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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13:56
갑자기 롯데가 치고 올라와서 다 긴장하고 있죠
그 와중에 넥센은 멀리 가버렸고...ㅠ 한화가 5위 하면 좋긴 하겠는데....느낌은 SK가 올라갈 것 같은? 만약 와카 없었으면 재미가 뚝 떨어졌을 텐데....와카가 생겨서 재미있네요 크크
15/09/05 13:57
서로 사이 좋게 니가 가라 5강 하고 있는 와중에 무섭게 치고 올라온 롯데가 갈거 가트요.
용병도 나름 쏠쏠해, 타선 준수해... 그런데도 순위가 이상하게 하위였으니 제자리 찾아가는거죠. 기아야 뽀록이었고요.
15/09/05 13:58
롯데팬이지만 와일드 카드라고 하기에는 낯부끄러운 수준의 전력 차죠.. 5위팀이 5할에 -6에다가 4위와 게임차가 9게임 신생팀 KT 때문에 승률 인플레 걱정 했던 4위팀 미만 잡 5위 부터 9위 까지는 이런말 꺼냈던게 부끄러운 수준이죠..
이런 제도 시행 하기전에 적어도 4위와 5위가 게임차가 2~3게임차 정도는 돼야 와카 전 게임이 성립 가능 하다 이런 식의 장치는 만들어야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롯데 팬으로써 이종운이 요즘 5위 한다고 요즘 다시 기세 등등 하던데 5위를 하든 어짜피 경질은 이종운! 이라고 외칩니다..
15/09/05 14:12
글세요 언론에 나온것처럼 신동빈이 자이언츠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안짤리는게 이상하죠..근데 이게다 언플로 그친다면 유임될꺼고.. 그래도 유임되고 이종운연임되는거 볼바에야 5위안하고 짤리는걸 더 원합니다.
15/09/05 13:58
롯데가 가장 가능성이 높죠. 전력도 좋고. 아 sk는 논외. 여긴 전력대비 성적이 미스터리하게 안나오죠.
만약 sk가 상승세 타서 5위 하면 적어도 3위팀까지는 긴장타야 할 겁니다.
15/09/05 14:01
어차피 가을야구라는게 페넌트레이스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전력차가 얼마가 나든 다 제쳐놓고 단기전으로 붙는거니...전력차 너무 나서 부끄럽다라고 할거였으면 가을야구 진작에 망했겠죠. 그냥 기회가 주어졌으면 거기에 득달같이 달려들고, 그거 재밌게 보고...그럼 된거 아닌가 합니다.
15/09/05 14:04
자이언츠 아니면 와이번스가 전력상으로는 5위 될 가능성이 가장 높죠.
지금부터라도 감독이 정신차리고 정상적인 운용만 해도 자이언츠나 와이번스가 5위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두 팀 다 그 '정상적인' 운용을 못 해서 지금 상황이 된 거라서...
15/09/05 14:10
한경기를 해도 가을야구는 맞죠. MLB도 단판 와일드카드 결정전 하는걸요. 개인적으로 와일드카드 도입으로 3위에게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는 3위 어드밴티지가 없는 수준이었죠.
15/09/05 14:11
한화 : 혁아 우야노 여기까지 왔는데...
롯데 : 어어... 이러면 델동님을 내년에도.?! 기아 : 여기는 어디?! 와선 안될 곳에 온거 같은데... SK : 우리는 우승 후보!!!였는데 지금 여기는 어디?!
15/09/05 14:24
넥센의 기세가 만만찮아서 넥센이 2,3위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올해는 꼭 6~8연승 하던 팀은 한번 연패 시작하면 또 4~5연패하더라고요^^; 삼성도 그렇고 NC도 그렇고 전팀이 그런듯) 1~4위차이가 7경기인데, 2~4위가 3.5경기차네요. 1~4위의 팀은 정해져있는데, 시즌이 끝나고 어디에 위치할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한화는 권혁선수도 맨날지고 안좋은 모습만 최근 보여주는 거 같은데... 5위네요? 5위권 싸움하는 팀들 다들 넥센, 롯데한테 진건가요?
15/09/05 14:29
한화야 수비 강화와 선수 혹사로 5위 한다지만,
SK와 롯데는 전력 대비 성적이 아쉽네요. 특히 SK가 이렇게 추락할 줄 예상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죠. 가을야구 하겠다고 발버둥 치는 한화가 가능성 있긴 하지만, 기아 연승 발동 걸리면 또 모른다고 봅니다.
15/09/05 17:00
반대로 보면 김성근 감독 인기 비결이죠. 어쨌든전력상 처지는 팀이 5위 싸움을 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부정적이지만, 전 이제 비로소 강병철 김영덕 서정환 감독이 이해가 되더군요. 단지 그들은 인기와 이미지가 딸렸을 뿐...2015년에 이런 야구를 해도 성적이 나면 환호하게 한국야구팬인데, 80년대 90년대는 오죽했겠습니까.
15/09/05 14:29
웃긴게 상위권 격차가 줄어들었는데 이게 누구하나 못해서 줄어든게 아니라 다 잘달리고 있는데 줄어들은거죠.
다들 미친듯이 연승하다가 한게임 지면 아래팀하고 승차가 줄어듭니다 ;;; 5위 아래권은 롯데 빼고 다들 미친듯이 졌다는거..... SK도 5연패인가 하다가 어제 한게임 이기니 5위가 가시권이네요.....허허
15/09/05 14:44
한화가 욕은 많이 먹고 있는데...
