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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6 13:03
엘지는 나갈 선수가 업서서 감사할 일인지
-_-;; 우투가 업서서 류제국을 데려갈거라면 불펜에서 공 수십개 미리 던지고 올라가거나 위장선발로 3회부터 등판시키면 잘 던질거 같습니다.
16/09/06 14:21
내년 초라 일단 군대는 보내야 할거 같아요
ㅠㅠ 안치홍 전준우처럼 시즌 후반에라도 출전시키려면 시즌 종료 이후 바로 군대 보내야 할거 같네요. (WBC가 군면제도 없고, 있다 해도 떨어지면, 경찰청 상무를 지원 못하기에 ㅠㅠ)
16/09/06 13:12
부산 출신들은 국대 정말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네요. 심지어 장원준은 군대 가기 전에는 안 뽑히고 군대 갔다오고 나니까 뽑는데도 별말없이 잘감..
16/09/06 13:22
오승환은 일본에서도 혹사당해서 한신 말년엔 별 소릴 다 들었죠.
세인트루이스에서도 장난아닌 혹사 경험중인데 WBC까지 나간다면... 징계는 때리고 급해지니 오라는 크보의 앞뒤가 다른 행정에 겁먹지말고 커리어 1년 1년을 소중히 했으면 좋겠네요.
16/09/06 13:29
이번에는 지배 데려갑시다!
작년에는 공격용 SS 김하성 수비용 SS 오지환 밀었는데 최근 기세 본다면 강정호 제외하고 지배가 SS 1탑이라 생각합니다! (닉은 박용택이지만, 지배 애정이 커서 스탯사이트 검색은 주로 유격수 부문을 많이 봅니다. 크크)
16/09/06 13:32
김재환을 과연 뽑을지 궁금하네요. 올해 성적으로는 대타용으로 충분히 뽑을 만한데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안그러겠죠. 같은 의미로 오승환도 뽑으면 코미디인데 참...
16/09/06 13:41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2차례나 참가한 사례가 있어서 그냥 뽑을듯 합니다. 사실 그런 사례 없어도 한국 야구인들이 과거 약물복용 이런거 신경쓰지 않아서 뽑았겟지만.
16/09/06 13:42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김현수의 국대 선발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수비 중요성이 떨어지는 좌익수 자리를 셋이상 가져가기 힘들다고 봤을 때 원탑은 김현수고 두번째는 최형우입니다. 세번째가 김재환인데 김현수가 출전한다면 김재환의 출전 가능성은 낮고 김현수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실력있는 우익수 자원을 더 뽑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아마도 김재환을 뽑을거 같네요. ㅠㅠ
16/09/06 14:03
김현수 추신수 이용규 나성범까진 큰 변수 없다면 뽑힐테고 나머지 외야수는 수비툴 보고 뽑을테니 김재환 설자리가 없긴 하죠. 그래도 그 파워면 대타용으로 탐나는 것이 사실이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오승환 밑밥 까는거 보세요.
16/09/06 13:48
추신수는 황금어장때 나라의 부름 어쩌고 하는 인터뷰 안했으면 지금보다 덜 까였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본인 의사의 차출 거부는 2013 WBC 하나 뿐인데 공중파 인기예능에서 한 말이 각인되어 버리니 일반인들에게는 졸렬하다는 소리 듣기 딱 좋죠. (2014 아시안게임은 팔꿈치 부상으로 불참, 2015 프리미어 12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막음)
16/09/06 14:17
14 아시아게임은 어짜피 시즌 중이라 못 나갑니다.
프리미어12는 애초에 40인 로스터 선수 못 나간다 이런게 몇 달 전 부터 파다해서 까는 입장에서 저거 일부로 알고 말한거다 라고 할 수 있습죠... 최근 3년간 부상과 부진이 겹친 탓에 뭔가 만회를 해야되는데, 만약 WBC때 나가서 부상당하면 박사장님 같은 대우를 받을겁니다... 물론 올해 기적적으로 플옵때 복귀해서 WS MVP 먹으면 안 까이겠지만요.
