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30 14:49:11
Name 리뉴후레시
Subject [일반] 연애하며 생긴 일
피지알은 간만이네요.

제목과 같이 저는 연애 5년차입니다. 오늘로 4년 9개월정도 되네요.
아주 많은 연애를 해본 것도 아니고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무탈하게 긴 연애를 유지한다는 사실만으로 주변에서 연애고수취급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연애상담을 자주 해주면서 지냈죠.

많은 연인들에겐 나름대로 서로의 고충이 있다는걸 알고 있고, 저도 이 연애 전부터 수많은 고충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현 연애에서 겪고 있는 문제는 주변에서 듣도 보도 못한 문제. 그리고 내가 '연애로 인해' 겪을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위로는 받을 수 있겠지만 깊이 공감받을 수 있을까 싶은 일이지요.

저는 이 연애를 유지하는 내내 이로인해 스트레스 받아왔습니다.

피지알에서 리뉴후레시의 남자친구를 아시는 분은 아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실 것입니다.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제 남자친구가 넷상에서 적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1
저는 연애시작부터 젊은 대표였던 그의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러니까 저라는 사람보다 '니가 사장여친이야? 사모님이야?'
뭐 이건 그냥 기분 좋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전혀 기분나빴던 적이 없었거든요.

그와 함께했던 소규모 커뮤니티 시절에는 별문제가 없었습니다만, 포모스와 피지알을 함께 하고난 뒤부터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2
저는 현재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재작년까지는 헤비한 냥갤러이자 기음갤러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몇몇 분들이 기음갤과 냥갤에서 제 글에 '절름절름' 혹은 '이리????' 등등과 같은 댓글을 달고 도망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끔 피지알에서 봤다고 먼저 말씀하시는 분들과 웃으며 대화했을때는 '인터넷 세상이 이렇게 좁은건가! 나는 프로셀털러인가!' 라고..
이런것도 저런것도 처음엔 그냥 재밌다 하고 웃고 넘겼으나, 누군지도 모를 유동닉이 잊을만하면 반복의 반복을 하고 대화의 형식도 아닌 그저 찔러보기식이 되자 불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
제가 블로그와 함께 냥갤을 병행할 쯤,
블로그에도 찾아옵니다.

"개과 동물이랑 사귀니까 존나 좋습니까?"

아마 이게 사귄지 700일인가 1000일인가 하는 포스팅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피지알 익명게시판이라고 기억합니다.

"그 년은 지 남친이랑 똑같이 관심종자야"

이 외에도 썅년이였나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썅욕 하나 들어간 게시물 하나를 봤습니다만, 그 욕을 제가 들어야할 이유는 그 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더 찾아보면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익명게시판이 곧 닫히기도 했고 더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마 더 있진 않았겠죠..?


5
조금은 다르지만 피지알에서 올해 만우절게임이 열렸을 때,

제가 들어가니 제 앞에서는 저를 쫓아다니며 계속 제 남자친구 욕하다가 한참 뒤에 제 남자친구가 들어오자 조용해지더군요.
정작 당사자에게는 뭐라 안하거나 덜하면서 왜 엉뚱한 제 앞에서 뭐라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상황 심각하게 만들기 싫어서 웃어 넘겼지만 제가 모니터 앞에서 웃고 있었을까요?


6
드디어 이 글을 쓰게 만든 최근의 일입니다.

저는 요근래 피지알을 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순히 흥미가 떨어져서겠지요.
동결했던 블로그에 최근 중고물품을 팔면서 잠깐 관리하는 중인데 꾸준히 피지알을 통해 오는 유입url이 3~5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누군가가 제 근황을 궁금해 하실까 싶어,
요즘 커뮤니티도 하는 것이 없고 즐겨하는 것은 트위터와 메이플2 라고 근황 포스팅을 했지요.
(그냥 트위터를 한다고만 했을뿐 계정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제 트위터에 멘션이 옵니다.


이리여친?과 키읔이 수십개^^.....


보자마자 분노의 욕멘션을 했는데 사라졌더군요. 그정도의 쫄보였으면 왜 그런짓을 하셨는지요?

전 제가 딱히 누군가와 연애하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항상 드러내는 편에 가까웠지요.
그런데 늘 제가 가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저라는 사람이 아니라 "넌 니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니?"하고 물어오네요.
정말 대단한 것을 알아낸 것마냥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 비웃어요.
그렇다고 제 남자친구가 그렇게 엄청난 사람이였던가?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가 연예인이에요? 재벌이에요? 솔직히 제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단한 사람이면 누가 옆에서 말이라도 해주겠죠. "너는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일 뿐이야. 괜찮겠어?"
(덧, 이제 지인 중 누가 공인된 키워랑 사귄다고 하면 괜찮겠어? 충분히 각오는 된거야? 너는 절대로 인터넷에서 그 사람이랑 사귄다고 하면 안되는거야! 라고 조언할겁니다. 여러분도 각오하고 만나세요.)

조금 있으면 제가 하는 게임에도 찾아와서 님 걔랑 사겨요? 이럴 것 같아요. 정말 가끔은 소름 끼쳐요.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제가 왜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지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언제쯤이였더라. 제가 남자친구에게 그랬어요. 나에게 미안해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가 그러더군요.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사실이니까 뭐라 할 말도 없어서 그 이후로 저는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그들을 향해 욕지거리를 할 뿐입니다.


그런데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이 제가 온라인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마다 찾아와요.
그리곤 제 남자친구를 소재로 나를 비웃죠.


지금 제가 가장 걱정하는건 언젠가 혹시라도 이 사람과 헤어질 경우입니다.
헤어지는 경우도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애절하고 가슴 아프게 헤어질 경우가 가장 두렵습니다.

내 20대 젊음을 다 바친 연애를 가슴 아프게 헤어져서 아물어가고 있는 과정에서
"님 그 새끼 전여친이라면서여?" 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저는 이 사람의 전여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어디 커뮤니티나 sns를 할 수는 있을까요?

참 무시무시하네요. 그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머
15/08/30 14:55
수정 아이콘
밝은 이야기인줄 알앗는데......
쑤이에
15/08/30 14:56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기전까지 글쓴이 분이 그 이리 아이디쓰는분 여친인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어폰세상
15/08/30 16:44
수정 아이콘
저도요.. 어떻게 아는 걸까요?;
방민아
15/08/30 19:45
수정 아이콘
직접 밝히셨었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5/08/30 14:57
수정 아이콘
처음에 본문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두번 읽었네요.
스트레스 많으시겠습니다. ㅠㅠ 잘못한 건 쟤들이지만 그냥 피지알러 중 한명으로서 유감을 표하고 싶네요. 정신나간 사람이야 어디든 있으니 딱히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트루키
15/08/30 15:08
수정 아이콘
이리님은 여친분께도 게시판에서 논쟁할 때와 똑같이 대하시는군요.. 저도 소소한 연애이야기 볼려고 들어왔는데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소라의날개
15/08/30 15:12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넷상에서 엄청 유명인이엿군요..
그대가부네요
15/08/30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리님 여친인지 전혀 몰랐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예전에는 pgr 하시는 분들이 되게 예의바르고 배려깊고 한 줄 알았거든요
근데 저도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여기도 그냥 사람들 사는 곳이예요
제가 생각한 그런분들 뒤로 막말에 욕, 이유없는 놀림과 손가락질 많은곳이더군요..
사람 상처주는 거 참 쉬운데 그런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Rorschach
15/08/30 15:15
수정 아이콘
여기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알고 그러는거죠. 상처주려고요.
중학생 시절 정도 넘어가면 남한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들은 다 알고 하는거예요.
그대가부네요
15/08/30 15: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연예인이 아무나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보통 멘탈로 버틸수있는 일이 아니예요 정말..
15/08/30 15:18
수정 아이콘
빡빡한 규정 떄문에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클린해 보이는것뿐이지..

다른곳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대놓고 욕하면 벌점받거나 강등되니까.. 빙글빙글 돌려 까는거지요.
15/08/30 18:28
수정 아이콘
여기 존댓말 쓰는 디시에요. 뭐 존댓말쓰는거가지고 엄청 깨끗한척 하는놈들도 많은데 실상은 똑같죠.
Frameshift
15/08/30 22:35
수정 아이콘
익게 퓰리면 일베 못지 않습니다 크크 커뮤니티라는 속성에 큰 기대를 걸면 안된다는걸 알게 됏습니다.
바위처럼
15/08/30 15:1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면 인터넷커뮤니티중 꽤 갈라파고스적인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닉네임정도로 그런 스토킹이붙는군요 놀랍네요 심지어 본인도아니고 여친한테.
오쇼 라즈니쉬
15/08/30 15:19
수정 아이콘
그분이야 본인 말하듯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여자친구를 건드려서 공격하는 효과를 보려는 거겠지요. 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구요. 정말 야비한 짓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5/08/30 15:19
수정 아이콘
어우 찌질이들
마스터충달
15/08/30 15:1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전 리뉴후레쉬님의 인간관계가 어떤지, 무슨 게임을 하는지, 블로그도 어딘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정말 죄송합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6:55
수정 아이콘
잘못한건 저들인데 왜 마스터충달님이 미안해할까요?
마스터충달
15/08/30 16:57
수정 아이콘
원래 부끄러움과 미안함은 제 3자의 몫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8/31 00:14
수정 아이콘
원래 부끄러움과 미안함은 제 3자의 몫입니다;; +(2)
바위처럼
15/08/30 15:20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제 기억에 이리님이 어그로수준이었던건 벌써몇년된거같고 지금은 흔하고 평범한 리버럴 네티즌일텐데 집착쩌네요 열등감이라고 해야할지 아직도 여친 꽁무니에 악플이나달다니... 피지알 하는분일텐데 부끄러운줄아셨으면싶고.
15/08/30 15:22
수정 아이콘
키워의 여친을 공격하는 키워네요.
아무튼 키워 잘못.
15/08/30 15:23
수정 아이콘
익게나 pgr온라인은 실시간으로 목격한 일들이네요.

근데 이 글로 sns 하신다는걸 알고 오히려 트롤들이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8/30 15:24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야말로 관심이 고픈 환자들이라고 봅니다.
관심받고 싶은데 관심받을 능력은 안되니 남을 헐뜯고 공격하는 것으로 관심을 끌고 싶은 환자들...
15/08/30 15: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리님 여친인줄 몰랐던 이리님 까들이 더 극성을 부릴 것 같네요..
사티레브
15/08/30 15:38
수정 아이콘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반응 맘에 드네요
15/08/30 15:4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참 ;
사상최악
15/08/30 15:4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적인 관계를 밝히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일반적이지 않은 경험을 하는 건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오프라인에서의 반응이라고 여기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니까요.
스트로
15/08/30 15:46
수정 아이콘
눈팅족 비율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소위 디씨성향으로 찍찍 배설하는 분들이 그 본연의 스타일로 피지알에 글이나 댓글을 달면 각종 욕을 들어먹는데다 2개월 유예도 있다보니 글이나 댓글에선 나타나지 않아 잘 보이진 않습니다만 눈팅은 꽤 많이 하더군요. 피지알 말고 다른 공간에서마저 들러붙는다니 고생이시겠네요...

고작 절름발이이리님 여친인 거 정도로도 정신놓은 이들이 괴롭히는데, 유명인들은 참 피곤하겠다 싶네요.
흑마법사
15/08/30 15:48
수정 아이콘
이리님 까고싶은데 역관광 당할까봐 이리님 여친한테 화풀이하는거 아닐까 생각을.. 굳이 정리하자면 치졸한 자기만족 혹은 대리만족이겠네요.
15/08/30 15:51
수정 아이콘
삭제, 과도한 비꼼입니다.(벌점 4점)
파급효과
15/08/30 16:01
수정 아이콘
네? 참 이해하기 힘든 댓글이네요.
칼라미티
15/08/30 16:22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을 향한 댓글인걸로 보이는데 이게 대체 무슨 망발입니까
보로미어
15/08/30 16:23
수정 아이콘
왜요 머 좀 찔리시나요?
종이사진
15/08/30 16:27
수정 아이콘
어딜봐서 그렇게 느껴지는지...이해하기 어렵네요.
Nasty breaking B
15/08/30 16:33
수정 아이콘
선플 수십개가 달려도 이딴 댓글 하나면 사람 마음을 후벼파긴 충분하죠. 생각 좀 하고 댓글 다시길
15/08/30 17:04
수정 아이콘
한 서너번 꼬아서 생각하면 나올 수 있는 말이네요
花樣年華
15/08/30 17:19
수정 아이콘
본인의 속마음을 이리 털어놓으시면 쓰나요. 쯧
15/08/30 17:30
수정 아이콘
아이디부터...
The xian
15/08/30 18: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님 행동은 '나는 어그로를 끌고 싶습니다'라고 느껴집니다.

생각이 없네요.
15/08/30 19:07
수정 아이콘
근데 p`님의 저 의견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보로미어
15/08/30 19:17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제가 볼 때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논리적인 의견이 아니라
이리님을 감정적으로 싫어하니까 저런 디스가 나오는 걸로 밖에는 생각이 안 드는데요
논리적으로 저런 의견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5/08/30 19:23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동의 한다는게 아니라 p`님도 저런 의견을 말할수 있다는 겁니다.
보로미어
15/08/30 19:28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도 악플을 달 수 있는 자유는 있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15/08/30 19:37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쿨병 걸린 이상한 사람은 아니지만 저분이 악플러보다 더 한 사람이여도 인터넷에서 말할 권리는 있죠. 그걸 말한겁니다.
보로미어
15/08/30 19:44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죠. 악플 쓸 자유는 누구나 있죠. 누린 자유에 대한 책임만 지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최소한 그 책임에 대해서 물은겁니다.
저 사람이 지금 법에 의해 처벌받을 만큼의 악플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신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jkay님이 처음 쓰신 댓글에서는 저렇게 생각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이해가 안 되서 여쭸습니다.
15/08/30 19:51
수정 아이콘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제 말에서 그렇게 느껴졌다면 제가 잘못 적은듯 합니다.
그리고 저 책임을 왜 다른사람들이 글쓴분을 대신해서 p`님에게 묻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쓴분과 저 리플을 단 사람 두분이서 1:1로 이야기 해야할 것이고 글쓴분이 약자도 아니기 때문에 이해하기 좀 어렵습니다.
갓카쿠
15/08/30 22:19
수정 아이콘
와 이 멘트가 이리님 평소랑 몹시 비슷해서 상황이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
절름발이이리
15/08/31 00:1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런 표현도 할 자유가 있죠. 그 외에 표현에 자유에 대해서는 다음의 만화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newcdn.namu.wiki/r/http%3A%2F%2Fi.imgur.com%2FFgjP6E1.png
Beenzino
15/08/30 19:20
수정 아이콘
흠 어떤면에서 네임드가 되고 싶다는게 느껴지나요?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15/08/30 19:27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다는게 아닙니다. p`님이 저런 주장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은겁니다.
Beenzino
15/08/30 19:29
수정 아이콘
리플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뜬금없는 악플로 보이는데
15/08/30 19:35
수정 아이콘
고약하게 비꼬는게 느껴집니다만 저는 악플이던 뭐던 일단 발언의 자유로 보고 있고 이에 대해서 행동하는건 글쓴분이니까요. 단지 제가 리플을 쓴건 어떤 생각이던 말할수 있다고 봐서 단겁니다.
Beenzino
15/08/30 19:40
수정 아이콘
굉장히 리버럴한 마인드시네요. 말할 수 있는 자유를 듣는 사람이 입는 상처보다 위에 두시는군요. 미국사시는듯 맞나요?
15/08/30 19:45
수정 아이콘
반쯤 맞추셨습니다. 미국에서 초중고대 나왔고 일때문에 한국에 3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도 한국살면서 많이 경험하고 갈등또한 느끼고 있지만 어렸을때 배운 교육이 성인이 되어서 느낀 경험보다 저에게는 위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발언의 자유에 대해서 양측의 입장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발언의 자유는 저에게 있어 사회를 구성하는 규칙 중에서 항상 최우선 입니다.
Beenzino
15/08/30 19:5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딱 JKay님과 같은 스탠스였습니다. 발언의 자유는 미국 사회를 구성하는 규칙 중에서 항상 최우선 이라고요.
15/08/30 19: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일반화 시킬수는 없지만 교육의 힘으로 배워지는 생각은 생각보다 무서운것 같네요.
장가갈수있을까?
15/08/30 21:00
수정 아이콘
네임드가 되면 생기나요?? 라는 뜻으로 쓰신건데 좀 실패 하신 듯..
삼색이
15/08/30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뜻으로 해석했는데 다른분들은 아니였나보네요;
베르나르
15/08/31 08:39
수정 아이콘
신고요
그리움 그 뒤
15/08/30 15:51
수정 아이콘
참 찌질한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웃긴건 지가 찌질한지도 몰라요.
찌질한줄 알면 그런 쪽팔린 짓 못할테니까요.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힘내세요.
피누스
15/08/30 16:11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분이 넷상에서 도대체 어떻게 사셨길래 여친을 스토킹(?)해서 악플을 달 수가 있죠...
솔직히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잘 안 가네요 내가 너무 착하게만 살았나...
15/08/30 16:29
수정 아이콘
-
antagonist
15/08/30 16:43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분이 넷상에서 도대체 어떻게 사셨길래 여친을 스토킹(?)해서 악플을 달 수가 있죠...
솔직히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잘 안 가네요 내가 너무 착하게만 살았나...(2)
보로미어
15/08/30 19:33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분의 행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혹시나 그걸 여기서 탓하시는건가요?
제가 이해하기에는 그런거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정말 어이없네요.
피누스
15/08/30 20:19
수정 아이콘
당사자도 아닌데 제가 누구탓할 이유는 전혀 없고, 어쩌다 저런 원한을 사게 됐을까 싶어서 한탄조로 하는 얘기입니다. 사람이 서로 안 맞아서 서로 말다툼을 하는 정도야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만 리뉴후레시님처럼 스토킹을 할 정도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니까요. 기어이 탓을 한다면 당연히 스토킹한 사람이 되겠지요.
Beenzino
15/08/30 19:49
수정 아이콘
제 상식선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여친까지 못살게 굴 수가 있는지에 훨씬 많은 가중치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넷상에서 무슨짓을 하건 여자친구와는 분리해야죠. 심하게 말하면 저 둘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도 들고요.
피누스
15/08/30 20:24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식선에서 이해가 잘 안 간다는 대상이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리스트컷
15/08/30 16:18
수정 아이콘
여기 그런사람 많아요. 말을 해도 못알아먹는척하거나 혹은 일부러 상처주기위한말을 하거나..
보로미어
15/08/30 16:23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하시겠어요. pgr 안 하시던 분이 이런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지 안타깝습니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은 저런 사람들 중 좀 심한 사람들은 고소해버리고, 인터넷 블로그, 트위터 등을 한시적으로 닫는 일 뿐인 것 같은데..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허의지팡이
15/08/30 16:24
수정 아이콘
피곤하시겠네요.
안암증기광
15/08/30 16:28
수정 아이콘
와 4년 9개월 크크크.. 3년 넘어가는 연애를 한번도 못해 본 (물론 아직도 어린 나이긴 하지만..) 저로써는 엄청 부럽네요.

그건 그렇고 왜 절름발이이리님이랑 사귄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죠? 제가 활동경력이 짧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리님은

관심종자도 아니고 오히려 댓글 달 때 가장 논리도 일관적이고 확고하고 지적으로도 명철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은 유저였는데. 적어도 이리님이

반박하는 그 해당 유저들보단 훨씬 똑똑해 보였거든요. 네임드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의미의 네임드인 줄 알았는데 그거 갖고 연인한테

시비를 걸다니.. 정말로 이리님이 좀 문제가 있는 네임드라고 해도 그 시비 거는 애들은 진짜 한심하네요. 연애 못할 애들이라 그런가..
15/08/30 16:31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아닌 사람한테까지 이러는건 비겁하고 찌질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리님한테 불만 있으시면 이리님하고 해결을 보셔야지, 왜 엄하게...
15/08/30 16:33
수정 아이콘
-
종이사진
15/08/30 16:36
수정 아이콘
힘들다고 써놓은 글에 죽으라고 비꼬시는 군요.
15/08/30 16:39
수정 아이콘
절반은 비꼰 것이고, 절반은 오랜만에 순수하게 놀라서 쓴겁니다.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댓글 지웁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16:37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알 이전에 포모스에서부터 별것도 안했는데 그냥 사귄다는 것 자체로 저를 포모스 게시판 내에서 욕하거나 하는 것을 본 후로 겸사겸사 당시 남자친구가 어떤식으로 커뮤니티 생활을 하는지 알고 싶어 가입을 했었습니다. 활동을 하니까 모르는 사람들에게조차 자연히 알려지기 시작했었어요. 그땐 욕은 욕으로 답해서 딱히 문제가 없었죠. 피지알에서는 제가 가입했을 당시, 여자친구가 가입했다고 그분이 글을 올렸었고 그가 올렸던 고양이와 제가 올린 고양이가 같다던가 제 프로필 소개말에서도 알 수 있었고, 블로그에 남자친구를 똑같이 이리라고 불렀고. 그런 것들이 만약 찾으려고 한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관심이 없다면 찾을 수도 없는게 당연하구요.

덧붙여, 뒤쪽은 제가 뭐라고 더 답해야하는 댓글인지는 모르겠네요.
15/08/30 16:54
수정 아이콘
제가 관심이 전혀 없어서... 알겠습니다.
보로미어
15/08/30 19:1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비꼬셨으면 사과라도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댓글 삭제하면 끝인가요?
알았다고 그냥 넘어갈 정도 댓글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15/08/30 19:24
수정 아이콘
사과할만한 댓글도 아니었지요.
지나친 측면은 있어서 제 생각도 알려드릴 겸 개인적으로 쪽지를 드렸습니다.
보로미어
15/08/30 19: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푸셨다면 다행입니다.
15/08/30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누가 제 신상캐서 쪽지보낸 사람이 있었는데

여기도 별 다를바 없습니다 사실. 최근에 일방적으로 욕도 먹어봤구요.

뭐 나도 욕먹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라 이런건 아니구요. 힘내시라구요.. ㅠㅠ
arq.Gstar
15/08/30 16:39
수정 아이콘
잘못은 남친분에게 없겠지만 여친분이 고통받는다면 좀 자중하셔야 하지않을까요?
15/08/30 17:45
수정 아이콘
자중은 잘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죠.
존 맥러플린
15/08/30 18:05
수정 아이콘
그들이 자중할까요?
15/08/30 18: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안 그러겠죠.
arq.Gstar
15/08/30 21:09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이리님의 입장이자, 저나 티린님이 취할수 있는 제3자의 입장이죠.
하지만 연애관계라면 그런건 무의미한거 아닐까요? 남의 연애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도 좀 거시기 하지만요.
제가 남자친구라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고통받는데, 내 키워본능따위 하면서 저리 치울듯요.
15/08/30 21:21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른거죠 뭐... 내가 그렇게 할거 같다는게 남에게 하는 설득/조언의 근거로는 좀 약하지 않겠습니까.

ps. 예전에 자주 본 닉네임인데... 혹시 나 기억 안나시나요 -_-;;
arq.Gstar
15/08/30 21:42
수정 아이콘
이 닉네임 쓴지 하도 오래돼서....... 하하하하하 ;;;
15/08/30 21:43
수정 아이콘
쪽지로 해야 할거 같긴 한데... 제 닉은 Tirin입니다. 퀘이크 하던..-_-
arq.Gstar
15/08/30 21:45
수정 아이콘
아하 반갑습니다 (-_-;;)피지알에 퀘이커분들이 꽤 계시는것 같네요. 흐흐
저 신경쓰여요
15/08/30 16:44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어떤 사람이건 여친한테 그러는 건 정말 못된 짓이죠. 이리님이 지금까지 키배를 자주 하신 걸 넘어서서 아예 알몸으로 밖에서 춤을 추고 히히 오줌 발싸를 하고 다닌다고 해도 그 여친이 무슨 죄입니까. 무슨 연좌제도 아니고...

힘내세요.
15/08/30 16:45
수정 아이콘
그런걸 감수하시고도 이어갈만한 인연이기에 지속되는 거겠죠.
tannenbaum
15/08/30 16:58
수정 아이콘
아마도 포모스 아니면 피지알분들이시겠지요.
저도 피지알에서 커밍한 게이라 그런 공격 가끔 받는 입장에서 달리 드릴말은 없고 기운 내세욥.
약한 수위로는 '더러운 호모새끼야 피지알 물 흐리지 말고 꺼져'부터 제일 센 건 어떻게 알았는지 제 신상을 캐서 협박한거였구요.
물론 그럴때마다 기분이 좋을리는 없지요.
어쩌것습니까? 신체에 위해나 범죄수준이 아닌 이상 그래 넌 떠들어라 난 딴짓할란다.
기운 내십시요.
그래도 제게는 피지알은 좋은 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냐하~~
Beenzino
15/08/30 19:2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왜 그렇게 사는거죠? 정신적으로 아프신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날리기
15/08/30 21:5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충격이네요.. 힘내세요!
cottonstone
15/08/30 23:09
수정 아이콘
아오 미친잡넘들.
열받네요-_-
Jon Snow
15/08/30 16:5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참 못됬네요
기운내세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5/08/30 17:03
수정 아이콘
저는 되도록이면 숨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남친분이야 뒤에서 말하는 지질이들이 뭐가 문제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작성자분은 그렇지 않으니 더욱 이런 글은 지양되어야죠.

지질이들은 이런 반응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됐으니 문제는 더 커지지 않을지...
시노부
15/08/30 17:0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별 희안한 사람이 다있네요 크크
아니 키워짓하고 싶으면당당히 시비를걸면되는건데..
존 맥러플린
15/08/30 17:13
수정 아이콘
어떤 남자가 광장에 여친 물건을 내버려뒀는데 누가 훔쳐간다면, 훔쳐간 사람이 백번 잘못했지만 그 남자가 멍청했다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상에서 자기 이미지를 모르는 것도 아니였을텐데 왜 연인을 무방비로 노출되게 했을까요? 모든 사람이 천사표라고 생각해서??

잘못한 사람들이 사과를 할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떳떳한 남친이 사과를 할 것 같지도 않고, 사과를 받는다고 상황이 바뀔 일도 아니고, 그러니 유감이지만 감수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지금의 사태가 싫으시면 잘못한 자들이 개심하기를 기다리던가, 아이디를 새로 파시는 수 밖에..

누가 잘못인지는 명명백백합니다다만.. 저런건 거의 천재지변같은겁니다. 땅에게 애원한다고 지진이 멈출까요? 스스로 피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욕먹기 전문가가 계시다면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PS. 덧붙이자면, 이런 글을 쓰셨을땐 당연히 어떻게 만났냐,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냐(혹은 어떻게 들켰냐) 같은 댓글이 당연히 달릴 것으로 생각하셨어야 합니다. 물론 그런건 무례한 댓글이고 프라이버시를 질문받으면 불쾌하실 수 있으실 테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명백하게 실례이고 잘못입니다. 글쓴님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요. "잘못한건 댓글러들이다. 글쓴이는 문제없다."

지진이 멈추기를 바라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18:30
수정 아이콘
아래 덧글에도 썼지만 저도 예상 못한 면이 있습니다.
더불어 말하면 제가 생각하는 제 이미지는 그리 흉흉하지 않은지라..
존 맥러플린
15/08/30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필요이상으로 악당이미지같긴 한데, 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도 아니고.. 알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몰랐다면 여친분께서 누굴 탓하겠습니까? 이제 이 글이 올라온 이유를 알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5/08/30 20:01
수정 아이콘
워낙 강하시니까여. 논리나 말싸움 혹은 팩트나 감정공격 등 뭘로도 이리님을 이기기 힘드니까 그네들이 그러는거겠죠.

이리님 좀 아량으로 져주시면 될듯?!
껀후이
15/08/30 17:14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란 분이 그정도로 잘못했나요?
그와는 별개로 참 사람들 찌질하군요
그런 쓰레기들이 하는 말에는 신경쓰지 마시길...
상처 많이 받으셨겠습니다 기운 내세요...
해원맥
15/08/30 17:16
수정 아이콘
연좌제도아니고 뭔가요 이게 흠;;
본인들은 부끄러운줄 아시길 바랍니다.
웰시코기
15/08/30 17:16
수정 아이콘
세상에 관심종자들 많아요. 힘내세요.
시나브로
15/08/30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리님 여자친구분인 줄 전혀 몰랐네요.

예전에 유게에서 여자친구와 키배 얘기나 pgr 올 거라는 식의 얘기는 얼핏 본 거 같은데 글 쓰신 분인 줄 전혀 모르다가 지금 알았습니다.

근데 어떻게 알고 여기저기서 겐세이한 사람들은 뭐지-_-;; 제가 못 본 단서나 정보, 알리는 글 같은 게 있었나 보네요.

꼬장 당하는 두 분이 안타깝고 애틋합니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장난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겠지만 누굴 싫어하고, 악담, 악행하시는 분들도 안쓰럽네요

저는 '그렇게 싫어할 대상이 되나' 싶지만 싫으시면 그냥 신경 쓰지 말고 무관심하세요.

비교가 전혀 안 되지만 '분노 주의' 달 만한 쓰레기 범죄자들 보면 치가 떨려도 마음속에 묻어놓거나 흘려보내지 마치 부모님 죽인 원수에게 복수 준비하듯이 항상 생각하고 늘 증오와 혐오감에 차서 사는 건 안 좋잖아요.

글 쓰신 분 커플이나 안티들이나 마음 좀 다스리고 추스르시고 다들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저부터 잘하겠습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0 17: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연인관계인게 밝혀졌나요? 손잡고 정모라도 나가셨나요?
리뉴후레시
15/08/30 17:23
수정 아이콘
포모스 이전 소규모 커뮤니티. 이리님이 만든 회사 커뮤니티에서 만나 사귀었는데 포모스에서 주기적으로 그 곳을 염탐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밝혀야할 줄은 몰랐군요?
비수꽂는 남자
15/08/30 17:24
수정 아이콘
딱히 취조하려는건 아니었는데요. 죄송합니다.

