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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00:26
오~ 드디어 좋아요님이 소나무를 찝어 주셨으니 이제 뜨기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저야 전부터 활동하면 꾸준히 보던 팀이었지만 그럼에도 이번 곡은 듣자마자 되겠다 싶은 생각에 글을 올렸었는데 좋아요 님이 디테일 하게 화룡정점을 찍어주셨네요! 모처럼 회사에서 미친 듯이 푸쉬하고 있기도 하고, 걸스피릿 등에서도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TS나 소나무 멤버들도 으쌰으쌰 하고 있을 듯! 이번 TS 다트는 성공! 덧1: 덕업일치를 이루신 건 좋은 일인데 그럼 PGR 유게와는 이제 빠이인건가요? (눈물...) 덧2: 저는 안무 중에 민재가 장풍 쏘고 센터로 팔딱이면서 들어가는 파트가 제일 좋습니다! 아 커여워.....
16/08/03 00:28
팬심없이 처음 듣자마자 노래 엄청 좋네 생각했던건데 아쉽네요
플디we, exid데려다줄래 다음으로 좋아하는노래인데 좀더 성적이 나오면 좋겠네요
16/08/03 00:33
걸스피릿으로 최소한 디딤돌은 만들어지고 있다 보고... 노래도 괜찮았고, 다음 노래 따라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플디 걸즈 표 구경도 못했는데 이 친구들이나 파 볼까 싶기도 하고... 잡덕은 참 좋습니다(!?)
16/08/03 00:39
피지알 걸잘알 좋아요님 글이군요. 저는 이 노래가 이렇게 안무적으로 고평가 받는지 몰랐네요. 워낙 춤에 관해선 조예가 없는수준이라. 이 곡은 멜로디가 기가막히게 잘 빠졌습니다. 이 노래를 ioi나 마마무 같은 그룹이 받았다면 지금과는 매우 다른 흥행성적을 보여줬을거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요새 안 그런 그룹을 찾기 힘들겠지만 메인 보컬들 톤이 정말 좋아요. 걸그룹 특유의 밝고 예쁜 톤은 케이가 거의 최고라고 생각되는데 거기에 버금갑니다. 그래도 올라가는 일만 남은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16/08/03 15:47
아, 문맥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ioi나 구구단이 타이틀곡으로 하도 까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편견이 생겼나 봅니다.
16/08/03 00:39
단순하게 올해 트와이스 치어업 만큼이나 노래 기승전결이 깔끔하고 노래가 참 촘촘하게 잘 짜여져있구나 씐난다!! 싶었는데 안무에서도 이런 디테일함이 숨어 있었네요! 전 노래에 비해서는 안무에서 뭔가 임펙트가 확 오는 킬링포인트가 없지않나 이런 생각이 조금 들긴 했지만 이렇게 펼쳐놓고보니 전체적인 군무의 짜임새가 상당히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16/08/03 00:41
그래도 지금까지 완전한 듣보였던 것에 비교하면 이번 곡으로는 조금이나마 성과를 보긴 한 것 같습니다.
내내 얘기하지만 넘나좋은것은 조금만 더 메이저한(완전히 메이저로 간 그룹한테는 좀 그렇고) 그룹에게 갔으면 확 뜰 수 있었을 노래라고 생각해요.
16/08/03 00:48
사실 저렇게 춤추면서 라이브도 꽤나 안정적이라는게 더욱 충격과 공포죠.
얘네들은 진짜 TS를 이끌어 나가야할 인재들인데, 회사가 어떻게 얘네들을 밀어줘야 할지 몰라요. 그래서 참 답답합니다?
16/08/03 00:50
이 팀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웠지요.(그룹명 부터 에러....)
데뷔곡이 전혀 안어울리는 쎈 컨셉에 이어지는 어설픈 복고 컨셉 오히려 슬리피랑 민재 듀엣곡보고 민재가 뜰줄 알았는데 주구장창 나현만 밀더라는.... 직캠을 봐도 댄스라인은 의진이 눈에 띄는데 나현을 밈.... 이번 노래에 와서야 맞는 옷을 입은 느낌입니다 걸스피릿에서 pd가 민재의 덕후몰이하기 좋은 성격을 잘 잡아서 편집해주는거 같습니다. 아마 걸스피릿 끝나면 12명 중 민재와 진솔이 가장 인지도를 늘릴거 같네요
16/08/03 00:55
이쯤되면 TS가 노래 물어오는 능력은 탁월한거 같네요
시크릿도 데뷔곡은 망했지만 매직-마돈나-샤이보이 3연타로 떴듯이 소나무도 데뷔곡은 망했지만 이번곡은 반등의 신호탄을 쏘기에 충분할만큼 좋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걸그룹 노래중에 최고로 좋은거같습니다
16/08/03 01:00
TS 소속 작곡가라인이 참 노래는 기가막히게 잘 뽑아내죠. 스타타랙(강지원, 김기범)이나 이번에 넘나 좋은것 작곡한 박수석 작곡가도 눈여겨 볼만한것 같아요.
16/08/03 04:33
사실 데자부 데뷔무대를 보고 걸크러쉬는 함부로 시도해선 안 되는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넘나좋은것은 경쾌하고 발랄해서 좋아요.
근데 의문점이 드는 건 걸크러쉬 부분이라고 하신 부분이 걸크러쉬인가요...? 보통 걸크러쉬 포인트라고 할만한 포인트들과는 전혀 다른 것 같은데..그냥 경쾌하고 섹시하고 귀여운 느낌인거 같아서요. 어찌됐든 신나고 경쾌하고 귀여워요.
16/08/03 08:20
진솔이가 여기있으면 이름이 딱! 인데!
그런데 요샌 신인이 팬 모으기가 힘들긴하지요.. 기존 그룹에서 나온 팬덤들은 이미 인증된 그룹들로 쏙쏙 흡수가 되고, 확장된건 ioi선에서 다 잡아먹고 방문 걸어잠근 느낌이고..
16/08/03 08:39
친한 동생이 시크릿부터 소나무까지 댄스팀을 하고있는데, 이렇게 평가 받으니 나름 축하해주고 싶네요.
구성을 짜기도하고 선생님 역할도 하는것같던데, 소나무라는 그룹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ps. 결혼할때 영상 따준다고 해서 응원하는것만은 아닙.....
16/08/03 11:51
이.. 이런 퀄리티라니.
넘나 좋은 자본주의. 어리고 이쁜 소녀들이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기쁨을 주죠. 그게 소위 3세대 걸그룹들이 아재팬에게 소구하는 바이고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하는 트와이스가 가장 앞서가는 이유라고 봅니다. 이번 소나무의 넘나 좋은 것 역시 해당 공식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데뷔 때에 비해 월등하게 이뻐진 스타일링, 에너지가 뿜어나오는 안무 등 전형적으로 무대를 할 때마다 빛이나는 노래입니다. 열심히 활동해서 보다 많은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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