16/09/06 18:43
10아시안게임은 나갔죠. 거기서 병특 받았고 본인이 구단 엄청 설득해서 나갔는데 14때는 시즌중이다..라는 핑계는 사실 부족하고 부상때문이라면 차라리 이해할수 있겠지만요
16/09/06 14:19
어찌되었든 선수개인사정이고 병역특례 받고 다음 대회에 바로 불참한 건 모양새가 안좋다고 본 사람 많죠. 단순 그 발언 때문에 욕먹는건 아닐겁니다.
그리고 그때 mlb로드니 선수 발언까지 겹쳐서 더욱 대비된 듯요. 게다가 의외로 쉴드쳐줄 팬들도 적어서...은근히 실력대비 인기가 적어요. 의아합니다.
16/09/06 14:13
오승환 경우는 출전 경기 해제 이런거 아닌 이상 본인이 딱히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내년까지 올해 활약을 고대로 해준다면 1년~2년 연간 천만달러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자신에게 초대박의 기회가 왔는데 나갈려고 할지...
16/09/06 14:26
1. 김현수 - LF
2. 정근우 - 2B 3. 추신수 - RF 4. 강정호 - SS 5. 이대호 - DH 6. 김태균 - 1B 7. 이범호 - 3B 8. 강민호 - C 9. 이용규 - CF 여기에 벤치멤버로 김재환, 최형우, 최정, 박용택, 박병호, 구자욱 정도 있으면 가히 최강이네요.
16/09/06 14:44
성적도 실력도 개떡같으니 두 선수 주세요 굽신.
최형우 FA라 곤란하면 남은 경기라도 엘지 유니폼 입혀주세요. 그럼 5강 충분히 비벼볼수 있을듯 ;;;
16/09/06 16:19
드립이셨군요..
자게여서 순간 헷갈렸네요..크크 성적도 실력도 개떡같으니 두 선수 주세요 굽신. 최형우 FA라 곤란하면 남은 경기라도 엘지 유니폼 입혀주세요. (2)
16/09/06 14:48
근데 최형우는 왜 매번 국제대회 엔트리에 안들어갔나요?
타격이야 국내탑급인거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수비도 예전에야 탈춤췄지 이제는 믿고볼만한데
16/09/06 15:31
왜냐면 동포지션에 김현수가 있으니까요. 결국 주전은 안되고 백업으로 가려면 수비가 특출나거나, 멀티포지션이거나, 주루가 좋거나 해야하는데 최형우는 그게 아니죠. 그래서 외야수 후보 포지션은 손아섭이나 민병헌 같이 타격도 되면서 주루나 수비도 되는 선수들이 갔었습니다.
16/09/06 15:39
같은 포지션에 김현수가 2008년부터 좌익수 국대자리를 하고 있죠.
그렇다고 좌익 백업으로 나가자니 국대 외야는 4~5명밖에 안뽑히다보니 나머지 외야는 손아섭 정도를 제외하면 남은 자리는 좌/중/우를 다 잘볼수 있는 수비형 + 발빠른 테이블세터 위주라 거론이 안되고, 타격을 살려서 지타나 대타롤을 노리자니 시기별로 김태균-이대호-이승엽을 못밀어냈죠. 이승엽은 국대 은퇴하고 김태균이 똑딱이 되면서 비벼볼만하니 박병호가 나오고... 그나마 비벼볼만했던게 해외파가 없었던 아시안게임이였는데 이건 미필때문인지 좌익/대타롤로 나지완이 끌려갔고 ... 이번 WBC에는 추신수도 들어올테고... 김현수가 좀 부진하다 싶으면 언급이라도 할텐데 워낙 꾸준했고 요샌 나성범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세대교체 명분도 나성범에 우위고... 걍 국대급 실력이긴 한데 국대에 자리가 없었던게 최형우죠.