포모스는 다른 커뮤니티고 이리님이 닉을 그대로 써서 어쩔수 없다치면 작성자분은 충분히 이곳에서는 연인임을 밝히지 않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그러시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피지알에서 블로그 유입이 꾸준하면 예전에 링크라도 다셨나 본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댓글 삭제하시면 그 유입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블로그에 집안사진이나 얼굴 사진도 있으실텐데 굳이 인터넷에서 신상정보를 유출할 필요는 없잖아요. 닉변이나 신규가입으로 얼마든지 저런 똥들을 피할 방법이 많은데 스트레스를 그대로 받으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리뉴후레시
15/08/30 17:33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약간 예민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17:57
수정 아이콘
주로 질문게시판에 고양이 관련질문 답변으로 블로그 주소를 올린 편이였는데 이제야 이게 문제가 된 것을 파악했습니다. 동결중이다가 이제야 관리하면서 확인한거에요. 사실 디씨활동 중에도 블로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소 자체는 이미 퍼질대로 퍼진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 일베에서도 투데이 3천대로 들어왔었구요.
닉변은 한게 이겁니다. 포모스에서는 다른 닉이였고, 여기서도 한 번 바꿨구요.
비수꽂는 남자
15/08/30 18:10
수정 아이콘
글 봤는데 닉변하시고 전 닉은 이것입니다 라고 글에 쓰시니 별로 소용은 없는 것 같네요. 제 말은 인터넷상에서 그분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느냐입니다. 그것도 키배를 즐기고 적이 많은 유저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요.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일이고 스트레스 받은 기간도 기신 것 같은데 굳이 그 원인을 내버려두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이리님 전 글에 현실에서 이리님이죠? 하고 묻는 분을 만나 당황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인터넷에서 신원을 밝히거나 자신이 특정짓는 떡밥을 뿌리는 건 잘못된 행동은 아니지만 현명한 행동인 것 같지도 않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18:23
수정 아이콘
뭐 맨 처음 사귄게 20살인가 21살 쯔음인데 그 땐 나 자신이 이유없이 욕 먹는다는 사실 자체가 용납할 수가 없어서. 나 이리여친인데! 하고 적진에 들어가서 같이 들어가서 욕하기 시작했죠. 제가 별로 현명하다고 생각지않습니다.
피지알에서는 처음부터 밝힌 것은 아니였는데 몇몇 분들이 아시기 시작하니까 저도 그냥 터트리고 이리도 터트리고 그랬죠.

꽤 오래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 앞에서 동요하는거 같아 보이고 싶지 않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중간에 디씨도 접어보고 블로그도 닫아보고 그랬죠. 다시 열었더니 다시 들어오고 그랬지만.
사악군
15/08/30 17:55
수정 아이콘
? 저는 두분중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글이나 댓글에서 밝히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바위처럼
15/08/30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기억합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19:23
수정 아이콘
둘 다 밝혔는데 밝히기 전부터 알아챈 분이 계셨었어요.
15/08/30 17:26
수정 아이콘
pgr 댓글에서도 두 분이 연인관계임을 수 차례 밝혔습니다. 대부분 아실 줄 알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17: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친목질 논란 나고부턴 그냥 댓글로 뉘앙스 풍긴 적이 많았죠.
저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르실줄 몰랐네요.
15/08/30 17: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모르죠. 말하신대로 남친이 연예인이 아니니까요. 물론, 그 알고있는 몇몇이 그런 행동을 해버리면 당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많은 유의미한 숫자가 되는건 맞지요. 그러나 이 글로 인해서 그걸 알게 된 사람이 아마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람보다 오히려 몇배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린 의도와 다르게 이글이 부정적인 효과가 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남친으로 인해 당하는 피해에 관해서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남친분 본인 말투나 행동을 바꿀 생각이 1%도 없는데, 남들이라고 바뀔까요? 트러블은 계속 일어나겠죠. 그래서 아마 남친분으로 인한 그런 피해는 남친분이 키배를 하는 이상은 계속 일어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약간 냉소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라는 이리님 말을 사실이니까 할말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니, 좀 냉소적이 되네요. 이리님 여친이라는 이유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잘못되었지만, 개연성을 놓고 봤을 때 이리님이 원인제공자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요. 순전히 이리님은 잘못하지 않았다고 칼자르듯이 정의해버리는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18:06
수정 아이콘
원인제공과 유책은 다른 거니까요.
15/08/30 18:12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그렇게 적을 만드는 이상은 저런 사람들은 계속 존재하겠죠. 잘했건 잘못했던 찌질하던, 어쨌건 그런 현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여친이 받는다면, 그 책임이 이리님한테 전혀 없는겁니까? 남녀 사이에서도 법률 해석하듯이 그렇게 칼로 자르는거에요? 키배를 줄이고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져간다면 저런 사람들 숫자가 훨 줄어들것 같습니다만. 그게 이런 글을 올리는 것보다 문제해결에는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는거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18:18
수정 아이콘
원인제공과 유책이 다르듯,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과 유책은 또 다르죠. 그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라면 책임 얘기는 애초에 꺼낼 필요도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제가 자중하기도 전에 그냥 인터넷에 자신의 신상을 최대한 감춘다거나, 닉네임을 바꾼다거나 하는 식으로 피해갈 수 있겠지요.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의 책임을 외면하고, 그들의 악의적인 의도에 맞춰 당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말입니다. 당연히 여러 상황상 더러우니 피해간다는 식의 대응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책임까지 떠 안을 용의는 없습니다. 잘못의 책임은 전적으로 잘못한 자들의 몫입니다.
바위처럼
15/08/30 19:22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만, 잘못의 책임이 잘못한 자들에게 구가되는 경우가 얼마나 드문일인지 생각해본다면 타협하는 길도 있죠. 제가 좋아하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그게 남을 고통스럽게 한다면 때론 어쩔 수 없이 타협하게 되는 경우도 있듯이요. 잘못한 사람에게 책임은 네게 있으니 그만하라고 하는게 얼마나 공허한지는.. 더 잘 아시잖아요. 때로는 싸울 전장을 고르는 것도 좋은 병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19: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제해결을 위해 타협은 할 수 있으되, 그렇다고 책임까지 떠 안을수는 없다.. 란거죠.
바위처럼
15/08/30 19:27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아, 저는 책임이라는 부분을 두 분의(연인관계에서의) 관계내에서의 책임이라고 받아들여서.. 잘못에 대한 책임이라기보단 관계에 부담이 가는 스트레스에 대한 책임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타협이란 부분이 더 이상 키보드워리어? 논쟁적인? 태도나 경향을 바꾸는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타협은 생각하지 않으시는거 같아서요. 아니라면 제가 오해한 듯 싶습니다.
바위처럼
15/08/30 19:27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아, 저는 책임이라는 부분을 두 분의(연인관계에서의) 관계내에서의 책임이라고 받아들여서.. 잘못에 대한 책임이라기보단 관계에 부담이 가는 스트레스에 대한 책임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타협이란 부분이 더 이상 키보드워리어? 논쟁적인? 태도나 경향을 바꾸는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타협은 생각하지 않으시는거 같아서요. 아니라면 제가 오해한 듯 싶습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7:39
수정 아이콘
저도 전혀 몰랐네요. 게임 다루는 사이트에 누가누가 사귄다고 해봐야 얼마나 관심갖겠습니까?
이쥴레이
15/08/30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pgr 몇년동안 늘 들어왔지만 연인관계는 오늘 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이리저리 저런 스토킹 아닌 스토킹이나 괴롭힘은 참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花樣年華
15/08/30 17:24
수정 아이콘
이리님의 태도는 확실히 일관성이 있으시네요 크크크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라고 못할것 같은데요 흐흣;;

그런데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악플이라니.... 세상엔 별 희한한 사람들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 살고 싶을까... 참;;; 그 열정이면 골목길 빗자루질을 한번 더 하지...
세츠나
15/08/30 17:26
수정 아이콘
별 희안한 사람들이 다 있네요. 일종의 워너비? 아니면 뭐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이런걸까요?
애초에 특별하게 관심 주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가는데...막상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평범한 분일 듯한데요.
논리적이고 논쟁을 즐긴다는게 그 사람 전체를 다 특이하게 만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이런데서는 돌출된 일부 행동만을 볼 수 밖에 없으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이리님은 적어도 찌질하게 구는 타입은 아니라서 저는 크게 반감은 없습니다.
남의 블로그나 개인적 공간까지 찾아가서 너저분하게 구는 인간들보다야 백배 낫죠.
스테비아
15/08/30 17:27
수정 아이콘
피지알 오래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됐는데(언젠가 글 올리셔서 커밍하웃하신걸로 기억하...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안 그런 사람들도 있나보네요...;;
구름이가는곳
15/08/30 17:28
수정 아이콘
기본이 없는....www

부끄러운줄 알아~~!!!



힘내세요...
15/08/30 17:30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
15/08/30 17:34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으면 본인이랑 해결하면 되지 왜 저러는걸까요.
굳이 저 짓을 하려고 신상을 캐대고 정성도 대단하네요 ;;
이라세오날
15/08/30 17:36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고소절차 밟으시는걸 추천합니다.
15/08/30 17:36
수정 아이콘
사고는 딴놈이 치고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기분이 나쁘다 못해 사람과 피지알에 혐오감을 느끼셧을 리뉴후레쉬님께
사과의말씀 드립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7:47
수정 아이콘
사고를 치지 않으셨다면 왜 키토님이 사과하시죠?
15/08/30 17: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7:58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 아무 잘못도 없고 어떤 대표성이나 의무도 없는 키토님의 사과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키토님은 이 사태를 막을 수 있으셨나요? 왜 사과를 하시죠?
글쓴 분이 키토님의 사과를 받으면 어떤 잘못도 없는 키토님을 용서해 주실까요?

그리고 왜 제게 혀를 차시고 계시죠? 이 번에는 반대로 잘못한 사람들에게 혀를 차야 하는 것 아닌가요?
15/08/30 18:07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시죠??
아마 평생을 가서도 이해를 못하실 영역의 문제라 제가 일일이 설명할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존 맥러플린
15/08/30 18:15
수정 아이콘
일일이 설명해드리죠. 글쓴분이 이 글을 쓴 이유는 저와 똑같이 이리님이 자신이 잘못이 없는데 왜 사과해야하냐는 얘기를 듣고 그 말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같은 논리로 저런 댓글을 단 것이고, 어떨게 보면 미러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만약 제가 평생을 가도 이해 못할 영역의 사과라면 글쓴분도 이해를 못하시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사과를 하시냐는겁니다.

제가 병신이고 로봇이라 왜 관계도 없는 사람이 뻔히 보이는 의도를 가지고 사과하는지 물어본게 아닙니다. 키토님은 아무 잘못도 없는 저를 비꼬고 계시는군요. 오해를 불러 일으켜 키토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기 때문에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사과해야할까요? 본문의 논리대로라면 사과할 필요 없겠죠. 하지만 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5/08/30 18:18
수정 아이콘
잘못이 있네요. 오해를 불러 을으켜 제기분을 상하게 하셧네요.
그러니 사과하는게 당연하겠죠?
근데 저 첫 리플이 과연 오해라고 할만큼의 문장인가요?
존 맥러플린
15/08/30 18:27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을 미러링했을 뿐입니다. 저나 이리님이나 천재지변을 간과했을 뿐이거든요. 같은 댓글을 썼을때 마스터충달님은 훨씬 부드럽게 대답이 돌아왔지요. 키토님과의 댓글은 어차피 저 두분 커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봤을때 키토님이 저보다 훨씬 무례하셨다고 봅니다. 예의를 갖추어 질문을 던졌거늘 돌아오는건 쯧쯧과 비꼼, 그 와중에 언쟁을 끝내기 위해 저는 접고 사과를 했으나 다시한번 책임전가와 비난이 돌아오네요. 사과를 하실때와 안하실때를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이만 답니다.
15/08/30 18:29
수정 아이콘
전 질문하신 첫문장이 절대로 예의를 갖추어 던진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아 추가로 마스터충달님과 비슷한의미로 남긴 댓글임을 충분히 알것임에도 불구하고 또 똑같은 질문을 남겼다는건 굉장히
훨씬 더 무례한 짓이라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아 왜 자꾸 댓글을 달고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이만 달려고요.
마스터충달
15/08/30 19:0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구성원이기에 피지알의 허물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와서 사죄한 일본 전 총리는 왜 사과를 한 걸까요? 자신은 식민지배를 한 적도 없고 은퇴했으니 일본 정부를 대표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의 행동에 대해 "왜 너가 사과를 하냐"는 사람은 없었죠. 거기다 대고도 지금처럼 말씀하시겠습니까?

양심이 엄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쌀을 퍼주는 것도 아니고 사과의 말이야 얼마든지 전할 수 있는 것이고요. 이리님 미러링이라고 하시는데 실상 미러링도 아니고(미러링이라면 대상을 이리님으로 하셔야...) 사과를 하면 안 되는 당위도 정의도 없으십니다. 님에게 피해가는 일이 아니고, 불의도 아니라면 이를 지적하는 것은 그저 오지랖일 뿐입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9:38
수정 아이콘
키토님과의 댓글은 저 두 커플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썼습니다. 그 대상에는 당연히 이리님도 들어가있죠. 그리고 사과하면 안된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사과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실제로도 우리나라사람이 미국가서 조승희 총기난사 사과하면 왜 니가 사과하냐는 반응이 나왔었습니다. 글쓴분에게 잘못한 것은 개개인들이지 피지알이라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일본의 전 총리는 일반인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위치이며,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일본이라는 국가가 저지른 죄에 사과하는건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마스터충달님은 물론 네임드이시긴 하나, 피지알을 대표하거나 대표하신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고 피지알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괴롭힘도 아니기 때문에 마스터충달님의 사과는 글쓴분에게 전혀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만에 하나 이런 사과를 받는 순간(어떤 형식으로 사과가 받아질진 모르겠으나) 마스터충달님이 뭔가 사과할 짓을 한것이 되므로 글쓴님도 별로 달갑지 않을 겁니다.
마스터충달
15/08/30 20:08
수정 아이콘
네임드라서 대표성을 가지고 사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네임드라고 생각지도 않고요. 그냥 사라지면 아무도 찾지 않을 유저죠;;; 리뉴후레쉬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이런 일개 유저의 사과가 위로가 될 수 있기에 사과를 하는 겁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 수그러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리뉴후레쉬님은 이런 위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멘탈이 좋은 분 같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조승희 사건은 경우가 다릅니다. 조승희의 행동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는 '그는 미국인이지 한국인이 아닌데 사과할 필요는 없다.'라는 근거가 있었죠. 하지만 이 경우는 피지알 회원이 스토킹+악플을 하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그 스토킹 창구가 피지알....) 같은 구성원으로서 죄스런 마음이 드는 것이죠. 조승희 사건에 대한 사과의 경우 '한국의 정성어린 애도'정도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저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심정에서 나온 셈이죠.

제가 대표성이 있어 저의 사과가 다른 유저들의 사과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누구의 물질적 비용을 초래하지도 않지요(심지어 저의 물질적 비용도 없지요).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존 맥러플린님의 생각입니다. 그럼 그 생각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단, 남의 사과에 이래라 저래라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나 키토님이 다른 피지알 유저들에게 사과하라고 독촉하지 않는 것 처럼요.

저는 살면서 세 가지 말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1. 고맙습니다. 2. 미안합니다. 3. 사랑합니다.
물질적 비용 없이 공짜로 듣는 사람의 기분은 풀어질 수 있다면 전 다음에도 기꺼이 사과할 것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5/08/30 20:1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별로 달갑지 않을지 말지는 존 맥러플린님이 판단할 일이 아니겠죠.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지적하는 근거가 이런 '추정'이라면 옳지 않습니다. (이런게 관심법이랄까요...)
존 맥러플린
15/08/30 21:39
수정 아이콘
마스터충달 님// 위의 댓글부터 말씀드리지만 이래라 저래라 한 적 없습니다. 피지알의 허물이 부끄럽고 죄스러워 사과하신다는데, 피지알의 허물이 아니니 사과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게 제 의견이었을 뿐입니다. 더군다나 이 내용은 본문의 주장과도 이어지는 논리이며(글쓴님는 내 잘못이 아니라며 사과하지 않은 이리님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죠) 추정이 아닙니다. 자기 논리가 공격당하는게 달가울 사람은
없겠죠. 마스터충달님은 저에게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리님과, 이리님의 논리를 긍정하신 글쓴분께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리님한테 사과받으라는 뜻이나 다름없죠. 이게 관심법이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절름발이궁예님의 업보일지 모르겠네요. 예, 관심법을 써보자면 이 글은 남자친구에서 비롯된 문제로 괴로워하시는 글씬분이 남자친구에게서조차 위로를 받지 못하자 참다참다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터충달님의 사과는... 차라리 영어식 유감표명의 sorry처럼 들리는군요. 피지알의 허물이라...
마스터충달
15/08/31 00:2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사과하는 댓글에 대댓글로 달지 말고 따로 독립적으로 사과 무용을 주장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과 표명을 하는 댓글마다 사과할 필요 없다는 말을 쓰니 사과하지 말라고 강제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럴 의도가 없으시다는 점은 잘 알겠습니다.)
15/08/30 18:27
수정 아이콘
비꼬기 대화할 의지가 없어보임
15/08/30 18:31
수정 아이콘
왜 제가 질문자에게 저런 질문들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5/08/30 17:36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서 이리님의 글을 검색해 읽어보니, 장년의 입장에서는 멋진남잔데 왜 그러지? 하는...
세상에 쫌팽이 많습니다. 그런 찌질이에게 휘둘리... 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
그 찌질이들 옳다구나 먹히는구나 하고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킬킬거릴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무시하는건데, 그게 안되면 할 수 없죠. 그 때마다 막 욕 해대세요. 그럼 찍 소리없이 사라진다면서요.
샨티엔아메이
15/08/30 18:02
수정 아이콘
보통 댓글로 수많은 키워질을 벌이고 난 후에
뭔가 자기가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꽤 다수에게 공격받는 상황이다 싶으면
자신에대한 비난을 쿨한척 받아넘기는걸로 보이기위해 혹은 비꼬기위해 쓰는 글이기에
글만 보면 멋져보일수도 있습니다.
댓글 어그로부터 본 분들은 고심끝에 써내린 정신승리라고 평하죠.
뭐 그것과 이문제는 별개이긴 하지만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18:25
수정 아이콘
물론 자기변호의 측면에서 글을 쓰는 거죠. 그리고 그건 원 덧글에서나 나중에나 초지 일관이니까, 뭐 새삼스러울게 있나 싶습니다.
바위처럼
15/08/30 19:24
수정 아이콘
요새 이리님 글이야 그렇지만,
이리님이 하루이틀 여기 계셨던건 아니라서..
실제로 어그로 이미지를 만든 글들은 대부분 삭제되거나 잠금처리되거나 검색해도 아주 먼 페이지에 남겨져있거나하는 경우가 꽤 될겁니다. 그리고 으레 그렇듯, 그런 이미지는 쉽게 전환되지 않죠.
15/08/30 17:38
수정 아이콘
이리님과 몇 번 키배를 나눠본 끝에..
그냥 안 하고 만다. 다른 전제 하에 개싸움을 하느니 내가 그냥 지고 말지.. 하면서 키배계에서 멀어진(?) 유접니다.
스테비아님처럼 피지알을 오래 하다 보니 두 분 관계도 알게 되었고요.

그런데 뭐랄까... 아무래도 저는 이리님과는 여전히 전제가 다른가 봅니다.
'잘못한 건 쟤들인데 내가 왜 사과해야 하느냐'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살이가 이치와 도리로만 돌아가는 건 아니죠.

참 답답하시겠네요. 기운 내시길.
15/08/30 17:39
수정 아이콘
참 세상에 정신머리 없고 할일없고 치졸하기까지 한 쓰레기들이 많네요.
그렇게 살고 싶나 쯔쯔쯔...
15/08/30 17:44
수정 아이콘
삭제, 심한 명예훼손성 발언으로 특정 회원을 저격. 벌점 조치합니다.(벌점 8점)
절름발이이리
15/08/30 18:00
수정 아이콘
흠많무
리뉴후레시
15/08/30 18:29
수정 아이콘
후후 저는 순진한 어린 여자애인가요? 아는 동생이 저도 아는 분일지 궁금하네요.
걱정하시는 것 상당히 감사하지만 이런 식의 댓글은 바나나님께도 좋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5/08/30 20:20
수정 아이콘
댓글의 수위가 너무 높은 건 아닐까요?
눈뜬세르피코
15/08/30 20:29
수정 아이콘
멘트가 과하게 과격합니다만, 본질은 동의합니다. 세상이 꼭 그렇게 시계톱니바퀴처럼 돌아가진 않죠. 전 이리님은 저렇게 백안시당할만한 사람이라고 보지만, 이리님으로 인해 촉발된 폐해(누구 잘못인지를 떠나서)가 리뉴님에게까지 미치는 건 안타깝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0 21:13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런건 명예훼손글 아닌가요???
대박이네요.
노동자
15/08/30 21:34
수정 아이콘
벌점감인거 같은데
HOTS언제나와요
15/08/30 23:27
수정 아이콘
벌점이 아니라 고소각인듯
하심군
15/08/30 17:45
수정 아이콘
배트맨이 쫓기는 이유는 숨어서 정의를 실현하기때문이죠. 하지만 여러분은 배트맨이 아니잖아요?
마스터충달
15/08/31 00:30
수정 아이콘
I'm not wearing hockey masks.
복숭아설리
15/08/30 17:54
수정 아이콘
이리는 이리고 후레시는 후레시죠.
이리님이 원래 예전부터 공공연하게 언급해서 연인사이인건 알고있었는데 그걸로 딱히 문제된적도 없었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왜 애꿎은 사람한테 가서 화풀이를 하시는지. 그냥 찌질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STARSEEKER
15/08/30 17:5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건 그냥 상수입니다. 자연재해같은거죠.
밝힐지 안밝힐지, 어그로를 끌지 안끌지는 본인이 제어할수 있는 변수이고..
15/08/30 20:08
수정 아이콘
자연재해 크크크
15/08/30 20: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5/08/30 18:02
수정 아이콘
여친이 sns를 해서 남자가 피해를 보는건 종종 봤는데, 반대의 경우는 또 처음보네요.
어찌보면 함께하는 이상 안고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뭐 남남이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만요...
스프레차투라
15/08/30 18:03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선 그냥 OOO님으로만 존재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하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18:03
수정 아이콘
덧글들을 보면서 그 때 왜 저렇게 대답했는가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하게 되는군요.
참고로 왜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이랬냐는 질문엔, 사실 이렇게 될 줄은 저도 몰랐기 때문이지요. 그 게시판에서 욕먹는 정도까지는 몰라도, 따라다니며 그럴 줄이야 생각 못했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5/08/30 18:11
수정 아이콘
사과는 할 필요없지만 위로는 잘 해드렸어야하지않나 싶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18: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The xian
15/08/30 18:50
수정 아이콘
사람은 원래 한없이 찌질해질 수도 있고 한없이 천박해질 수도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만만한 건 이름이고 글이고 다 드러난 사람들 중 자기에게 직접적 위해를 가할 일이 없는 사람이죠. 그래서 권력자보다 연예인에게 더 잣대가 가혹한 거고요. 커뮤니티에서 뭔가 이름이 알려지는 건. 좋게 말하면(저는 이것도 좋다고도 생각 안 하지만.) 네임드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공의 안줏거리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만일 이름이고 글이고 다 드러난 사람이 만만하지 않아보인다 싶으면 만만한 그 사람의 주변인을 찾아다닙니다. 마치 어떤 신비주의 유명인에게는 기사가 안 나니 주변 사람 파고다니는 것처럼요. 어찌 보면 물리적 위해를 가하지 않은 게 다행인 거죠.

지인으로 이미 알려진 사람에게 그런 일이 생길 줄 정말로 몰랐다면 그건 님이 그 부분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거라 봅니다. 이건 성찰하고 반성하는 것과도 별개고, 님의 님의 언행이 적절하느냐 아니냐와도 별개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되는군요.
15/08/30 18:03
수정 아이콘
제가 후레시님 입장에서 이러한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사용했던 계정들은 비활성화 시키고 다른 아이디로 활동 할 것 같네요

지금 이 글로 인해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더 많아 질 것 같고요
VinnyDaddy
15/08/30 18:06
수정 아이콘
이 글로 인해 익명뒤에 숨어 공격할 사람들이 몇 배로 늘어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15/08/30 18:14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그렇게 찌질한 사람들이 많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갔는데 댓글 보니 좀 이해가네요. 여기서도 댓글 이런식인데 뒤에서는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리뉴후레시
15/08/30 18:1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을 압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생각했던 바입니다.
조만간 블로그를 완전히 동결할 것이고 트위터 또한 플텍하거나 계이를 할까 싶습니다. 저는 온라인에서 셀털을 하던말던 상관없이 살아왔는데 근 3년간 이렇게 꾸준히 당해오니 집을 아는 것도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렴 제 얼굴을 얼마나 봤겠어요?
피지알 또한 눈팅을 가끔한다거나 예전처럼 덜하는 쪽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블락과 삭제로 일관했으나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디 그 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라다니면서 욕 좀 하지 마세요.
15/08/30 18:19
수정 아이콘
1. 이 글을 쓰면 그런 사람들이 늘면 늘지, 줄어들진 않을텐데?
2. 블로그 접고 계정을 바꾸는 방법을 택할꺼라면 굳이 그걸 또 알려줄 필요는 없지 않은지? (그냥 한탄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3. 그 사람들 찌질한것도 맞는데 얼마나 키워짓을 하고 다녔으면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18:21
수정 아이콘
전 인터넷에서 찌질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5/08/30 20:07
수정 아이콘
그 대단치 않은 이유가 누구한테는 대단한 이유가 될 때가 있죠. 문제는 그것을 대단치 않다고 그냥 넘어가는데서 발생하는거고요...
리뉴후레시
15/08/30 18:27
수정 아이콘
1. 이젠 절 찾기 힘들테지만 늘어나도 재밌겠군요. 이제 인신공격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2. 계정을 바꾼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계속 앞으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한탄의 목적도 크죠.
3. 키워짓을 제가 했나요? 왜 제가 받죠?
15/08/30 18:31
수정 아이콘
2. 트위터 계이가 계정을 바꾼다는 의미 아닌가요? (sns를 안해서 잘 모르는데 계정 이동이라고 해석했는데 틀린가요?)
블로그를 접고, (트위터) 계정을 바꾼다
이런 뜻으로 썼어요.

3. 그게 정당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하게 만들다니.. 대단하다.
단순 제 생각입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30 18:34
수정 아이콘
3. 같은 식의 추측은 위험한 사고방식입니다.
'아무렴 이유도 없이 그렇게 심한 짓을 했겠어? 아무 죄도 없지는 않을 거야'
15/08/30 18:36
수정 아이콘
아무런 근거도 없는 추측은 아닙니다.
저야 일정 시점 이후로는 모르지만, 그 이전에는 봐왔거든요.
오쇼 라즈니쉬
15/08/30 18:39
수정 아이콘
다른 질문으로, 얼마나 키워짓을 하면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며 비난하는 행위가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5/08/30 18:40
수정 아이콘
얼마나 키워짓을 하든, 그 행위들은 이해할 필요도 없고 정당화 될 순 없겠죠.
그냥 그렇게까지 만든 키워력(?)에 감탄할 뿐.
오쇼 라즈니쉬
15/08/30 18:43
수정 아이콘
아 단순 감탄이었군요.
대답 감사합니다
15/08/30 19:11
수정 아이콘
은안님의 1, 2, 3번에 모두 공감합니다.

물론 스토킹 한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분명히 잘못했어요
Beenzino
15/08/30 19:37
수정 아이콘
은안님이 말씀하신 1번은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마음이 답답하네요.
존 맥러플린
15/08/30 18:40
수정 아이콘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에서 약간 커플이 닮은 꼴 같기도 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쾌적한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15/08/30 20:10
수정 아이콘
괜히 오래 사귀는 건 아니겠죠?
세계구조
15/08/30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 글 보고 알게 된 사람이 몇 배는 더 많을 듯 하군요. 아무쪼록 이 글로 인해 더 큰 피해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8/30 18:21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가족들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죠..
15/08/30 18:30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자중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찌질이들을 자중시킬 방법이 없으니까요.
15/08/30 18:52
수정 아이콘
그게 찌질이들 목적아닙니까?
15/08/30 18:56
수정 아이콘
찌질이들이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대신 내가 그 고통을 모두 참기 vs 그냥 내(우리)가 떡밥 안주고 조용히 살기
후자가 현명하죠. 북한이 열받게 한다고 해서 우리가 바로 쳐들어가지 않는거랑 같죠.
15/08/30 19:0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30 19: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무서워서 아무 글도 못쓰겠네요. 제가 선비면 K.F.C님은 정승쯤 되십니까? 그럼 글쓴분은 애초에 왜 여기다 이런 글을 올리나요? 제가 앞뒤없이 이리님을 질타한것도 아니고.. 생각좀 하시고, 번지수보고 달려드세요.
15/08/30 19: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30 19:21
수정 아이콘
허허.. 먼저 선비질이라 한건 누구? 주말 저녁인데 얼른 저녁 드시고 내일을 위해 쉬세요.
15/08/30 19:24
수정 아이콘
번지수 잘 살펴보시고 생각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화좀 삭히시고 왜 내가 할말이 사라졌는가도 생각하시고요.
15/08/30 19:30
수정 아이콘
네~ 즐거운 피지알 라이프 되세요
15/08/30 20:03
수정 아이콘
님의 댓글에 논리가 어디 있는지
찾기도 힘들고, 바로 위의 댓글에서 어디가 인신공격인지 알기도 어렵네요. 자신의 댓글 읽으면서 논리 공부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5/08/30 22:18
수정 아이콘
원래 인터넷에선 인신공격 먼저 하는 놈이 진겁니다.
그리고 님이 이해를 못알아먹었으면 그냥 못알아먹은거겠죠. 이해합니다.
오토모빌굿
15/08/30 20:19
수정 아이콘
웃고갑니다 크크크
15/08/30 22:20
수정 아이콘
어쩌라는건지 크크.
비수꽂는 남자
15/08/30 21: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30 22: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0 22:36
수정 아이콘
아하. 이제는 선비질이란 단어는 보편적으로 자리잡아 인신공격의 축에 들지도 못하고, 정승 정도는 칭해줘야 인신공격인가요? 벼슬 몇 단계를 뛰어넘은 겁니까? 하하.
아무로나미에
15/08/30 21:17
수정 아이콘
발려서라니 크크크크크
15/08/30 22: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뜬세르피코
15/08/30 21:51
수정 아이콘
발리신 분 답네요 흐흐
15/08/30 22: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토모빌굿
15/08/30 18:3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이건 그냥 안타깝네요.

