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1 22:46
1:12초 쯤에 나오는 I.O.I 멤버는 누구죠?
그건 그렇고 붙덕이라길래 주요 신체부분을 접촉하는 성희롱의 일부인지 알았는데 저건 그냥 인간들이 워낙 몰려서 생기는 일이 아닌지...
16/08/01 22:46
저 때 이종현 군이 웃고 있다고 해서 싸이코패스 소리까지 듣고 그랬는데, 실제로는 팬이 먼저 모자를 홱 잡아당겨서 고꾸라질뻔했는데도 참는 장면이었죠.
16/08/01 22:49
저번에 KBS에서 붙덕들을 새로운 K-POP문화라고 뉴스 나오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누구하나 큰일 나야 그제서야 정신 차릴까 싶네요.
16/08/01 22:51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고서야 때리는 건 말도 안되는 거고, 몰려드는 팬은 경호원으로 막아야죠.
팬이 너무 많아서? 경호원을 늘려야죠. 돈이 너무 많이들어도 매니저가 폭행을 저지르는 상황까지 나온다면 그건 필요경비인거죠. 그 돈이 없다면 사업 접어야한다고 봅니다.
16/08/01 22:52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팬들에게 폭력을 휘두를 이유는 전혀 되지 못하죠.
저 상황에서 매니저가 소속사 가수에게 붙은 팬을 그냥 한번 밀쳐내기만 해도 끝나는 거였는데 저렇게 뒤통수를 치는 행위는 화가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밖으로는 보이질 않습니다. 저 정도 화도 당장에 못참을 정도면 매니저 그만둬야죠.
16/08/01 22:55
https://www.youtube.com/watch?v=P8m_CgyP9tU
이거생각나네요 팬을 폭행하는 경호원을 연예인이 폭행... 크크
16/08/01 22:59
위의 모습은 너무 심했고, 아래의 모습은 통제가 너무 되지 않는 모습이네요.
아이오아이 인기를 생각한다면 경호를 두 배는 더 붙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어차피 저런 사진들 팬사이트에 올리려고 찍는 것일 텐데, 심하게 붙어서 찍는 사람들에 대해 팬사이트 내에서 질책을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무방비로 보이는 팬사인회도 그렇고, 공항이나 방송국 출퇴근길도 그렇고 안전선 만들어서 넘어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8/01 23:02
하는데 반응 없어요 그냥 계속 마이웨이 갑니다.
천상 나오는 게이트를 아예 비밀로하거나 비공개루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비공개루트는 했다간 역풍이고 비밀로 해봐야 어차피 각 게이트 앞에 나눠 진치다 나오는쪽으로 붙어버리죠...
16/08/01 23:05
가끔 아이오아이 갤러리에 가서 공항사진이니 출퇴근 사진이니 올라오는 것 구경하는데, 그런 사진 중에도 저런 상태의 붙덕이 찍은 사진이 상당수일 수도 있겠군요.
새로운 사진 올라오면 사람들이 열광하니 좀 더 가깝게, 선명하게 찍으려고 달라붙는 것이겠고요. 마치 SNS에서 좋아요를 바라고 점점 과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는군요.
16/08/01 23:10
생각좀 있고 제대로 하는 친구들은 적당거리에서 떨어져 찍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붙는 사람들 싫어하죠 민폐에 방해되니까요..
오히려 전문장비 든 양반들은 근거리 촬영이 더 별로라.. 거기다 붙는 사람들때문에 출입국 찍으러 가는 기자양반들도 그림망친다고 짜증낼때도 많습니다. 저 붙는거리면 광각 표준줌이나 폰카밖에 없는데 ... 복잡한 문제입니다. 사람수 늘린다고 해결될거리라고 보기도 힘들어 보이구요 트와이스 한번 의문의 공항팬미팅건도 있는데 그렇다고 비공개루트 사용 허가를 내기엔 조건과 등급이 나눠져버리는 느낌이 될테니 난감합니다.
16/08/01 23:12
붙덕에 대해서는 갤러리에서 자중하고 안내선 만들자 뭐 이런얘기 나오긴하는데..눈앞에 연예인 나타나면 그냥 개판되는거죠 뭐. ioi는 통제하는 사람도 없다보니..
