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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21:59
귀를 기울이면과 종종 비교가 되는데 남자 쪽의 지지는 좀 더 강한 바다가 들린다가 있고, 그남자 그여자도 그런 맛이 있죠.
그리고 중고등학교는 아니지만, 학창 시절 판타지물(?) 중 최고는 허니와 클로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15/10/06 22:00
4월 이야기와 지금만나러갑니다 추천드립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러브레터와 함께 이 3편은 1년에 한번씩은 꼭 다시 보는 영화들입니다.
15/10/06 22:00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포함하면 최근에 타마코 러브스토리가 괜찮았습니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한테 고백받는 장면도 참 좋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dcvLAALi1b0 요 장면입니다. 등장인물중 한명의 이루어질수없는 사랑 얘기도 좋았던거 같네요
15/10/06 22:02
바다가 들린다. 극장용은 아니지만 트루 티어즈. 꽃이 피는 첫걸음.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수색시대 등의 애니메이션이 생각납니다.
영상물은 아니지만 윤지운이 그린 눈부시도록 한번 읽어보시죠. 추천합니다.
15/10/06 22:18
저도 세카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배경을 90년대 즈음으로 설정하고 회상의 형태로 진행한 게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는 시바사키 코우 어린 시절 등장신은 좀 에러였지만요...흐흐흐
15/10/06 23:04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의외로 정말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아오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된 영화였네요.
15/10/06 22:08
배틀로얄이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도 사춘기의 한 단면이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글 내용과 어울리는 영화는 키즈리턴이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괜찮았던 것 같네요.
15/10/06 23:18
설마 만화와 영화로 나온 그 배틀로얄인가요? 이거는 약간 잔인한 액션 쪽이 아닐지.. 물론 만화는 이런 저런 사춘기 학생들의 고민을 담아내고 있긴 하지만 ^^;
15/10/06 22:13
시간을 달리는 소녀 추천합니다!(실사 말구 애니판이요)
p.s 댓글을 달고 보니 윗 분이 추천해주셨었네요.. 흑 그래도 글 내용에 딱 맞는 영화라 한 번 더 추천합니다!
15/10/06 22:18
전 실사를 PIFAN에서 봤었는데... 나카 리이사가 무대인사 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흐흐흐
전 실사도 재밌게 봤는데요...흐흐흐
15/10/06 22:26
주말에 귀를 기울이면 봤는데 참 좋았습니다. 지브리가 망하면 ㅠ 지브리의 컴플릿 블루레이 박스 같은거나 사러 일본이나 다녀와야 할듯...
15/10/06 22:36
이미 미래가 없죠 뭐. 귀를 기울이면은 일단 그런면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가 그리 될지 몰랐다는 안타까움부터.. 이미 현대와 맞지 않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제작 방식이라고 하니까 ㅠㅠ 아쉽지만 평생 볼? 작품들 만들어 놓은 것에 작은 만족을 하면서 평생 봐야죠. 아재 감성이 뭐 ㅠ
15/10/07 00:49
'댓글 쓰신 분들 중에 아무도 없으니 내가 달아야겠군..' 하면서 주욱 내리는데 나오는군요.
아, 안타까운데 애매하게 먹먹한 그 느낌이 좋지요. 생각해보면 내가 겪는다면 분명 좋은 느낌이나 기분이 들 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15/10/06 22:45
우리들과 경관의 700일 전쟁인가 그거 진짜 재밌고 좋아요
그리고 제가 자막해서(흠흠)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열쇠도둑의 메소드 진짜 꽤 괜찮은 일본영화..배우진도 엄청 탄탄한데 잘 안알려짐 ㅠㅠ 히로스에 료코에 사카이마사토에 그외에도 완전 연기파 대거등장..
15/10/06 23:14
인터넷에서는 key of life 나 (영어제목) 열쇠 도둑의 메소드, 열쇠 도둑의 방법 이렇게 세가지로 돌아다닐거에요.
자막은 제가 만든거랑 히로스에 료코 팬카페에서 만든거 두개 있을거고요.(제가 하루 빨리 만들었음 흐) 료코 팬카페가 좀 더 웰메이드 인거같긴해요 ㅠㅠ 영화 재밌어요! 요샌 자막은 없지만 재밌는 영상이 없어서 자막 만들 일이 없네요...아쉽.. 할땐 고생해도 만든건 꼭 몇년뒤까지 기억에 강하게 남더라고요. 사채꾼 우시지마도 그랬고..
15/10/06 23:19
콘크리트 로드요? 컨트리 로드 아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귀를 기울이면 참 좋죠. 중학생들이 저렇게 예쁜 사랑을... 크흑... 하고 부러워하면서 봤지만요(...)