제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나"때문"은 아니더라도 나와 연관 되어진 일로 인해 힘들어한다면 위로와 함께 저는 자제를 할거 같거든요.
그냥 글쓴 분 안타깝네요.
빈즈파덜
15/08/31 10:42
수정 아이콘
+1
15/08/30 18:45
수정 아이콘
이리님 업보죠 누굴탓하겠습니까?
절름발이이리
15/08/30 18:53
수정 아이콘
제 업보여도 탓은 걔들 탓이죠.
15/08/30 19:00
수정 아이콘
음.. 탓은 할수있겠군요
그냥 이리님이랑 키워한번안해보고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람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정도로 봐주세요
15/08/30 18:5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8/30 19:04
수정 아이콘
저런짓한놈들이 잘못 안했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이리님이 한 행동들에대한 업보일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업보라고 표현 할 수 있지않나요?
15/08/30 19:14
수정 아이콘
잘못도 안한 사람에게 누구랑 관계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격하는게 업보라는 말을 쓸수 있다고 보십니까?

한국사람이 일본여성을 강간한 다음에 "니네는 위안부 문제도 저지른게 있으니 니가 당한건 니네나라 업보여." 라고 말한다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냥 강간한 놈이 사이코패스에 또라이인 겁니다. 뭔 헛소리를 하고 있으신지?
15/08/30 19:2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업보랑 K.F.C 님이 생각하는 업보는 조금 다른것같군요
저는 잘잘못을떠나서 단순히 이리님이 한행동에대한 결과라는 생각을 업보로 표현한것 뿐입니다.
결코 저런짓을 한사람들이 잘못안했다는게 아니에요
15/08/30 19:28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직접 당했다면야 업보라고 해도 무방하겠지요.
그런데 전혀 다른 사람이 당한걸 이리님 업보다 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5/08/30 19:34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러한 일의 결과는 이리님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요
업보가 알맞은 표현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그러면 발언을 취소하겠습니다.
이표현때문에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그또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눈뜬세르피코
15/08/30 20:32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를 감안하면 업보라는 표현은 대단히 적확합니다.
존 맥러플린
15/08/30 19:54
수정 아이콘
딱 업보라는 단어가 맞습니다. 이리님도 그것에 대해 별로 부정할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KFC님이 업보라는 말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뿐입니다.
피아노
15/08/30 22:07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비꼬기. 게다가 사이트 전체 수준으로 확대는 무슨 근거며, 남 수준을 운운할게 아닌 듯.
15/08/30 22:17
수정 아이콘
삭제, 반말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벌점 4점)
피아노
15/08/30 22:25
수정 아이콘
본인 글에대한 이야기군요. 그래서 피지알 수준 운운한게 정당하다? 웃길뿐.
15/08/30 19:00
수정 아이콘
업보를 왜 주변인이 받아야 하는지와 별개로 원인이 이리님에게 있긴 하죠.
그래도 이러면 안돼요 왜 여친한테 저런짓을 합니까 미친사람들도 아니고
Beenzino
15/08/30 19:14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
15/08/30 18:45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찌질하게들 사시는지..
15/08/30 18:58
수정 아이콘
여러분 문제가 있으면 직접 이리님에게 말하세요. 글쓴분은 죄가 없습니다.

근데 이 글의 내용에는 가슴아파하고 동감하지만, 왠지 역효과가 날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한글날에 닉네임 바꾸고 트위터 블로그 바꾸신다니까 다행이지만, 그정도로 집요한사람들이면 찾으려면 찾을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ㅠ

속마음을 이렇게 쓰셔서 시원하시기는 하겠지만 걱정은 되네요.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구밀복검
15/08/30 19:00
수정 아이콘
멀리 갈 것 없이 이 글의 댓글 타래 중에서도 궁극적으로는 '네 남친이 그 모양이니까 당연한 일이지 뭐가 대수냐'라고 대놓고 말하지만 않은 이야기들을 쉬 볼 수 있지요...

뭐 저도 이런저런 악플러에게 시달린 적 있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만, 꽤 오래 시달리다보니 '저열한 댓글 쓰는 악플러들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데, 잘못한 것 없는 내가 기분이 상할 이유가 뭐가 있나'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면서 초연해지더군요. 어차피 페이지 넘기고 인터넷 창만 꺼도 볼 수도 없는 댓글 때문에 기분 상하고 거리끼고 신경 쓰는 것 그 자체로 찌질이들에게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뭘 봐도 그저 자연스럽게 넘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타격이 없을 수는 없어,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크게 떨어지게 되었지만요.
그러지말자
15/08/30 19:01
수정 아이콘
조용히 고소하시는게 사태개선을 위해선 좋아보이는데요..
저만 해도 이리님의 여친이 실존하는지 의구심을 품고 있었던터라, 리뉴후레시님의 존재를 이 글을 통해서 알았거든요.
(존재하는 것도 놀랍고, 같은 커뮤니티를 하는건 더 놀랍고..)
이리님 공격을 위한 쿠션정도로 활용되는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글도 아닌듯 하고..
굳이 이렇게 공론화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5/08/30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이 글이 사태 해결에 그다지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거든요...
뭐 일단 본인 아이디로 올리셨으니 어떤 의도는 있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자료 모아두고 고소 하는게 가장 확실한 대책이거든요...
15/08/30 19:02
수정 아이콘
운전할때도 별 사람들이 다 있기 때문에 방어 운전 하는거죠.
잘잘못을 떠나, 나와 내 가족이 피해를 입는다면 스스로가 조심해야 하니까요.

이리님이나 글쓴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에스쿠데로
15/08/30 19:04
수정 아이콘
음, 전 리뉴님이 이리님 애인인 줄 몰랐는데..
이리님이 적이 많으신 만큼 오히려 더 일을 키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08/30 19: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공격했을 때 피해가 좀더 큰 쪽이 보이면, 그쪽에 집중적으로 달려드는게 기본이죠.
약점으로 보이지 않거나, 고소해서 이란짓 못하게 하는게 답일 듯 싶네요.
Arya Stark
15/08/30 19:07
수정 아이콘
여름 밤에 잔디위에 돗자리 깔고 누우면 벌레들이 달려들죠.

이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벌레처럼 잡아 족치는게 쉽지 않으니 적당히 조심하고 무시하다가

껀수 잡히면 달려들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줘야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통해 나쁜 기억을 잘 추스리시기를 바랍니다.
15/08/30 19:10
수정 아이콘
뒤에서 하지 말라고 얘기했더니 앞에 나타나서하네요. 뒤에서 그러는 놈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었는데 놀랄 것도 없었네요. 앞에서도 그러는데-_-..
괜히 엄한데 와서 예의없게 굴어야할 만큼 본인 속이 좁고 부들부들 거림을 참들 수 없다면 그냥 커뮤니티를 끊으셔요. 아님 수준맞게 일베를 하던가.
15/08/30 19:1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네임드키워가 뭐라고 그의 여친을
테러하는지... 고생 많으시네요.

동물 관련 질문에서 정성 어린 답변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일 안당하셨으면
좋겠네요.
보로미어
15/08/30 19:25
수정 아이콘
뭐 댓글 보아하니까 더 심하게 스토킹 할 사람은 생길 것 같고
다음 번에 만약 리뉴후레시님 글을 보게 된다면
시원하게 고소 좀 먹인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15/08/30 19:28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적을 만드는 프로키배러가 아닐지라도 저런 일 생깁니다.
신상 드러남 자체가 '나 너 누군지 알고있음 깝 노노 ' 의 공격 심리를 가져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공격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이 결여된 상태인 경우라 어쩔 수 없겠지요.
죽어라해볼꺼다
15/08/30 19:29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찌질이들 많네요. 여기서도 대놓고 이러는데 뒤에선 얼마나 찌질댔을지 상상이 가네요 크크크
힘내세요! 가끔 올리는 정성스러운글들 잘보고있습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8/30 19:31
수정 아이콘
책임 묻는 거야 쉽죠.
그럼에도 나와 관련된 문제로 내게 소중한 사람이 상처받는다면
감싸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데 안타깝네요.
아이고 의미없다
15/08/30 19:33
수정 아이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 많네요. 그 의욕이 부럽기도 하고..

다만 초기의 이리님의 행태를 알았다면 최소한 피지알에서는 여친임을 공개하지 않았을것 같기도 한데 이 점이 조금 아쉽네요.
피쟐러 스토커에 한해서.. 만약 다른 네임드분의 여친 분이 닉을 공개했다면 이 정도로 스토커질을 당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보로미어
15/08/30 19:3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후레시님을 스토커했던 사람을 역 스토커해서 pgr 아이디를 알아내서 공개하는 겁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열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방법이 딱인데
뭐 안 되겠죠?
방민아
15/08/30 19:51
수정 아이콘
아마 두분의 성향상 그런 행동은 안하실 것 같네요. 하신다고 하더라도 절대 말리진 않을겁니다만 흐흐
wing tree
15/08/30 19:4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리님에 대해 부정적인쪽에 가까웟는데 최근 렙업을 했다가 돌아온후에는 꽤 변화하신걸 느꼇습니다만 이런 일들까지 있을줄은 몰랐네요
커플임을 오픈안하는게 더 좋았을거같은데..이미 알고있었던 분들이 있다고 해도 두분이 굳이 말을 안하면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있었을테니까요
저도 두분의 리플에서 알게된걸로 기억하구요 그리고 이글로 인해 비교도 안되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겠죠
굳이 뭐하러 스트레스를 받으며 참고 사시는지..그냥 법대로 하세요

마지막으로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이건 좀 서운할만 합니다
그 말듣고 아무런 말도 안한 리뉴님도 대단하다랄까
제가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였으면 욕과 함께 등짝스매쉬가 날라오지 않았을까 크
리뉴후레시
15/08/30 19:4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둘 다 이런 점에서 무딘 것이 맞습니다. 어떤 일이 나에게 생기겠어 라던가.
저 스트레스의 경우는 지고 싶지 않다는.. 그런 멍청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네요. 한사람이 저러는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어째야할지 모르겠다는 것도 컸구요. 이 글은 한탄성이 더 큽니다. 하소연 하고나면 옆에서 그러게 왜 그랬냐고 탓해도 후련해지고 좋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위로와 걱정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덧, 아무말도 안하진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한참 뭐라 한 듯.
15/08/30 19:50
수정 아이콘
그냥 적대감이 남들이 느끼기에도 뚜렷하다면 치킨각 한번 여시는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15/08/30 19:44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셨겠네요..
이진아
15/08/30 19:45
수정 아이콘
슬퍼도 울 수 없고 울어도 슬플 수가 없다.
많은 의미 없는 선량한 마음들 사이에 묶여 매달려만 있었던 것은 아닐런지.
파란아게하
15/08/30 19:52
수정 아이콘
그깟 키배라고 하지만, 그깟 키배에서 못 이기니 몰래 들락날락하면서 찌질대는 것 같네요.
'크크크 그러든지 말든지' 하는 게 가장 편하지 않을까 시포요.
사실 그 이상의 행동을 더 할 수 없는 사람들 아닙니까.
맞은 편 전철에서 퍽큐 날리고 좋아하는 초딩들처럼.

일련의 상황과 관계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리님은 근래 들어 매우 자중하시는 듯.
Damulhanol
15/08/30 19:5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이글의 파장은 안좋은 쪽으로 커질 것 같습니다

이 글로 인해 찌질이 들이 더 늘어날 것 같네요
15/08/30 19:56
수정 아이콘
쿨병은 자기는 편하지만 자기 주변사람들이 피곤해집니다

저도 그걸 겪고나니 최대한 자제하게 되더군요
네오크로우
15/08/30 19: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차단해서 그 이후로는 뭐 어찌 됐는지 모르지만,

글쓴 분이 힘드시고 괴로우신 거 하소연 좀 하면서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그런 짓하는 비겁자들은 이런 글 보다고 해서
'아이고, 나보고 하는 소리인가? 이제 그만 해야지.' 하는 부류들은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나의 스토킹에 반응을 했어, 효과가 있는데? 낄낄낄' 하겠죠.

앞으로는 안 좋은 일 많이 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세상의빛
15/08/30 20:01
수정 아이콘
두 분이 연인 관계셨구나... 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네요 왜 애꿎은 리뉴님께 가서 화풀이인지... 찌질한 분들이군요

이렇게 글을 쓰셔도 찌질한 행위는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더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그냥 무시하시던지 아니면 확실히 법적 대응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 후자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하우두유두
15/08/30 20: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키워들이 아싸 드디어 반응이 생겼어 라고 좋아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맨탈도 잘 지키고 행복한 연애생활 하세요.
최종병기캐리어
15/08/30 20:04
수정 아이콘
1. 단지 절름발이이리님의 지인이라고 해서 동일시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행태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핫뜨거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2. 절름발이이리님의 책임회피성 발언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는 절름발이이리님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나로인해 타인이 상처를 받는다면 미안해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Damulhanol
15/08/30 20:09
수정 아이콘
미안해 하는 건 상처를 받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해도 됩니다. 절름발이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이런 일이 벌어진 원인에는 분명 나의 몫도 있지만 잘못은 전적으로 악플다는 놈들이 잘못한거다라는 늬앙스죠.
아마 따로 여친님한테 미안하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최종병기캐리어
15/08/30 20:11
수정 아이콘
'언제쯤이였더라. 제가 남자친구에게 그랬어요. 나에게 미안해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가 그러더군요.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


두사람사이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이 글의 뉘앙스는 절름발이이리님은 리뉴후레시님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는것처럼 보이네요.
Damulhanol
15/08/30 20:17
수정 아이콘
음 그 문장을 못보고 지나쳤네요.
그 문구만 따로 보자면 저도 캐리어님의 말씀에 동의하고 이리님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뒤로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모르고, 실제 미안해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그리고 나름의 방식으로 사과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정말로 여친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을까요 흐흐
오토모빌굿
15/08/30 20:17
수정 아이콘
제대로 못 풀어줬으니 여기에 와서라도 하소연 하고 있는거겠지요.

이 글의 목적이 도대체 뭐지? 왜 피지알에서 이런 글을 읽고 있어야 하나 싶으면서도 오죽하면 이런 글을 썼겠나 싶네요.
다리기
15/08/30 20:0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없다고 확신하지만 괴롭고 고통스럽다는 하소연이라면 참 안됐다고 생각해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적이 많다 싶으면 날파리의 정체가 누군지 짐작도 안되곤 하죠. 분명한 건 관심 안주면 더 안꼬일 종자들이 대부분일 거라는 것. 이 글이 양분이 안됐으면 싶네요.
아수라발발타
15/08/30 20:16
수정 아이콘
여기 피지알에서의 이리님에게는 저역시 유감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의 이리님이나 이리님의 어떤 연관인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한다는것은 전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지 모르겠으나 제발 당장 멈추세요

이런식의 저열한 지분거림은 스스로를 천박하게 만드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이리님의 태도?)등은 이 본문에 달릴만한 댓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논점회피나 물타기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5/08/30 20:18
수정 아이콘
음.. 다른건 모르겠고 이 글은 오히려 역효과군요
15/08/30 20: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람의 전여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어디 커뮤니티나 sns를 할 수는 있을까요?
참 무시무시하네요. 그죠?'

라고 쓰셨는데 본인이 여친인걸 안 밝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새로운 아이디에 새로운 블로그 주소로 하시면 될텐데 말이죠 (뭐 이미 너무 퍼졌을정도로 유명인이시라면 할 말은 없지만요)

쫓아다니면서 욕하는 또라이들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굳이 이리님의 여친이라고 커밍아웃 하고 다니시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도로시-Mk2
15/08/30 21:1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마스터충달
15/08/30 21:34
수정 아이콘
이 말씀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사실 이 글도 스토커들을 더 만들 여지도 있고요.
피아노
15/08/30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하정우
15/08/31 01:5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키마이라
15/08/30 20:20
수정 아이콘
김대중 대통령도 잘못한 것은 없지만 주변사람들을 위해 앙망문을 썼는데 조금 양보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리님은 김대중 대통령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졌다고 봐야되나...
FastVulture
15/08/30 20:2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개념테란
15/08/30 20:30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역시 세상에는 별 일이 다 있네요. 인터넷에서 키배 좀 하는게 뭐가 그리 큰 허물이라고 주변 사람까지 괴롭히는지..
15/08/30 20:3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뜬세르피코
15/08/30 20: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리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고, 이 약점을 굳이 익명성 앞에 내던진 리뉴님은 잘못이라기보단 실수를 하신 거라고 봅니다. 악플러들은 천재지변 같은 놈들이고, 인실x은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이리님의 책임회피는 놀랍기도 하고, 그게 연인에게도 발동된다는 게 더 놀랍네요. 어찌됐든 자기 때문에 지인이 피해를 본다면 사과하는게 제 기준엔 정상 같은데...
저 역시 4년 가까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 만큼, 두 분이 장기연애 중이라는 점은 서로 잘 맞는 면이 있으시기 때문일 테니 더 이상 궁예질은 삼가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0:40
수정 아이콘
Sputnik님을 쫒아다니며 피해를 준적은 없는 것 같네요. 입으신 피해도 성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내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과, 나를 겨냥해 기분나쁜 행동을 하는건 질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 세상사 괴로운 일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다 같은 고통이라고 퉁치면 곤란합니다. 많이 괴로우셨던 것 같아 유감입니다만, 이 글에 갖다대실 견적이 아닙니다.
더불어 말하면 둘의 일이 아닙니다. 본인의 유감이야 말로 본인 내면에서 알아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Miyun_86
15/08/30 20:42
수정 아이콘
그냥 보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고통을 받아들이는건 상대적인 기준이니까 퉁친다는 말씀은 좀 과한듯 싶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0:44
수정 아이콘
괴로움이야 상대적인 것이지만, 잘못의 크기는 머리로 생각해서 경중을 비교할 수가 있는거죠.
오토모빌굿
15/08/30 20:52
수정 아이콘
Sputnik님은 님 잘못이 고소각 먹을 찌질이들과 같다는 소리 한 적 없는데요?

님이 주는 괴로움이 님 여친이 찌질이들에게 받는 괴로움과 같다는 소리는 하고 계시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0: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른 사람들한텐 이리님이 그런 존재에요.

저한텐 이리님도 별로 다른 사람 아닙니다.
라는 말이, 같은 괴로움이다라는 말로 해석되진 않네요.
15/08/30 20:45
수정 아이콘
나를 겨냥해 기분나쁜 행동을 유발하게 한 장본인이 그건 찌질한 그놈들 때문이라고 책임회피 하시면서 저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 쫓아다니며 욕하는 그 사람들이야 욕먹는게 당연하지만 저한텐 이리님도 별로 다른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연애 밝히면서 모두가 좋게만 바라볼 거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착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그 글 똑똑히 기억하는데 이걸 왜 여기다 써? 싶었는데 그 후 파장은 생각 못하신 모양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0:50
수정 아이콘
잘못은 잘못한 사람의 몫이고요. 제가 원인 유발을 한건 맞습니다.
위에 덧글로도 썼는데, 저도 예상 못한 바가 있었습니다.
Sputnik님에게 제게 유영철만도 못한놈이건 히틀러 같은놈이건 그런 건 Sputnik님 내면의 자유인지라 제가 간섭할 문제가 아닙니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존재다 라는건 논리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아 드린 얘기입니다. 혼자의 상상은 마음 속에서 자유롭게 하시죠.
15/08/30 20:53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제가 알아서 할테나 두 분 연애에 벌어진 문제도 두 분이 알아서 하셨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알려서 벌어진 일이고 이리님이 아니라 여친분께 쫓아가 바보짓 하는 그들이 여기에 글 쓴다고 달라질까요? 더 늘어나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Miyun_86
15/08/30 20:55
수정 아이콘
......아마 늘어나겠죠, 예에.
본인이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남들이 뭐라고 하면 "네가 공개해놓고 왜 뭐라 하냐"라는 소리 나오기 딱 좋으니까요...[먼산]
절름발이이리
15/08/30 20:57
수정 아이콘
처음 드린 답처럼, 이건 둘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쓴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는 의견은 충분히 존중합니다.
Damulhanol
15/08/30 21:03
수정 아이콘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면 결국 악플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절름발이님 커플에게 있습니다. 근본적인 잘못이 절름발이님 커플에게 있다는 얘기도 아니고 이런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악플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현실이 정상적이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만,
그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피해를 줄이 고자 한다면 절름발이님과 여친님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냐에 달려있다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1:10
수정 아이콘
원인이란 단어와 책임이란 단어를 오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에 들어가는 실수가 어리석은 행동일 수는 있으나, 그 지역에서 폭행을 당한 책임이 당사자에게 생기는 건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시비비를 떠난 선택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시시비비까지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Damulhanol
15/08/30 21:20
수정 아이콘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시시비비를 논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잘못은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있고 그들이 바껴야 하는 게 맞습니다만, 결국 그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여친님께 미안한 감정을 갖든 안갖는 그건 이리님 자유이나,
여친님께서 당장 피해를 보고있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러한 현실이 악화되거나 또는 수그러들거나 할 수 있는.
최소한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현상유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리님과 여친님 쥐고 있다는 말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1:22
수정 아이콘
Damulhanol 님// 알겠습니다.
오토모빌굿
15/08/30 20:47
수정 아이콘
고통의 견적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내는거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20:52
수정 아이콘
고통의 크기가 동일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손가락 베인사람이 팔목 잘린사람처럼 행동한다 해도, 유난스럽다고 생각은 할 지언정 책망까지야 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손가락이 베인거나 손목이 베인거나 그게 그거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그냥 틀린말이 됩니다.
15/08/30 21:10
수정 아이콘
이리님 때문에 제가 받는 고통이 이리님 여친이 받는 고통과 비슷하다는 걸로 제 댓글을 이해하셨다면 그건 아닙니다.
이리님 여친이 받는 고통은 감히 저와는 비교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5/08/30 21:13
수정 아이콘
이 문제가 단순한 둘 사이의 문제가 아니죠.
아니 단순한 둘 사이의 문제라도
연애 상담 혹은 후기(?) 글이 수두룩 올라오는데 이 글이라고 못 올릴 이유는 전혀 없죠..
15/08/30 21:18
수정 아이콘
그 글들은 상담받고 응원해주고 같이 슬퍼해주면 되는 일이죠. 그런데 이 글은 여기 회원들이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이고 그게 너무 괴롭단 내용인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 글 보고 달라지는걸 기대하기 어렵단 말씀을 드린 겁니다. 다른 분들은 개인적 연애사겠지만 적군 많은 네임드 여친이란 이유로 저런 피해를 입으시는데 여기에 다시 글 쓴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15/08/30 21:19
수정 아이콘
아래도 남긴 댓글인데
이렇게 겉으로 내지르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글은 유의미하죠.

그리고 글쓴분이 아래 남기신 댓글인데
"사실 해결이 되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글을 쓸 때부터 반은 하소연을 위해서였고, 그래서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아 좋네요."

충분히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두 분 일은 두 분이 알아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란 발언은
제가 볼 때 충분히 무례하신 것 같네요.
15/08/30 21:23
수정 아이콘
네.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전 여기에 연애를 알릴 때부터 표현은 안했지만 친목질 같다는 반감이 있었던터라 이 글이 더 문제를 야기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분께서 속풀이라도 하셨다면 더 말할게 없겠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21:20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제정신이네요. 그리고 당장 그저께까지 멘션을 받은 저는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생각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모든 이리님의 적이 저에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리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건데 그걸 제가 뭐라할 여지가 있나요? 전 그 분들과 전혀 상관이 없는걸요. 다만 그 적들 중 어떤 여럿이 나에게 나쁜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 문제는 저희 둘의 연애놀음 중에 일어난 단순한 치정싸움이 아니에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점을 쓴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둘의 일로 해결할만한 스케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애초에 해결을 하기 위함으로 글을 쓴 것도 아니였습니다. 자게에 이런 글도 못올릴 줄은 몰랐네요. 하여간 말씀은 알아듣고 이 일은 알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Beenzino
15/08/30 21:22
수정 아이콘
인신공격아닌가요 이런 리플은? 전 수험생이고 공부하느라 지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여기 들어오는게 즐거움인데 여기에서 이런 리플 보는게 정말 눈쌀 찌푸려지네요.
15/08/30 21:27
수정 아이콘
신고하셔도 됩니다.
저 여기서 딱 한 번 벌점 받았는데 그게 이리님에 대한 댓글 때문었습니다.
제가 저렇게 표현하는게 벌점 받을 일일 수 있다는거 알지만 제가 느낀 감정을 정확히 표현해서 설명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Beenzino
15/08/30 21:31
수정 아이콘
규정을 어기고 있다는 자각도 있으시지만 하고싶은대로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아 그리고 신고를 할지 말지는 제 마음입니다. 굳이 허락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15/08/30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허락이라니요? 허락이 아니라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신고하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규정을 어기는 수준인지는 운영진이 결정할 일이니 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네오유키
15/08/30 22:10
수정 아이콘
두분의 일이 아니죠. 엄밀히 따지면 찌질한 피지알러와 글쓴이의 문제죠. 그 피지알러에게 하는 말인데 둘이서 얘기해서 뭐합니까.
15/08/30 22:15
수정 아이콘
글쓴분도 여기에 글 써서 해결될 일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글 써서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되고 그중엔 저런 못된 짓 하는 사람 없으리란 법 없죠.
글쓴분께서 속풀이라도 하고 위안도 얻으셨다니 다행이지만 해결책은 여기서 찾아질 수 없다고 봅니다.
나쁜 짓 하던 사람들이 이 글 하나로 개과천선 할까요? 신고를 하던 법적조치를 취하든 그건 글쓴분과 이리님이 결정하셔야 할 일이라는 얘깁니다.
네오유키
15/08/30 22:19
수정 아이콘
김가연과 태연의 예를 들어드리고 싶네요. 악플에 대응 하겠다고 얘기했을 때 악플러들의 반응을요.
15/08/30 22:25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법적 절차 밟겠다는 글로 보이진 않는데요. 악플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라면 반발이나 사지 않으면 다행이라 보이고 인실 시전하겠단 거라면 약합니다.
여튼 제가 원래 댓글 잘 달지 않고 글 쓰는 분들께 죄송스럽게도 즐거움만 갖고 고마움을 표현 안하는 사람인데 오늘 괜히 이상하게 말이 많았네요.
네오유키
15/08/30 22:31
수정 아이콘
글에는 없지만 댓글로 쓰셨습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라고. 님이 원하는 수위의 발언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네 다 고소 할거니까 댓글 지우지 말고 딱 기다려 할 수도 없잖아요?
15/08/30 22:41
수정 아이콘
그 댓글은 확인 못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딱 기다려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더는 그런 짓 못하죠.
하소연으로 쓰신 글이란 댓글만 봐서 그런 뜻인줄 알았는데 아닌 모양이네요. 받은 고통이 엄청날텐데 그게 맞죠.
제가 이리님 싫어한다고 해서 여친님이 받은 고통이 당연하단 것도 아니었고 왜 글쓰냐고 비아냥 댄 것도 아닙니다.
연애를 여기 알려 벌어진 일인데 피해를 주는 당사자들이 있는 곳에 하소연 해봤자 무슨 소용이냔 뜻이고 진짜 해결책은 두 분이 상의해서 찾아야 한단 뜻이었습니다.
15/08/30 20:3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절름발이이리님을 안좋아하고 몇차례 댓글로 마찰도 있었던것 같은데, 쫓아다니면서 쓰레기짓 하는 종자들은 상대를 가리지않죠.

굳이 절름발이이리님 아니라 pgr 의 네임드 커플이라면 누구라도 쫓아가서 쓰레기짓을 했을걸요.
짝사랑
15/08/30 20:35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지 이리님의 의견을 보면, 생각을 저렇게도 할수있구나 하면서 댓글들 하나하나 읽었었는데..
얼마전 사건 후에는 나름 선을 정하신 느낌이 있거든요. 오히려 최근 큰 사건전후로 해서 다른 회원들이 장판파를 시전하는일이 많으면 훨씬 많았지..
이글은 난 죄없는데 왜 괴롭히냐, 괴롭히지마라 . 이걸로 보이는데, 이걸 또 불편하거나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왕따와 친하게 지낸다고 그 친구까지도 괴롭히는걸로밖에 안보이고, 또 그 친구가 난 아무 죄도 없는데 왜 그래 하며 하소연하면
니가 왕따랑 친하게 지냈으니 니 업보다 둘이 풀어라. 이런 느낌입니다. 참...
방민아
15/08/30 20: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0 21:3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일이 오프라인이면 학교에서 싸운놈이 싸운사람 여자친구 쫓아다니면서 스토킹하는거고, 그걸 학교에 얘기한건데, 그걸 가지고 왜 이야기를 하냐. 그리고 이걸 얘기하면 더 많아질거다. 니가 그런놈이랑 사귀니까 당하는거 아니냐. 남친 자중 안시키면 니가 당할만하다 이러고 있는건데 어이가 없네요.

잘못은 찌질이들이 했는데 남친 욕을 겁나하는 사람들 있고, 당한 여자한테 니가 그럴만하니 그랬네 쯧쯧 거리는 사람들이라니요. 어이 없습니다.
저는 이리님에게 어떤 감정도 없습니다. 재밌을때도 있고 키워하는거 보면 겁나 짜증날때도 있고 말이죠. 근데 그게 리뉴님을 성토하는 건 정말 인간적으로 별로인 짓이라 생각됩니다.
리듬파워근성
15/08/30 20:36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제목의 글은 클릭하면 빈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어휴 정말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Miyun_86
15/08/30 20:37
수정 아이콘
아예 이해 못할 바는 아니긴 한데... 글쓴이님께 두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1. 아예 ID세탁 싹 해버리고(온라인 인맥이 꼭 중요하다면 모르겠는데, 저러한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해당 인맥을 유지할 이유는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봅니다.) 다른 사람인 척 하고 온라인 활동하기
2. 건드리는 사람 모조리 명예훼손이든 뭐든 고소해서 강제로 입을 다물게 만들기.
(속된말로 한두명 시범타로 조져버리면 최소한 당사자 보이는 곳에서는 입 다물게 됩니다. 손가락 놀리기는 쉬워도 벌금으로 나가는 자기 돈은 무서워서라도 손가락 멈추게 됩니다.)

두가지 중 하나 추천합니다. 이러한 글은 그 사람들의 가학적 본능만 더 일으켜서 상황이 더 악화될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절름발이이리님께 주제넘지만 한 말씀 올리자면...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이미지랑 남이 보는 이미지, 그거 꼭 일치한다는 법 없다는건 저보다도 잘 아실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미지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각인효과로 동류 취급받고 어그로 취급받게 된다는 점은 어찌되었든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서부터 답을 찾아야 할꺼 같습니다...
15/08/30 21:0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유입되는 질나쁜 인간들인거 같은데
남자친구분에게 피지알에 새로 아이디를 파게하던가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막말로 여기 글남기셔봤자 나쁜일이 더 생기면 모를까 좋을일도 없고요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그냥 피지알을 끊고 남자친구분과 커뮤니티를 겹치지 않게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던 남자친구분이 변할것 같다면 예전에 변했겠죠
그걸로 헤어지실 이유가 안된다면 리뉴후레시님이 이쪽으로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오랜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고통받으시는 부분이 잘해결되시길 빌어요.
15/08/30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리님과 키배좀 몇번 해본 입장이지만, 분명히 키배는 키배고, 개인사는 개인사입니다.

