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0 17:21:43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일반] [짤평] <부산행> - 방광이 쪼그라드는 쫄깃함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 보는 내내 소변이 마려울 정도로 긴장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시작 전에 화장실도 갔는데 ㅠ.ㅠ

※ 개봉일 조조 상영인데 관객석이 1/3이나 차 있더군요. 다음 주에 스크린 독점 논란 예상합니다.

※ 보자마자 쓰는 단평이 [짤평]의 의의인데, 망할 유료시사회 때문에 뒷북을 쳤네요.

※ <부산행>을 줄세우기 해보자면
28일 후 > 28주 후 = 월드워Z = 부산행 > 나는 전설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되네요.

※ <제이슨 본>은 최소 기본값은 할 것 같고, <인천상륙작전>은 감도 안 오네요;;

※ 핍진성은 '그럴듯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개연성이 "왜?"를 따진다면, 핍진성은 "어떻게"를 따집니다. "쟤 왜 저러는 거야?"라고 한다면 개연성이 없는 것이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라고 한다면 핍진성이 없는 겁니다.





Written by 충달 http://headbomb.tistory.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0 17:27
수정 아이콘
다들 부산행 리뷰가 생각보다 좋네요. 보러갈까 고민되네요.
<제이슨 본>... 인천상륙작전은 아무리봐도 망작 필이나서....
강동원
16/07/20 17:3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84513
이걸 보고도 인천상륙작전을 추천 드려도 되겠습니까...?

... 그냥 제이슨 본 봐주세요.
마스터충달
16/07/20 17:31
수정 아이콘
헐... 짤평 올리기 전에 이 글을 봤어야 하는데...
제랄드
16/07/20 18:54
수정 아이콘
문득 파맛 첵스 사건이 생각나네요.

... 라고 쓰고 나니 밑의 댓글들이 이미 크크크크
마스터충달
16/07/20 19:05
수정 아이콘
망했어요...
Sgt. Hammer
16/07/20 17:3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천만급인가욧!
인천상륙작전 봐주세요!
마스터충달
16/07/20 17:37
수정 아이콘
와... 이분 꾸준하신데... 해머상사님 좋아하는 기담도 썼는데 저 좀 이뻐해주시면 안 됩니까 ㅠ,ㅠ?
Sgt. Hammer
16/07/20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랑 보러갈겁니다 크크크크
마스터충달
16/07/20 17:41
수정 아이콘
으아니... "나도 볼건데"라니!! 가드불능!!
16/07/20 17:31
수정 아이콘
공유 영화는 무조건 거르는 1인이라 ..일단 걸렀는데

평이 생각보다 너무 좋으니 급 고민이 되네요
마스터충달
16/07/20 17:36
수정 아이콘
연상호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작품성이 많이 아쉽긴 한데, 오락성만큼은 제가 보장합니다. 후반에 살짝 개연성과 핍진성이 무너진 것 빼면 뭐 팝콘무비로서는 만점이 아깝지 않네요.
다리기
16/07/21 09:07
수정 아이콘
전 공유 드라마도 눈치 보면서 거르는 편인데 일단 봤습니다. 공유에게 가장 성공한 필모로 남을 것 같아요.
LG우승
16/07/20 17: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대부분 많은분들의 평이 한국좀비영화로서는 새로운 지평을 열지만,
흔히 즙타임으로 대변되는 개연성 없는 장면이 있나보네요.

