 안되면 쪽박
16/09/25 16:13
오를 곳은 오르고 내릴 곳은 내란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여기도 저기도 여기만은 무슨무슨 메리트가 있어서 오를 곳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좋은 곳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서울에서 생활 하실 분들은 첫 주택 구매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에게 부동산에 대해서 말씀 해주시는 어른이 있는데 그분이 해주셨던 얘기 하나를 적어 보겠습니다. - 20년전 서울 농협 본점 직원과 수협 본점 직원 중 어느쪽이 지금 더 부자가 되어 있을 것 같나 농협 쪽이 연봉이 훨씬 높지 않나요? 농협 직원 분들이 더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요. - 아니다 수협 직원이었던 쪽이 지금 부자가 된 사람들이 더 많다 농협의 본점은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고, 수협 본점은 송파구 잠실쪽에 위치해 있다. 당시에는 집값이 크게 차이 나지 않고 급여도 안정적으로 받으니 농협사람들은 서대문구에 집을 샀고 수협직원들은 잠실쪽에 집을 샀다. 그래서 수협쪽 직원들이 지금 부자가 더 많다. 월급 수준도 중요하지만 월급은 현 시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탕이 되는돈이지 그것만 정직하게 모아서는 은퇴시기에 부를 축적하기에 어렵다. 지금 이 시점에 1억이 있어도 주택을 구매한다고 하면 저금리로 2억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된다. 너가 첫집 구매를 할 때 너가 가진 자산 보다 더 높은 가격의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결혼 후 육아를 시작하면 아이가 최우선 순위가 되기 때문에 힘든 선택은 피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10년은 정말 우습게 지나간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너가 나이가 먹어감과 같이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곳으로 주택구매를 해라. 결국 그 주택이 너의 노후 대책이 될 것이다. 조언해주신 분은 농협 임원진에서 사직 후 지금은 사업을 하시는데, 취미로 하시는 부동산으로 더 많은 수익을 보시더라고요-_-; 물론 우스갯소리처럼 말씀 하셨지만 제 사고 방식을 바꾸는데 꽤나 영향을 준 얘기라 한번 적어봤습니다;;
16/09/27 14:10
비슷한 예로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직원분들중에서도 7호선에 근무해서 의정부쪽에 집을 산 사람과 8호선에 근무해서 잠실쪽에 산사람과의 집값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16/09/25 17:50
어쨌건 서울 근교던 서울이건간에 소형평수는 꾸준히 거래될것이고 꾸준히 오를겁니다. 투기세력들도 여기 편승해 장난질을 칠게 자명함에도 어떻게든 아득바득 모아서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있을것이기 때문이죠.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상황입니다.
16/09/25 18:16
부동산은 잘모르지만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서 부동산만 계속 오르리라고는 예상이 안되요. 제 모교가 나름 지방에서 대도시급인데 초등학교 한학년반이 4반인걸 보고 충격받았는데 앞으로 부동산 수요층은 급격히 줄어들겠죠. 특히 일자리 없는 지방도시들은 더더욱 줄어들겠고요.
16/09/27 22:55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2,300채 산게 정말 옳은 짓인가 싶습니다. 물론 불법은 아니지만 주거를 위한 주택은 새인 보유를 제한해야 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그 많은 돈이 부동산에 묶여야할지. 거품도 심하고. 집을 보유한 사람들이 집단 반발하겠지. 이렇게 하면 집값 떨어지는건 순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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