연인의 신상까지 파고들어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소름이 돋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21:07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제가 그런 생각을 하는 정상인이고 아무리 뉴스에 미친사람이 많이 나온다고해도 세상엔 정상인이 많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무서움 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없이 살아왔습니다만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신상털린다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 이런 것인줄 몰랐습니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요.

이 글이 악영향이 크다면 피지알 접을 수 있겠지요. 피지알과 블로그만 접어도 훨씬 찾기 어려울테니까요.
15/08/30 21:4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상한 사람들은 존재하고 존재감을 뽐내는건 다수의 일반인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이 앵기냐 안앵기냐의 차이가 그 강도의 차이고요. 저도 요새는 거의 눈팅만 하고 있는데 눈팅러 전환 혹은 탈퇴를 추천 합니다. 뭐 pgr이 성역도 아니고 그냥 커뮤니티일 뿐인데요...
도로시-Mk2
15/08/30 2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글을 써도 문제가 해결되진 않으실 겁니다.

pgr 탈퇴 하시고, 그냥 글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21:11
수정 아이콘
사실 해결이 되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글을 쓸 때부터 반은 하소연을 위해서였고, 그래서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아 좋네요.

sns 계이와 더불어 피지알 탈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로시-Mk2
15/08/30 21:15
수정 아이콘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님을 괴롭힌 pgr 아이디를 전부 공개해버리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0 21:46
수정 아이콘
거지같은 댓글들도 많은데 위로라도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네오유키
15/08/30 21:05
수정 아이콘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남자가 싫은 걸 왜 여자한테 가서 그러나요. 이런 말 원래 안 쓰지만 정말 찌질하네요.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괴롭히는건지...
저는 전적으로 글쓴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막 다 화나네요. 그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자기가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리뉴후레시 님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해드릴 것이 없어서 더욱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착한밥팅z
15/08/30 21:06
수정 아이콘
찌질함도 그정도면 감탄이 다 나오네요.
애초에 이리님께 키워로 발리니깐 애먼 리뉴님 찾아가서 그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폭주유모차
15/08/30 21:08
수정 아이콘
저역시 이리님을 좋게보지는 않는쪽입니다만, 이건도를 넘었다고봅니다. 여친분이 무슨잘못이 있다고.... 힘내세요.
15/08/30 21:09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역효과를 낼지 몰라도
이렇게 겉으로 내지르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글은 유의미하죠.
글쓴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5/08/30 21:14
수정 아이콘
참 놀랍고도 안타까운 일이군요.

하지만 글쓴분도 최소한의 자기방어는 하셨어야한다고 봅니다. 가까운 사이인 사람이 많은 적을 만들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으면서 자신을 들어내는건 너무 무방비한거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불편한점을 사람들에게 알리셨으니 스스로도 자신을 보호해서 이런일을 덜 겪으셨으면 합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1:2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21:2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글로 울어야 하나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1:38
수정 아이콘
아흐 아으 다롱디리
프뤼륑뤼륑
15/08/30 21:48
수정 아이콘
님 이건 좀 찌질함
프뤼륑뤼륑
15/08/30 21:46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동요하고 있단 내용의 글에 감정적으로 동요한 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묘사나 형식의 체계성, 분량, 서사가 들어있는건
감정표출 의외의 다른 의도를 짐작케 하는 구석이 있다는 거죠

울필요없어요. 울고싶었던거처럼 보이지도 않고.
글로 우는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요.
리뉴후레시
15/08/30 22:01
수정 아이콘
실제론 울고싶지 않았어요. 화남에 가까웠지.
감정적으로 동요했었다라고 바꾸죠 그럼.

그저께 있었던 일이였고 당시엔 상당히 기분이 나빴고 당일에 술이 들어가기 전까진 겁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전의 일을 더듬으며 몇시간 동안 글을 적었죠. 감정이 좀 덜 들어갈만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 쓰고보니 구차하네요.

그리고 님이 짐작하시는 다른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전 실제로 하소연을 하고 싶었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걸로 되었고 이 글이 악영향을 미친다면 피지알을 탈퇴하겠죠.
덧붙여 별로 대단하게 글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 또한 칭찬 받은 것 같아 묘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글은 확실히 잘쓰시는거 같고요

울어야하냐고 말씀하셨길래 우는얘기 했던거고

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본인의 무결함에 대한 거듭된 강조
읽는이의 반박을 사전에 예상한 자기방어적 문구들
그리고 리플의 피드백에서 느껴지는 시니컬함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그런것들이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공격성을 느끼게해요.

난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고, 날 까는 사람들은 찌질해. 그 이유는 논리적으로 이렇고, 그걸 받아들여.
라고 강하게 주장하시는 모습이 느껴져요.

만약 이게 정상적인 사회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었다면 대놓고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제약이 없는 인터넷에선 보시는대로의 결과를 만들겠죠.
이런 모습들에서 아 이사람은 자기가 비난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구나 라고 느꼈고, 그런 차원에서 쓴 글이에요.
이런 모습들은 놀리는 사람들한텐 더 놀리고 싶은 동기를 제공해요.

피지알탈퇴 뭐 그런건 전 모르는일이고 솔직히 제가 저 글을 보고 느낀걸 적었을뿐이에요.
아마 이런 식의 언어선택을 선호하신다면 앞으로도 같은 일들은 계속 반복될거에요.
리뉴후레시
15/08/30 22: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와닿지 않네요.
프뤼륑뤼륑
15/08/30 22:25
수정 아이콘
서로 이해하지 못한것 같지만 그건 어쩔 수 없고, 악감정은 없고, 글 잘쓰시는거는 사심없이 부러워요.
노동자
15/08/30 21:41
수정 아이콘
글이 퀄리티가 높다고 딴지걸고 싶다는 반응은 첨보네요;;
프뤼륑뤼륑
15/08/30 21:48
수정 아이콘
공격성을 자극받는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안경쓴 범생이들 괴롭히는 불량학생들은 본적 있으실텐데. 비슷한 느낌이에요.
노동자
15/08/30 21: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도 안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안경쓴 범생이들 괴롭히는 불량학생들의 행위는 굉장히 치졸하고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프뤼링뤼링님은 아니신가보네요
프뤼륑뤼륑
15/08/30 21:54
수정 아이콘
치졸하고 잘못된걸 알고 그게 싫으면 자초하는 짓을 하지말라는거죠.
제가 그런 행위를 긍정하는줄 아셨나요?
노동자
15/08/30 21:57
수정 아이콘
치졸하고 잘못된 짓을 한 사람을 까야지 왜 엄한 사람을 까죠??

님은 누군가를 왕따시키는 현상을 왕따시키는 학생이 아니라 왕따당하는 학생이 자초했다고 생각하시나요??
프뤼륑뤼륑
15/08/30 22:17
수정 아이콘
아뇨 님이 만든 나쁜놈 프레임안에 절 가두고 때리려고 하지마세요

공격성을 자극받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거랑 그 공격성을 자초하는 사람한테 비난의 소지가 있다고 얘기하는건 같은게 아니에요.
노동자
15/08/30 22: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격성을 자극받는 사람이 잘못했다는 겁니다 잘못한사람은 뻔히 있는데 왜 엄한 사람이 자중해야 되나요? 제가아는 자중은 잘못한 사람이 하는거라고 알고있는데요
프뤼륑뤼륑
15/08/30 22:23
수정 아이콘
전 잘잘못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런사람들이 존재하니까 공격당하기 싫으면 자중해라 라고 하고있는거에요!
당연한 얘기잖아요! 님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시는것들 전부 잘못된거 맞아요 동의합니다.
노동자
15/08/30 22:24
수정 아이콘
프뤼륑뤼륑 님// 님은 지금 불량학생한테 공격받는 왕따 모범생보고 그런 애들이 존재하니까 괴롭힘 받기 싫으면 니가 알아서 자중해라 이러는거에요 그러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님은 야한 옷입으면 성욕이 일어나는 성범죄자들이 있으니 여자들이 알아서 자중해야 한다 이러실건가요??
프뤼륑뤼륑
15/08/30 22:33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저 그런 적 없어요.
노동자
15/08/30 22:34
수정 아이콘
프뤼륑뤼륑 님//
전 잘잘못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런사람들이 존재하니까 공격당하기 싫으면 자중해라 라고 하고있는거에요!

라고 하셨습니다만 이 말이랑

불량학생한테 공격받는 왕따 모범생보고 그런 애들이 존재하니까 괴롭힘 받기 싫으면 니가 알아서 자중해라

이거랑 다른게 뭐죠??기껏 본인이 드신 예를 사용해드렸는데....
프뤼륑뤼륑
15/08/30 22:52
수정 아이콘
성범죄 얘기랑은 다른거라구요.

너무 멀리가신 거에요.
노동자
15/08/30 22:54
수정 아이콘
프뤼륑뤼륑 님// 반박을하세요 그럼 님이 한얘기에서 주어랑 몇개 단어만 바꾼겁니다 심지어 불량학생은 님이한말이구요
Beenzino
15/08/30 21:42
수정 아이콘
힘든 사람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글의 수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 또 어떤 리플이 달리든지 감수해야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프뤼륑뤼륑
15/08/30 21:4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것과 님의 말한 것 사이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 같은데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극단적이시네요.
Beenzino
15/08/30 21:5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부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프뤼륑뤼륑
15/08/30 22:04
수정 아이콘
네 일단 저도 공격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먼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뒤늦게나마 사과의말씀 드리고요.

1. 친목질(절름발이이리님이 누군지 이 글에서 알기싫어도 알게되네요)
2. 자신의 완결성을 강조하기 위한 서사적 장치 - 이 글에서 화자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 희생양이죠.
이리여친?크크크크 에 쌍욕 멘션 답변이 과연 정상적인 반응일까요?
3. 리뉴님 본인의 시니컬함 - 위의 댓글들과 본문 여기저기

등등이 녹아있는 글이 순수하게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고 위안을 얻으려고 쓴 글이라고 보기엔 좀 아니라고 느껴지는 점이 많고
글의 수준을 낮추는게 아니라 이런부분을 없애야 껄끄럽지 않은 글이 된다는 말이었어요.

리플이 감수부분은 그 말대로, 저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린 이상 저 글에대한 자유로운 피드백은 먼저 비난의 수준에 이르지 않은 이상 매도 당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구요. 어떤 말을 하든 받아들이라는 것과는 다르지 않나요?
리뉴후레시
15/08/30 22: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인용의 형식이긴 하지만 욕설은 제재 대상입니다. 맥락을 고려해서 이번에는 벌점 없이 삭제만 합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21
수정 아이콘
네 지금 보이신 바로 이 모습들이..정말 죄송하지만 관련된 정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님을 처음보는 사람한텐 유난떠는걸로 보여요.
정말 놀리는거 아니고 정말 그래요 죄송합니다. 많이 피곤하신거 같긴하고 제가 자극한건 죄송한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지금 이렇게 욕하시고 자기변호하시는거 개인적으로 히스테리컬해보여요.
솔직히 전 그 사람들이 님한테 어떻게 찾아오는지도 모르겠고 왜님이 그렇게 힘든데도 고정닉을 써야만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님이 자게에 써서 저도 제가 느낀그대로 말하는 거니까 궁예질이라고 느끼려면 그렇게 느끼세요. 님이 생각하는 자신이랑 남이 생각하는 님이 항상 같은 모습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2:24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듯
본인의 시각이 별로 일반적이거나 타당한 것 같지 않으니, 본인의 기준으로 남에게 충고는 안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이 않아도 타당하면 귀라도 기울이고, 타당하지 않아도 일반적이면 참고라도 할텐데요.
프뤼륑뤼륑
15/08/30 22:28
수정 아이콘
님한테 하는 말 아니잖아요?
남자친구로써 보기 싫은거면 자게에 올리지 말라그러고 글지우고
두 분이서 해결하세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2:29
수정 아이콘
프뤼륑뤼륑 님// 저는 원래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보기 싫어합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33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네
노동자
15/08/30 22:26
수정 아이콘
제눈에는 별로 유난 안떠는걸로 보입니다

님이 특이한 시각을 갖고 계신데 딱히 충고하실 자격 없는거같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22:2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글 읽으신거 맞으세요?
아깐 시니컬하다더니 지금은 히스테리컬 하다뇨.

저 욕 제가 트위터에 적었던거라구요; 님한테 쓴게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 쓴게 아니고 제 트친들이랑 얘기한거에요;

저도 그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오는지 모르니까 지금 이 문제인거죠 뭐겠어요. 그리고 고정닉으로 써야만 하는 커뮤니티 활동은 최근 한 적도 없습니다. 디씨에서 그 난리나서 2013년도에 접고 그 이후 쭉 피지알만 간간히 했기 때문이죠. 블로그도 작년까지 하다가 올해 조금 하다가 접었구요.

님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프뤼륑뤼륑
15/08/30 22:35
수정 아이콘
님의 모습이 제겐 그렇게 보이는 거고
님은 그렇게 생각안하시는거고

그 이상으로 서로 합의하긴 힘들거 같아요.
리뉴후레시
15/08/30 22:46
수정 아이콘
프뤼륑뤼륑 님// 솔직히 지금 다른 언어 쓰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거든요. 저는 제가 잘못 읽고 있는 것 같지 않으니 다시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더 할 말 없으면 줄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Beenzino
15/08/30 22:31
수정 아이콘
1. 친목질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친목질로 여길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2. 문학에 조예가 깊지는 않아서 어떤 서사적 장치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리뉴님이 잘못이 없는 희생양이 맞다고 생각하고 조롱섞인 괴롭힘에 저정도의 반응은 비난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프뤼륑뤼륑님은 그 상황에서 더 젠틀하게 대응하셨을 수도 있겠지만요.
3. 리뉴님의 시니컬함. 프뤼륑뤼륑님은 시니컬하다고 받아들이셨고 그게 문제라고 인식하시는군요. 저는 시니컬한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시니컬하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37
수정 아이콘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느냐의 문제니까요.
저도 뭔가를 억지로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15/08/30 21:48
수정 아이콘
뭐 오픈 커뮤니티에 글이 달리면 적어도 나쁜 말이 나올수 있다는건 각오 해야죠. 그게 좋은가 나쁜가와는 상관 없이요...
그 외에 처음 이야기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Beenzino
15/08/30 21:52
수정 아이콘
감수하는 것은 무슨 리플이 달리더라도 달갑게 받아들이라는 건데, 나쁜 말이 나올 수 있는 것과 그걸 달게 받으라는 말이랑은 다르죠.
프뤼륑뤼륑
15/08/30 21:54
수정 아이콘
감수라는 단어에 달게 받으라는 뜻 없어요
국어사전 찾아보고 따지고 싶은 맘은 없지만
최소한 감수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는 아니에요.
노동자
15/08/30 21:56
수정 아이콘
국어사전을 찾아봤습니다

감수하다1 (甘受--)

[동사] 책망이나 괴로움 따위를 달갑게 받아들이다.

달갑게 받아들이라네요 달게 받으라는 뜻 맞는듯
프뤼륑뤼륑
15/08/30 22:07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제가 단어의 의미를 잘못 알고 사용했네요. 달갑게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고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는 뜻이었는데, 죄송합니다.
Beenzino
15/08/30 21:57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로 사용하신게 아니라면 적절한 단어 선택이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16
수정 아이콘
부끄럽네요. 수정할게요.
15/08/30 21:55
수정 아이콘
감수 하라는것이 꼭 달게 받으라는거 아닙니다. 사전뜩은 달갑게 받으라지만 실제 용법을 보면 긍정적으로 받아드려라 라는 뜻으로 잘 쓰이지는 않죠.
Beenzino
15/08/30 21:5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제가 아는 뜻 외에는 잘 몰라서 글을 쓰신분과는 소통이 잘 안된 부분이 있나보네요.
15/08/30 22:01
수정 아이콘
보통 자주 쓰일때 '손해를 감수하고' 라고 자주 쓰이는데 이게 손해를 달갑게 받아드려라 라고 해석하면 뭔가 어색하죠.
감수라는 말의 실제 용법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면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것은 인터넷 특성상 어쩔수 없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쓴게 본인에게 더 안좋을수 있다는 이야기로 위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일단 중간평가는 위로가 되셨다고 하니까 뭐 사족에 가깝게 되었죠...
포도씨
15/08/31 15:03
수정 아이콘
명치님이 잘못알고 계신거 같네요. 감수는 최선의 선택을 할 때 오게되는 손해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인데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오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개업한 이래로 손해만 보고있는 사업체를 투자금손실을 감수하고 정리하였다.' 라는 문장에서 투자금 손실보다는 지속적인 손실이 더 크다고 판단되기에 투자금 손실을 달게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악플을 감수하라는 말은 악플을 받아들이지 않는게 더 손해라는 의미가 되니 말이 안되죠.
15/08/30 21:53
수정 아이콘
뭐 오픈 커뮤니티에 글이 달리면 적어도 나쁜 말이 나올수 있다는건 각오 해야죠. 그게 좋은가 나쁜가와는 상관 없이요...
그 외에 처음 이야기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부키
15/08/30 22:20
수정 아이콘
수준 참...
프뤼륑뤼륑
15/08/30 22:22
수정 아이콘
땡큐!
The xian
15/08/30 22:27
수정 아이콘
별 황당한 소리 다 보겠습니다.

힘든 사람은 글을 잘 쓰지 말아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님이 만든 엉뚱한 프레임에 다른 사람 가둬놓고 재단하지 말아 주세요.
프뤼륑뤼륑
15/08/30 22:44
수정 아이콘

고통에서 벗어나는게 목적이라면 글쓴이의 글과 리플에서 느껴지는 공격적인 자기변호는 버려야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쓴 얘기고,

'지나치게 잘 쓴 글'이라는 뭉뜨그린 표현은 잘못했던거 같고,

저랑 비슷한 의견을 가진 윗분들이 거센 비판을 받는걸 보고 안쓰러워서 한 말이에요.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12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새로운 시선이네요. 다행히 염두에 두고 살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아무로나미에
15/08/30 21:25
수정 아이콘
리뉴님께서 잘쓰신것 같아요. 토로도 하시고 한탄도 해야죠.
일단 넷상에서 좋은 이미지로 네임드가 되건 나쁜인미지로 네임드가 되건 이런일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이리님의 키워가 많은 적을 만들어서 리뉴님에게 안좋은 글들이 갔지만, 만약에 이리님의 이미지가 좋다고 해도 다른 뜻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을 수 있습니다. (여초사이트 pgr이라서 이리님을 좋아하는 여성분이나 뭐 그런 분들이) 유명해 진다는 것은 (넷상의 커뮤니티라도) 이미 그런 일들이 생기게 될 가능성들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지도 않은일에 리뉴님이 이런식의 찌질한 일들하는 찌질이들하게 당하시고 계신것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글이라도 안쓰고, 경고라도 하지 않는다고 줄어들일도없고, 이리님이 가만히 있는다고 그들이 안할지도 알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법적인 절차를 밟아 버리는 쪽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가연씨처럼 말입니다.
엘롯기
15/08/30 21:25
수정 아이콘
이리님한테 키보드로 발리고 안좋은감정 가지게 된 분들 많은듯하네요.
이리님께 직접 말은 못하고 여친분에게, 그것도 피지알 밖에서 찌질대는 꼴이라니...
남부끄럽지도 않나...
15/08/30 21:54
수정 아이콘
다수의 사람들은 발리지도 않았고 그 분의 여친분께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좋은 감정 가지고 있고요. 꼭 발려서 안좋은 감정 가지게 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들이 많은것도 아니고요. 그들이 유달리 집착해서 문제지... 그게 많아보일수는 있겠네요. 당장 여기에도 이리님한테 안좋은 감정 가지고 있지만 그냥 눈팅만 하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리고 이리님이 정도를 걸은것도 아니고요.
다만 이리님한테 가지고 있는 감정을 당사자가 아니라 그 주위사람한테 옮겼다는게 잘못이죠.
palindrome
15/08/30 23:12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키워를 안하고 보기만 해도 충분히 안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죠.
Naked Star
15/08/30 21:29
수정 아이콘
욕은 당사자한테 해야지 뭐하는 짓이랍니까 크크

진짜 쪽팔리네요.
노동자
15/08/30 21:39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어그로를 끌건 적이 많건 여친과는 아무 상관없는겁니다 여기서 이리님더러 자중하니 어쩌니 하는 건 오히려 여친한테 엉기는 찌질이들한테나 해야할 말이죠

찌질이들은 자중하란 말을 들을리가 만무하다구요? 그럼 어거지로라도 듣게끔 고소해야죠

한 번만 더 그런일 있으면 싹 다 고소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8/30 21:39
수정 아이콘
먼저 글쓴 분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이 글이 왜 300플이나 찍었나 싶었는데...
본문에 나온 사람들의 행태는 찌질합니다. 근데 뭐 그 이유를 누구에게 발려서네, 어쩌네라고 분석하는 양 하면서 비난하는 분들이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고 봅니다.(한참 전에 봤는데 이제 댓글다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많은 댓글의 지적과 달리 이리님에게 키보드로 발려서 반감을 가진 사람보다 그냥 눈팅하는 사람들 중에 반감을 갖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섵부른 관심법, 원인 해석에 따른 분석은 그런 사람들에게 더 큰 반감만 부를 뿐이죠. 그냥 위로한다는 말과 현상에 나타난 행태 정도만 비난하면 되지, 뭘 그렇게 알 수도 없는 이유를 분석하려 하시는지들 참...;;;

이번 일로 더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동자
15/08/30 21:52
수정 아이콘
걍 고소각이에요 이리님이건 리뉴님이건 자중하고 어쩌고 할 일이 아닙니다
15/08/30 21:53
수정 아이콘
잠깐 리플달고 책 읽고 온 사이에 리플이 어마어마 하네요. 압도적인 조회수와 압도적인 리플.. 곧 이글은 잠길려나요 ㅠㅠ
15/08/30 21:57
수정 아이콘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pgr 최고급 네임드의 여친분이 pgr에 그동안 본 피해에 대한 심정 토로를 쓴 글이니 좋든 나쁜든 댓글이 많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습니다. 뭐 저도 눈팅만 잠깐씩 하다가 댓글좀 달아보네요. 그동안에는 그냥 피곤해서 차단도 해 놓았는데 잠시 풀었고요.
시케이더
15/08/30 22:02
수정 아이콘
저한테 그분은 피지알 차단기능 생기자마자 1호로 차단시킨 분이며 유일한 차단자이기도 한분입니다. (글쓴분이 그분 여자친구라는 것도 오늘 이 글을 보고 처음 알았고, 제목에 그분 아이디가 적혀있었다면 절대 클릭을 안했을텐데 그냥 연애라는 말만보고 클릭했네요.)

전 그분 차단한 이후로 진짜 재밌고 편안한 피지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그분이 싫다면 피지알 차단기능을 사용하세요. 그러라고 만들어준 차단기능 아닙니까.
구질구질하게 여자친구 sns 쫓아다니면서 저게 뭐하는짓인지 진짜로 한심하네요.
노동자
15/08/30 22:0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차단이 문제가 아니라 블로그니 트위터니 활동하는 냥갤이니까지 쫓아다니니까 문제죠 오히려 피지알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쫓아다니지는 않는거같은데요
15/08/30 22:08
수정 아이콘
쪽지로 계속 시비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히 pgr이라고 성역은 아니죠. 뭐 문제는 더 벗어나서 계속 쫓아 다니니까 문제지만...
노동자
15/08/30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는 피지알에서 쪽지 받았다는 얘기는 없어서요(제가 윗댓글을 반대로 이해했네요 리뉴님한테하는 말인줄)
15/08/30 2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저 분이 여친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것 같긴하네요. 뭐 일단 본문에는 없으니 딱히 언급하지 않아도 되긴 하겠네요...
뭐 본문에서 그 분의 태도가 본 사태를 그다지 파악하지 못하는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다른 사람의 여친한테 들러 붙어서 뭐하는 짓거리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그 분과 몇차례 조그마한(다른분들에 비해서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고 그 강도도 약하긴 했습니다)파이트 해보았고 차단중이긴하지만 그래도 본인한테 하는게 맞겠죠.
시케이더
15/08/30 22:09
수정 아이콘
전 차단기능 생기기전에는 피지알에 들어와서 그분 글이나 댓글을 볼때마다(그분은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피지알에서 상주하시는지 글도 많이 쓰고 댓글도 엄청 많이 달았죠.) 진짜 분노가 차오르고 스트레스 받아서 피지알 꺼버린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성격만 버릴꺼 같아서요.
근데 안보면 멀어진다고 차단한 이후로 그분 글이나 댓글을 볼일이 없으니 이 글 보기전까지는 그분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블로그나 트위터 쫓아다니는것도 그분에 대한 증오(?) 같은걸 여자친구라는 이 글쓴분한테 푸는거자나요.
제말은 그냥 그분이 싫으면 깨끗히 차단하고 잊어버리라는거죠. 저렇게 블로그나 트위터 쫓아다니면서 찌질하게 행동하지말구요.
노동자
15/08/30 22:10
수정 아이콘
아 악플러들한테 하는 말씀이셨군요 반대로 이해했습니다
시케이더
15/08/30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상하게 썼나보네요. 죄송합니다.ㅠㅠ
15/08/30 22:14
수정 아이콘
차단하면 편하죠. 저도 과격한 분들은 모두 차단하니까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pgr이 가지고 있는 특성 자체가 문제가 되는경우도 있어서...
요새는 아예 눈팅도 잘 안합니다... 오랜만에 댓글 많이 써보네요.
15/08/30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차단한 이후 편안한 생활 하고 있습니다(2). 그 분이 맞는 이야기를 하는것인지에 대한것과는 별개로 대체로 많은 분들은 피곤해 하셨던것 같고 저도 몇번 조그마한 파이트 이후 차단하고 가끔씩 이야기 할것 있으면 풀고 다시 차단했었죠. 심심해서 한번 그 분에 대한 분석도 해보았고 최근에 그 사건이 터졌을때 그것을 그 분이 보고 이야기 하셨기도 했죠.

차단이 최선의 방법이긴 한데 가끔씩 보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예 pgr쪽에서 손 빼는 중입니다. 양질의 자료가 올라오는건 좋은데 그게 잘 돌지 않고 사건이 터지면 크게 터져서 회복률이 더디거든요 여기는...

어짜피 pgr이 뭐 중요한 차지를 하는것도 아니고 알고보면 하나의 커뮤니티일 뿐인데요. 현실의 삶도 힘들어죽겠는데 여기서까지 피곤할 필요는 없죠.
도로시-Mk2
15/08/30 22:15
수정 아이콘
그 분... 크크

볼드모트?!!

저도 차단 인원만 25명이네요.

가끔씩 자게나 유게에 최신 게시물 5개가 안뜨고 4개만 뜰때 "아 내가 차단한 사람이 글 올렸구만" 하고 생각합니다.
시케이더
15/08/30 22:18
수정 아이콘
제가 피지알 하면서 유이하게 아이디를 안부르는 분이죠. 퍼XXX랑 그분이랑.
진짜 저 두분은 아이디만 생각해도 지금도 소름이 쫙 돋네요.
15/08/30 22:23
수정 아이콘
뭐 퍼플레인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이리님이 pgr 커뮤니티를 안좋게 만든 공신중 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게 본인이 의지와는 상관없이요.
네오유키
15/08/30 22:14
수정 아이콘
태연에게 악플 다는건 백현의 잘못인가요? 이리 님이 싫어서 악플 다는거나 백현이 좋아서 다는거나 뭐가 다른가요?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20
수정 아이콘
으하하 굿잡입니다
삼색이
15/08/30 22:1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가 먼저 든 생각이고
어엌 커플이셨어? 가 두번째네요
너무 크게 신경쓰지않으셨으면 하네요 물론 스트레스는 받으시겠지만
세상엔 너무 다양한 사람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無識論者
15/08/30 22: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리님의 스타일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굳이 신경쓰고 혐오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나름대로 재치도 있고 말이죠.
근데 정~말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보네요.
15/08/30 22:21
수정 아이콘
저요. 저는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극상성이라고 해야하나. 최근에 그 사건 터지기 전에는 한번 이리님에 대해 분석도 해보았고 그걸 이리님한테 이야기도 해보았죠. 다른 분들은 꽤나 잘맞는다며 좋아하셨긴 했는데... 뭐 근데 보통은 그냥 무시했죠. 그것때문에 들어올때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안들어 오는 기간도 꽤나 길었습니다만 차단 생기고 차단하니까 편해졌죠. 지금은 재미가 없어서 잘 안들어오지만...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는 재치가 진짜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그건 개인차이고 왜 그걸 굳이 여친쪽으로 쏠리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른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 그런건지...
보리굴비
15/08/30 22:24
수정 아이콘
재치있는 사람은 다들 좋아하죠. 재치있으려 하는 사람부터는 당연히 호불호가.
無識論者
15/08/30 22:26
수정 아이콘
예전 퍼모씨 사건때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절름거림' 반응을 보고 빵 터진 기억이 있어서요. 그 재치를 부릴때와 안 부릴때를 잘 구분못하시는 것 같아서 썩 좋게 보지는 않지만요.
눈뜬세르피코
15/08/30 22:33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 붙이시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분이었는데...
퍼모씨 사건이 진짜로 이상한 쪽으로의 개화를 부추긴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0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은 괜찮지 않나요.
눈뜬세르피코
15/08/30 23:03
수정 아이콘
요즘은 활동 자체를 많이 줄이신 것 같아서... 하긴 활동이 줄었다는 것 자체도 변화이긴 하네요. 덕분에 제가 전보다 쾌적한 Pgr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전 그간의 활동 전반을 지칭한 것이니 오해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모 사이트도 몇번 가다가 그곳 운영진이시라는 소리 듣고 가지 않을 정도니까, 아무래도 제 눈이 정확하진 않겠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23:11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가 홍차넷이라면 운영진 아닙니다. 아니 그 이전에 제가 운영진인 사이트가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회사에서 하는 서비스 관련 사이트의 운영자일 순 있겠지만, 그건 커뮤니티가 아니니..
눈뜬세르피코
15/08/30 23: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무래도 헛소문을 접했나 봅니다. 관심가는 분들이 몇몇 있던데, 다시 둘러봐야겠네요.
비싼치킨
15/08/30 23:5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아이디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3:57
수정 아이콘
그런 적 없습니다.
비싼치킨
15/08/31 00:03
수정 아이콘
홍차넷 기술 운영진 아이디 회원 정보에서 제가 봤는데요...