그리고 연상호감독이라면 저렇게 안할수도 있었을것같지만 오락성을 택했고 흥행을 위해선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티켓파워있는 감독이 되면 다음부터는 더 좋은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마스터충달
16/07/20 17:38
수정 아이콘
흥행영화 2편 정도 찍고 나서 나름 입지가 쎄지면 박봉김을 이을 감독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서서 그럴 거라 생각한 윤종빈이 배신을 때렸지만 ㅠ.ㅠ
카루오스
16/07/20 17:37
수정 아이콘
음... 미안한 말이지만... 인천상륙작전을 저대신 봐주세요(후다닥).
마스터충달
16/07/20 17:39
수정 아이콘
제가 안 봐도 안 볼꺼잖아요;;;
아마존장인
16/07/20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_-; 크라우드 펀딩해도될듯
열혈둥이
16/07/20 18:38
수정 아이콘
펀딩에 백원 드릴수있습니다.
도도갓
16/07/20 17:39
수정 아이콘
음... 미안한 말이지만... 인천상륙작전을 저대신 봐주세요(2)
마스터충달
16/07/20 23:32
수정 아이콘
미안한 일이면 하질 마셔야죠 ㅜㅜ
16/07/20 17:40
수정 아이콘
그냥 저 대신에 인천상륙작전을 봐달라고 하고 싶지만.. 고문이 될것같아 제이슨본을 보세요..
마스터충달
16/07/20 23:33
수정 아이콘
착하신 분
샤를마뉴
16/07/20 17:40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봐주세요~~ 얼만큼 망작인지 궁금합니다
마스터충달
16/07/20 17:42
수정 아이콘
저를 지뢰탐지기로 쓰지 마세욧!! ㅠ.ㅠ
파비노
16/07/20 17:42
수정 아이콘
연상호감독이라면 서울역에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수 있을꺼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행은 제작사의 입김으로 이런저런 장면을 넣었지만
프리퀄인 서울역에서는 자기 하고싶은데로 만들어졌길 기대하네요.
마스터충달
16/07/20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중반까지 만화 같은 전개 방식이었던게 후반에 급격히 충무로 범작 냄새를 풍겨서... 제작사의 입김이 의심되더라고요.
파비노
16/07/20 17:47
수정 아이콘
제작사 NEW의 최대흥행작 - 7번방의 선물
우리나라에서 천만 만들려면 사람좀 울리고 그래야되는거 아닙니까???!!!!
미네랄배달
16/07/20 17:42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은 무조건 볼 거지만(...)
인천상륙작전은 보기 위해서는 리뷰가 필요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요청합니다.
마스터충달
16/07/20 17:44
수정 아이콘
아아... 시사회 평 글을 봤어야 하는데...
16/07/20 17:42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안 볼 거니까 추천합니다! 평이 궁금해요 크크크
마스터충달
16/07/20 17:45
수정 아이콘
제가 추천해도 안 볼거잖아요!!
16/07/20 17:44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이요
어차피 안볼 영화보다는 볼 영화의 평이 궁금하네요
마스터충달
16/07/20 23: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차피 안 볼거면서 다들...
Eternity
16/07/20 17:46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아, 아닙니다..
제이슨 본으로 할게요 크크
마스터충달
16/07/20 17:48
수정 아이콘
.... 아닌 걸로 하겠습니다.
모지후
16/07/20 17:49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 추천 누릅니다.
PGR에 올라온 망작 리뷰들은 처음 봤을 땐 재밌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리뷰쓴 사람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마스터충달
16/07/20 17:51
수정 아이콘
시사회 평이 나온 걸 몰랐습니다. ㅠ.ㅠ 진짜 포스터만 보고 결정한건데 이런 지뢰였다니 ㅠ.ㅠ
16/07/20 17:50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보라고 티켓이라도 끊어드리려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다음영화가 되는 분위기네요!
충달님 기대하겠습니다~

고고 맥아더!
16/07/20 17:51
수정 아이콘
핍진성! 잘 배워갑니다.
인천상륙작전 언급해주신 덕에 리플에서 좋은(?) 정보들 많이 얻은 점도 감사드립니다.

