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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07:56
5번 시...심쿵!
페북에든 PGR에든, 제 오프인맥들이 분명히 볼 거라고 생각하고 글 씁니다. 안 보더라도 (대체로 안 보겠지만) 그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헣헣
15/09/05 08:50
55555555555
피지알 10여년동안 매일 너 피지알러지!!!!!라며 누군가 저에게 말하는 장면을 상상만 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면.....상상을 못하겠네요....크크크크크 바르게 사셔야 겠어요~~~크크크크크
15/09/05 09:29
제가 평소에 밖에다 하는 말을 PGR에다 옮기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친한 사람들중에 PGR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알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월요일에 여쭤보죠 뭐 크크
15/09/05 09:34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써서 올려도 부담이 없는데 피지알은 피드백도 잘생각해서 써야되니 부담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레포트보다 더 공들이는것 같아요 크크크
15/09/05 09:38
예전에 해설진들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았던 추측댓글을 달았다가 하루만에 해당 해설분에게서 사실이 아니란 쪽지를 받고 떼굴멍했던 적이 있네요. 혹시나 이 댓글을 보신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15/09/05 10:45
다른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봐도 자게 내용이 이렇게 알찬곳은 못본것 같네요. 흔히 말하는 뻘글이 하나도 없거니와 마치 누가 일일이 검수라도해서 베스트 글만 선별해 업로드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는 더욱더 힘이 듭니다. 내용의 알참을 떠나서 글재주가 없어서 더욱 그렇지요. 그런 이유로 눈팅만 5-6년을 하다가 점점 잊혀지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서 얼마전부터 다시 댓글을 달기 시작했는데 댓글 달 때도 여기만큼 신중한 곳이 없습니다. 썻다 지웠다 썻다 지웠다 그냥 제 개인적인 압박일 수 있으나 분명 저와 같은 이유로 망설이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15/09/05 11:08
저는 이곳에서 자소서 작성도 30%이상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실에서 첨삭 받기보다, 추천게시판을 들어가서 정독하다보면 글쓰기에 대한 사고가 늘어나게 되고, 엄청난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곳은.. 똥 그 이상입니다.
15/09/05 11:12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이고 앞으로도 받을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벌어지는 키배나 어그로 마져도 좋습니다. pgr러분들 사...사... 좋아합니다.
15/09/05 11:56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이런 마음 여러 형태로 많이 드러내주세요. 저도 소소하게 느끼는 감정들이지만 여러 이유로 가급적 드러내지 않고자 노력했는데, 그로 인해 오히려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받은 만큼 돌려주자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받고 또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게끔 표현하는 것도 어쩌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마 그래도 여전히 고민되겠지만 노력은 해볼 만한 일인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15/09/05 12:06
음... 다신 댓글에서 이런 마음... 이라는건 그러니까 소소한 감정들을 지칭하시는거죠? 이 글 자체는 딱히 이렇게 훌륭한 리플을 달아주실만한 글이 아닌 잡글인거 같은데... 잘 읽어주셨다니까 감사합니다
15/09/05 12:41
네, 맞습니다. 저야말로 과분한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글을 쓰실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부러워요. 좋은 하루 되세요~
15/09/05 23:29
55555555!!!
저는 그것보다 더 후덜덜했을때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는데 누군가가 어디서 많이 보던 웹사이트를 보고있네? 그래서, 뭘 보나.. 하고 유심히 봤더니... 좀전에 내가 썼던 글을 읽고있네?!!!!!!!! 덜덜덜;;; 설마 나인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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