** 기억을 되짚어보니 건게 테스팅 글이었던 거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0: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뭘 보셨다는 건지 제가 잘 모르겠네요. 홍차넷은 1인 운영자 상태이다가 최근에 운영진 모집하냐 마냐 이러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Toby님에게 문의해보심이..
노동자
15/08/31 00:11
수정 아이콘
거기 운영진 모집한다고 한게 8/18일이던데요?? 아직 운영진 목록 확정도 안되었을걸요??
비싼치킨
15/08/31 00:14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저도 그 당시 피지알 원숭이 사건때문에 질려서 홍차넷에서 놀던 때라 1인 운영진 사이트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게에 영어 아이디로 테스트 글이 올라왔고 그 글 내용이었나 아이디 회원정보에 이리님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었던 문장이 있었구요
그거 보고 바로 홍차넷에 발길을 끊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미 사라진 테스트 글이기때문에 증거를 디밀지는 못하니 아니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0:27
수정 아이콘
비싼치킨 님// 그냥 Toby님에게 물어보시는게 빠를거 같습니다.
비싼치킨
15/08/31 00:3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글쎄요
만우절 채팅 게임에서 이리님이랑 리뉴님 토비님 세 분 나란히 사적인 대화하시며 친목질 하는 걸 봐서...
신빙성있는 답변은 아닐 것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0:44
수정 아이콘
비싼치킨 님// 친목질이라 부를만한 대화는 안한거 같은데, 어쨌거나 Toby님도 못 믿으시겠다면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어차피 아무 의미 없으니까요. 홍차넷이 일베도 아니고, 거기 운영자로 오인되거나 말거나 누구에게 피해끼칠일도 아니고 제게 손해도 아니니 원하는 대로 생각하세요.
조현영
15/08/30 23:10
수정 아이콘
이리님에게 반감이 많았던 유저인데 지금은 예전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이런 느낌은 받더라구요

어떤 상황이 나옴

이리님: 별로 안좋은거같구요

다른유저들: 왜 안좋은가요

이리님 :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러하다하면되는데 이런식의의 쿨가이 컨셉은 아직도 크크..
palindrome
15/08/30 23:13
수정 아이콘
요새는 좀 괜찮긴 한데
눈팅시절에는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부키
15/08/30 22:25
수정 아이콘
강간 피의자의 논리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조금 보이네요. 소름돋습니다.
랍상소우총
15/08/30 22:28
수정 아이콘
읽는 입장에서 굉장히 피곤한 일이네요.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 지라 기분이 어떨지 감히 상상할 수는 없지만..

세상엔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고, 또 아주 나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적당히 알아서 피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듯 더러워서라도 피해다니는게 낫지 않을까요.
키워라는게 그것들을 꼬이게 한다면 어느정도는 자제하던가 아니면 똥이 묻을 수 없게 숨어야겠죠.

글보다는 직접적인 고소가 현실적으로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로써 글쓴 분의 스트레스가 풀리는건 좋지만, 글쓴 분 남자친구분을 싫어하는 분들은 개인화를 뚫고 글을 보게 되서 스트레스가 쌓이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드네요.
노동자
15/08/30 22:30
수정 아이콘
이건 똥이 찾아오는 경우아닌가요??
랍상소우총
15/08/30 22:38
수정 아이콘
찾아오지 않게끔 하는게(묻지 않게끔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똥이야 더러운거니 똥이 더러운걸 탓하기보다는요.
노동자
15/08/30 22:44
수정 아이콘
여친입장에서 찾아오지 않게끔하려면 무엇을 해야 되나요 본인이 잘못한거도 아닌데

아 하나 있네요 찾아오는 똥들 전부 고소

님의견이랑 일치하네요 후....
리뉴후레시
15/08/30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그걸 예상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갑자기 드네요.
이제와서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개인화를 뚫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5/08/30 22:36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마지막 입장이긴합니다. 기껏 차단 했는데 이 글을 보게 되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본문의 일은 참 안타깝고 아쉬운 일입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왠만하면 이제 이리님에 대한건 스트레스만 오는 일이라 보고 싶지 않거든요...
랍상소우총
15/08/30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화를 해놓긴 했지만, 저는 뭔가 싫다는것보다 키워를 보는게 굉장히 피곤한 일이라서 그렇거든요. 있는데 안보기도 힘들고..

힘든 일들 잘 극복하시고 예쁜 연애 계속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15/08/30 22:5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개인화를 뚫어버린 불편함
전 왜 쓸데없이 위에 길게 댓글을 달았나 싶네요.
딱 이 심정인데 말이죠.
15/08/30 23:23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뭔가 이상하게 옳은 일에 짜증이 나는데 뭐가 잘못된거지 싶었는데
이거였군요...
Shandris
15/08/30 22:29
수정 아이콘
악플은 악플이니까 문제인거지 누구에 대한 악플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문제가 안되고 하는게 아니겠죠. 그건 그런데...여기다가 하소연해본들 별 소용없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동정만큼 냉대도 받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할까...남친분이 특별히 나서지도 않는 듯 하고...
절름발이이리
15/08/30 22:31
수정 아이콘
현남친입니다?
Shandris
15/08/30 22:34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본문의 전여친에서 전을 띄어야 하는거였나 아니었나를 생각하며 댓글을 쓰다가 무심코;;...
15/08/30 22:3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한테 가서 일일이 악플다는 건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일을 계기로 이리님의 변화한 모습을 기대하면 안되는걸까요?
15/08/30 22:32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한 대답을 본문에서 본 결과 무리인것으로... 그냥 차단하면 편합니다. pgr 아예 안하면 금상첨화고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2:36
수정 아이콘
걍 늙어서 이제 키배 옛날처럼 안하려 합니다. 그 시간에 근육 운동 합니다.
15/08/30 22:39
수정 아이콘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 사건으로 렙업하시고 난 뒤에는 조금 조용하시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키배에 쏟을 정력을 다른곳에 쏟는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실외의 곳은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왠만하면 그런 기미가 있으면 아예 보지를 않습니다. 이미 현실에서 max의 스트레스를 받는데 여기서도 힘쓸 이유는 없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22:32
수정 아이콘
저 요즘 되게 키배 안하고 지내는데..
천무덕
15/08/30 22:38
수정 아이콘
한번 만들어진 이미지라는게 좀 오래 가죠..
15/08/30 22:47
수정 아이콘
한창 버닝하다 요즘 가끔보면 공격성이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물어뜯을 소재가보여도 평범한 리플달고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보통 네임드 파이터들이 평소의 강하고 유식한 이미지 유지를 중요시하기때문에 어떠한 경우에서든 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는데
최근엔 모르는 분야는 모른다고 인정하는 모습도 보이던데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옛날부터 모르는 분야면 모른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른다는 것도 몰라서 까분적은 제법 있습니다. 변명이지만 이건 진짜 뭘 몰라서..
갓카쿠
15/08/30 22:32
수정 아이콘
진짜 인터넷 테러가 싫었고 끊어버리고 싶었다면 이런 글도 안 쓰고 그냥 계정 전부 새로파면 그만인데...

본인이 이리님의 여친인걸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는게 놀랍다는 리플은 글쓴 분의 심리가 뭔가 복잡미묘하다고 생각되네요, 나름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두 분이 참 잘 맞는 커플이긴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22:34
수정 아이콘
그런 것 치곤 놀라운 쪽지를 많이 받았거든요.
제 생각보다 피지알러가 훨씬 많았던 것 같네요.
15/08/30 22:37
수정 아이콘
pgr이라고 해서 딱히 사람이 바뀌진 않죠. 그냥 커뮤니티의 특성에 맞춰서 놀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pgr은 뭔가 다르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보면 의아한 생각은 듭니다.
갓카쿠
15/08/30 22:53
수정 아이콘
물론 그 쪽지를 즐기신단게 아니고 네임드 지위를 즐기신단겁니다.
리뉴후레시
15/08/30 22:57
수정 아이콘
음. 아뇨. 여자친구라는걸 드러낸건 제가 온오프라인의 경계없이 쭉 지내왔기 때문에 피지알도 똑같았을 뿐이였구요. 만약 들키지 않았다면 굳.. 이.. 글까지 써가면서는.. 안드러냈을지도 몰라요. (음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지금이 되서야 생각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더 피해가 올 것 같다면 나가야죠. 그 전까진 즐긴다기보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한테 지기 싫었어요. 내가 나가거나 피하면 지는거라고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못참겠어서요. 글도 그래서 쓴거에요. 이젠 내가 못참겠다는 뜻이고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그만두지 않을거라면 나도 가많 있진 않겠다는. 디씨나 블로그까지는 찾으려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트위터는 상당히 의외의 영역이라서요.
천무덕
15/08/30 22:36
수정 아이콘
네임드들이 되면 어떻게든 엮어서 괴롭힐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는 그들을 관심종자라고 엮어 부르지만.. 인지범위에도 없는(쉽게 말해 알지도 못하는) 불특정다수가 나와 엮인 사람중에 유명인이 있다라고 기어이 찾아내서 욕을 한다? 이것도 스토킹의 일종 아닌가 싶은데..
대체 왜 그렇게 살까 궁금하긴 합니다. 본인이 유명해지지 못해서 질투심에 그런건지, 아니면 괜히 띠꺼우니까 일단 시비부터 걸고 보는건지..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살까요. 자기 인생만 제대로 챙기기에도 버겁지 않나요? 왜 그렇게 다른 사람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birkenau
15/08/30 22:3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구미
15/08/30 22:48
수정 아이콘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안 드러냈으면 되지 않았겠는가' 하는 댓글도 있지만 '드러냈다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글쓴분의 이야기가 더 와닿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5/08/30 22:48
수정 아이콘
인터넷 상에서 누구를 싫어한다고 그 애인을 현실적으로 괴롭히다니 제대로 qt 인증이군요.
인터넷 키워가 본인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준게 뭐가 있다고. 아닌말로 그 대상이 꼴뵈기 싫다로 그쳐야지 애인한테 뭔 qt같은 짓을 하고 있나 싶습니다. 저는 그분이 광역 어그로 후 타회원과 현피를 이끌어 낸 화려한 첫 등장 때 너무 나쁜 인상을 받아 불호입니다만, 그게 관계된 글쓴분에게 편견을 가지게하는 이유가 된다면 그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2:49
수정 아이콘
그런 애들이 존재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공격받으니까 자중해라 공격받기 싫으면

이랑

공격받을 짓을 한 니가 잘못이니까, 또는 니가 알아서 라는거는 다른 얘기라고요

전자는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그들의 기준에 맞추라는 거지만 가치판단은 제외되어있고

후자는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그들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 + 윤리적으로도 공격하는 쪽의 손을 들어준거고요.

제가 공격받는 쪽이 잘못한 것이다, 또는 공격하는 쪽이 잘하는 것이다, 라는 가치판단을 한 적이 있나요?
노동자
15/08/30 22:50
수정 아이콘
잘못이니 가치판단이니 집어치우고서라도

님이한말이랑

불량학생들이 존재하고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공격받으니까 자중해라 공격받기 싫으면(물론 님말대로 괴롭힘 받는 학생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잘못이 아니라는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이말이란 다른게 뭡니까??

또는 야한 옷을 입으면 성욕이 이는 변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야한 옷입으면 공격받으니까 자중해라 공격받기 싫으면(역시 야한옷입는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이랑 다른 건뭐죠?? 이말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프뤼륑뤼륑
15/08/30 22:5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여기까지 왔죠..죄송해요 제가 리플시스템을 몰라서

성범죄자 얘기는 다른 분야인거 같고 왕따 뭐 그얘기로 한정하자면

1. 불량학생들이 존재한다

2. 고통 받기 싫으면 걔들이 싫어할 짓을 하지마라

여기까지가 제가 한 말이고요

3. 불량학생들은 잘못된 존재이며 착한 왕따가 그들에게 굴복할 필요는 없다

여기부터가 님이 한 말이잖아요?

제가 3 을 거부 하는게 아니라, 2까지가 제가 한 말이고 그 이상은 아니라구요.

네 불량 학생들 존재하고 공격받기 싫으면 자중해라 이렇게 말한거 맞구요

불량학생들이 법이고 그들 눈에 벗어난 왕따 잘못이다 이건 아니고

성범죄문제는 좀 다른 영역인거 같은데 얘기할 필요 없을거같아요!
노동자
15/08/30 22:59
수정 아이콘
호 님은 왕따당하는 학생보러 자중하라고 하는군요

저같으면, 아니 보통은 불량 학생들한테 자중하라고 할 거같은데

성범죄는 뭐가 다른 영역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시각이 특이하신거같으니 알겠습니다
프뤼륑뤼륑
15/08/30 23:04
수정 아이콘
네 좋은 얘기 나눈거 같아서 재밌었어요. 좋은 밤 되세요.
arq.Gstar
15/08/30 22:54
수정 아이콘
저 위에도 댓글은 달았지만, 찌질이들은 어디에나 있는것 같네요.
물론, 찌질이들을 피할수 없고, 그 피해가 여친분에게까지 가고 있기 때문에 이린미이 자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했던 생각이 들었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뭐 이 본문을 쓰는 이유가 글쓴이가 네임드가 되고싶어서랄지 뭐 그런 얼척없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역시 찌질해 보입니다.
당연히 이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릴수가 있는것이고, 그게 관심이든 위로든 받을 수 있는건데
그걸보고 무슨 관심병 환자처럼 취급하는것도 이해할수 없는 일이네요.

댓글가지고도 질투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글쓴분 힘내세요
15/08/30 22:55
수정 아이콘
이리님 하도 활동 안하셔서 또 정지되셨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뭐 아무튼 그렇게 여길정도로 요새는 거의 PGR활동 안하시는 거 같이 보이는데...
그런데도 여친분한테까지 찾아가서 난동 부리다니 어이없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0 22:57
수정 아이콘
활동은 계속 하는데 존재감이 없어진듯..
The xian
15/08/30 22:55
수정 아이콘
글쓴 분과 절름발이이리님의 사이에 대해 저도 예전에 두 분 사이를 노출했다는 그 글을 읽은 적이 있으니 알고는 있지요. 하지만 알고 있더라도 저는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무의식 속에 집어넣은 상태였습니다. 글쓴 분은 딱히 누군가와 연애하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고 하고, 저는 그 말이 실제로도 거짓말이 아닐 뿐더러 거짓일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 그 글을 읽었던 분들이라도 지금의 저처럼 '어 그랬었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양 이야기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혹은, 아예 글을 읽고도 신경조차 끄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정말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 두 분의 사이에 대해 모르거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양 이야기하는 건 별로 놀라워하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위에 절름발이이리님에게도 썼지만 사람은 원래 한없이 찌질해질 수도 있고 한없이 천박해질 수도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만만한 건 이름이고 글이고 다 드러난 사람들 중 자기에게 직접적 위해를 가할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이죠. (어쩌면 그래서 연예인에 대한 사람들의 취급이 더 가혹한 게 아닐까 싶네요.) 커뮤니티에서 뭔가 이름이 알려지는 건. 좋게 말하면(저는 이것도 좋다고도 생각 안 하지만.) 네임드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공의 안줏거리가 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뿐만 아닙니다. 오프라인으로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이름이고 글이고 다 드러난 사람이 만만하지 않아보인다거나 자기가 원하는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다 싶으면 그 다음은 만만한 그 사람의 주변인을 타겟 삼아 찾아다닙니다. 마치 어떤 신비주의 유명인에게는 기사가 안 나니 주변 사람 파고다니는 것처럼요. 글에 일부러 쓰지 않으셨는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 일까지는 없었는지 모르지만, 어찌 보면 그런 작자들이 물리적 위해를 가하지 않은 게 다행인 거죠.

뭐. 여담이지만, 저는 어차피 신의 힘이라도 미치거나 대격변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사람의 본성이 달라진다는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글쓴 분에게도 마찬가지고 절름발이이리님에게도 마찬가지고, PGR의 다른 회원들에게도 마찬가지고, 저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다른 분 댓글에 달린 업보니 감수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은 표현이 좀 부적절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행위로 인한 이름값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건 맞고, 그로 인해 가해지는 것들이 부당하다면 구태여 참을 필요는 없는 것도 맞지요. 필요하다면 사법기관도 찾아다녀야 하고 경찰서에 가기도 해야 합니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어차피 저도 악명을 지고 살아가는 입장이니 어떤 의미에서는 동병상련이다 싶습니다.
스트로
15/08/30 22:56
수정 아이콘
불이 났네요. -_-


일단 글쓴이분은 이 글을 통해 어떤 해결을 얻고자 하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위에 수회 밝히셨듯 단지 하소연과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피지알에서 나누고 싶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해결책이야 간단하죠. 이리님이야 상당한 수준의 강철 멘탈이니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는 것 같고, 글쓴이분이 리뉴후레시라는 닉네임을 포기하시면 끝날 문제죠. 넷상에서의 신분 역시 나름대로 정을 들인 소중한 일부겠지만 그 찌질한 이들 때문에 느끼는 부담이 크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리 하지는 않으시는 걸 보면 해결을 원하고 쓰신 건 아니리라 봅니다.

절름발이이리님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 건 알겠습니다. 그럼 찌질하게 그의 지인에게 시비 걸지말고 본인에게 엉기세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본인에게 따지든 경찰에 신고를 하든 정 아니면 찾아가서 한 대 패고 경찰에 잡혀가든 본인에게 해결하세요. 물론 이런 얘기 들을 수준이면 치사하게 지인 괴롭히는 짓은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 -_-... 참 한심하네요.
SkinnerRules
15/08/30 22:59
수정 아이콘
그쵸. 말을 들어 알아먹을 수준이면 치사하게 지인 괴롭히지 않죠.
참 찌질한 인생들 많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8/30 23:1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할 사람이면 Pgr이든 포모스든 해당 게시판 내에서 해결하지 트위터, 블로그 찾아다니지도 않겠죠(전 찾으려고 노력도 안해봤는데 저런 걸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놀랍군요). 하물며 그 여자친구를 찾는건 참 한심한 일이죠.
네마냐마티치
15/08/30 23:02
수정 아이콘
삭제, 과도한 비꼼입니다(벌점 4점)
그리고또한
15/08/30 23: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절름발이 본인도 전에 한번 했었죠?
그때도 불났던 거 같은데.
절름발이이리
15/08/31 00:01
수정 아이콘
전 스스로 네임드놀이라 생각도 안 했지만, 그건 그거고
또 글쓴이는 저 분 나름대로의 인격체니 제 문제와도 별개입니다.
이렇게 싸잡아 보는 단순무식한 시각때문에 본문에서처럼 찌질대는 사람도 나오고 그러는거겠죠.
절름발이이리
15/08/30 23:59
수정 아이콘
타인의 행동을 최대한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조롱하는 걸 보통 인성이 나쁘다고 합니다.
네마냐마티치
15/08/31 04:01
수정 아이콘
설명을 함과 동시에 그 완벽한 예에 부합하는 리플을 달아주시니 이해가 잘 되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6:54
수정 아이콘
부합하는 예라기엔, 전 지극히 드라이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본인의 행위가 실제와는 달리 악의적으로 해석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참 염치없고, 제 덧글이 조롱이라 느껴진다면 스스로 한 행위에 빗대어 볼 때 참으로 옹졸합니다. 스스로가 쓴 덧글이나 다시 읽어보면서 뭐가 악의고 뭐가 조롱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마냐마티치
15/08/31 14:1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주신 설명에 가장 부합하는 예는 이리님이 바로 위에 그리고또한님께 단 리플에서 볼 수 있군요.
본인의 행위를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차치하고 염치없이 남들이 악의적 해석하는 거라 생각하는것과 마지막엔 조롱으로 맺음하는 것까지 잊지 않으셨으니...

가르침을 주시려 자기희생을 하시는 건지 이해는 너무 잘 됩니다만, 이렇게 직언을 많이 하시던 분은 아닌거 같은데 이 글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하시긴 한가 봅니다. 힘내십쇼.
절름발이이리
15/08/31 15:27
수정 아이콘
뭐 넓게 잡아 조롱을 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별로 악의적 해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악의고 선의고 이전에,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걸 뭐하러 해석하나요. 게시판에서 감정의 소모야 지나가는 에피소드일 뿐이지만, 저렴한 품성을 껴안고 사는건 그 개인에게 끔찍한 일입니다. 스스로의 덧글을 다시 읽어보시고, 제 얘기가 듣기 싫으면 그 외 다른 사용자들이 님같은 분에게 하는 말들을 보세요. 이리에게 이기냐 지냐를 떠나 스스로의 삶을 가치있게 사셔야죠.
네마냐마티치
15/08/31 17:29
수정 아이콘
상황이 극적으로 치달으면 이리님도 어쩔수 없구나 싶네요.
잘 추스르시길 바라고 두 분의 관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8/30 23:10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저도 인터넷상에서는 또라이짓 많이하고 다녔지만 여자친구한테 하는 찌질한짓은 정말 이해못할 수준이네요.
사랑하는 오늘
15/08/30 23:17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거라 내용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솔로천국 커플지옥 이런걸로 400플 달린줄알았는데..
숙청호
15/08/30 23:22
수정 아이콘
그 분에게 열등감을 뿜어내는 분들이 정말 많군요
15/08/30 23:32
수정 아이콘
뭔가 글을 읽으면서도 짜증이 났지만 내가 왜 그런지(이건 글쓴이 말이 다 옳거든요) 설명이 잘 안되었는데 위에 랍상소우총님이 지적해 줘서 깨달았어요.
내가 왜 차단한 인간에 관련된 소식을 여친을 통해서 다시금 듣고 있나 하는 짜증이었어요.

물론 그런 테러범들에게 일말의 공감이나 동정이 가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거기에 더해 '그 사람' 에 대한 짜증과 혐오를 가진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리뉴후레시
15/08/30 23:33
수정 아이콘
네 한참 읽다가 랍상소우총님의 댓글을 보고나서야 그게 문제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해서 당연히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도치않게 개인화까지 뚫게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동네형
15/08/30 23:34
수정 아이콘
개인 의견 이긴 한데 글쓴 분이 사고가 상대 되는 분 보다 많이 여리셔서 그렇습니다.

그분이라면 그냥 듣고 무시하거나 저라면 깨끗하게 캡쳐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사이버 경찰청 보냈을 듯 싶은데
힘드시겠네요
15/08/30 23:5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고소하라고 리플을 남기긴했지만 고소라는게 심력이랑 시간이 많이 드는일이니까요.
쉬운결정은 아니죠..
그리움 그 뒤
15/08/30 23:43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면서 의아한 점이 많네요.
본문 글은 후레시님이 이리님 여친인 이유로 따라다니면서 욕하는 찌질이들에 대한 것이고..그 찌질이들에 대한 평가는 모두 안좋은 것 같군요.
그런데 이 글의 댓글에 나는 이리님이 싫다, 그 이름이 거론돼서 짜증난다는 댓글은 왜 다는 건가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요?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Beenzino
15/08/31 00:07
수정 아이콘
오 너 잘걸렸다하는 마인드로다가 괜히 한 번 성토하는 것 같아요. '이리가 싫으면 여친한테 해코지 해도 되지!' 하면서 찌질이들의 행동에 당위를 부여하는 분은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난 이리가 싫다'하는 의견은 저도 사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1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감정이고 그러는 사람들은 그게 잘못인지 모르는것 같네요
15/08/31 00:17
수정 아이콘
그리움님은 '그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큰 반감이 없으셔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움 그 뒤
15/08/31 00:26
수정 아이콘
아뇨. 반감도 있고, 호감도 있습니다.
몇차례 글에서 접촉해봐서요.

본문 글은 후레시님에 대한 글이고, 댓글에 따로 이리님이 캐리한 댓글도 없는 상태인데..
댓글에서 이리님에 대한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적의는 불필요한 감정소모라고 생각들어요.
15/08/31 00: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큰' 반감이 없는겁니다. 네, 매우 크다고요
그리움 그 뒤
15/08/31 00:39
수정 아이콘
반감이 크든 적든 이 글에는 이리님에 대한 반감을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15/08/31 00:41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차단한 이후로 다시 이 주제로 댓글을 달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15/08/31 00:48
수정 아이콘
불편하기보다는 불필요하다 생각들어서요.
사과까지 하실 필요는 없어요.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27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하고 개개의 사안을 딱딱 분리하는 쿨함은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eenzino
15/08/31 00:34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반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될 적개심을 공공연히 비추는 건 쓸데 없는 일 아닙니까? 내가 널 싫어하는걸 다시 한 번 더 깨우쳐 주지! 뭐 이런건가요...
15/08/31 00:37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댓글은 너가 쓸데없는 일을 하는 걸 나만 아는거 같으니 깨우쳐주지! 뭐 이런건가요
Beenzino
15/08/31 00:40
수정 아이콘
쏘쏘님한테 단 댓글도 아니고 무지를 계몽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15/08/31 00:38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쿨함은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분 건 본받고 싶지 않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43
수정 아이콘
쿨함이 이리임의 전유물인가요.
정말 분리 못하긴 하시네요.
성격마다 장단점이 있는 거니 당연히 저한테 죄송하실 건 없고 존중하겠습니다.
15/08/31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한사람의 성격을 한두줄의 글과 이해 안되는 쿨함으로 판단하시는 그 태도도 존중하겠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말씀하신 '그 정도 쿨함은 없는' 성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한두줄의 글로 쏘쏘님의 모든 성격을 파악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15/08/31 01:02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정도 쿨함' 이 뭔지를 혼자 판단하지 마시란 겁니다.
10만원이 누구한테는 거금이고 누구한테는 껌값이겠죠?
여기 이 주제가 누구한테는 매우 불편하고 쿨할 수 없게 만드는 주제란 말입니다. 저도 어디가면 쿨하다는 소리 들을때도 있는 사람이에요.
그분은 왠만한 주제에는 쿨할테니 제 입장에서 저처럼 물론 안하겠죠. 그런건 본받고 싶지 않다는 거고요.
오쇼 라즈니쉬
15/08/31 01:08
수정 아이콘
이 주제가 역린 같은 거라는 말씀이시죠? 풀어서 말씀하시니 좀 알 것 같네요. 확실히 제가 해석을 넓게 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성격을 한두줄의 글로 집약시킨 건 본인이신 것 같은데요. 저 혼자 판단한 거 아니고, 쏘쏘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15/08/31 01:13
수정 아이콘
오쇼 라즈니쉬 님//
문과력이 약해서 느낀 걸 제대로 내뱉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네요.
역린이라... 나쁘지 않은 표현인 거 같네요. 오랜만에 키워질 하고 있는 절 보고 있자니 웃기는군요.
HOTS언제나와요
15/08/31 00:01
수정 아이콘
이런 제목 이런 댓글수에 이런 내용이었다니 실망입니다?
9th_avenue
15/08/31 00:14
수정 아이콘
낮에 보고 그냥 피곤해서 지나치려고 했는데.. 밤이 되서 심심하니 참전하겠습니다.

리뉴님께선 아마 피쟐에 글을 쓰실때 이리님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아웃팅 하신 걸로 압니다. 물론 sns나 익게를 통해서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아니죠. 다만 아웃팅할때 이러한 부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시진 않으셨을겁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어딜가나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일단 해당 글을 피지알에 올리신 걸로 보아, 여기서 위로를 원하신건지.. 아니면 그 피지알러들에게 경고를 하시려는 목적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두 경우 모두 의도한 목적을 충족시키실 수 없을 것 같네요. (다른 의도였다면 죄송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웹상의 뒷담화를 견뎌라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이리님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죠.
제 기억이 잘못되었다면 정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스스로 밝히셨고, 이것은 의식하셨든 그렇지 않든 이리님의 지인이라는 태그를
스스로 달아놓고 해당 커뮤니티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거죠. 온전히 피쟐만 하고싶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밝히지 않고 단독적으로 피쟐생활
을 하셨어야죠.

개인 sns까지가서 험담을 하는 인간은 그냥 조용히 경찰서로 가셔서 해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은 정말 싫어하지만.. 나름 네임드 지인으로 태그 달고 시작하셨으니 충분히 예상하셨을 일 아닙니까?

그리고 예전엔 논리고 뭐고 용어의 애매모호함으로 쿨한데 상대방 상상 긁는 포지션을 잡는 이리님 모습은 요샌 보기 힘드니 시간이 지나면
좀 그런 인간들은 덜 꼬일테지요. 나름 빡치셨을텐데.. 심심한 위로 또한 드리고 싶네요.

각설하자면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난 뒤로도 계속할테니 법적대응 또는 무대응으로 맞서시고, 독립적으로 재밌는 커뮤니티
생활하시는 게 더 나을 듯 싶네요.
리뉴후레시
15/08/31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사이트 내에서라면 괜찮다고 생각했죠. 제가 꺼낸 말이니까요. 블로그나 디씨의 경우는 좀 화가 난다의 입장이였구요. 내 터전을 망치는 느낌이라.
그리고 이번에 몇몇 지인에게만 공개했고 남자친구조차 팔로우하지 않은 트위터를 누가 찾아왔을때는 좀 겁이 났네요.
이제까지 왜 차단과 삭제로 일관했는지 후회됩니다.

연락처의 반도 안되는 자에게 알려준 계정이고 아주 똑같은 닉네임을 쓴 것도 아닌데 알아낸 것이 소름 끼쳐서 설마 제가 네임드 태그 달았다고 이런 일까지 생길줄은 정말 전혀 몰랐네요. 제가 넷상에 알리지 않은 정보까지 알아낸건 진도가 너무 나갔다고 생각되거든요...

어떤 정상인이 예상하나요, 이런 일을?
9th_avenue
15/08/31 00:31
수정 아이콘
거참 할일없는 사람들 많네요. 블로그랑 디씨까지 털 정도면 이미 이리님의 상당한 팬보이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스토커는 관심을 먹고 자라납니다. 빨리 털고 재밌는 생활 하시길 바래요.

신경쓰고 대응할수록 리뉴님의 기력만 소진됩니다. 안타깝네요.

