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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9 12:13:53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일반]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 GK =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 DF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 MF = 권창훈(수원) 한국영(카타르SC)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성남)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 FW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비토리아FC)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883692

10월 8일에 열릴 예정인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쿠웨이트 원정과
10월 13일에 열릴 예정인 친선경기 A매치 홈 경기 자메이카전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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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후이
15/09/29 12:21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만 해도 월드컵 주전급 선수들이
이젠 서브자원으로 보이다니...
슈감독이 1년동안 많이도 발굴했네요 덜덜
루카쿠
15/09/29 13:18
수정 아이콘
진짜 그인간은 한국 축구 흑역사입니다.

감독의 의중이고 나발이고를 떠나 한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야할 국대에서 의리축구를 하다뇨;;;

생각할수록 빡쳐요. 기성용 손흥민이 화살표가 위로 서기만 한다면 쿠웨이트는 가뿐히 두들길것 같은데 갓틸리케가 여세를 몰아 이란이랑 일본도 깨서 히딩크 이후로 최고의 국대 감독이 되길 바랍니다.
눈뜬세르피코
15/09/29 15:50
수정 아이콘
나름 역대급 세대 감독이라 비교적 잘하는 선수들 인맥축구로도 연령대별 대표팀 순항했는데...
10대후반부터 심하면 40대까지 나서는 월드컵에 구자철 주장+20대 중반 선수들로만 구성한 대표팀은 심하게 무리수였죠. 정말 흑역사 그 자체입니다.
Sydney_Coleman
15/09/29 15:51
수정 아이콘
알제리의 매서움이 큰 도움이 됐죠. 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사람일지도 모름;
지니팅커벨여행
15/09/29 12:22
수정 아이콘
전북 팬들이 갈망하던 권순태 골키퍼가 뽑혔네요.
상대가 약체인데 해외파를 너무 많이 뽑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09/29 12:32
수정 아이콘
허정무도 그런 말을 했었는데, 이용수 기술위원장 인터뷰를 보면 슈 감독이 그건 아니라고 했었죠. 국내파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뭐가 있느냐 면서요
방민아
15/09/29 13:07
수정 아이콘
오....
붉은벽돌
15/09/29 13:02
수정 아이콘
상대가 약체라고 하더라도 월드컵 예선이죠. 결과를 얻어내야 하는 경기고 해외파 차출에도 문제가 없으니 최선의 전력을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15/09/29 13:13
수정 아이콘
상대가 약체라고 하더라도 할건 해야죠...
루카쿠
15/09/29 13:13
수정 아이콘
권순태는 라오스전때도 이미 출전했었죠.

독일이나 스페인같은 유럽 강팀들도 상대가 산마리노나 지브롤터같은 초허접이어도 월드컵예선이나 유로 예선이면 주전 다 나와서 경기합니다.

그리고 쿠웨이트면 우리가 원정에서 승리를 장담할만큼 약한 상대는 아니에요. 미얀마를 9:0으로 이기기도 했고요. 그런만큼 긴장해서 싸워야한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9/29 13:45
수정 아이콘
라오스전때 바빠서 못 챙겨 봤더니 권순태 선수가 이미 출전했군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혹시나 슈틸리케의 국내파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벌써 끝난게 아닌가 해서요.
루카쿠
15/09/29 13:50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전 홍모씨보단 옥석 많이 가렸고 앞으로도 계속 발굴할거라 봅니다. 선수층이 두터워서 누구도 주전 장담 못한다고 한것도 멋진 멘트였고요. 저도 권창훈 이재성같은 옥석이 또 나와서 판 한번 제대로 벌려봤음 합니다. 정말이지 슈감독 이후로 이해 안 가는 선수선발은 거의 없었던것 같아 국대 볼맛이 나는듯해요.
하얀마녀
15/09/29 14:40
수정 아이콘
해외파는 뽑을 수 있을때마다 뽑아서 호흡 맞춰봐야죠... 상대적으로 차출하기가 힘든 자원들이니만큼...
바닷내음
15/09/30 14:43
수정 아이콘
출전하긴 했는데 당시 스코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골키퍼로서는 활약할 수 있는 환경자체가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FastVulture
15/09/29 13:23
수정 아이콘
포워드는 다 전멸인가... 지동원이라니...
루카쿠
15/09/29 13:31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이제 국대랑은 인연이 끝난것 같고 김신욱이 예비명단에 있네요. 지동원이 아직 터뜨린건 없지만 출전 시간이 늘고있긴 했습니다.
FastVulture
15/09/29 13:35
수정 아이콘
슈감독이 확실히 세대교체를 생각하고 있는거같아서 이동국을 뽑을 것 같지는 않은데
지동원은 그래도 아닌거같아요 ㅠㅠ
루카쿠
15/09/29 13:46
수정 아이콘
네 아니죠. 폼도 예전 11년 아시안컵때랑은 아예 다른 선수가 돼버렸고 보여준것도 없고;;;