스윙걸즈 진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영화ㅠㅠ 키리시마~는 아직 못 봤는데 매우 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네요. 추천이라... 초속 5cm가 위에서 나왔으니 같은 감독의 <언어의 정원>도 한 번 얹어 볼까요. 사실 저는 초속 5cm 쪽이 훨씬 더 취향입니다만 인물 그림은 언어의 정원이 좀 더 낫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은 아니지만 대학생~사회초년생들의 청춘물로는 <소라닌>을 빼놓을 수 없지 않은가... 감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15/10/06 23:27
시즈쿠가 재미로 컨트리 로드를 개사하는 데 컨트리 로드를 콘크리트 로드로 바꿉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추천은 많이 받는데 왠지 안보게 되는 그런 게 있었어요. 이번에 한 번 봐야겠습니다. 소라닌은 밴드영화네요. 이건 무조건 보겠습니다. 크크
15/10/06 23:34
밤의 피크닉 좋아요. 원작 소설도 좋고, 타베 미카코가 주연하는 영화도 좋고요.
타베 미카코하니 히노키오도 좋은 영화였죠. 이때만해도 소년인 줄 알았지만....
15/10/06 23:44
귀를 기울이면을 보면서 이상한 열등감이 생기더라고요. 꿈 많고 열정있는 중학생 둘이 알콩달콩 사랑을 하는데 와.. 난 뭐한거지 싶었다는..
아.. 영화는 지브리서 제일 좋아할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15/10/06 23:58
저랑 제 주위는 중고등학교 시절 하고싶었던 것도 딱히 없었고 여주처럼 재능을 발견하고 발현할 상황도 아니었던지라 영화를 보니 여러모로 쓰더라고요.
자신의 범용을 일찍 알아보고 그 길이 맞는지 옆에서 일깨워줄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구나 생각했던 애니였습니다.
15/10/07 09:29
하나외 엘리스 아는 분 없나 한참 스크롤 내렸습니다. 크크. 전 이와이 슌지 작품중엔 이게 제일 좋더라구요. 일본 영화 특유의 유머 포인트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아오이 유우는..... 감히 라붐의 소피 마르소에 비견할 만 하다 하겠습니다.
15/10/07 02:28
러브레터, 안 그래도 인상깊게 본 영환데 좋아하는 성우 겸 가수인 마키노 유이가 불과 8살 때 피아노OST 연주를 맡았단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15/10/07 09:43
2,3,4 번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반갑네요. <귀를 기울이면> 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언급하신 스윙걸즈의 멧돼지사냥신을 보면서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나네요 ^^
15/10/07 10:22
1.린다 린다 린다
배두나 출연, 한 고등학교에서 축제 때 린다린다린다 라는 곡을 연주하기 위한 학생들의 몸부림. 그 와중에 피어나는 애틋한사랑. https://youtu.be/R5cgwB47f7I 2. 녹차의 맛 일본 시골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 일본 특유의 정적인 정서와 생뚱맞은 코믹이 같이 흐르는 영화. https://youtu.be/2NcBL6cYGL4 3.벚꽃동산 나카하라 슌 감독의 대표작. 안톤 체호프의 연극 벚꽃동산을 졸업작품으로 올리기 전까지의 고등학교 연극부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가슴시리게 하는 영화. https://youtu.be/LNxaeTqaC7Y 4.워터보이즈 남자 싱크로나이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여름 그자체.
15/10/07 10:54
저는 스윙걸즈보다는 워터보이즈가 더 좋았습니다.
사춘기 감성이라는 점에서도 월등하다고 보고요. 출연진이 여고생 vs 남고생이라는 점이 남초사이트인 pgr에서는 아무래도 마이너스 요소이긴 할꺼같지만 그래도 확실히 좋았습니다. 저는 추천!
15/10/07 11:09
워터보이즈 좋죠 -
초속 5센치, 귀를 기울이며, 시달소 다 좋았습니다. 사춘기감성이라기보단 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긴 영화들도 좋았어요 - 안경이나 카모메식당이나 남극의 쉐프같은.. 위 영화들도 추천해드립니다.
15/10/07 13:13
언급안된 영화중엔 사랑하는 마도리가 참 좋았습니다.
각키가 나온다고해서 생각없이 봤는데 특유의 일본감성이 잘 어우러진 영화였어요.
15/10/07 15:12
전 GO(고) 와 키즈리턴 그리고 사춘기 감성은 아니지만 대학감성(?)인 조제,호랑이, 물고기들 추천합니다.
조제는 몇번 봤지만 볼때마다 츠마부키 사토시에 감정이입해서 많이 울었네요 ㅜ.ㅜ 이와 비슷한 일드 오렌지 데이즈도 자매품(?)으로 같이 추천드립니다.
15/10/07 16:21
음.
언어의 정원? 일본의 실사 영화는 언젠가부터 보질 않게 되어서...... 실사 영화의 연출이 점점 애니 화 하는 경향이 있음. 예전엔 그래도 종종 봤는데 언제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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