그런데 트위터나 이런 것까지 어케 찾아올까요?.. 저 같은 컴맹에겐 상상할 수도 없는 짓이네요.;;
이어폰세상
15/08/31 04:57
수정 아이콘
매우매우 쉽습니다. 동기가 있으면 더 쉬울 꺼에요...
9th_avenue
15/08/31 00:20
수정 아이콘
위에 보니 이리님도 이 글을 보셨으니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더 하자면..
예전처럼 좀 파이팅 해주시죠. 요새 자게에 수준 떨어지는 어그로밖에 안남았던데, 개인적으로 심심합니다.
무논리의 지역사랑하시는 분이나, 국대축구선수가 판을 치는 이때에 전성기급으로 한번 글판 벌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31 00: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 글 읽고 생각해보니 자꾸 레벨업되는게 싫어서 조용해지신 게 아니라 주변사람들 피해주기 싫어서 자제하시는 건가 그런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었나 하는 억측까지 드네요 크크
9th_avenue
15/08/31 00:32
수정 아이콘
사이트가 늙어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참 파이팅 넘쳤는데...
15/08/31 00:53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참 정신나가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커밍아웃(?)을 하지 마시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대개의 사람들은 사생활같이 본인이 굳이 밝히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부분은 그냥 비공개로 커뮤니티 생활 하잖아요
그걸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점이 안타깝지만
뭐..세상엔 정신나가고 할 일 없는 사람이 참 많으니까요.
그렇게까지 하는데도 끝까지 스토커짓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고소하시는게 좋을듯..
닉네임할게없다
15/08/31 01:19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봐야 네임드놀이 관종놀이로 읽혀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_- 세상엔 배배꼬인 사람 참 많은 것 같네요.
네가있던풍경
15/08/31 01:33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뭐라고 500플이나.... 여러 의미로 대단하네요.
하정우
15/08/31 02:12
수정 아이콘
이리님 정도면 충분히 그정도 사람들 꽤 많이 붙을겁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죠.
이리님한테 키배한테 밀려서 속터지는사람들 한둘이 아니고,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데 어쩔수 없죠...
심심한 위로의 말씀전합니다.
피아노
15/08/31 02:35
수정 아이콘
커플인걸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니. 그걸 왜 피지알러 전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이군요. 그 정도로 둘의 관계가 유명하다고 생각하시면 매우 곤란한듯.

그리고 이리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적'이라고 한다면, 적들 중에 '도를 넘은 인간'의 비율에는 본인 책임이 없을지언정, 적의 숫자를 늘리고 줄이는 것은 명백히 본인 행동의 원인에 의한 것이고 책임이 있죠. 적이 많고 적고는 이리님은 전적으로 자신만의 일이면 사실 이리님 성격상 신경쓸것도 없는 일일텐데, 대형 커뮤니티에 공개 커플(?)이라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네요.

1. 남친이 대형 커뮤니티에서 적이 많은 네임드.
2.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함.
3. 둘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이 노출됨(함?).

이라는 특수상황과 '어딜가나 존재하는 일정 비율의 찌질이들'이 겹쳐서 발생한 '인재'에서, 명백하고도 당연한 '찌질이들' 탓만 하며 한탄할게 아니라면 특수상황을 본인들의 선택으로 만들었으니 한마디로 [유책]이며, 그 조건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 글은 3번 조건을 악화 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 같다는데서 안타까운 마음이군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6:49
수정 아이콘
원인 ≠ 책임
입니다.
어쨌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변인을 조절하는게 문제해결에 가장 유용한 선택지인건 분명합니다.
피아노
15/08/31 11:47
수정 아이콘
선택 = 책임이지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2:0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아니에요. 책임이란 건 단순한 인과관계로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피아노
15/08/31 12:38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손해에대한 상당인과관계를 증명한다면 전적으로 피해자겠지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는걸 아실텐데 말이죠.
주제가 커서 그런지 쓰신 문장이 정말 넓고 두리뭉실하게 쓰셨네요. 책임을 따지고 드는게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책임이란 건 복잡한 인과관계로 발생하지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2:40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가 아니면 유책이란 단어를 안 쓰시면 됩니다. 애초에 그런 단어가 아닌데 오용하시는 겁니다.
피아노
15/08/31 12:45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라는게 법적인 이야깁니까? 사전적정의로는 오용이 아닌 것 같군요. 유책이냐 아니냐. 혹은 책임 비율의 문제에대한 견해차이라면 몰라도.
절름발이이리
15/08/31 12:48
수정 아이콘
사전적 정의로도, 책임은 의무를 구성성분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주체성만으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책임이란 단어가 성립하려면, 어떤 도덕률이나 법률, 또는 기타 당위명제가 필요하고, 그 다음 상당한 의도성, 마지막으로 인과관계가 모두 필요합니다.
물론 흔히들 책임이란 단어를 오용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용은 오용이구요. 특히 피해자의 포지션에 있는 이에게 책임이란 단어는 최대한 안 쓰는게 좋습니다. 말 자체의 의미도 그렇지만, 매너이기도 합니다.
피아노
15/08/31 12:51
수정 아이콘
선택의 주체성뿐만 아니라 현재 상황을 변화시켜야할 의무가 있죠. 비가 새고있는 상황에 지붕을 고쳐야할 의무가 있죠.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으로 말이죠.
절름발이이리
15/08/31 12:53
수정 아이콘
피아노 님// 피아노님이 편의에 맞춰 정하신 의무입니다.
자녀를 낳아 올바르게 양육해야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을 수는 있으나, 살인자를 낳지 말아야할 의무란 건 없습니다. 때문에 자녀를 낳아 양육한 선택이 살인행위와 인과성이 있더라도, 이를 유책이라 하지 않는 겁니다. 단순히 선택과 결과 간의 밀도만의 문제가 아니죠.
피아노
15/08/31 13:11
수정 아이콘
비유가 굉장히 동떨어졌군요. 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책임 소재에관한 이야기를 깊히 해보면.
이리님은 개인의 기준(법적, 도의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하셨는지 몰라도, 명백히 적을 지게 만드는 행동을 해왔습니다. '적'이라는게 리뉴후레시님에게 사이버스토커 짓을 한 사람들 포함해서, 악감정을 품은 사람들은 모두 이리님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한 것 입니다.
항상 자신을 논리적인 키워 이미지를 표방하시지만, 근거없는 지적질이나 인신공격 등 일종의 폭력적인 언행을 굉장히 많이 목격했는데 이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걸 주장하신다면 이해는 하겠는데, 책임이란 단어를 쓰라마라 여기서는 맞지 않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할거면 '언어의 휴가'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3:32
수정 아이콘
피아노 님// 네. 제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스토커가 발생한게 명확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볼 개연성은 높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들의 스토커행위를 선택한게 된건 아닙니다. 응당 제 책임도 아니고요.
인신공격이야 범위를 잡기 나름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근거 없는 지적질을 한 기억은 없습니다.
언어는 적확하게 써야 옳고, 특히 상대가 특정한 상황에 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피해자에게 책임 운운하는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그 또한 일종의 폭력적인 언행입니다.
피아노
15/08/31 13:56
수정 아이콘
근거없이 지적질하는게 기억이 안난다니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시는거겠죠. '이러이러해서 아니네요'도 아니고 '아니네요' 식으로 툭던지는 식의, 선단정 후근거 방식이 아주 습관이신 분이 기억안난다니 할 말이 없군요.
본인이 쓴 글을 본인이 찾아보세요.
그리고 책임 운운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지양하는게 좋다니 아주 편의적이군요.
누구 맘대로 단어의 무게를 함부로 결정합니까? 법적으로 매우 억울한 일방적 피해자 관계에서도 책임을 묻는데, 항상 드라이하게 상대방 감정생각 안하고 단어의 의미만 보는걸 지향해온 분이 단어를 지양하라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군요. 문제에 대한 이야기 말고 책임이란 단어 쓰라마라 피곤하게 아웃복싱 할거면 대화를 그만하시는게 본인에게도 좋을 거 같군요. [폭력적인 언행입니다.] 이거 여러모로 웃깁니다. 그리고 설마 리뉴후레시님이면 몰라도 이리님이 본인을 전적인 피해자로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절름발이이리
15/08/31 15:24
수정 아이콘
피아노 님// 아, 근거를 표현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건가요? 그런 경우야 제법 있겠죠. 그렇다고 누군가 물었을 때 대답을 회피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근거가 없는게 아니라 생략된 경우라고 봐야겠죠. 그게 좋단 건 아닙니다. 근거가 없는 지적질이란 표현이 오해를 사기 좋은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매우 억울한 일방적 피해자 관계에서 책임을 묻는다면 일방적 피해자가 아닌거죠. 뭐 자동차 사고 과실정도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본문은 그런 과실관계조차 벗어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이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가 아닙니다. 부가적인 피해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별로 유의미하진 않아요.

책임에 대한 제 생각이야 어쨌건 피아노님의 경우는 여러 글 쓰신걸 보면 나쁜 뜻으로 덧글 다신것도 아닐테니 이쯤 하겠습니다.
낭만토스
15/08/31 02:48
수정 아이콘
인터넷 생활 오래했지만
신상은 최대한 숨기는 편입니다

뭐 저야 네임드도 아니고 누가 제 신상을 털겠습니까만
사소하게는 글에서 제 신상이 비춰질 우려가 있을때 거짓을 섞어서 말한다든지 하곤 하죠

그냥 너무 순진하셨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저 같은 듣보잡도 숨기면서 다니는데요
고소미 또는 초기화 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사람 많은 버스를 탈때도 가끔 드는 생각이 있어요.
여기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하고 이상 없어보이는
사람들 중에도 절반은 저능아거나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정신이 나갔거나 할 것이라고요

우리가 티비뉴스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서
'뭐 저딴 미친놈이 다 있어?' 라고 느낄때 그 무수한 사건들의 그 미친놈은
확률적으로 분명히 있다고요

거기다가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정상인데
이런 사건처럼 넷상에서만 미친짓 하는 사람까지
포함 한다면.....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죠
잘못한건 없지만 피하세요
미친놈들의 도시에서는 안미친게 미친겁니다
낭만토스
15/08/31 02: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디씨 정사갤인가 살인사건 있었죠
걱정되서 드리는 말입니다

잘못한거 없는데 그냥 자중(?) 하세요
저 같은 핵듣보도 신상 숨기며 다닙니다
지금도 누가 집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고소하세요
웨인루구니
15/08/31 02:57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적이 많은 사람은 가까이 두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맥핑키
15/08/31 03:06
수정 아이콘
님이 막을수가 없으니 밝히지를 말아야 되는 겁니다.
연예인들이 그래서 공개 연애를 안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쫄보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어떤 것들은 막고 싶어도 막을 수가 없으니까요.
만약 그 이리라는 양반이 먼저 '나는 커뮤니티의 누구누구와 교제중이다' 라고 밝혔다면 그 책임이 일부 그쪽에 있을 수도 있으나 글을 보니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이 글을 통해 글쓴이가 특정 유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는 저 말고도 다른 수많은 유저들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포스팅한 것과 같은 일이 앞으로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것 같지는 않네요. 이 글은 작성할 필요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하는게 위로 혹은 공감이었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글 같고요.
cottonstone
15/08/31 03:10
수정 아이콘
세상은 무서운 곳이에요.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동안의 아이디나 계정 파기하시고 익명성에 충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건 지는 게 아니에요.
15/08/31 03:14
수정 아이콘
연애한다는 글에 500플이 넘게 달렸길래 뭔가 했더니...
리플 보면서 역시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있고, 저마다 다양한 생각들과 개성이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는 떠나서요. 저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개개인이 생각하는 옳고 그름 또한 다르겠지요.
다만, 특정인에 대한 좋지않은 감정을 그 주변 타인에게 저런 식으로 불쾌하게 드러내는 것은 상당히 좋지 않아 보이네요. 좀 찌질해 보여요.
15/08/31 03:39
수정 아이콘
이미 오래전부터 pgr21은 존댓말만 할뿐이지 특별히 뭐 매너있고 이런 사이트가 아니게 됐죠.
고인드립 안하거나 큰틀에서 정치성향만 다를 뿐이지 일베랑 크게 다를것도 없는거 같아요. 위에 댓글들만 하더라도 뭐..
클리스
15/08/31 03:42
수정 아이콘
글의 성격과는 별개로 인간군상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글타래라 생각합니다.
언제나내편
15/08/31 03:46
수정 아이콘
많이 찌질한 놈들 때문에 힘드셨겠어요. 힘내십시요.

허나,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인데

[언제쯤이였더라. 제가 남자친구에게 그랬어요. 나에게 미안해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가 그러더군요.
잘못한건 쟤들인데 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냐고. ]


까짓 한번 모른척 감싸주는거 힘든거 아닌데...
진심으로 부럽지않은 연애하시네요.
오지랖이지만 두 분이 조금 더 쿨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5/08/31 04:29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적을 많이 둔걸 잘 아실텐데 전에도 그렇고 이렇게 공개하시는게 의아하긴 합니다.
이어폰세상
15/08/31 04:41
수정 아이콘
- 절름발이이리님 개인에 대해서는 호+불호입니다.
댓글달다보면 내 생각이 좀 아니었고 이리님 의견에 공감할 때도 있고, 같은 의견일 때도 있었고,
이리님 의견이 잘못된 거라 반박할 수 있고 반박해야겠는데 키배 스타일 상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관둔 적도 있고요.
다만 pgr21하다 보면 이리님을 많은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구나/싫어하는구나를 느끼죠.

- 다만 뭐 남A 여B 커플이 있는데, A가 나에게 [현실에서 어떤 손해를 입혔다.]고 하면 B에게 찾아가서 뭐라고 하거나
혹은 커플에 대해서 뒷담화 할 수 있다고는 보는데
인터넷, pgr21에서 글쓴 분 커플과 무슨 돈이 걸린 키배가 오갔던 것도 아니고
키배 혹은 다른 이유로 기분 나쁘다고 저러는 이유는 딱히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 그래서 글쓴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그렇지만 이 글 쓴 것이 뭐랄까 현명하신? 효율적인? 행동은 아닌 것 같아요.
뭐랄까 역풍을 불러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영화 '소셜포비아'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이홍기
15/08/31 05:09
수정 아이콘
처음 공개연애? 말이 웃기네요 할때도
그걸왜말하지? 라는 느낌이었는데
그런일이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네요

이번에 다시 공개되면서 더늘어날것같은데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15/08/31 05:29
수정 아이콘
이리님 댓글보면 추천드리고 싶을 때가 많을 정도로 평소 잘보고있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이 글이 현명한지는 모르겠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31 05:32
수정 아이콘
스토킹은 안타깝습니다만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적이 많은 유저의 여친라고 알려서 고통당했다는 분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그 사실을 알리는 이유가 뭘까요? 댓글만 봐도저 포함해서 대다수는 몰랐던 거 같은데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신 건지.. 알 수 없군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6:36
수정 아이콘
한탄을 통한 위안도 있는 겁니다. 피해자가 항상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은 아닐 뿐더러, 별로 대단치도 않은 조언을 하며 굳이 악담을 하는 것이야 말로 관심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참 무용한 일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31 18:20
수정 아이콘
조금 수틀리다고 악담을 운운하시다니 기가 찰 노릇이네요.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건지..어줍잖은 조언이 무용하다라.. 굳이 한 마디 더 해가며 어줍잖게 수많은 유저들의 속을 뒤집어 놓던 무용한 행동은 지금껏 왜 한 겁니까? 잘못 살아온 온라인 인생에 대한 반성을 하기는 커녕 그 와중에도 타인을 몹쓸놈 만들고 계시니 뻔뻔하기 그지 없군요. 님의 업보로 고통받는 여친분의 일은 걱정이나 하고 계시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8:23
수정 아이콘
제 얘기가 아니고 글쓴이 얘기입니다. 글쓴이에게 쓴 덧글 아닙니까? 싫어하는 아이디 니나오면 글쓴이 닉네임도 구분이 안가도록 흥분되시나요? 몹쓸놈 만든게 아니라 몹쓸놈이 맞으십니다. 수준 참 저열하고 한심하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31 18:2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쿨한 척은 다하시더니 이제는 대놓고 상대방을 몹쓸놈이라 하시는군요. 남 수준 운운하실 자격 잇으신가요? 어디까지 막나갈 수있을지 기대합니다. 화이팅.
절름발이이리
15/08/31 18:33
수정 아이콘
쿨한 사람은 몹쓸놈이란 단어를 안쓰나요? 처음 알았네요.
스스로 쓴 덧글을 다시 읽고, 다른 유저분들이 그런 덧글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나 살펴보세요. 더한 욕을 먹어도 자업자득이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31 18:43
수정 아이콘
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님께서 하시나요. 일련의 사건들이 전부 이리님의 자업자득인데..
정 그렇게 정신승리만 계속하시겠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얻으셔야겠다면 그렇게 하셔야죠.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8:51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대상을 계속 혼동하시는데, 전 님이 글쓴이에게 악담을 하고 저열하게 행동했단 거지, 저에게 그랬단 게 아닙니다. 이리 싫어서 부들거리는 건 잘 알겠는데, 글쓴이가 님에게 끼리끼리니 자업자득이니 관심이 필요하냐는 소리를 들을 만한 잘못을 했고, 님의 그 덧글이 억울하게 피해를 봐서 하소연하는 글쓴이에게 정당하게 할만한 소리입니까? 머리나 가슴중에 하나라도 달려있으면 부끄러운줄 아세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8/31 19: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부들부들 하며 막말 하시는 것도 님 아니신가요.. 오히려 몹쓸놈 소리 듣고도 참아주고 있는 저의 배려에 감사하셔야죠. 끝까지 반성이나 자기고찰 하기는 커녕 남탓이나 하고 있으니 문제가 해결될 일 있겠습니까. 다른 네임드 유저가 이런 일을 겪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쓴소리가 한마디도 달릴 수없습니다. 문제의 근원은 뻔한데 숙이기 싫어 바득바득 토를 달며 본질을 외면하고 계시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연민이라도 남겨드리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9:08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님// 하긴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은 애초에 저렇게 행동하지 않겠죠. 생긴대로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눈뜬세르피코
15/09/01 01:48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자중하시나 싶더니만... 본성 어디 가지 않는군요. 이러니 본인이 어떻게 됐다 주장하셔봤자 무용한 일이죠. 늘 그렇습니다만, 본인이 하는 말을 본인한테 적용해보란 말씀 또다시 드리고 싶네요. 제가 이렇게 말해봐야 별 영향 없을테고, 그렇게 평생 주변에 폐끼치고 사실 테지만요.
미하라
15/08/31 06:10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서 특별한 글처럼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PGR에서도 누구나 자주 볼수있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고충" 에 대한 하소연을 적은글일 뿐입니다. 특별한거라면 그 사람이 PGR에서 유명한 키보드 파이터라는거 정도인데 애초에 PGR에 키보드 파이터가 그분만 있는것도 아니니 그게 그렇게까지 특별한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이런글을 왜 적냐고 한다면 "남자친구(혹은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요 징징징" 류의 글은 다 마찬가지에 해당될테니 그런 비판이 합리적이라 할수는 없고 결국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특정 사이트에서 유명한 키보드 파이터라는 이유로 내가 이렇게 피곤한 사이버 생활을 해야하는것에 대한 불만과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남자친구에 대한 품평만 가득한거보면 안타깝게도 본문에서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그 사람 품평하고 싶은 사람만 댓글에 가득한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글쎄요. 뭐 저는 그분이랑 이곳에서 키배를 벌인적도 없지만 어쨌든 PGR 규정에 의해 유예기간을 거치고 온 분이고 요즘에는 논쟁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운데 과거의 행적을 문제삼아 "지금까지 너의 모습은 찌질했으니 PGR에서 영원한 까임을 받아라" 라는 의미로 계속해서 이렇게 낙인을 찍을거라면 애초에 레벨 복구와 유예기간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포포탄
15/08/31 07:16
수정 아이콘
이거 적을라고 스크롤 하던 중에 발견해서 공감댓글 하나 남깁니다. 댓글읽는데 한시간이 걸리는군요. ㅡㅡ;
도언아빠
15/08/31 06:1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겪은 일에 대해서는 참 안타깝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글 자체도 흥미롭습니다. 정보사회학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래저래 흥미로운 사례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글쓴 분이나 남자친구분이 이곳에서 꽤 유명한 분인 것는 아예 몰랐고 위의 댓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또 그러다보니 이 분들이 지난 시간 동안 쓰신 글들을 검색해보고...읽어보고...각종 자게의 네임드유저, 그런 분들의 이런 글들, 그에 대한 각양각색의 댓글들, 그런 분들에 대한 일종의 사이버폭력, 온라인에서만 아는 사람에 대한 시셈과 분탕질...오프라인 인간관계보다 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네요. 그 쪽 관련 공부하시는 분들 흥미롭지 않아나요?
대니얼
15/08/31 06:56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을텐데
여기다가 왜 또 공개를 하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제 이상한 녀석들 더 많이 상대하게 되실듯
음란파괴왕
15/08/31 06:57
수정 아이콘
조용히 추천하고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런 글을 쓰셨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쪼록 너무 많은 상처 받지 않으시길.
곱창맛캔디
15/08/31 07:35
수정 아이콘
삭제, 과도한 비꼼입니다.(벌점 4점)
절름발이이리
15/08/31 08:1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곱창맛캔디
15/08/31 08: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8: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곱창맛캔디
15/08/31 08:4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8: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곱창맛캔디
15/08/31 09: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9:13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행동은 순간이지만, 인정하는 건 이렇게 어렵죠. 지적한 사람의 자격을 묻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읊고, 어떻게든 딴소리 또 딴소리. 고생 많으십니다.
곱창맛캔디
15/08/31 09:18
수정 아이콘
평소 수준 운운하며 지적의 자격을 물은건 제가 아닌듯 싶은데.. 지나가던 미어캣은 웃고 갑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9:23
수정 아이콘
곱창맛캔디 님// 아, 그렇네요. 저도 비슷한 실수를 하고 있었네요. 굳이 수준 얘기를 하지 않아도 그냥 구린 덧글이었는데 괜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려.
어쨌거나 모쪼록 본인 글이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 수준에 부합하는지에 맞춰 부끄러움을 느끼시거나 말거나 알아서 하시고, 이리에 대한 관심은 그 문제에서 치워두시길 권합니다. 제가 열라 대단한 사람이건 열라 후진 사람이건 그런 거에 맞춰서 스스로의 부끄러움 레벨을 정하거나 하는건 너무 슬픈일 아니겠습니까.
곱창맛캔디
15/08/31 09:4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9:44
수정 아이콘
삭제, 수정을 하셨다지만 많이들 보신 관계로 벌점 발부합니다.(벌점 4점)
곱창맛캔디
15/08/31 10:0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제가 이리님이라면 적어도 이 글에선 닥치고 있을텐데 말이죠.
여자친구가 연애하며 생긴 일이라며 남자친구의 적을 문제삼으며 토로하는 글에 남자친구라는분이 등판해서 나는 잘못없음. 찌질한 니들이 잘못이야 하며 자신을 변호하는게 개인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요.
찾아와서 욕하고 도망가는 인간들이 피지알에 글쓴다고 안그럴까봐요?? 차라리 고소를 하세요.
자살 운운하며 인성을 들먹이니 없던 악감정도 생길까봐 무섭네요
15/08/31 11:08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저는 이리님을 꽤 좋아하고 이번건에 대해서도 리뉴님을 응원하는 쪽이지만,
이 댓글은 너무 나가신거 같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분에 대한 험담이 나오니 감정 컨트롤이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너무 감정이 앞서시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조금만 릴렉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08:19
수정 아이콘
공개하는 것이 더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나 조언까지는 좋지만, 피해자의 저의를 의심하거나 피해자에게 윤리적 책임을 묻는 시각은 저열합니다. 평소에 글쓴이나 글쓴이의 주변인이 마음에 안들었을 수야 있지만, 그럼 감정을 갖다댈 곳에 갖다대는 게 인성과 지성을 갖춘 사람입니다. 피해자가 맘에 안드는 상대라 위로는 안 할수 있더라도, 이죽거리진 말아야겠지요. 저열한 심성을 드러내려 노력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거 쪽팔리고 구린거에요. 정 드러내고 싶어 죽을 거 같으면 제게 쪽지로 보내시던가요.
바위처럼
15/08/31 09: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제가 이리님 의견에 동의하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군요.....전투력이...떨어진다.....
15/08/31 08:25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면서 어떤놈이 그 미친놈일까 생각하니 재밌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8:26
수정 아이콘
사실 '누가' 그런일을 했느냐 보다는, '어떤' 사람이 그런일을 했느냐를 몇몇 덧글이 잘 드러내고 있다고 봅니다.
15/08/31 12:11
수정 아이콘
아 확실히 그렇네요. 게다가 의외로 그런 사람이 많은게 함정이네요.
베르나르
15/08/31 08:45
수정 아이콘
당사자 여자친구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하는 키워 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많이 남아 도나 보네요 그 시간에 자기 인생 설계나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니면 계속 찌질하게들 사세요
켈로그김
15/08/31 09:00
수정 아이콘
자신에 대한 확신수준이 높은 분들이라 따로 조언을 드릴 부분은 없고,
그냥 심심한 위로만 드립니다.

별개로, 당연히 남친분이나 본인의 '책임' 은 아니고 일정부분 '원인' 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원인' 이라는 어휘보다 '이유' 라는 어휘의 늬앙스가 좀 더 어울리는 느낌은 받습니다.
근본적이고, 본인의 의지가 개입될 여지가 적었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좀 더 능동적인 부분이 있었죠.
이정도(스토킹 악플)일 거라 예상하긴 어려웠지만, 악감정은 충분히 감지되었고, 그 것을 해소하려는 시도 자체가 없었으니.
꽃보다할배
15/08/31 09:05
수정 아이콘
찌질한 놈들 욕해봐야 평생 깨우치지 못할 것이고
전 이리님의 코몐트는 좀 별로네요 내 잘못이 없다라
세상엔 일방이란 없습니다 양방이지요

결론적으로는 이리님이 논리 완파해서 정신승리 하셨다 한들 돌아오는건 끊임없는 소규모 테러입니다

여친분을 생각하신다면 이젠 자기 논리로 승리하기보단 여친을 먼저 배려해 주세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9:35
수정 아이콘
논리는 논리고 문제 해결은 문제 해결입니다. 논리를 떠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논리도 해결되는 게 아니고, 문제를 떠나 논리를 승리할 수 있지만 문제가 해결되는건 또 아닐 수 있는거죠. 본문에서 내 잘못이 아니다는 건 논리의 영역이고, 거기 까지만 유용한 얘기입니다.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정신승리란 단어는 완파당한 상태에서 억지 논리로 자위하는 걸 의미하지, 반대로 논리에서 완파한 경우에 해당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런 정신적 만족을 위해 논리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요.
15/08/31 09:15
수정 아이콘
이쪽이 일방적인 피해자로 몰아가는데
이리님도 잘못 있죠.
잘못 하나없는 사람이 벌점 먹나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09:28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된 행동을 했어도, 글쓴이는 일방적인 피해자가 맞지요. 마치님의 가족이나 연인이 잘못을 한 결과 그 복수를 본인이 당한다면, 이런 경우 마치님 본인이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본문에 제 잘못이 아니다는 얘기는, 스토킹 행위 자체가 제 잘못이 아니다란 얘기지요.
15/08/31 09:39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개인 sns에 쫓아가서 쓰레기짓 하는놈들이야 둘째치고, 이 글타레에서 이리님이 무쌍 찍는게 그런 쓰레기들을 더욱 부추길 거 같은데요..

본인이 알아서 잘 상대하라고 내비두고 남친분은 조용히 빠져있던가, 아님 자주 봐왔던 패턴대로 다른 글타레를 열어 분위기를 좀 환기시키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리뉴후레쉬님이 글을 여니까 이리님이 등장하는데, 나는 그놈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리뉴후레쉬라고 백날 소리쳐봐야 뭐합니까..

잘잘못은 따질것도 없이 스토킹하는 쓰레기들에게 있지만 이리님의 대처는 조금 아쉽네요.
15/08/31 09:4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 이리님이 무슨 대역죄인인줄 알겠네요. 그냥 키배는 키배고 눈에 거슬리면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지나친 과몰입이 불러일으킨 참사라고 봅니다.
제이슨므라즈
15/08/31 09:55
수정 아이콘
웹상에 미친놈들이 널린거 모르는것도아니고 적이많은이와 만나며 공개하는건 경솔하지않았나 합니다.
풀밭에 돗자리없이 누우면 누운사람이 실수한거지 문벌레를 탓하지않잖아요
벌레나 미친놈이나.
리뉴후레시
15/08/31 10:00
수정 아이콘
그 전까진 그러니까 연애초반까진 이런 일은 없었거든요. 기껏해야 그 커뮤니티 내에서의 욕이나 성희롱 수준이였는데.. 제가 멍청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네요.
Anakin Skywalker
15/08/31 09:56
수정 아이콘
블로그 안하더라도 가끔씩 pgr에 냥이사진 올려주세요
번외로 반응하지않는 상대의 적극적 반응을 이끌어내는데는 주변인을 건드리는게 효과적이라는걸 다시금 느끼네요
리뉴후레시
15/08/31 10:02
수정 아이콘
고양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바위처럼
15/08/31 10:0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600플까지가는 장작이되다니 놀랍네요... 뭐랄까 사회에서 실제로 폭력의 피해자가 된(다양한 폭력들) 사람들이 생각보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들이받으면 대중들은 오히려 피해자 비난의 위치를 선점하기도하죠.(임요환 부인분 고소시전같은거)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을때 대체로 피지알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 대상이 맘에 안드니 태도가 바뀌는 분도 많네요. 싫은건 싫은거지만 싫은사람의 행복이나 고통도 공감하고 존중하는걸 배워야 성인입니다.. 그게 안되면 내로남불하며 깨시민지위로 자기기만 하고 살게 됩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1 12: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여기에 피해자탓하시는 분들이 평소에도 그렇게 댓글 달으셨는지 모르지만, 평소 김가연씨의 행동이나, 죄는 저지른 놈이 잘못이지 피해자탓을 왜하냐? 이런 논조가 많았던 것 같은데, 대상이 자신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싫다고 기존의 어조를 바꾸는 것은 참으로 못난행동 같습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03
수정 아이콘
처음엔 좀 이해는 안됐지만 안타까움에 댓글 작성했는데 차단을 풀고 보니 이제 알겠습니다.
'나는 리뉴후레쉬야. 이리 여자친구가 아니라!' 라고 외치고 싶으신가 본데 이리님이 이 글까지 찾아와 댓글 달면 무슨 소용입니까?
앞으로도 리뉴님은 이리 남친일 뿐입니다. 저같이 모르는 사람에게도 각인시켜 주셨네요.
연인사이인지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이제 알았다구요? 전 그 생각이 더 놀랍습니다. 네임드 되고 싶냐는 댓글이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사랑은 현실에서만 하시죠.
절름발이이리
15/08/31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찾아와 덧글을 쓴다고 그렇게 인식한다는 건 핑계 같네요.
그리고 첫 덧글 다셨을 때 저는 아무 덧글도 안 달았었습니다만..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21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말고, 다른 댓글들 보면서 느낀 겁니다. 이 글에 굳이 님이 변호를 할 필요가 있나요? 리뉴님의 댓글로 보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이미 생각해놓으신 것 같은데요. 이 글은 그냥 하소연하고 위로받고자 쓴 글 아닌가요. 자신의 키워로 말미암아 양산된 사이버스토커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가 올린 글에 키워를 또 하려고 하는 그 생각 자체를 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걸 또 지켜보고 있는 리뉴님도.