지뢰를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마스터충달
16/07/21 20:42
수정 아이콘
핍진성! 이 개념만 알아도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객관성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너무 개연성에만 목을 매는 경향이 있죠. 얼마나 그럴듯하게 구현하는가도 분명 영상물에서 중요한 요소이긴 하니까요.
빠독이
16/07/20 17:51
수정 아이콘
댓글 사람들 참 나쁩니다 크크
마성의우시오
16/07/20 17:5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을 부탁드립니다
아우구스투스
16/07/20 17:53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 추천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망작기운이 나는 영화를 보게 하는건 의도적 고문 같기에 마음은 맥아더지만 머리가 제이슨 본을 찍네요.
유령무희
16/07/20 17:55
수정 아이콘
제작하시는 분들은 최루탄을 터트려서라도 좀 울려줘야 감동이 있는 영화 되는거라고 생각을 하나요? 좀비물은 좋지만 신파라니..
마스터충달
16/07/20 17:57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신파 자체가 그리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짤평에도 신파 얘기는 안 넣었고요. 다만 그런 장면이 나오게 되는 개연성과 핍진성은 아쉬웠죠. <부산행>의 신파가 문제라면 <곡성>의 마지막 장면도 문제인지라... 사실 개연성 측면에서는 <부산행>이 더 말이 되는 신파 같기도 합니다.
16/07/20 17:55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보신다구요?!
마스터충달
16/07/20 17:59
수정 아이콘
이건 카운트 안해도 돼죠? 헤헤
Eternity
16/07/20 17:59
수정 아이콘
충달님이 <인천상륙작전> 보신다는 소식듣고 찾아오신 분들이 많네요 크크
만선이네요 만선~
무무무무무무
16/07/20 18:01
수정 아이콘
내 돈 아니니까 인.... 아니 죄송합니다 제이슨 본이요 크크크크
양념반자르반
16/07/20 18:02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추천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리암 니슨과 이정재의 만남이니까요! 정말입니다!
다음 부턴 각자 나오는 영화를 봐야겠..
마스터충달
16/07/20 23:31
수정 아이콘
리암 아재 참 좋아했는데 ㅜㅜ
16/07/20 18:07
수정 아이콘
연상호 감독 작품이라는데 신파가 언급되는 시사회 평을 보고 약간 벙쪘었죠. 크크크크 어쩌면 그게 최규석 테이스트였나?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지금까지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원안은 모두 만화가 최규석씨가 담당했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좋은 평이네요. 내일 보러갈 듯 합니다. 크크
다음주는 저도 제이슨 본을 보고 싶은데 어디 다녀와야해서 개봉일에 못볼거 같거든요. 그래서 스포를 피하기 위해 오 인천을.....
농담이고 제이슨 본해주세요~
코비 브라이언트
16/07/20 18:11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추천드립니다.
제가 영화를 보는 이유중 하나가 충달님 짤평이에요.
인천상륙작전 보시고 짤평올려주시면 제가 관람을 심각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16/07/20 18:13
수정 아이콘
다들 솔직해집시다.
충달님이 제이슨 본 보고나서 그저 그렇다고 평가해도 예전부터 관심있던 사람들은 다들 보실거잖아요.
반대로 인천상륙작전은 웬만해서는 안볼거지만 그런만큼 그 망작삘이 너무 궁금하잖아요.
부디 인천상륙작전을....
새강이
16/07/20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때문에 인천상륙작전 부탁드립니다
16/07/20 18:13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추천합니다!
뭔가 약빤 리뷰가 나올거 같아요 흐흐
자곡동
16/07/20 18:19
수정 아이콘
둘다 해주시면 안되나요?
그게 힘들면 역시 인천상륙작전!!!
약 거하게 한 사발 하시고 오각형도 병맛 국뽕 이런걸로 바꿔서 해주세요!
윌모어
16/07/20 18:21
수정 아이콘
역시 믿고 보는 충달님 짤평입니다. 시간 내서 부산행 보러 한 번 다녀와야겠군요.
다음 영화는.... 저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두근두근
-안군-
16/07/20 18:23
수정 아이콘
와... 다들 넘나 나쁜것...
그러니까 인천상륙작전 보시는거죠? 꼭보세요. 여친이랑 같이보세요.
Around30
16/07/20 18:25
수정 아이콘
나는 전설이다 보다가 심장 쫄려서 극장에서 나가고 싶었던 저인데 봐도 될까요? 월드워는 다행히 집 티비로 봐서 볼륨 좀 낮추고 보니 참 재미나게 봤는데 그 월드워랑 동급이라니 재미질거같으면서도 극장 사운드에 또 심장 쫄려질까 두렵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워낙 겁쟁이라
GreyKnight
16/07/20 18:27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이요. 어차피 안볼영화 평보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잘 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유인나
16/07/20 18:31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봐주세요!!!
고기반찬주세요
16/07/20 18: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본 형님은 아마 충달님이 보지말라고 해도 리뷰 올리실거라고 믿어서 인천상륙작전 추천드립니다!!! 애국보훈!!!
마스터충달
16/07/20 18:52
수정 아이콘
전 가난해서 일주일에 영화 한 편이 한계 ㅠ.ㅠ
열혈둥이
16/07/20 18:43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보실것 같은데 힘내세요
은하관제
16/07/20 18:48
수정 아이콘
전 제이슨 본 시리즈를 한편도 안봐서, 어떤 짤평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 리플을 계단삼아 제이슨 본 리뷰라도 해주시길 흐흐...
16/07/20 18:56
수정 아이콘
방광이 쪼그라들면 쉬야는 어케여 엉엉
16/07/20 19:01
수정 아이콘
간만에 뛰는 좀비물인가요. 미국에서도 7/22 개봉하는군요.
트루키
16/07/20 19:04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인천상륙작전은 공짜표가 생기면 보시고 아니면 안보시는 게...
16/07/20 19:10
수정 아이콘
리뷰 잘 봤습니다 ^^
댓글 흐름 보니 압도적인 확률에도 밀어붙인 맥아더처럼, 등대를 밝히기 위해 적지에 뛰어든 대원들처럼 충달님도 인천상륙작전에 뛰어드시겠네요
지나가다...
16/07/20 19:17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 의뢰.. 아니 추천합니다.
Untamed Heart
16/07/20 19:17
수정 아이콘
저는 나는 전설이다를 재밌게 봤는데 부산행 기대해봐도 되겠군요.

