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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09:51
두번째 싱글이고 어느정도 노래가 들려왔으면 여자친구일것 같기는 한데..
덕통사고는 아무 이유없이 일어납니다. 저도 그랬어요 ㅠㅠ 한때 아이돌 덕질하면 어디가서 진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조언 드릴거라면 오래갈 그룹을 좋아하세요, 요즘이야 떡밥이 많다지만(SNS는 기본으로 하고) 비활동기 떡밥은 없고 잘 안되니 멤버 교체되고 이래저래 사고도 나고 구설수도 오르는 그런 그룹 좋아하다가 고통받는 덕질하면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됩니다. ㅠㅠ
15/09/04 09:55
어라... 제가 처음 덕통사고(?) 난게 카라의 한승연 씨라 말씀하신 글 절절히 와닿네요.
(물론 지금도 좋아합니다 한승연씨! 햄촤 짱!) 그래도 홍진호(요즘은 배아파서 응원안합니다만), 워3의 언데드, 프로야구 롯데, 해축 아스널 같은 팀만 응원하는 기구한 운명인지라 어느정도 멘탈 내공은 있습니다 (내몸에 사리가 몇개일까...)
15/09/04 10:01
Tell me에 말리고, So hot, Nobody 3연타 칠때.. 사골시대 되어가고 있다며 탈탈털리던 소녀시대부터
나진, 한화...... 내공 수련의 끝은 어디일까요.. 아 액토즈 게임도 합니다..(!?) 워낙에 컨셉 정확히 잡고 잘 기획한 그룹이라 생각보다 궤도권 진입은 잘한 그룹 같아요. 첫번째 데뷔곡부터 노이즈성 이슈도 잘 끌어냈기도 하구요.. 노래도 무난하고.. 크크..
15/09/04 10:05
응원하는 팀이나 그룹은 다 조금씩 다르지만, 왠지 저랑 정말 비슷하실 것 같네요.
스타도 워크도 롤도 야구도 축구도 해축도 농구도 NBA도 항상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그냥 밑도 아니고 최고의 순간을 한 발 앞에 두고 무너지는 걸 주구장창 봐온지라 크크크 아무튼 진짜 응원하고 싶은 걸그룹이 생겼습니다. 주말에도 당직+야근 하게될 것 같은데, 얘네들이 제 주말의 힘이 되어줄 것 같네요!
15/09/04 10:22
흐흐 현실 아이돌 중에서는 요즘은 확 와닿는 그룹은 별로 없긴한데, 불후의명곡 자주나오던 시절의 에일리(데뷔한지 얼마 안됬을때)
처음 무대보고 진짜 덕통 지대로 왔었어요. 보여줄게 뮤비만 수십번보고 방송무대에서 노래부르는것만 따로 동영상 들고다니면서 볼 정도로.. 에일리쨔응..
15/09/04 10:40
진짜 딱 맞는 표현이시네요... 뜬금없이 훅 치고 들어와서 제대로 당했습니다.
사무실이 진짜 고리타분하고 영감님 많고 권위적인 분위기인데 엑셀작업하다말고 저도모르게 콧노래가 나올뻔했습니다 무섭군요 이거 ㅠㅠ
15/09/04 14:32
저도 전역하고 걸그룹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몇달전 자게에 올라온 15년 상반기 걸그룹 노래 글에 올라온 유리구슬 안무 영상보고 뿅가더라구요
군대에서도 딱히 덕질은 안해서 평생 무관심일줄 알았는데 고작 트레이닝복입고 안무연습하는 영상 하나에 콩닥거리는 설레임을 느끼게 될줄이야.. 그뒤로 다른 걸그룹 영상도 관심갖구 찾아보구서야 아아 내가 너무 그동안 삭막하게 살았었구나... 하고 서서히 걸그룹의 세계로 입덕하게 되버렸네요...
15/09/04 20:59
저는 안무보면 6명이 삼각형으로 서서 각 꼭지점과 이등변 두 명은 보이는데 밑변의 중점에 있는 1명이 얼굴도 안보이는게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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