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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0 22:46
저도 29살 전후해서는 그랬다능....
지금이야 뭐 '잠잘 때 내일 아침에 깨지 않았으면' 라는 생각과 '우와아아앙 사는 거 너무 신난다!' 라는 생각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능.
15/08/30 22:50
친구가 가장 감명깊게 읽었다며 제게 추천해준 책이군요 크크
대충 들어서 아는 책 내용으로 얘기해 보자면 그건 최저임금이 만원에 대학 취업률이 90% 에 임박하는 일본이니 가능한 일이겠지 라고 따지고 있으니, 저는 안될꺼야 아마... 크크크크;;;
15/08/30 22:53
추천해주실때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해가면서도 재미있고 알차게 내용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책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 주실꺼죠?
15/08/30 23:03
직장인+책읽는 시간+리뷰 제작
을 생각하면 자주 까지는 안될 것 같고 꾸준히는 해보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8/30 23:06
제작툴은 직장인의 영원한 친구 파워포인트입니다...
피지알에서 뀨뀨님 글 스크랩해놓고 보면서 ppt제작, 플랫디자인등을 많이 참고했지요.
15/08/30 23:09
네이버 포스트라는 게 있는데요.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카드형으로 휙휙 넘겨서 보는 방식도 있구요~ 만드실 때 참고하셔요 흐흐
15/08/30 23:19
네 저도 관심있어서 찾아보니 요즘 포스트, 플레인, 브런치, 미디엄
모바일에 보기 좋은 저작툴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미지로 만들면 검색엔진 노출이 불리해서 다른 방식도 고민을 더 해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15/08/30 22:58
오오 이거슨 마치 모 회원님의 짤평과도 같은 책 리뷰!
이렇게 보니까 저처럼 글 잘 못읽는 사람도 쏙쏙 읽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베로니카를 재밌게 읽었으니 한번 사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글이 vol. 3인걸 보니 1, 2가 없네요? 어서 올려주세요!
15/08/30 22:59
지난 주에 서점에서 조금 읽어봤던 책인데 반갑네요.
죽을 각오를 하고 살았더니 살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힘이 납니다. 그리고 희소성이 있습니다 ...죽을 각오를 한 많은 사람들이 다시는 책을 못 쓰게 되니까요
15/08/30 23:11
사람들이 대개 그런거 같아요. 난 서른되면 그냥 죽어버릴꺼라고... 제 친구 한놈도 그러더니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크크크
서른 이후의 삶은 참 두렵습니다. 젊음의 피가 사그러가기 시작하는 나이이며, 이제 더이상 누구도 자신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으며, 나아가 남의 인생까지 짊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이지요. 저는 이제 누군가가 자살이라도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왜 죽냐며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 것 같습니다.
15/08/30 23:37
이년전에 사서 몇 번 봤어요 그때 원하던 걸 아직 이루진 못하고 있고 어느덧 책 주인공의 나이가 되었네요 그땐 힘든지도 모르고 도전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힐링이 필요해서 영풍문고갔다가 정신없이 읽다 구매해서 몇번 읽었죠 볼만합니다 군데군데 명언같은 것도 있구요 우연하게 위에 언급하신 11분이랑 베로니카도 읽었네요 그건 칠팔년전이라 기억은 가물하지만.. 시간나면 11분이랑 베로니카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의지력도 충전할겸
15/09/01 02:02
방금 다 읽었습니다. 재밌었어요.
정말 20대 후반에 봤었다면 더 재밌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전 글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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