남자매니저 하나에 여자매니저 둘쯤인거같은데
16/08/01 23:00
저런데 나갈 정도면 운영진도 있을거고 나름 네임드(?) 그런 급들일텐데, 알아서 자정을 해야지 개판이네요. 나이도 어느정도 있어보이는구만.
16/08/01 23:10
제가 보기엔 다 중고딩들인데...방학해서 나온거같은데요. 운영진이나 네임드래도 그냥 이름만 달고있는거지 생각하는건 다 어린친구들이라...
저 공항에서 지나가는거 보려고 몇시간씩 기다렸을텐데 다들 악에받쳐서 따라다니는거같네요.
16/08/02 00:04
붙수니들이 꼭 중고등 학생들은 아닙니다. 붙수니 생활하려면 매번 공항 나가야지 택시타고 따라서 숙소, 소속사가야지 방송국가야지...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서 중고등학생들은 지나가다 우연히 봐서 끼는 정도지 전문적인(?) 붙수니들은 20대 이상입니다. 물론 금수저 아니면 학업따윈 아예 포기하고 오는 10대도 종종 있다곤 하던데 정말 저 일 하려면 보통 돈들고 노력;;드는일이 아니에요. 엄청난 철판도 있어야하고요. 요즘은 신흥 외국인들 붙수니들이 강세입니다. 아이돌그룹 중심으로 몇미터 안의 사람들이 스텝아니면 사생팬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에요. 오히려 진짜 팬들은 우연히 같은 비행기라도 타면 오해받을까봐 싸인은 커녕 얼굴도 못쳐다보고 오는데...
16/08/02 02:05
저는 윗짤도 그렇게 잘못했나..싶네요.
설명을 듣고보니 후드잡고 쎄게 당기는데 후속 해꼬지가 뭔지도 모르고(칼이라던가), 주변팬들이 가세할지도 모르고. 암튼 정말 깜짝놀라서 떼어낼만한거 같습니다. 정당방위아닐까요.
16/08/02 07:53
제대로 제압한거라면 모르겠는데 (팔을 잡아꺽는다거나 머리잡고 땅에 처박거나..) 아무리 경호원이 아니라 매니져라지만 저건 그냥 승질나서 화풀이 하는걸로 보이네요 크크
제가 팬질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단 저렇게 처맞는거 보니 고소하긴 하네요 연예인 및 팬입장에선 날벼락이긴 하겠지만
16/08/02 06:59
인천공항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려드는 여름휴가기간에 충분한 경호를 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려다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칠 확률이 더 높을지도 몰라요...엊그제 인천공항 사진을 보니 어마무시하더군요..
16/08/02 08:14
'폐'를 끼치는 것과 '안전'하지 않은 건 별개의 문제라. 제가 보기엔 안전을 위해서 폐 끼치는 걸 감수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폐가 될까봐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는거죠. 현재는 너무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봅니다. 연예인과 팬 서로가요.
16/08/02 08:31
저 위에 짤은 자세히 보니 정말 팬이 가수를 고개가 앞으로 꺾일때까지 잡아당겼네요
저 폭력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사이다긴 하네요.
16/08/02 11:49
이걸 매니저만의 잘못으로 치부하면 연예인들은 내가 무슨짓을 해도 함부로 못할거야 라는 인식이 생길겁니다.
저 팬도 개념없는걸로는 똑같다고 봐야죠.
16/08/02 12:02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매니저 잘못입니다.
요즘 어떤 분야든간에 일반인이 통제에 안따른다고 주최측이 폭력을 휘두를 생각을 할까요? 저거 자체가 평소에 우리나라에서 아이돌 팬들을 낮춰 보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아오아 정도로 사람들이 모이면 모인 사람 모두에게 성숙한 팬문화를 요구하는건 매우 힘듭니다. 회사가 되었든 공항측이 되었든 대책을 강구하고 통제해야지, 이것을 모두 미성숙한 팬들탓 으로 돌리는건 매우 잘못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