그나마 슈옹께서 실험한다고 인정했으니 봐주렵니다. 솔직히 이용재가 지동원보다 위라고 봅니다 지금은.
FastVulture
15/09/29 14:02
수정 아이콘
지금 폼으로는 지동원은 동국이형보다도 한참 못한거같은데... 나이와 세대교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ㅠㅠ
슈감독이 당장 이번 A매치만 바라보고 팀을 구성하는건 아닌게 보여서 그건 맘에 드네요
황기단화랑
15/09/29 14:19
수정 아이콘
황의조가 미들로 분류되어 있지만 톱자원이죠
친절한 메딕씨
15/09/29 16:28
수정 아이콘
팀에서도 출전시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대 차출해서 감각이나 자신감 심어주려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당장 폼이 안좋더라도 잠재력과 그래도 보여줬던게 있는 선수는 좀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보거든요...
한화의 아틀리에
15/09/29 13:37
수정 아이콘
포워드를 그냥 안뽑는게 어떨지.. 제로백으로 가는게..
15/09/29 13:40
수정 아이콘
제로톱...

포워드 안쓰더라도 일단 명단에는 있는게 좋죠.
닭강정
15/09/29 18:27
수정 아이콘
제로백... 펩의 뮌헨이 아닌 이상은...
WeakandPowerless
15/09/29 19:21
수정 아이콘
제로백이라... 허허... ^^;;
어리버리
15/09/29 13:53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쿠웨이트에서 합류하겠네요. 한국에서 합류하면 인간적으로 너무 힘든 스케쥴일테니까요. 유럽-한국-쿠웨이트-한국-유럽하게 되면 진이 다 빠질듯 크크.
꿈꾸는사나이
15/09/29 14:10
수정 아이콘
영표형 이후로 레프트백 자원은 든든하네요.
WeakandPowerless
15/09/29 19:22
수정 아이콘
왼쪽만... ㅠ
15/09/29 14:34
수정 아이콘
석현준 응원합니다.
루카쿠
15/09/29 15:11
수정 아이콘
다음번엔 우측 풀백에 최철순도 한번 써봤으면 하네요. 폼도 괜찮고 거의 오른쪽의 박주호같은 느낌이던데.

홍명보의 아이들이 싫어서 그런지 김창수가 썩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가시와에서 잘하고 있으니 할말은 없지만요.
15/09/29 16:46
수정 아이콘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지만 황의조는 포워드라고 봐야하고, 석현준이 아니라면 황의조가 센터포워드로 뛰겠죠...
마찬가지로 지동원 역시 포워드로 분류되었지만 사이드에 가까운 자원이라고 봐야겠죠.
애초에 전형적인 센터포워드라기 보단 중앙에서 사이드로 빠지거나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유형이구요.
15/09/29 17:10
수정 아이콘
울 홍철이 안뽑혔네요ㅠ

나름 잘했던거 같은데..ㅠ
키스도사
15/09/29 19:38
수정 아이콘
미드필드 멤버들 보니 탈 아시아 급이군요 덜덜덜
카르타고
15/09/29 20:22
수정 아이콘
좋은 톱자원만 있으면 유럽예선 어찌어찌 비벼볼정도로 스쿼드는 좋다고 봅니다.
백마탄 초인
15/09/29 19:56
수정 아이콘
김승대가 없네요.... /포항은 잘된건가?
호느님
15/09/30 15:50
수정 아이콘
장현수는 오른쪽수비 자원으로 계속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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