그리고...

인천 상륙작전에 살포시 한표를...
에.. 영화표 펀딩하시면 1,000원 투자 하겠습니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후다닥~
16/07/20 21:53
수정 아이콘
저도 1000 원 투자합니다. 교통비 포함해서 15,000 모이면 충달님은 무조건 보셔야 하는 걸로?
아마존장인
16/07/20 21: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나는 전설이다가 훨씬 나아요
부산행은 초중반 연출은 괜찮았는데
몇몇 조연배우의 연기와 후반부가 다 망쳤음ㅜ
주연급들 연기는 괜찮아요 좀비물이라 몰입하기힘들었을텐데 잘해줬어요
Untamed Heart
16/07/20 22:56
수정 아이콘
걍 기대없이 오락물로 봐야 겠네요.
나는 전설이다는 전 수작이라고 생각해서.. 28일후랑은 다른 의미로 재밌게 봤거든요.

그나저나 인천상륙작전
익스트림무비 스텝 배상범님 평이...

이런 개똥같은 영화를 왜 만들었슴메?
정말 대단히 형편없는 영화더군요.
패러디 영화에나 나올법한 장면들이 수도없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문제는 겁나 진지하다는거죠
시나리오도 아예... 스토리가 없습니다!! 편집도 개떡같이해서 계속 툭툭 끊깁니다 영화가
진짜 충격적으로 말도 안되는 우스운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관객을 작정하고 고문합니다.
게다가 모든 장면에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식상함과 영혼없음의 표본인 ost가 범벅되어
영화의 허접함을 극대화시킵니다.
리암 니슨을 무슨 바보로 만들어놨더군요 ㅠㅠ
연예가중계가 시킨 샤샤샤보다 100배는 병신스러운 대사와 장면들이 나옵니다.
영화의 모든 대사가 정말 저능아스럽고 장면 하나하나가 헉소리 나올만큼 웃기고 허접합니다.
또한 더럽게 지루합니다. 보면서 계속 하품이 나와 눈물을 흘렸네요.
액션장면을 이렇게 무감각하고 심심하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네요
지독하게 재미없는 패러디 코미디 영화 한편을 보는듯했습니다. 완전 총체적 난국이에요.
빵점짜리 영화!! 영화라고 부르기도 웃긴 그런... 거대한 똥입니다.

충달님 PGR인이시니 똥을 보러 가셔야죠?!
흘라씨옹
16/07/20 23:0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나는 전설이다는 미국의 환경이라 조금 덜 다가왔던 부분이 있는데,
배경이 한국이라 그런지 조금 더 몰입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한국형 좀비물 이라고 해야하나요? 이 부분이 조금 더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습니다.
아마존장인
16/07/20 23:3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몰입은 잘됐어요
ktx를 자주타는터라 특히더요
16/07/20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투자합니다 평일 CGV 예매면 예매해드릴수도있습니다 크크크킄
Untamed Heart
16/07/20 22:59
수정 아이콘
그럼 OrBef님과 제가 교통비를 조달해 드려야 겠네요.
연필깎이
16/07/20 19:23
수정 아이콘
맘이 아파서 제이슨본 추천하려다가...
제이슨본은 어차피 볼거니까...
인천상륙작전 던지고 갑니다. 핳핳!
The Special One
16/07/2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이슨본은 첫날 조조로 볼거니까 인천상륙작전 부탁드립니다.

각 영화마다 좀비의 개성을 보는것이 좀비영화의 핵심이라 생각하는데..
부산행의 좀비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힌트를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16/07/20 19:47
수정 아이콘
(죄책감을 느끼며) 인천상륙작전......
Return Of The N.ex.T
16/07/20 20: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본 시리즈 아닙니까??
롤링스타
16/07/20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파맛상륙작전 한표...