'그런데 늘 제가 가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저라는 사람이 아니라 "넌 니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니?"하고 물어오네요.' 라고 쓰면서 정작 남자친구 꼬리표를 스스로 떼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럴 필요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는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요. 핑계에요. 제가 여기서 덧글에 종횡무진 하건 말건 글쓴이는 저와 별개의 인격체입니다. 어떻게 해석해도 그게 상식적인겁니다. 이건 뭐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40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해서 별개의 인격체 맞지요. 그러나 이 글과 댓글들로 인해서 더 많은 타인들이 인식하기에 '리뉴후레쉬'하면 '아, 절름발이이리 남친?' 이라고 먼저 떠오르겠죠. 현실에서도 '누구 엄마, 누구 친구' 식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하는데 인터넷 상에서 뭘 안다고 남들이 인격체를 구분합니까?
절름발이이리
15/08/31 10:43
수정 아이콘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자연스럽지만, 연상을 넘어서 그 코드로만 상대를 대하는 건 그냥 이상한 거죠. 인간 각각이 다른 인격체인건 엄밀히 따지지 않아도 알아야 정상입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48
수정 아이콘
드래곤라자가 떠오르네요. 타인과 관계하는 수많은 '나'가 합쳐져 비로소 자신이 된다고.
저도 물론 현실에서는 이리님 말씀처럼 이상한 사람, 덜떨어진 사람으로 불러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로의 정보가 희박한 온라인에서는 그런 작은 코드가 곧 그 사람을 규정짓는다는걸 간과하시는게 아닐지.
절름발이이리
15/08/31 10:51
수정 아이콘
모니터 너머에 사람이 앉아 있다는걸 간과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55
수정 아이콘
전 이리님이 키배하는 걸 지켜볼 때, 모니터 너머에 사람이 앉아 있다는 걸 간과하시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리님한테 그 말을 들을 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알겠습니다. 마무리 잘 하세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0:55
수정 아이콘
비수꽂는 남자 님// 전 다 인지하면서 합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1 11:04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그 말씀은 안 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요. 인지하면서 한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하하.
절름발이이리
15/08/31 11:05
수정 아이콘
비수꽂는 남자 님// 놀라실 것 없습니다. 저는 제가 지키는 도덕률 안에서 움직이고, 그 선을 넘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 기준에 동의하진 않겠고 제 기준이 완벽할리도 없지만, 이 글에서 피해자한테 찌질대는 분들보다는 훨씬 도덕적이고 인격적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1 11:11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네. 현실에서 도덕적이고 인격적인지는 제가 알 바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차단을 이용하고 이리님 닉네임을 개인화를 뚫고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은걸 보면 그 기준은 정말 구려요. 전 다시 차단할거라서 이만.
절름발이이리
15/08/31 11:13
수정 아이콘
비수꽂는 남자 님// 불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과, 도덕적 흠결이 있는건 다른 문제니까요. 전 전자까지 고려하진 않아 왔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이든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저와 그를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스스로 꼬리표를 떼려는 노력을 열심히 해야한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을 묶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제가 진작 그랬겠지요. 저는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비수꽂는 남자
15/08/31 10: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이런 글을 쓸 정도면 하루쯤 손발을 묶어도 되지 않나 생각되지만 그건 제 연애관이니 존중하겠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상한우유
15/08/31 10:07
수정 아이콘
난 안전운전 했지만, 음주운전차가 와서 사고나서 크게 다치면, 음주운전한 사람이 나쁘지만, 결국 다친건 나죠.

강간 당했다면, 강간범이 나쁜놈입니다만, 피해자의 고통은 평생이죠. 가해자가 죗값 받아도 피해자의 고통은 합의금으로 치유돼지 않습니다.

옷차림이 야하니뭐니 피해자가 뭔 잘못이냐 가해자가 나쁜놈이니 니탓내탓이 아닙니다.
결과론적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내 몫이에요. 그걸 피하자는 거죠.
기왕이면 밝은곳으로 다니고, 사람 없는곳보단 사람 왕래있는 곳으로 다니고, [옷 짧게 입었으면 술취한 사람 보이면 피해가고...]

세상은 우리가 배운대로, 정해진대로, 규범대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지 않아요.
살아보니 늘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고, 비정상적이더군요.

애인분의 온라인에서의 성향은 늘 보셔서 아시면서 대체 아웃팅은 왜 하셨을까요...위로보다 잃을께 더 큰 이런글을 왜 쓰셨을까요...

미친X과 잃을께 없는 X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습니다... 미친개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0:11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니 피해자가 뭔 잘못이냐 가해자가 나쁜놈이니 니탓내탓이 아니라 더러우니 피하자는게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
단 그건 피해가 발생하기 전까지 완전히 유효한 얘기고
이미 강간당한 사람에게 "밝은 곳으로 다녀야지, 옷 정숙히 입어야지"라고 말하는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시점에는 불합리, 부조리, 비정상을 고려해야만 합니다만, 어떤 시점에는 또 다시 합리와 조리와 정상을 지향해야만 합니다. 그게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넉살 좋게 이상이나 읊자고 저런 가치들이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15/08/31 10:08
수정 아이콘
딱히 이리님이 자중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변하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자중을 하는 모습이 보이면 오 효과가 있군? 하면서 더 할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리님도 변하지는 않겠지만 굳이 변할 필요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러저러한 사유로 PGR에서도 밝혀진 이유는 이리님이 여자친구가 PGR에 가입했다는 글을 썼고, 이후 2개월 유예가 풀리면서 묘한 타이밍에 어떤 유저분이 환영한다는 글을 유게에 남기며 친목질인가 아닌가로 파이어가 나면서 바로 유예가 풀리고 레벨9가 되던날(본인이 댓글로 결국 인정을 하며 등장하셨죠) 이미 알려져버렸기 때문에 리뉴후레시님이 아웃팅을 글쓰기 권한이 생김과 동시에 하신게 사실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PGR에선 이미 누군가의 여자친구임이 시작과 동시에 오픈된것이나 다름이 없죠.

커뮤니티 안에서 있던 일은 가능한 그 안에서 해결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굳이 외부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주변인, 아니 해당인조차도 괴롭히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게 실제로 키보드배틀을 했던 당사자일지, 그냥 그걸 눈팅 또는 지켜만 봤음에도 기분이 나빠 했을 익명의 누구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절름발이이리님은 꽤 유명한 키보드워리어라고 알고 있었고, 그 배틀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까지 어느정도 생각을 해보셨을법한 산전수전을 겪은 백전노장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의도든 의도치 않았든 공개가 됐을때 혹시나 하는 생각이 없진 않았는데 안타깝게 됐네요.

제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되는건 지금도 절름발이이리라는 유저의 여자친구라고 낙인이 찍혀 있는 상태인데, 본문에도 언급하셨지만 두분의 연애가 끝나게 됐을때 마찬가지로 절름발이여친 전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닐거라는 부분입니다. 그냥 닉세탁과 자료를 모두 제거하는 것만이 답일거라고 봅니다. 리뉴후레시님도 나라는 존재보다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라는 꼬리표 자체가 먼저 남들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가져다 쓰는게 지금도 마음에 안드실텐데 말이죠.

연애에는 힘든 일도 많고, 복잡한 일도 많습니다. 어찌됐든 그 연애 혹은 결혼의 기간동안 가장 믿고 서로를 아낄 존재는 두 사람인것은 틀림 없을겁니다. 아껴주시고 잘 대해주세요. 잘 헤쳐나가고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0: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퐁퐁퐁퐁
15/08/31 10:14
수정 아이콘
제가 피지알 눈팅이 길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소연 글에 '그 사람 원래 싫다' '싫으니 감수해야한다' '이건 무슨 관심병이냐' 하는 식의 반응은 좀 무섭네요. 힘내라 소리가 안나오면 그냥 보고 지나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괴롭히는 입장에서는 따라다니면서 사생활을 침해했는데, 당한 사람이 글을 올린 건 관심병이 되나요? 그런 반응은 이런 식의 글이 여러 번 빈번하게 올라올 때나 할 수 있는 말인 듯 싶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15/08/31 10:17
수정 아이콘
클릭 전 - 어떤 달달한 연애글이길래 이 남초 사이트에서 500플이 넘지? 두근두근

클릭 후 - Ah...
파라돌
15/08/31 10:23
수정 아이콘
pgr에서전폭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는글은
솔로부대 입영이나
지인이 죽었거나
사업이 망했다던지....

여튼 미안함과 부끄러움은 3자의 몫이네요
연애하기고 바쁜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신경쓸만한 상황도 줄이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완전익명
15/08/31 10:28
수정 아이콘
힘들어 죽겠으면 차라리 그 당사자를 신고를 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구태여 왜 자신의 신상을 그리 공개하시는지도 의문이고요..-_-;;
YORDLE ONE
15/08/31 10:58
수정 아이콘
글쓰면서 원했던 리액션이 뭐 그런 고소하세요~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아닌거같고

그냥 힘드시겠구나 하는 반응을 원하는거 아닐까요. 대다수의 덧글들처럼.

고소도 쉬운일이 아니고... 자기시간써야하고...

그래도 이런글을 읽고 그런 사람이 1명이라도 좀 줄어든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흠

뭐 찌질한사람들이 잘못한건 맞으니깐요. 이분 남자친구라는분이 광역트롤러인건 일단 배제하구요
Euphoria
15/08/31 10:42
수정 아이콘
안좋게 생각하면 상당항 정신적 피해를 받고있다고 생각되는데

다른한편으로는 이 모든걸 두분이서 즐기고 있는거 아닌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제 3자입장에선 제대로 팝콘각이라 흥미롭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0:45
수정 아이콘
관심받고 싶냐를 넘어 이젠 즐기냐 까지 나오네요.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고 말하는 건, 사고가 그거 밖에 안된다는 의미 입니다. 팝콘 많이 드세요.
Euphoria
15/08/31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역린이라도 건드렸나요?

평소에 자신이 쿨병 몽둥이 휘두를땐 언제고 이제와서 제 사고수준까지 걱정해주시는 염려를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전달해주신 팝콘은 잘먹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0:54
수정 아이콘
쿨병몽둥이를 휘두른다와 사고 수준 걱정이 상호불가분이 되는건가요? 예나 지금이나 멍청한 소리나 비윤리적인 주장을 보면 지적했고, 이번에는 님이 비윤리적인 주장을 했기에 지적한 겁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에게 즐기는걸로 밖에 안보인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몰라요?
더불어 즐기냐는 말은 여지껏 수천번도 더 들은 거 같은데 역린은 뭔 역린. 깜도 안되는거 갖다 대지마세요.
Euphoria
15/08/31 11:05
수정 아이콘
아 글에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는점은 죄송하네요.

두분이서>>>한분은 으로 정정한다면 비윤리적인주장이라는 소리는 안하시겠죠.
절름발이이리
15/08/31 11:08
수정 아이콘
두분 이라고 한 이상,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는게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해석할 겁니다.
저를 지칭하는거라면 딱히 그거 가지고 싸울 생각은 없습니다. 본인 뜻이 글쓴이를 향한 게 아니었다면, 글쓴이에게는 즐긴거 아니냐고 말한것에 대해 사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uphoria
15/08/31 11:10
수정 아이콘
네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따로 글쓴분께 사과쪽지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0:53
수정 아이콘
이 또한 저를 그와 동일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네임드에 하나 관심 없어요. 저에겐 분명 또 일이 생길테고 전 곧 피지알 탈퇴하면 다시 올 일도 없겠죠. 여기서 제가 네임드되서 뭐하나요? 제가 이제까지 여기서 활동하며 올린 글들, 댓글들에서 그와 비슷한 점이라도 있던가요?

솔직히 네임드 어쩌고하는 댓글들에서 어차피 생각도 없었고 눈팅러 혹은 탈퇴예정이니 그렇게 말하셔도 나만 아니면 된단 생각이었는데. 동일시 한다는건 역시 기분나쁘네요.

정신적 피해는 예상하신 바처럼 상당합니다.
Euphoria
15/08/31 10:58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제글에서 네임드화가 되고싶다라고 유추하시는건 확대해석이라고밖에 할수없네요.

물론 적잖히 당한 정신적피해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울뿐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1:03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피해에 유감스러울 뿐인 분이 피해자가 즐긴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니, 참 놀랍네요.
자기가 하는 말의 뜻이 뭔지 알고는 쓰는 겁니까?
리뉴후레시
15/08/31 11:0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어쨌든 저는 즐기고 싶지 않네요 이딴거
15/08/31 10:4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크 덕질이라는 공통 분모 덕분에 저 같은 듣보도 두 분을 의도하지 않게 꽤 오래(세어 보니 7년은 넘어가네요 크크크 스덕질 좀 덜 할걸...) 보게 되었습니다. 두 분이 절 기억하실지, 아니 애초에 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저는 이리님이 옳으냐 틀리냐를 떠나 키워에 임하는 태도가 적을 만들기 쉬운 태도이긴 하겠거니, 정도로 그냥 넘겨왔는데 이 정도로 이리님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리님에 대한 호불호와 그 과거의 잘잘못을 떠나 리뉴님의 입장에선 당해야 할 이유가 없는 피해를 당했고, 피해자로서 이러이런 일을 당했다고 하소연하는데 거기에다 니 남친이 그러니까 그럴 만하다, 뭐하러 밝혔냐? 심지어 피해자가 뭐 그리 논리적이냐? 네임드 태그 자랑하냐? 이런 반응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저는 제 댓글에 대댓글만 달려도 두근두근하는 쫄보인지라 잘 알려지지 않은 트위터까지 찾아오면 정말 무서울 거 같네요. 아무쪼록 더 큰 피해 없이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신상 공개를 더더욱 조심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네요.
YORDLE ONE
15/08/31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돋게 싫어서 차단까지 했는데 경유해서 닉네임을 보다니 참 싫네요...

그거랑 별개로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힘드시겠네요.
리뉴후레시
15/08/31 10:58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개인화를 뚫어 죄송합니다
아 이거 제목에 이리주의를 적어야하나...
YORDLE ONE
15/08/31 11:09
수정 아이콘
농담하신거죠? 그러실것까진 없습니다.
15/08/31 11:02
수정 아이콘
나는 내 남자친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괴롭혀서 힘들어요.

라는 글에 니 남자친구가 그럴만 하니까 괴롭힘 당하는거지. 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은 평소 발생하는 범죄건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발생하는 폭행건에 대해서는 아무리 맞을만한 일을 했어도 때리는건 안되죠. 라는 의견이 다수였던 피지알인데 키배로 낙인찍힌 유저의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니가 괴롭힘 당한건 니 남자친구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분위기라니...좀 무섭네요.

위로를 바라는 글에는 위로만 합시다.

왜 상처를 후벼파서 괴롭히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5/08/31 11:05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점점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 글로 상황이 더욱 악화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아무쪼록 리뉴후레시 님이 더이상 고통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이리 님, 위에 댓글 중 '나 같으면 자살할 것 같다'라는 발언은 너무 나가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Euphoria
15/08/31 11:07
수정 아이콘
제가 그글보고 댓글달기시작햇는데 포인트가 엇나가서 글쓴분껜 죄송스럽게 됬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1:11
수정 아이콘
내 기준에서 그렇다는거니까.. 라고 생각하며 쎈 표현이 나갔는데, 어쨌건 상대가 받아들일 때 과격할 수 있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여 수정했습니다.
15/08/31 11:14
수정 아이콘
윗글에도 계층으로 댓글을 달긴했지만 조금은 릴렉스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분일이라 감정적이 되지 않을 수 없겠지만 댓글에서도 많이 흥분하신게 보여서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1:16
수정 아이콘
에어컨이 꺼져있어서.. (핑계)
15/08/31 11:18
수정 아이콘
에어컨 핑계를 대시기엔 날씨가 너무 시원해서....
곱창맛캔디
15/08/31 11:19
수정 아이콘
나같으면 자살하겠다는 댓글을 당사자는 봤으니 사과한마디없이 수정했으니 됐지라는것과 리뉴님에게 스토커들이 하는 행동이 뭐가다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수준이 낮아서 그런거라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절름발이이리
15/08/31 12:06
수정 아이콘
뭐가 같다고 생각하나요? 님에게 미안해서 지운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지운겁니다. 본인이나 스토커 같은사람들과 동급이 되기 싫으면 부끄럽게 싸지른 덧글에 대해 글쓴이에게 사과해야 할 겁니다.
곱창맛캔디
15/08/31 12:16
수정 아이콘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없이 막 싸지르는건 같죠.
미안하다는건 부끄럽다는건데 자신에게 한점 부끄러움없이 산다는사람이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시면 안되죠.
몽키매직
15/08/31 11:06
수정 아이콘
어제 읽었을 때는 이해 안되는 인간도 많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댓글 분위기를 보아하니 그럴 정도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
칼라미티
15/08/31 11:17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네요.
음란파괴왕
15/08/31 11:22
수정 아이콘
아파하는 글에는 공감만 해주고 가는 것도 예의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고 싶은 말씀들 많은 거 이해합니다만, 자신의 댓글이 한 개인의 상처를 더 넓힐 수 있다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15/08/31 11:31
수정 아이콘
이 문제의 '촉매'가 되는 사람이 공감과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기 때문에 - 심지어 이 글에서조차도 그러한 성향을 어김없이 드러내는 - 그러한 예의를 차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음란파괴왕
15/08/31 11:36
수정 아이콘
그렇다해도 그건 이리님에게 향해야 할 일입니다. 물론 저도 이런 반응 이해 안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날선분노가 이리님뿐만 아니라 리뉴님에게도 향하고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15/08/31 11:39
수정 아이콘
그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매우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짜증이 온전히 그 사람에게만 향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 또한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다른 의미로 굉장히 순진한거죠.
음란파괴왕
15/08/31 11:46
수정 아이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겠지요. 굉장히 순진하게 글을 올리신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기하신 말씀도 전부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자중을 요청드리는 거지요.
Beenzino
15/08/31 12:54
수정 아이콘
"그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매우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짜증이 온전히 그 사람에게만 향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 또한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이 문장이 정말 가슴아프네요. 윗분들도 이 같은 사실을 많이 지적하셨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니...
그리고또한
15/08/31 11:25
수정 아이콘
굳이 정론을 논하자면..
이런 이유없는 악의에 대해 같이 분노하고, 글쓴이를 위로해주는 게 정답이겠지요.
다만 여긴 피지알이고 피지알에서 이리님이 특별한 의미다 보니 리플들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누구나 뻔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고요.

대책과 방지를 원했다면 이런 글보다는 빠르게 손을 쓰는 게 나았을 테고,
위로을 바랬다면 여기에 글을 쓰는 건 정답이 아니었을 텐데요.
그저 안타깝다고 덧붙이는 것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
세인트
15/08/31 11:37
수정 아이콘
전 이리씨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마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예전에 사적인 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적이 있습지요.
그 외에도 포모스, PGR, 스트로베리 게시판에서도 상당히 자주 봤고...
뭐, 볼 때마다 딱히 정감가는 타입은 아녔습니다. 대화자체는 항상 유익했지만요.
그리고 리뉴님은... 스트로베리때부터 제가 아는 분이 맞으시려나 모르겠네요,
뭐 굳이 알아내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그건 패스.

근데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거랑 별개로,
왜 이리 자위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밤꽃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뭐, 자위하는 분들 중에 여성분도 계신듯 하지만 그냥 뭉뚱그려서.
[넌 안됬지만 (아무리봐도 이 뒤가 본심인 것 같지만)
자업자득이야 업보야 왜 글써서 난리니 자랑이니 즐기니 너도 똑같네 니 남친 탓이야 쌤통이다 고소하다 낄낄낄.]


이러고도 비아냥이 아니고 합리적이고 건전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굳이 저렇게 거하게 자위해서 사정을 못 하면 안 되는 병이라도 갖고 계신 건지.
꼭 자신들의 기분나쁨, 평소에 갖고 있던 악의 이런 걸 저렇게 찍찍 싸질러야 좋으신지... 아니, 현자타임이 와서 허탈하실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이리씨가 싫으면 쿨하게 쌩까면 되는 거에요. 이 글도 그냥 휙 하고 스킵해버리면 되고요.
적어도 리플로 파이어가 되기 전에 본문글에 반말, 쌍욕, 혐짤 이런 건 뭐 없었던 것 같은데요.
근데 꼭 와서 [내가 이리를 참 싫어하니까 이건 니탓이야 니 업보야 자업자득이야 좋냐 즐겁냐 관심종자냐]
이런 글을 왜 다는 겁니까? 자위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렇게 굳이 나서서 훈계질 지적질 조롱질 비아냥질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저 글 봤을 땐 아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파이어된 댓글 보다보니,

우와 정말 인생의 목표가 이리엿먹이기인가
왜 굳이 쓸 필요도 없는 글을
쓸 필요도 없는 대상에게
쓸 필요도 없는 방식으로
쓸 필요없는 시간을 낭비해가며 쓸까?
상대한테 동의나 진성성을 구하기도 힘든데

한참을 고민하다 도저히 [자위] 이상의 의미나 목적을 못 찾겠네요.

다시 말하지만, 이리가 싫은 사람은 쿨하게 스킵하거나 쌩까거나 그럼 될 일이에요. 원래 전 그러려고 했고요.
그게 아니고 이리씨가 좋으면 혹은 리뉴님이 안됬으면 심심한 위로만 드리면 되는 거구요. 원래 전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리플보니 그런 마음이 좀 드네요. 리뉴후레시 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굳이 나서서 저러는 분들은
어디 롤같은 게임에서 조금 못하면 패드립 들어 처먹어도 그냥 위로 대신 굳이 그 아이디에 귓말로 직접
그럴수도 있지 패드립 먹은건 안됬지만 니가 못하니까 그래도 당연해 니 업보지 낄낄 즐겁지?
라고 하실 분들이시네요. 물론 그 역의 입장도 충분히 수긍하실 것 같고요.
Arya Stark
15/08/31 11:46
수정 아이콘
정작 당사자한테는 시비라도 텃다가 처참히 발리고 자신의 무능함과 찌질함에 자괴감을 느낄까봐 버로우 하고 있다가

만만해보이는 주변인이 나오니 슬적 끼워서 어떻게 자위라도 해보려는 사람이 많네요.
과연나는어떨까
15/08/31 11:50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의 의견을 보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수 있지? 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는..
그렇게 생각했었던 1인으로 이번 글은 굉장히 안타깝네요.

리뉴후레시 님이 고통받으신 부분은 정말로 안쓰럽고 미안한 일이지만 그 받는 고통이 이글로 인해 줄어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는 리뉴후레시님도 충분히 아시는 부분인 것 같아 더 안타깝네요.

한편으로 절름발이이리님이 불쌍합니다. 여자친구가 현명하지못한, 어찌보면 동정을 얻고 싶어해서 쓴 것같은 이 글에서
괜히 욕을 먹고 있거든요. 그것도 무지하게.. 서로 이야기가 된 상태에서 리뉴후레시님이 글을 쓰신건지도 궁금하네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있어서는 리뉴후레시님이 사과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1:56
수정 아이콘
이런 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글을 올리고나서 이 상태를 즐기는거 아니냐는 말에 아까까지 펑펑 울었구요. 이리님은 멀쩡하십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리님이 써보는게 어떠냐 해서입니다. 저 또한 그러면 하소연이 될 줄 알았거든요. 물론 제가 다 바보같이 '이럴 줄은 몰라서' 이렇게 되버렸지만.
솔직히 사과를 해야할 이유는 없어보이는군요.
그럼 저도 저런 스토킹당한 일들 다 사과받았어야 하니까요. 뭐 사과한다해도 둘 사이의 일이 될 것이구요.
과연나는어떨까
15/08/31 13:11
수정 아이콘
그럼 사과할일도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렇게 쓰시게 된거라면..괜히 오지랖넓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해서 더 힘들게 한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바보같이 이럴줄 몰라서 이렇게 되버렸는데 안그래서 받고 있는 상처 이 글로 인해 더 크게 받으신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리님이 써보는게 어떠냐고 말하고 댓글에서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말하는건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아닌것 같지만 이는 커플이 사귀면서
서로의 성격이나 스타일을 알기때문에 서로 용인할수 있는 선일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되어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리님이 어떤사람이든지간에 혹여나 불법을 저지른 범죄자라 하더라도 이런 고통을 리뉴후레시님이 받는 것은 정말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부디,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즐겨찾고 좋아하는 PGR유저중에 한명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비싼치킨
15/08/31 11:50
수정 아이콘
유게나 자게에서 이리님 관련 게시물 올라올때마다 여자친구인 거 티내시면서 상당히 즐기시는 것 같았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심한 공격 받으시는 건 안타깝지만 난 이리 여친이 아니라 리뉴다- 하는 부분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는 건 좀 오버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2:09
수정 아이콘
티내고 즐긴거 같다는 게 사실인지도 의문이지만, 사실이라쳐도 티내고 즐겼으니까 별개의 인격체로 취급못받고 싸잡아 욕먹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게 오버라는건 무슨 논리일까요. 참 저렴한 논리인건 알겠습니다.
비싼치킨
15/08/31 12:12
수정 아이콘
이리여친이라 욕먹어서 짜증나 ㅠㅠ 라는 문제에 그럼 글을 올려봐- 하는 논리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거보다 나은 논리라면 본인의 논리가 멀쩡해 집니까? 자기 주장을 제대로 풀어낼 재주가 없으면 조용히 있는게 유익한 겁니다. 괜히 쿠사리 먹지 말고요.
비싼치킨
15/08/31 12:21
수정 아이콘
여친의 감정적인 부분까지 논리적으로 접근하시는 분에게 똑같이 설명드리고 싶지 않은데요
본인은 논리적으로 밀리지 않으면 땡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근데 이것도 불리할 때는 말꼬리 잡으면서 넘기잖아...) 다른 사람이 볼 때 굉장히 우습습니다
뭔 말을 해도 듣지는 않으실꺼니 이만하겠습니다
쿠사리? 웃기네요
절름발이이리
15/08/31 12:27
수정 아이콘
썼던말 지우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굳이 절 설득할 용의가 없더라도, 스스로의 논리가 제 3자를 설득하기에 충분한 논리인가 되짚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너클볼
15/08/31 16:52
수정 아이콘
캬.. 이 사람은 이런면이 매력이 있단 말이지..
Beenzino
15/08/31 12:58
수정 아이콘
리플이 상당히 공격적이시네요. 어제 달았던 리플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오늘 또 생각나셔서 공격하러 오신건가요? 전 이 리플이 좀 오버같네요. 비싼치킨님이 뭘 안다고 함부로 판단하시나요.
노동자
15/08/31 12:12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타령하는사람들은 사고방식이 좀;;
Aneurysm
15/08/31 12:13
수정 아이콘
음? 눈팅은 자부할정도로 할만큼 했습니다만,
처음 알았는데요? 이리님이 피지알커플인지
그리고 그게 누군지.
뭘 티내고 다녔다는건지...

어쨌든 본능이 이끄는대로 그런 x같은 종자들은
남에게 상처주며 즐기는일을 더욱더 할듯하네요.
&어쩌면 이렇게 화제가 될수록 더욱
재밌어하고 즐기겠죠.
익명성, 그 뒤에 숨어서 즐기는 쓰레기짓은
넷상의 특성이라 안타깝지만 피하는게
정신적으로도 가장 낫지않을까 싶네요
루크레티아
15/08/31 12:2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진짜 할 일 없는 사람 많네요.
연애인도 아니고 그냥 모르는 일반인 연애사에 저렇게까지 찾아다니면서...
15/08/31 12:26
수정 아이콘
이 문제의 핵심은 리뉴후레쉬님이 당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킹과 인신공격의 문제입니다. 심지어 가해자들이 공격을 하는 원인은 리뉴후레쉬님이 문제가 아니라 리뉴후레쉬님의 남자친구인 절름발이이리님이라는 거죠. 단순히 리뉴후레쉬님이 올리는 게시글이나 댓글에 악감정을 가져서 스토킹이나 인신공격이 이루어졌으면 차라리 문제 자체는 단순합니다만, 저는 이것이 사적인 관계의 지인을 괴롭히는 형태가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악질적이라 생각합니다.
1차 피해자는 리뉴후레쉬님이지만, 2차 피해자는 이리님이기도 하다는 거죠.

꽤 적지 않은 분들이 이리님에 대한 감정을 사적인 관계에 있는 리뉴후레쉬님도 같이 감당해야 한다는 의견(역으로는 이리님이 리뉴후레쉬님을 위해 자중하라는)을 보여주셨지만, 저는 그 의견이 별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두 사람이 하나의 의견을 가지고 공모하거나 했던 것도 아니고, 사실 두 분의 활동은 굉장히 다른 형태였죠.
이리님의 경우에는 논쟁적인 글과 논의에 많이 참여하셔서 의견을 주고받으셨고, 이에 반해 리뉴후레쉬님은 소소한 개인사를 게시판에 전달하는 형태로 PGR을 사용해오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리뉴후레쉬님의 개인사에 남자친구가 또 다른 회원인 절름발이이리님이었다는 것 정도가 특이했었을 뿐이죠.
두 분이서 사적인 이야기를 게시판으로 주고받은 것도 아니고, 저는 두 분을 각개의 회원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근원적으로 이 각개의 회원으로서 존중하기가 실패한 사건으로 보이고요.