경기는 다 아슬아슬하게 집니다. 도대체 홈 송구 횡사 끝내기를 한 시즌에 몇 번을 보는건지... 어젠 왜 '무려' 대주자가 이대호 속도로 뛰어 들어오는 것인지... 흥미롭습니다. 마지막날까지 봐야 할 거 같네요. 누가 5위하든 그 팀이 우승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15/09/05 14:59
전 이름만큼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플레이오프 자체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와일드카드를 뽑는 과정이라고 보거든요. 한 자리는 정규 1위가 가는 자리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현재 2위와 3위, 3위와 4위의 패널티 격차가 커다란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이 격차가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좁아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2위와 5위, 3위와 4위의 준플레이오프를 하고, 2위가 2승을 가진 상태에서의 7전4선승제 같은 형태로 했으면 합니다. 와일드카드란 이름도 없애구요. 왜 5위가 와일드카드로 불리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1위팀이 아닌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뽑는게 와일드카드전이라고 봐야할텐데요. 어차피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을 뽑는 과정이니, 1위팀과 2위팀간의 격차자 중요하지, 2,3위, 3,4위간의 격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차이가 있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1위 못 한 팀인데. 뭐 지금처럼하면 안된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방식의 하나일 뿐이라는 거구요. 단지 '와일드카드'란 이름은 아무 의미없으니 대체했으면 합니다.
15/09/05 15:02
시식이죠. 심지어 와카전 1경기에 선발이 무너지면서 큰 점수차로 대패하고 그대로 가을야구 종료.. 이렇게 되면 냄새만 맡고 가는거고..
5위팀이 떨어지더라도 1승이라도 하면 이제 가을야구 했다는 기분은 낼 것 같아요. 두 번이나 경기 하잖아요!
15/09/05 15:03
기아는 그냥 7,8위로 마무리 지어도 만족할것같아요. 내년 드리프트도 유리하고 크크
올해 허수아비 타선 가지고 이정도 해준 선수단 감독 코치한테 충분히 고맙네요. (타격코치만 바꾼다면 만족!)
15/09/05 15:29
4위를 가시권에 두었다가 내려오는 거라 8위는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 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8위하면 반쪽이나마 수비라도 되는 신인 2명 발굴+젊은 포수 거포(?) 둘 탄생으로 만족 7위하면 시즌 초엔 기대도 안 했던 결과가 하며 만족 6위하면 이건 기적이야 이 전력으로 6위라니! 5위하면 기아우승 기아우승!! 혹시 와일드카드전에 승리 후 더 위로 가면...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15/09/05 15:08
흥행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제도이지만.. 좀 거시기하네요. KT를 깔고 간다고 하면 9개팀 중5개팀이 가을야구니 50%가 넘는 진출률에.. 승률이 채 절반도 안되는 팀들이 경쟁중이라;; 그 중 잘하는 팀이 진출하는게 가을야구다라는 느낌보다, 그 중 덜 못하면 진출한다가 되어버리니;;
15/09/05 15:32
사실 2주 전까지만 해도 5위 경쟁하던 기아와 한화가 모두 5할 넘었죠.
매 시즌 항상 5할 넘는 팀들은 가을야구 하고 못 넘는 팀들은 가을야구 못하고 그러진 않았잖아요. 그냥 순위로 하는 것이 매년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15/09/05 15:41
이 제도가 좋은건 이 제도 덕분에 3위에게 어드벤티지가 생겼다는 점이죠. 그 전 제도로 1~4위 까지만 플레이오프 치렀으면 3위 메리트가 없습니다. 홈구장에서 한경기 더 치른다고 해봐야 뭐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가 팬웨이파크 같은 홈구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15/09/05 16:03
올해야 뭐 초반에 워낙 안좋아서 kt가 압도적으로 꼴지 했지만 박세웅 트레이드 건 이후에 승률을 본다면은 다음 시즌은 모른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 kt가 또 꼴지를 하게 될수도 있지만 올해 처럼 압도적으로 꼴지 할거 같지는 않네요.
15/09/05 16:16
와일드카드 언급 될 때마다 '비기기만 해도 진출'이라는 게 있어서 정확히 어떻게 진행되나 찾아 봤더니
1. 와일드카드전은 2경기. 모두 4위팀 홈구장에서 휴식일 없이 이틀 연속으로 치른다. 2. 4위에게는 1승의 어드벤티지를 준다. 3. 2경기를 다 치룬 결과가 무승부라면 (어드벤티지 1승 포함하여 1승1무1패)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5위팀이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방법은 2연승 밖에 없다. 가 되더군요. 첫번째 경기에서 무승부가 떠도 4위팀에서는 최소 1승1무1패니까 두번째 경기 없이 진출 확정이구요. 그러므로 롯데, 한화, 기아, LG는 와카싸움을 멀리하고 리빌딩이나 하는게 낫습니다. 넥센 혹은 두산 설마 NC랑 붙어서 2연승 하겠다구요? 그러면 지금 감독이 유임될지도 모르잖아요... (아, 기아팬 분들은 눕동님 계속 가도 좋아하실 듯) 참고 뉴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70245
15/09/06 00:52
정규시즌 1위팀이 대부분 우승하기에 플레이오프는 사실 구색이기는 하지만,
구색에라도 참여하고 싶은 5678등의 치열함이 느껴지는 최근입니다
15/09/06 03:41
이명우 선발 땜방시키는 등 정상전력도 아니고 운영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그런데도 계속 이기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 아무리 단기전은 모르는 거라지만 롯데든 한화든 기아든 SK든 팬분들에겐 조금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서 와일드카드를 따내는 팀이 4위팀이랑 붙어서 승산이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거 같아요 와카고 가을야구고 결국 우승할려고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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