16/09/06 15:11
기아 선수가 전혀 거론되지 않는 틈을 타 김호령 한번 밀어봅니다.
그나마 현재 기준 기아에서 국대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김호령이라니... ㅠㅠ 나름 올해 시범경기에서 오타니 상대로 펜스 직격 2루타를 친 경력의 보유자!!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222017&select=sct&query=%EA%B9%80%ED%98%B8%EB%A0%B9&user=&reply=
16/09/06 15:42
정규시즌은 못뛰지만 포스트시즌은 회복여부에 따라 뛸 수 있다고 하니, 내년 초에 열릴 WBC에는 또 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참석 가능합니다.
16/09/06 16:09
생각해보니 투수 정말 없네요..;;
타자는 중견수가 조금 불안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이대와 실력 모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국제대회에서 통할지는 빼고서라도 내야와 코너외야수는 20대 초중반도 꾸준히 나오는데..) 지금 생각나는 투수라고는 양현종, 장원준, 신재영, 유희관 정도가 선발-롱릴리프 정도로 던질 수 있는 수준이고 심지어 우완이 없다니.. 우완이 지금 보니 윤성환-류제국-박세웅 순으로 평자책 순서로 나오는데 신인으로 활약은 준수하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한 박세웅이 3위라는 것에 놀라네요..;; 정말 리그 내에 우완의 씨가 말라버려서 국제전 승리패턴인 퀵후크+ 타격 원찬스로 이기던 패턴도 안될 정도가 되버렸네요..;; 더 암울한 거는 신인급들도 대부분 불펜으로 돌려버리는 바람에 선발자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대회까지는 어찌저찌 버티더라도 다음 대회부터는 정말 마운드가 무너질 것 같아요
16/09/06 17:03
박세웅이 예상대로 두각(?)을 나타내네요.
각 구단에서 선발로 키울만한 자원이 한두명은 있을텐데 불펜 선호하는 감독들이 많아 좀 문제긴 하죠. 그나마 선발로 나름 던지고 있는 세대교체급 우완 정통파 신예들을 당장 추려보자면 롯데 박세웅을 비롯해서 기아의 홍건희, KT의 주권, 한화 이태양 정도가 생각납니다. 올해 드래프트를 치룬 고3들 중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으니 몇년 더 기다려 봐야죠. KT가 찍은 이정현은 잘만 성장하면 윤석민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16/09/06 17:23
저 정말 뜬금 없는 궁금증 인데요
강정호가 강간혐의로 조사 중이자나요(결과안나왔죠?) 무혐의라 해도 품의 위반으로 징계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크크크 크보가 오뎅환이 징계 준거 처럼 형편성에 맞게 여친과 뒷담화깐걸로 70경기 정지 먹였으니 이사건도 그정도 줘야 하지 않을까요?
16/09/06 18:26
뒷담화 까다가 걸린건 장성우고 유죄판결 받았습니다. 걔는 크보 징계가 문제가 아니고 인생에 빨간줄이 그려질 판이고요.
오승환의 경우 도박 인정 후 약식기소 판정 받았고, KBO의 징계는 그 후에 처리되었습니다. 임창용과 동일하게요. 강정호는 아직 재판이 끝나지도 않았고 본인도 인정하지 않으니 다른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16/09/06 22:46
박해민 갈 수 있을까요?
타격은 국대치고 최하위권이고, 수비는 준수한 편에 발이 빠른편이긴 한데... 타격이 너무 호구라서 모르겠네요. 삼성 팬이지만 최형우랑 구자욱 국대 한번 가봤으면 합니다.
16/09/07 06:27
추신수는 인저리면 그냥 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순간의 욕심으로 쌓아올린 탑을 손쉽게 무너뜨리는 선수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다치면 그냥 쉬면서 확실하게 재활하는게 자신에게, 그리고 구단에게, 더 나아가서 국대에도 더 도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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