그나저나 부산행 보고싶은데 혼자 볼 수 있을까요?
무서운거 못봐서 곡성은 걸렀는데 부산행은 좀비물이니까 안무서울것 같기도 하고...
좀비물 본게 거의 없어서 감이 안잡히네요. 웜바디스였나 비스트 나왔던거 좀비물이었나요? 한개도 안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
마스터충달
16/07/20 20:59
수정 아이콘
안 무서워요 흐흐
예니치카
16/07/20 20:22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으로 부탁드립니다....!
16/07/20 20:39
수정 아이콘
인천상륙작전요
16/07/20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인천상륙작전요...

근데 이렇게 하고 나서 일주일 뒤에 짤평이 "한국영화 최고의 대작, 감동의 대서사시,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렇게 올라오면 그것도 참 웃길듯 하네요.
에버쉬러브
16/07/20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인천상륙작전이요
얼마나 망작일지 ..충달님의 짤평이 기대됩니다 크크
16/07/20 21:52
수정 아이콘
이걸로 좀비영화 보릿고개는 무사히 넘길 수 있겠군요. 굶어죽기 직전이었습니다
엠마스톤
16/07/20 22:28
수정 아이콘
전 징그러운거 싫어하는사람이라 좀비물을 잘 안봅니다. 똑같은 이유로 저그를 거의 플레이 안해봤네요;;

주말 오후1시쯤 공중파에서 신작영화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여튼 여기서 얼마전 부산행을 다뤘습니다. 꽤나 재밌게보여서 오늘 극장가서 봤는데 괜찮게 봤습니다.
오리지날 좀비물을 좋아하시는분들 입장에선 잘 모르겠지만 저한텐 덜 징그럽고 서양좀비물 느낌도 덜 느껴져서 좋더군요. 딱 한국영화스러운 진행과 엔딩이었는데 오히려 저같은 타입의 관객한테는 잘 먹힐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끝나고 일어나서 박수치는사람도 봤습니다 크크
마스터충달
16/07/20 22:30
수정 아이콘
음.. 박수 칠만 했습니다 크크
네오크로우
16/07/20 22:37
수정 아이콘
근래 좀비물들이 너무 이상해서 이젠 소재가 다 떨어졌나 싶었는데.. 그것도 한국영화가 잘 뽑혔다니 기대 만빵입니다.

근데 솔직히 아무리 망작이라도 본 시리즈는 그 누가 뭐라해도 볼 영화이기 때문에 저 역시 인천상륙작전을... 웁웁..;;
다이어트
16/07/20 22:58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네요
인천 상륙 작전 한표 드립니다!!!
마스터충달
16/07/20 22:59
수정 아이콘
원래도 짤평 이 정도 댓글은 달립니다. ㅠ.ㅠ 인천상륙작전 ㅠ.ㅠ 젠장.. ㅠ.ㅠ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0플이 넘었네요 ㅠ.ㅠ 인천상륙작전 ㅠ.ㅠ 젠장 ㅠ.ㅠ
4월이야기
16/07/21 00: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인천상륙작전을 봐야 할 당위와 명분은 충분하군요..;;
제가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드리자면..

인천 가셔서 제이슨본 보시는 걸로.. 대충 합의 하시죠...;;
LG우승
16/07/21 01:11
수정 아이콘
지금보고왔습니다. 마지막에 김의성배우분이 감염직전에 말하는게 심은경배우분의 여고생의 입장을 말하는건지 본인얘긴지 궁금하네요. 부산시 수영구라고 하는거같고 엄마에게가야해요라고 하는거같아서..
HealingRain
16/07/21 01:34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이죠!!! 직접 가서 볼거지만 충달님 리뷰가 기다려 집니다!
바람숲
16/07/21 01:36
수정 아이콘
충달님 고생하실거 같아서 본 한표 부탁드릴까 싶다가도 이미 대세가 기운느낌이라
인천한번 감상하고 오셔야
할거 같단 느낌입니다.
본이야 뭐 저도 일단 보려고요.
뻐꾸기둘
16/07/21 02:38
수정 아이콘
인천은 어차피 나무위키에 군화닦이로 올라올테니(?) 제이슨 본 리뷰가 보고 싶네요.

