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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9 13:48
전혀 볼 생각이 없던 영화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모양이군요. 첫 문단을 보고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서 마지막 문단으로 건너뛰었는데 추천작이라는 말씀에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흐흐
15/09/29 14:00
말죽거리 권상우를 참 좋아하는데 이후 영화가 잘된게 없었죠.
연기력, 발음 논란도 큰 배우였는데 이 영화 홍보하는 걸 보니 많이 해탈한 것 같아요 해투에 나와서 "옥땅으로 따다와"도 직접하고요
15/09/29 14:07
영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권상우씨 발음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그냥 딱 기대한 그정도였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너무 작위적인 코미디에 힘을 조금만 뺐어도 더 좋지 않았나 싶어요 흐흐 만족하면서 나왔습니다.
15/09/29 14:43
기대작들이 다수 쏫아지는 시기에 기대를 크게 안한 의외의 작품이 되려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엔 탐정인가 보군요 권상우씨 헤투에서 영화 홍보는 모습보고 이번엔 정말 잘됬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안그래도 극장한번 가볼려던 차 주변에서 좋은 평이 많이 들려 걱정없이 관람할수 있게 됬습니다
15/09/29 17:56
할머니가 보고 싶다 하셔서 끌려갔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권상우 발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더군요. 서영희씨 이쁩니다...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나오는 그 복남이가 이 사람이라니..
15/09/29 18:07
서부전선 빼고 다 재밌었어요 올해 추석영화.. 인턴,사도는 엄지척. 탐정은 가족끼리 가서 좋았고, 에베레스트는 혼자 봤는데 혼자 보기엔 딱 좋은 영화였네요.. 유일하게 실망한게 서부전선.. 해적 만든 제작진 맞나 싶을정도 였네요.. 어휴 절레절레..
15/09/29 19:42
저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애들을 데리고 온 가족도 있었는데 명탐정 코난을 기대하고 온게 하는 생각이... 마음을 비우고 봐서 그런지 영화예고 프로그램에 보고 가도 재미나더군요 권상우와 성동일의 가정생활을 보자니... 곧 결혼 예정이신 분들은 얼마후 본인 모습이라 생각하시고...[유부 더 비기닝]...
15/09/29 23:39
아아 이승준씨가 있었네요.
이승준씨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의 사장님 역할만 떠올라서그런지.. 보고서도 바로 기억이 안났네요 흐흐 답변 감사합니다~!
15/09/29 23:27
저도 사촌동생들 데리고 가서 웃고 떠들고 추리하고 재밌게 봤내요. 큰 기대 안 하고 가면 충분히 재밌게 보고 올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15/09/30 08:21
내용은 재미있게 봤지만 배우분들이 아쉬웠습니다.
배태랑이나 사도와 같은 작품에 비해 두 주연들이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이 부족했던 느낌입니다. 특히 권상우씨 성동일씨 모두 그 동안 배역과는 다른 역을 맡아 아직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두분의 역할이 바뀌는게 더 어울렸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딱히 지루한 부분이 없이 마지막까지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시리즈를 볼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흥행할 수 있을 것 같기에 두 배우에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며 작가와 감독이 바뀌지 않는다면 2편도 볼 것 같습니다.
15/09/30 09:15
추석때면 꼭 나오는 그냥저냥 웃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영화일 줄 알고 어머니랑 동생이랑 보러 갔는데
저랑 동생만 완전 씐나고 어머니는 시무룩... 하셨네요. 크크크
15/09/30 09:57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이번 추석 때는 볼만한 영화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한국영화 웃긴거 보자고 해서 갔는데 부모님 모두 대 만족하시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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