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1 10:29
저도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노래 참 좋아하는데요
여자친구 소속사가 이병헌 사건의 GLAM 멤버가 있던 소속사라고 하니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래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5/09/01 10:31
저런 노래가 식상한듯 보이지만 메니아 층이 있는거죠.
다만세랑 비슷하네? 멜로디 비슷한데? 하지만 저도 이미 멜론에서 다운받아 다 듣는다는게 함정.. 이런 류를 좋아해서..
15/09/01 10:32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을 몰라서 쓰게 된 뻘플인데.. 글쓴분이 정공법으로 밀고가서 걸그룹 소속 여성과 연인관계를 맺은 건줄 착각했습니다.. 이 기회에 한번 봐야겠어요.
15/09/01 10:38
처음 데뷔한 소녀시대를 보는 느낌이예요. 노래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요.
근데 그룹명까지 따라할 필요는 있었나 싶긴 합니다. 그룹명 때문에 괜히 좀 올드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그건 좀 아쉽더라고요.
15/09/01 10:57
노래와 컨셉이 먹혀들었다는 글쓴이님의 어조에는 대강 동의하지만, 그게 순전 컨셉과 노래로 이룬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다른 신인 아이돌들이 한두주면 음악방송 짤리는경우가 허다한데, 여자친구는 데뷔곡부터 1달이상 계속 나오고있구요 런닝맨 게스트, 복면가왕, 1박2일 출연, 단독 케이블 리얼리티, OST 등등 신인치고 엄청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기획사가 은근 파워가 쎄거나 대기업이상으로 엄청 일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15/09/01 17:03
데뷔초 소녀시대 컨셉 비슷하다고 욕먹으니 소시가 직접 실드 쳐준적도 있었고.. 월터화이트님 말씀처럼 소속사 대표가 SM에서
독립한 거라고 알고 있는데 SM시절 인맥?!을 잘 활용하는 느낌입니다.. 뭐 일각에서는 SM 2중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나중에 울림처럼 SM C&C 레이블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순전히 가정입니다 크크) 암튼 이와 별개로 컨셉과 노래는 괜찮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관심가지고 있는 신진 걸그룹이지요 흐흐 아이들 미모?!야 방송물 좀 더 먹고 연차가 쌓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9/01 10:57
예전 다만세 시절 소녀시대의 느낌이 있어 맘에 드는 그룹입니다.
추억보정인지 노래도 안무도 소녀시대가 나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워낙에 좋아했어서..
15/09/01 11:09
요즘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신인때만 보여줄 수 있는 군기 팍 들어간 안무와 노래라고 할까요. 보면서 저걸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했을까 그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요. 처음 엠넷직캠이 떳을 때 멤버들 손올라가는 높이, 발 올라가는 높이까지 같더라구요. 에이핑크 신인시절 마치 소시 초기같다는 평가를 받을때도 난 그래서 좋더라고 말하던 사람인지라 지금 여자친구도 너무 좋습니다. 유리구슬부터 힘 팍들어간 안무를 하는데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나올때마다 마음껏 즐겨주렵니다.
회사분들이 SM에서 일하다가 나왔다고 하던데 올해초 슈주 김희철이 낸 앨범 뮤비에서 여자친구 예린양이 여주역을 한거 보고 놀랐습니다. SM은 원래 자기회사 사람만 쓰잖아요. 사장님이 나름 친분을 잘 이용하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우리는 처음 나올 때는 방송 초반에 나오더니 이제는 중반이후 1군아이돌 나오기 바로 직전까지 순서를 끌어올렸더군요. 다음 노래도 빵 터트려서 1위하고 우는 거 보고 싶네요. 공붕파1위면 더 좋구요. p.s. 엄지양은 애기애기해서 귀엽습니다. 뚱뚱하지 않아요.
15/09/01 11:09
전 당연히 너무 익숙해서
걸그룹 여자친구란 단어에 그런 이중적 의미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본의아니게 낚는 결과가 되버렸네요;;
15/09/01 11:24
'유리구슬'때부터 정말 괜찮더군요.
근데, 신비라는 멤버가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저는 외모로 보나, 몸매로 보나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던데 다른 멤버에 비해 언급이 덜 되는 것 같더군요. '유리구슬'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주로 가운데에 서던데 말이죠. 흐흐.
15/09/01 12:52
저도 그래요. 예린양과 둘이 센터라인인듯한데 이쁘기도 이쁘고..
특히나 춤출때 느낌이랄까. 뭔가 시선을 확 사로잡는게 있는것 같아요.
15/09/01 11:40
복면가왕에 나왔던 유주양 노래실력은 깜짝 놀라긴 했죠..
걸그룹 메인보컬들이 대개 실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17살이라니.. 정은지 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기계처럼 외운 인터뷰 대사도 어떤 의미에선 인상적이었구요...
15/09/01 14:05
안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애들 팔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_-;;
관심 가지게 된 건 유주양의 복면가왕 출연 이후부터인데 노래가 일단 잘 뽑혀서 흥얼흥얼 잘 듣고 있습니다. 단조 느낌인데 신나는 묘한 느낌의 노래더라구요 흐흐
15/09/01 16:08
아무도 관심없던 시크릿, 티아라 같은 그룹 데뷔무대를 딱 보자마자 이건 뜬다 했던 눈이라 안목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곧 죽어도 떠야해 했던 헬비는 결국 3년만에 말라 죽어가는 모양새인데다... 뜰 수가 없다고 관심없이 넘어갔던 AOA는 컨셉을 바꿔서 뜨고, 여자친구는 이 걸그룹 전국시대 속에서 처음 그대로 쭉 가는데 무난~하게 자리를 잡네요. 이제 걸그룹 보는 안목은 완전히 죽었다고 봐야...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