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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2 23:26
투수...특히 불펜값이 어마어마하게 뛰었다는 생각이드는 트레이드 시장이었습니다...캔자스시티를 우승시킨 불펜3인방의 나비효과 때문일까요...?
16/08/02 23:36
실제로 양키스는 베-밀-채 덕분에 식물타선 가지고 전반기를 5할에서 +2로 끝냈죠.
2015년까지의 투고타저 경향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의 이닝 소화력은 꾸준히 줄고 있었는데 올해는 갑자기 리그에 홈런이 급증하면서 경기 후반 불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죠. 지금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팀들 중 대부분이 불펜도 강한 팀인거 보면.....
16/08/02 23:30
보스턴이 세일 안 질러서 천만다행
팜 탑1,2,3. 다 달라고 했다는데...허허 이게 무슨 농구도 아니고 야구 우승은 운빨이 터져야하는건데...당장 우승하자고 저리 질러선 안 된다고 보니까요.. 그런 점에서 채프먼 딜이 참.... 테오와 보스턴 팬으로서 최악...컵스는 우승못하면 욕먹게 생겼고 양키 팜이 좋아짐ㅠ
16/08/02 23:33
띠오가 보스턴을 멕일려고 한다는 음모론이...
컵스 팬 입장에서는 우드, 리차드 이런 것들 보다가 채프먼 보니까 공은 빨라서 좋더군요
16/08/02 23:36
혹시 공은 빠르지만 속에선 열불나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는 컵스팬이 그래서...
심지어 내츠가 멜란슨 싸게 업어와서... 저흰 탑3. 안 나간걸로 만족한다기엔 포머란츠ㅠㅠㅠㅠ
16/08/02 23:45
초특급 불펜은 WAR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게 실증되어버려서...
도박 파동으로 싼값에 특급 마무리 레벨 릴리프를 구한 카디널스 개이득
16/08/03 06:18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부터 스몰마켓 세이버메트리션 단장들이 ops 이후 저평가 능력치로 주목하던게 수비와 불펜이죠. 투고타저가 지속되면서 선발계의 능력치가 일정 부분 안정되었고, 최대한 변수발생을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 최근 불펜 금값 분위기로 흘러가는 중요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윌 스미스나 채프먼 딜은 좀 과하다고 보긴 합니다.
16/08/02 23:44
샌프는 올해 우승 못하면 호구왕 등극이고
개인적으로는 텍사스 우승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봅니다. 루크로이/벨트란 둘 다 가을에 더 빛이 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요.
16/08/02 23:56
갤로 마자라 지키고 알차게 보강 잘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나간 유망주들 아까운건 누구든 매한가지겠고 루크로이 벨트란이 팀에 좋은 시너지를 불러올 듯 해서 기대가 큽니다.
16/08/03 00:31
텍사스/클블/양키가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텍사스랑 클블이 우주의 기운을 모아 대권 도전중이죠. 특히 텍사스의 이번 행보는 팀내 최고 유망주는 지키면서 실속은 실속대로 챙겼으니 나름 최고의 승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클블도 앤드류밀러 영입으로 이제 사실상 무결점의 팀이 되었고... 양키팬인데 캐쉬맨은 리빌딩을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마치 웹툰에 재능을 발견한 광희 느낌이...
세일이 트레이드 되서 나오는걸 보고싶었는데 결국 또 안됐네요. 안그래도 워낙에 역동적인 투수라 늘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올해가 적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16/08/03 11:22
샌프 / 텍사스 / 클블 / 시카고c 요렇게 4팀이 대놓고 대권 도전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네요. 컵스가 가장 전력은 강한것 같은데 안정감은 텍사스가 가장 있어보이고.. 농구의 기운을 받은 클블과 우승dna가 가장 강한 샌프 모두 무섭긴 하네요. 하지만 뜬금없이 보스턴이 우승할꺼 같은 기분은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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