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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0 01:09:21
Name 라마마
File #1 Screenshot_20160920_010334.png (515.7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울산에서 느낀지진...


오늘 지진초반느낄때 저희집이 남구 울산 대공원 뒤에있는 아파트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8시 30분즈음 어머니와 안방에서 대화할때입니다.
대공원쪽에서 울리는 소리가 나더니만 갑자기 영화에서 지진날때 일어나는 소리가 나더군요 .... ! 뭐지? 하는 느낌과 함께 오는 지진이 왔었더군요..
밖에 나가자 하고 나갔고,뼛속깊이 있는 프로불편러 기질 표출 >집앞에 있는 학생들 밖에있나 프로 불편러들하테 제보해야지 뚜벅뚜벅 갔더니 ?!?! 학교에 불이 꺼져있어? 띠용? 옆학교는 방송으로 나오라고 관리 하시더군요 오! 다행이다 ... 라는 느낌과함께 저번처럼 또지진후폭풍 오지않나... 라는 생각과 9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뭐 여튼간 느낀점은 느리지 않았던 초기대응
저번주 당해본(?) 경험이있어서인지 아파트 주민들의 빠른 대처로 밖으로 대피 (아이들있는집은 바로 담요 챙기고 뛰어나가더군요 올만에 봐서인지 아이들이 귀엽더군요 와아아아 지진이다 도망가자!)

여튼 어제 저녁때 남기는 지진 체험 후기.....
뭔가 한번더 올거같은 쎄한 기운이 오긴하지만 가능하면 후기를 쓰지않는걸로 바랍니다...
(모바일이라 좀 이상하고 느낀점 쓰는거라 뭔가 글 순서가 이상하지만... 가입하고 첫 글쓰는 자게네요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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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 01:11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가 저번주에는 9분만에 왔는데 이번엔 15분...절레절레
라마마
16/09/20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9분만에 왔었는데 확인해보니까 15분만에 왔네요 저번엔 먼 지역이었는데 그런 재난안전처 알고리즘이 없는듯 싶네요...
16/09/20 01:15
수정 아이콘
더빨라져도 모자를판에 더 늦으니 답이없어요 으아아아
larrabee
16/09/20 01:19
수정 아이콘
여긴 부산인데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울렁거리는거 같네요ㅠㅠ 무섭습니다
16/09/20 01:38
수정 아이콘
김태균 선수 그동안 김도망이라고 놀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5정도의 지진에도 이렇게 놀라고 가슴쓸어내리는데 진도 9의 대지진이 일어나질않나 그 여진이 수백여차례이어지는데 한국 복귀 생각안하는게 이상하네요.
16/09/20 02:40
수정 아이콘
지금 계속 흔들립니다. 여진인지 뭔지... ㅠㅠ 잠을 못자겠어요.
중구 남외동입니다
16/09/20 20:35
수정 아이콘
신정현대아파트 인가요..
라마마
16/09/20 21:40
수정 아이콘
그뒤애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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