오래 기다린 영화이기도 한데 바로 보러갈 여건은 안 되서 리뷰로라도 먼저 감상을 하고픕니다.
라벤더
16/07/21 09:35
수정 아이콘
<부산행>은 오늘 보러 갑니다.
다음 주는 <인천상륙작전>에 한표 던집니다. 짤평으로 꼭 보고싶어요!?
16/07/21 10:09
수정 아이콘
인천 상륙작전 한 표 드리고 갑니다.
마스터충달님 화이팅!
16/07/21 12:12
수정 아이콘
용의자 같은 느낌이려나요?
재미는 있는데 그냥 재미만 있는
특히 마무리에서 사람 맥빠지게 만드는
마스터충달
16/07/21 12:22
수정 아이콘
<용의자>와 비교해본다면
재미는 10배 정도 되는 것 같고
마무리의 아쉬움은 비등비등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이밥누님
16/07/21 14:00
수정 아이콘
제가 집이 인천이니까
인천상륙작전 보셨으면 좋겠....
신중함
16/07/21 14:57
수정 아이콘
감상평 잘 봤습니다. 이정도면 한번 보러 가고 싶네요.
CaféMocha
16/07/23 23:51
수정 아이콘
제이슨 본 짤평 기대합니다~
마스터충달
16/07/23 23:53
수정 아이콘
이미 대세가 기울었습니다. ㅠ.ㅠ 살려줍메...
CaféMocha
16/07/24 00:03
수정 아이콘
/애도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70 [일반] [일드] 90년대이후 시청률 TOP 20.JPG [14] 비타에듀6076 16/07/21 6076 0
66469 [일반] 부산행 (2016) _ 한국형 좀비닦이 영화 (스포유) [60] 리니시아15498 16/07/21 15498 11
66467 [일반] 삼성라이온즈 안지만선수 계약해지 결정 [52] karalove9764 16/07/21 9764 0
66465 [일반] 치과에서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 하는 것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판결문 추가) [30] Igor.G.Ne6036 16/07/21 6036 0
66464 [일반] 프로야구 승부조작 검찰 공식 브리핑 발표 [56] 자전거도둑8482 16/07/21 8482 0
66463 [일반] [해외축구] 폴 포그바 사가의 종결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55] 개발괴발6380 16/07/21 6380 1
66462 [일반] 잘 모를땐 일단 잘 아는것부터 하고 떠들었으면 [147] Jace Beleren17976 16/07/21 17976 260
66461 [일반] 부산행 '스크린X' 간단 감상기 (스포 없음) [9] Zelazny5126 16/07/21 5126 0
66460 [일반] 스노우볼은 어느새 레진 탈퇴환불 운동으로 확산중입니다. [152] Sandman17418 16/07/21 17418 18
66459 [일반] [야구] 불법 도박 안지만 기소, 윤성환 참고인 정지 [34] 한국화약주식회사5989 16/07/21 5989 0
66458 [일반] 한심한 남자의 당혹스러움 [47] 유라9827 16/07/21 9827 24
66457 [일반] [KBL] 161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 [12] ll Apink ll5119 16/07/21 5119 2
66456 [일반] 1 [786] 삭제됨28586 16/07/21 28586 16
66455 [일반] 서울 도심에서 냉면 먹부림 (이미지 18장) [42] 에브리바디라이9055 16/07/21 9055 5
66454 [일반] [UFC] 약쟁이 하나. 약쟁이 둘. 피해자 [17] The xian8000 16/07/21 8000 0
66453 [일반] 모유은행 설치 관련 법안 발의 [30] Timeless5632 16/07/21 5632 11
66452 [일반] 작년 근로자 연봉 %별 커트라인 [41] Leeka9765 16/07/21 9765 0
66451 [일반] 인상깊었던 주간아이돌 랜덤플레이 댄스 3가지 [29] 츠네모리 아카네5654 16/07/20 5654 3
66450 [일반] [서브컬쳐] 최근 감상한 철지난/안지난 日애니 내맘대로 별점 매기기 [20] 삭제됨4930 16/07/20 4930 3
66449 [일반] [야구] NC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 확인 [85] 삼성전자홧팅12921 16/07/20 12921 0
66447 [일반] 이번 성우 교체 사건은 넥슨만 불쌍하군요. [294] mooooon14184 16/07/20 14184 9
66446 [일반] [야구] 삼성 안지만. 불법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조사중 [52] 한국화약주식회사10375 16/07/20 10375 1
66445 [일반] [짤평] <부산행> - 방광이 쪼그라드는 쫄깃함 [109] 마스터충달9560 16/07/20 956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