제가 여기서 커뮤니티 자체의 가장 큰 문제로서 느껴지는 건, PGR이란 공간때문에 리뉴후레쉬님이 다른 인터넷 공간에서도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거죠.
커뮤니티의 안에서의 문제야 그래도 나름의 통제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안의 문제를 밖으로까지 끌고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통제가 어려워지죠. 그리고 회원이 그로 인해 공포나 위협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고요. 어떻게 PGR에서 리뉴후레쉬님의 개인계정으로까지 찾는 게 가능했는지, 그런 접속은 차단할 방법이 없는지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고민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더이상 PGR은 소소한 커뮤니티가 아니고, 정말 많은 익명의 다수가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할지 모릅니다만, 커뮤니티가 회원 정보를 얼마나 공개할 수 있게 할 건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리뉴후레쉬님이 글을 쓰셔서 문제제기하신 것이 사실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법으로 해결하면 되겠지 않느냐고 하셨는데, 온라인 스토킹이나 괴롭힘은 사실 사법체계에서 잘 해결이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개인적인 대응방식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가해를 하는 사람이 특정화 되지 않고, 그리고 적어도 이곳이 원인이 된 장소라면 여기에 자신의 의견을 밝혀 분명히 아니라고 하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대응방식 중 나쁜 쪽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모쪼록 이 선에서 문제가 멈춰서, 리뉴후레쉬님과 이리님 두 분이 이러한 문제로 더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2:35
수정 아이콘
일단 고양이 관련 질문글들에 길게 답하는 것보다 제 포스팅 보시라고 남겼던 링크들이 시작이였기 때문에 제가 현명하지 못했던 거겠죠. 제 블로그 하나를 통해서, 그간 알리지 않았고 법칙까지 달리한 닉네임을 쓴 트윗계정을 알아냈다니;;
이건 작정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후..
i제주감귤i
15/08/31 12:45
수정 아이콘
인도에서 일어났던 연대 책임 문제가 여기도 나오네요
엠네스티에 신고라도 해야되나;;;;;;;;;;;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서
이 상황에 대해서 여친이니깐 그런거다 라는 입장이 전혀 이해 안되네요 솔직히 미친거 같아요;;;
제 아무리 대중은 라이징 스타와, 유명세 추락에 관심이 많다 라지만
정도라는게 있지.... 연좌제라니;;;;;;;;;;;;;;;; 헛웃음 나오고 머리가 아프네요
포포탄
15/08/31 12:47
수정 아이콘
이 글의 핵심을 몇몇분들이 제시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열한 논리를 가져다대는 분들이 생기는군요. 참 역겹습니다. 차라리 다른 연애글들처럼 아무 의미없는 "안생겨요", "이 글은 해로운 글이다"따위의 코멘트가 더 가치있겠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15/08/31 12:48
수정 아이콘
남친분의 닉네임을 모르는 상태로 두고
글만 봤을 때, 위로의 추천을 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랄게요.
히히멘붕이넷
15/08/31 12:49
수정 아이콘
허..윗댓글 읽다보니 남친조차 팔로우하지 않은 트위터 계정을 찾아갈 정도면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달라붙은 모양이네요;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덧붙여, 피해자의 하소연글에 이렇게 당당하게 훈계질하는 분들이 많으실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보기 안좋네요.
만트리안
15/08/31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피지알 가입한지 얼마 안돼서 이리님에 대한 인상은 저랑 같은 키배학 학파의 동문이라는것과 저 양반도 저 생각 가지고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세상살기 귀찮겠다는것 정도밖에 없고 여자친구 있는줄도 몰랐기 때문에 사사로운 감정없이 되게 객관적으로 이 일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미친놈들이 쫒아다니며 괴롭히는게 여친한테 큰 문제임을 이미 인지하고 계셨고 그게 본인 잘못이 아니라는것까지 아시는분이대체 왜 법적 대응이라는 문제 해결의 방식을 외면하고 택도 없이 여기에 글을 올리는 말도 안되는 방법을 권유하셨나요? 제가 남한테 이말저말 하기전엔 정말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백번정도는 생각해보고 얘기하는데 백번이 아니라 천번 생각해봐도 신고안한거랑 여기 글쓰라고 한거랑 둘다 이해가 안가는데 ..
절름발이이리
15/08/31 13:02
수정 아이콘
법적 대응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런 행동중 태반은 법적으로 해결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트위터로 이리여친?크크 라고 보내는걸 처벌할 수는 없죠. 사실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계정 세탁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 "잘못한 건 쟤들인데 내가 왜 피해를 봐야하느냐"는 심상이 강했어요. 사실 저는 저런 온라인상의 지분거림에 면역이 강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심각히 여기지 못한 부분도 있죠. 그건 제 잘못입니다만..
만트리안
15/08/31 13:11
수정 아이콘
글쎄 까다롭다는건 '나를 귀찮게 하는 놈들을 다 잡아야지' 하는 의도로 진행하거나 아니면 '나를 귀찮게 하는 놈들중 특별히 이놈을 잡아야지'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을때지 그중에 한놈이라도 걸리는 놈만 잡아보자 하는 의도로 진행하면 그게 순조롭게 진행 되건 안되건간에 까다로울건 전혀 없는데요. 혹시 법적 대응을 해보려는 생각은 있으셨나요? 아니면 한번도 없으셨는데 까다롭겠지 하고 안하신건가요? 제 사촌 누님도 악명은 아니지만 나름 이름 있으신분이라 악플러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제가 도와드려서 한번 이 악물고 대응하시고 난 다음에는 완전히 자유로워진건 아니여도 한 80%는 없어진거 같은데... 회사 대표까지 하셨다는거 같은데 법쪽으로 본인도 기초 지식은 있으실테고 손 내밀 구석도 없지 않으실거 같은데...

계정 세탁을 하는게 현실적인 해결책인건 지금 리뉴후레쉬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간에 이름 팔일 일을 안하고 계시니까 그런거고 만약에 리뉴후레쉬님도 명성과 인지도가 필요한 일을 하고 싶어지시거나 아니면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땐 그걸 해결책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랑 만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넌 니가 아닌척 하고있어라' 라고 하는게 해결책인가요 그냥 겁먹고 도망가는거 같은데...
절름발이이리
15/08/31 13:35
수정 아이콘
어쨌건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하겠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3:05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알 내의 일은 피지알에서 신고하려고 했구요. 블로그의 일은 제가 알리지 않았었습니다. 디씨의 일도 사실 이렇게까지 집요할 줄 몰랐을 겁니다. 처음 그에게 문제제기를 했을 때가 익명게시판 때였구요.
저는 어떤 화가 나는 부분을 완전 해결할 수 없다면 눈 앞에서 바로 차단해버리거나 삭제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그랬고 제가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무시하면 그들도 언젠간 지칠 줄 알았는데.. 3년을 이러는걸 보니 한두사람이 아닌가보더라구요.
저는 저에게 욕을 하는 것보다 제가 알리지 않는 곳에 어찌어찌 계속해서 찾아온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만트리안
15/08/31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리뉴후레시님 친구도 아니고 이 글 말고는 리뉴후레시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무슨 대단히 잘난 사람도 아니고 해서 남의 인생을 사는 방식에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 근데 다만 어쨌건간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셨으니까 올리신 내용에 대해서만 피드백을 하자면 이번 일을 그래도 피지알에 올려서 사람들 반응을 보고 느낀것도 있고... 하고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모든 문제를 커플이 다 같이 공유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 일은 이리님이랑 무관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님이랑 같이 가급적이면 이 참에 완전히 다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다 해결이 안된다면 지금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까지는 전부 해결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미봉책으로 대강 덮어둬봐야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어쩌다 운 좋으면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뇨 그런 일은 없습니다. 백프로 더 큰 문제가 됩니다.
하고싶은대로
15/08/31 13:04
수정 아이콘
제목이 연애글인데 리플이 엄청나서 클릭해봤습니다. 이리님 여친인지도 몰랐고 온라인 키워따위가 그렇게 유명한가?로 생각해서 그냥 글읽고있는데 [잘못은 걔들이 했는데 내가 왜 미안해야 하는가] 라는 말에는 입이 떡벌어지는군요. 여친을 정말 생각한다면 저렇게는 말 못하겠죠. 위로를 한다거나 내가좀 줄여볼게라던가 힘들겠구나같은 반응이 정상이 아닌가 싶은데...물론 개인차야 있겠지만...냉정한 사람과 만나는건 본인에겐 때론 힘든일이 될수있죠 상대방이야 자기길 갈테지만...아마 상대방이 이리님이라고 밝히지않고 님이 이리님여친이라는것을 모르게 똑같은 글을 쓰셨다면 지금과는 리플이 많이 달랐을것같네요 스토킹하는 사람들은 욕을먹어 마땅하지만 남친도 욕많이 먹었겠죠. 이리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네임드라고 하니까...네임드라서 이정도 반응이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연애로만 봤을때는 여자가 상당히 힘든 연애인듯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지적하는 바이지만 리뉴님과 이리님이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이리님의 문제를 가지고 리뉴님에게 그런 행위가 가해지는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글은 오히려 그문제를 크게 만든다고도 생각들어요 저처럼 [몰랐던 일이지만 키워가 누굴 사귄다한들 신경도안쓰임] 이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 몰랐는데 쟤가 걔여친이라고? 옛날글들 뒤져봐서 괴롭혀봐야지] 그런사람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괴롭히던 사람들은 오히려 이상황을 즐길것 같구요. 여친이 힘들어서 이런글까지 올리네?거기다가 사귀면서 저런말까지 듣고 쌤통. 이러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님의 행복을 바라고 괴롭히진 않았을테니 지금 이런글은 오히려 그사람들에게 승리감만 맛보게 해줄것 같습니다. 이리님이 올려보라고 해서 올리셨다고는 하지만 이리님과 다르게 멘탈이 튼튼하지 않다면(이리님이 어느정도로 멘탈이 튼튼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을 올리는것은 상처받기 더 좋으실것 같네요. 거기다가 여친이 힘들다는 글에 이리님이 키워하는거보면 대체 저 사람은 여친보고 왜 글을 올려보라고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헤어지려고 글을 올리진 않았을테고 댓글들 보면 이리님과 비슷한 입장도 보이는걸로 봐서 서로 닮은 분이라서 연애가 오래 유지되나 싶기는한데...아무쪼록 좋은 연애하시고 그동안 힘드셨다면 위에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고소나 삭제등의 방안을 잘 쓰시면서 해결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8/31 13:39
수정 아이콘
반성합니다.
너클볼
15/08/31 16:59
수정 아이콘
wow
저 신경쓰여요
15/08/31 13:07
수정 아이콘
휴... 글 초반에 리플 달고 다른 리플들을 쭉 보고 다시 리플을 다는데, 원숭이 사건 때보다 피지알에 더 실망스럽네요.

다른 누구도 아니라 리뉴후레쉬님을 위해 말씀드리건대, 탈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왕따 피해자에게 전학을 권유하는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도 알고, 저도 이렇게 밖에 말씀 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슬픈데, 가해자 놈들을 어찌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까지 저열한 리플 다는 사람들 전부 전학 보내고 싶은데, 저는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 않은 일개 학생 a도 아니고 y쯤에 있는 사람이고... 부디 탈퇴하시길 바랍니다. 이 나쁜 사람들의 글 더는 보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물론 좋은 글들도 많지만,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선플 수십 개보다 악플 한 개가 더 아픈 법이니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고소 같은 것도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시든 힘내세요.
다크나이트
15/08/31 13:2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저도 5년전쯤, 제가 남긴 댓글에 남긴 이리님의 댓글 땜에 한번 빡쳤던 적이 있지만,
감정 소모 최소화하고 넘어갔었지요.
꽤나 여러 사람 마음 상하게 할 스타일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예전보다 유해지신 거 같더라고요.
크게 다른 사람들이랑 키배도 없는 거 같고 했는데..
이리님의 냉정한 논리에 수긍한 적도 많구요.

생각보다 파장이 크고,
의외로 안 좋은 감정 있는 사람도 많고,
더 의외인 건 그걸 저렇게나 찌질한 방식으로 푸는 사람이 많다는건 놀랍네요.

뭐 익명의 커뮤니티에 이런저런 사람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저는 피지알에 꽤나 오래 상주하는 편인데도 리뉴후레시라는 분의 존재 자체를 처음 들어보네요.

이리님이 글을 좀더 부드럽게 썼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그걸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도가 지나치고
피해자가 피해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식의 논리 진행이 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서로 감정 크게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5/08/31 13:2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많이 데여보고 예민하신분 아닌이상..
누가 악플에 스토킹까지 예상하면서 커뮤니티 활동하고 SNS하고 그러겠습니까..;;
벌어진 일이 끔찍하네요; 전 누가 악플만 하나 달아도 얼굴이 벌게지고 열이 확 오르는데..
Beenzino
15/08/31 13:47
수정 아이콘
에휴 어제 이 글을 읽고 난 뒤로 기분이 계속 좋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이리님께 딱히 큰 호불호가 없던 사람인데 굳이 말하라고 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무례한 사람정도로 기억하고 있으니 불호에 가깝겠지만요. 그러나 어제부터 제가 이 글에 찔끔찔끔씩 이 커플을 옹호하는 리플들을 남긴건 상식따위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남을 상처주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 때문입니다. [네임드가 되고싶어한다.], [오히려 즐기고 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리는 정말 싫다.], [남친이나 여친이나 똑같은 사람이네.] 이딴 멘트들은 왜 나오는거죠? 글의 논지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뻘댓글 써놓고 상대방이 열받아 할거라는 생각에 막 희열이 드는 걸까요? 가학증인 것 같습니다.
15/08/31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네임드를 즐긴다 똑같은 사람들이다라는 말은 차마 눈을 뜨고 못볼 수준의 악플로 읽힙니다.
고소를 왜 안하냐는 말도 참 함부로 뱉는거 같습니다. 고소가 얼마나 시간들고 돈들고 감정소모가 힘든 과정인데 그걸 안했다고 피해자도 즐긴거다는 결론이 나오나요. 정말 원숭이때보다 더 저열한 수준의 리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로나미에
15/08/31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매우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님과 마찬가지의 이유로요. 자신이 보기 싫다고, 그것도 당사자도 아닌 그의 지인이 피해를 하소연하고 토로하는데저딴 태도라니요.. 그들에게 이리님은 악인가봐요. 그런데 저는 이번에 pgr에서 한번도 하지 않은 차단을 할 사람들을 왕창알게 되었네요.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MDIR.EXE
15/08/31 14:18
수정 아이콘
'역시 이 남자 보통이 아니구만' 하면서 혼자 피식했지만 사연은 많이 안타깝네요. 탈퇴 이야기도 나오는데 탈퇴를 해도 남자쪽이 탈퇴를 하는게 맞겠지요. 원인도 책임도 없는 사람보다, 원인이건 책임이건 갖고 있는 사람이 탈퇴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렇다고 정말로 누구 하나가 탈퇴하면 좀 찝찝하겠네요.
따스한달빛
15/08/31 14:19
수정 아이콘
아직 글이 타고있는 것 같아서 저도 한 줄 남겨봅니다.
이 글을 읽고 후레시님은 단순히 숨어서 지내고 싶다거나 내가 이렇게 힘든걸 알아달라고 말하는 글로 안 느껴졌습니다.
그냥 이러한 일이 있었고 특정 인물들은 이 글을 보고 그만 해주었으면 좋겠고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말하는 정도랄까요.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했을 뿐인데 조금 이해가 잘 안가고 격한 반응들도 있어서 많이 혼란스럽네요.
그리움 그 뒤
15/08/31 14:35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느낀건데 황당한 사람들 많네요.
어제는 화가 날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무척 화가 나는군요.
본인들이 하고 있는 말이 얼마나 어이없는 말이고, 상대방에게 예의없고 상처줄지 생각못하고.. 본인 기분나쁜 것만 생각하는군요
그리고 이 글의 의도를 본인 맘대로 해석하고 그것이 마치 사실인양 당당히 훈계?, 지적? 하는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후레시님 쫒아다니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나쁘다는 부분에선 동의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과 당신들이 오버랩되서 겹쳐보이는건 내 착각일까요? 점점 착각이 아니라는 확신이 듭니다.
당신들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제 생각도 틀리지 않은 것이겠지요.

에잇~~기분 드러워~~
15/08/31 14:52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벌점 4점)
아다치 미츠루
15/08/31 15:01
수정 아이콘
꿀잼..

이리님이 여친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 더 꿀잼..

정확히는 이리님이 여친을 보호?하려는게 보여 좀 이상하다고 할까.. 뭔가 재밌는 위화감이 생긴다고 할까?
글과 리플본 소감이에요...
Beenzino
15/08/31 16:40
수정 아이콘
전 한편의 고어물을 본 기분입니다.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는데 계속 찌르고 자르고 때리고 뽑고 으으으 이런 글을 보고도 꿀잼을 느낄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ㅜㅠ
15/08/31 15:4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한데, 글쓴이께서는 PGR 내 이리님의 활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이 사람의 행동이 옳다 인가요, 아니면 가끔 잘못된 듯(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하지만 그럴만 하다,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잘못됐다 라든지.
꽤 세련된 논리에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이리님께 분노하는 걸 보며 혹시나 희열을 느끼지 않았는지도 궁금합니다.
(희열을 느꼈다고 한들 글쓴이께서 온라인상의 수모스러운 일들을 겪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도움과 위로를 받아야 완전히 마땅한 상황인데 선뜻 손 내밀기가 어려운 글이네요. 왜 그럴까요.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걸 보면 마음을 전하는 방향이 조금은 잘못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그리고 아마 사람들은 이리님과 글쓴이를 어느정도 동일시
할겁니다.) 위로와 동감을 얻기 위한 글의 전개 치고는 오고가는 리플들이나 본문이 좀 안타깝네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스토킹을 한 것도 아닌데
군데군데 아주 날카로운 분노가 보이거든요.
Beenzino
15/08/31 16:02
수정 아이콘
여기있는 사람들이 스토킹을 해서 분노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꽤 세련된 논리에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이리님께 분노하는 걸 보며 혹시나 희열을 느끼지 않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런게 왜 궁금하십니까?
15/08/31 16:19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이겼다 라는 마음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참 즐겁거든요. 그게 옳건 그르건.
그리고 궁금하면 안되나요? 왜 궁금하냐 라니. 제가 궁금해 하는건 왜 궁금해 하십니까?
Beenzino
15/08/31 16:26
수정 아이콘
이리님의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데 예시가 굉장히 구체적이고 자극적이어서요.
15/08/31 17:40
수정 아이콘
구체적이고 자극적이면 물어보면 안됩니까? 아니면 이 질문 자체에 어이가 없어서 그런가요?0
Beenzino
15/08/31 18:2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하다고 하시면서 저런 질문을 하시는 의도가 궁금했습니다. 물어보면 안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저 질문에는 글쓴이가 매우 답하기 곤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대답을 하건 간에 본인에게 좋게 작용하기 힘들죠. 그래서 굉장히 고약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를 질책하는 리플을 쓰시면서 사이에 저런 질문을 넣으니 이리님과 리뉴님을 하나로 싸잡고 싶은 의도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것은 관심법의 영역이니 속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15/09/01 09:59
수정 아이콘
이리님과 글쓴님을 하나로 싸잡고 싶은 의도는 없구요, 애초에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확히 이리님과 글쓴님이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실확인 차원의 질문이었고요. 왜 '매우 답하기' 곤란
했을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이리님의 행동이 잘못됐다 라고 생각하거나, 남자친구의 키배에서 희열을 느끼지 않았으면 아주 간단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어떤 대답을 하든 질문들이 왜 좋게 작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요?
Beenzino
15/09/01 10: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나는 당신들이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로 보이고, 당신이 남친이랑 싸잡혀서 욕먹기 싫으면 니 남친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말해." 라고 읽히네요. 제 해석이 마음에 안드시면 지적해주십시오. 제가 잘못 넘겨 짚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리플 첫머리와 중간에는 [본문과는 관련이 없는 듯 한데], [희열을 느꼈다고 한들 글쓴이께서 온라인상의 수모스러운 일들을 겪을 이유는 없습니다]라고 하셔놓고 이제와서 [명확히 이리님과 글쓴님이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구요?
[어느정도 이리님의 행동이 잘못됐다 라고 생각하거나, 남자친구의 키배에서 희열을 느끼지 않았으면 아주 간단해지거든요.]라고 하시네요. 뭐가 간단해진다는 겁니까? 원랜 복잡한 문젠가요? 잘못됐다고 생각 안하거나 희열을 느꼈다면 뭐라고 하실거였는데요?
저 질문은 글쓴이가 긍정을 했던, 부정을 했던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상한 사람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남자친구를 상처주거나 택일이죠.
방민아
15/08/31 16:0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네요...
Beenzino
15/08/31 16:18
수정 아이콘
나름 간결하게 요약해봤습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의 pgr활동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뭐 어떻게 생각하든지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하지만 나는 궁금하다.
그리고 선뜻 위로와 도움을 줄 수는 없겠다.
마음을 전하는 방향(?)이 잘못되었다.
위로와 동감을 얻기 위한 전개 치고는 리플들이나 본문은 안타깝다.
여기있는 사람들이 스토킹을 한 것도 아닌데 날카로운 분노를 보였다.
마지막 두줄은 프뤼륑뤼륑님과 비슷한 견해이신 것 같네요.
리뉴후레시
15/08/31 16:21
수정 아이콘
제 날카로운 분노가 여기서도 보일 것 같네요.
답하지 않겠습니다.
리뉴후레시
15/08/31 16:22
수정 아이콘
저는 더이상 피드백을 할 수 없습니다. 탈퇴합니다.
15/08/31 16:59
수정 아이콘
음.. 결국 탈퇴하셨군요. 아무쪼록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15/08/31 17: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비정상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큰 위로가 돼지 못해 아쉽네요..
아무쪼록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2)
그게바로펄풱
15/08/31 16:48
수정 아이콘
따로 트위터까지 찾아서 시비거는 사람들인데, 댓글이 열려있는 글에서는 시비를 안걸리가 없죠.
뭐 그럴 사람이니 그러겠지 싶은데, 왜 그러는지는 정말 이해는 가지 않네요.
무라딘
15/08/31 17:14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너무 상심마시고 잘지내시길
너클볼
15/08/31 17:17
수정 아이콘
암튼 작성자분 입장에선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관심법을 백분 활용하여 생각해본다면.
남자친구에게 나에게 미안해 해야하는것 아니냐라는 물음의 의중은 남자친구의 행실에 대한 원망이 아닌,
사건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의 공감과 위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헌데 남자친구는 정말 자신만의 스탠스에서 물음을 해석해버리고, 역으로 묻기까지 해버리니
거기서 얻지못한 공감과 위로를 다른방법으로 얻기위함에 pgr글쓰기가 선택되었고,
결국 그 선택으로, 상처가 700개의 덧글과 함께 이렇게 덧나버린듯 합니다.
엘롯기
15/08/31 17:26
수정 아이콘
와...이런게 집단광기인가요...?
그동안 이리님한테 시비걸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같네...
누가 더 비정상인 사람인지 확실히 알겠네요.
그리고 이글에 리플들 자삭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양지원
15/08/31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pgr에도 잔인하고 더러운 인간들 많네요..
숨어서도 아니고 이렇게 대놓고 악플 달면서 네 잘못, 네잘못..
15/08/31 18:19
수정 아이콘
업보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는군요.

잘 추스리시기를 바랍니다.
곧내려갈게요
15/08/31 18:52
수정 아이콘
참담하네요. 정말 참담합니다.
수지랑나나랑
15/08/31 20:46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최악
서흔(書痕)
15/08/31 22:3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댓글을 보면서 느끼네요. 세상이나 PGR이나 시궁창인 건 마찬가지죠. 병신력 보존의 법칙은 진리입니다.

여튼 파렴치한 댓글들을 견디느라 고생하신 두 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15/08/31 23:34
수정 아이콘
피지알 하면서 이렇게 소름 돋는 것도 처음 겪는것 같네요....진심 무섭습니다

이게 잘잘못을 따질일이 어딨다고....설사 이리님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그렇지
21세기 신형 연좌제도 아니고 ;;;;;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의 스토커짓도 놀라운데...그 주변인의 스토커 짓을 놓고 어떻게 다른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무섭고 놀랍네요
blissfulJD
15/08/31 23:42
수정 아이콘
상처입은 이의 글을 읽으면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형편없는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말들이라니.
타인의 가슴을 후벼파는 말들을 뱉어내는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 그렇게 싫어하는 그 또는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지 마세요.
글쓴님 이미 탈퇴하셨지만 댓글에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이 더 많으시니 모쪼록 그로인해 위안을 얻으셨길 바랍니다.
노동자
15/09/01 01:37
수정 아이콘
스토킹이나하는 하는 한심한 인간들이 어떤 부류의 인간들일지 댓글보니 짐작이갑니다
아무로나미에
15/09/01 01:42
수정 아이콘
상처를 준것도 아니고 상처를 받아 위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 위로 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9/01 01:54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 저격입니다. (벌점 4점)
절름발이이리
15/09/01 07:19
수정 아이콘
아, 아래에도 덧글이 있었네요. 괜히 쪽지로 보내드렸네요.
이리가 얼마나 미친놈인가라는 주제가 섹시한건 알겠지만, 이 글의 주제는 리뉴후레시님의 피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 뭐 크게 관심 없으신 것 같으니 별 수 없지요. 그래도 님은 글쓴이에게 악담은 안하니, 글 주제에 관심없는 분 중에선 그나마 낫네요.
눈뜬세르피코
15/09/01 10:01
수정 아이콘
전 글쓴이의 의도 같은 것에 대한 몇몇 분의 주장(xx병자 운운)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흔한 현실한탄ㅡ괴로움고백글 아닙니까? 이곳에 자주 올라오는...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현실에서도 누구 친구, 누구 동생, 누구 남친으로 인식되면 얼마나 피곤한지 다들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리고 님의 착각과는 달리 전혀 섹시하지 않습니다. 기분나쁠 뿐이죠. 전 Pgr에서 님만 눈에 안 띄면 벌점 안 먹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또 짜증이 쌓이는군요. 왜 님때문에 이리 피해를 보고 살아야하는가?
그리고 제 글 역시 본문에 충실한 반응입니다. 본문과 아예 상관없는, 가령 공룡님 유머글에 튀어나와 이리님 비판글을 쓰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본문 내용과도 연결되어있고, 따라서 회원저격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영진의 판단은 그렇지 않고, 그래서 전 불만이지만. 이 글과 전혀 무관한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5/09/01 10:07
수정 아이콘
물론 이리에 대해 비평할 수 있죠. 글의 상황이 발생한 원인인 샘이니까. 하지만 그거'만' '꾸준히' 관심을 보이니까 제삿밥에만 관심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벌점 받은게 화가 나면 운영자에게 따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 것 까지 제탓입니까.
눈뜬세르피코
15/09/01 10:14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제가 단 댓글들 다 봤는데, 님이 댓글창에 나타나 온갖 오버질을 하기 전까지의 반응은 지극히 온순합니다.
"이리님으로 인해 촉발된 폐해(누구 잘못인지를 떠나서)가 리뉴님에게까지 미치는 건 안타깝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이리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고, 이 약점을 굳이 익명성 앞에 내던진 리뉴님은 잘못이라기보단 실수를 하신 거라고 봅니다. 악플러들은 천재지변 같은 놈들이고, 인실x은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더라"
"언제나 그렇듯이 이리님의 책임회피는 놀랍기도 하고, 그게 연인에게도 발동된다는 게 더 놀랍네요. 어찌됐든 자기 때문에 지인이 피해를 본다면 사과하는게 제 기준엔 정상 같은데..."

자의식에 가득한 이리님의 생각과는 달리, 제삿밥에는 말그대로 제삿밥 수준의 관심만 보였을 뿐이죠. 그걸 님이 냉큼 받아먹으면서 사태가 악화되었을 뿐입니다.
운영진에도 충분히 클레임을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이 님이라는 사실은 자명하죠.
절름발이이리
15/09/01 10:16
수정 아이콘
BANANA님이나 Sputnik님 같은 분의 자극적 덧글에 동조한 건 왜 빼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은 전혀 동의 안하는 글에 혼자 물개박수 치신 분이.. 그리고 님 말고 이 글에서 그렇게 여러 덧글 써서 집착하는 분 없습니다. 뭐 별로 상관없고 전혀 관심없는 일이긴 합니다.. 관심 없으시다면야 그런걸로 하죠.
그리고 제가 이 글에서 주로 싸운 내용은 글쓴이에게 악담하는 부류들에 대한 것이지, 제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뜬세르피코님도 그런 악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얘기하셨네요. 그렇다면 뭐가 오버인지 잘 모르겠군요.
눈뜬세르피코
15/09/01 10:23
수정 아이콘
1번이 바나나님 , 2번이 스푸트닉님 댓글에 단 글의 일부인데 뭘 뺐다는 거죠? 그리고 해당 글에 동조할 때도 전 분명히 적어뒀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동의하지만, 표현이 너무 거칠다고요.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보시는 건 상관없는데,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시는 것도 여전하시네요. 다른 사람 동의 안해도 저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죠. 님이 자주 그러시듯이.
그런 평에 동의하지 않는 것과 별개로, 이글에 님은 나타나면 안되는 거였어요. 그랬으면 알아서 적당히 자체 정화되고 욕먹을 사람 욕 먹고 글쓴이 위로하며 훈훈하게 끝났을 텐데... 스스로를 자제하지 못하고 되도 않는 칼춤을 춘 결과는 뭐 보시는대로네요.
절름발이이리
15/09/01 10:28
수정 아이콘
아, 가장 문제없어 보이는 문장만 빼오셔서 제가 미처 몰랐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다시 보니 Sputnik님 덧글도 포함이네요.
제가 안 나타나면 자체 정화되었을 거다라는 근거는 뭔가요? 이리를 보면 분노에 정신을 못차려서 원래라면 안 할 악담도 하는 저렴한 인성의 분들이 많다고 보시는건지요? 근데 이런 사람들이 이리가 글에 안 나타나면 악담을 안한다는 근거는 또 뭔지 참 궁금하군요.
눈뜬세르피코
15/09/01 10:35
수정 아이콘
당시 댓글 분위기 보고도 파악 안되시면 어쩔 수 없죠. 몇몇 정말 잘못된 반응(가령 유유상종 운운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군요)을 보이는 사람이나 욕먹을 사람은 욕먹고 있었고... 그들을 단죄하기엔 님은 이 글의 직접적인 원인이자 그간 쌓인 업보가 많은 사람입니다. 당연히 일이 커지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좋은 결과로 정리되었을 거에요. 몇몇 이상한 분들이 있으니 글쓴이가 탈퇴안했을 거라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Beenzino
15/09/01 09:01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은 쪽지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괜히 옆에서 보는 사람 신경을 긁는군요. 조금이라도 더 상처주려고 기를 쓰고 악담을 퍼붓는 본인께서는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후치네드발
15/09/01 09:27
수정 아이콘
와 피지알 13년 하면서 진심으로 사람이 싫어지는건 처음이네.
15/09/01 10:32
수정 아이콘
많이 늦었지만 이 글은 댓글 잠금처리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659 [일반] [해외축구] 여름이적시장 D-1 [95] V.serum5605 15/08/31 5605 0
60658 [일반] 살다보면 때로는 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9] 만트리안4013 15/08/31 4013 3
60657 [일반] 나는 어떻게 키보드 워리어를 관뒀나 [75] 빛돌v10875 15/08/31 10875 82
60656 [일반] 9급 공무원 공부 출사표 [63] 삭제됨10491 15/08/31 10491 25
60655 [일반] [여론조사] 운영위 판단에 찬반여부를 묻습니다. [75] 티끌9064 15/08/31 9064 3
60654 [일반] 수원야구에도 봄날은 오는가 [56] 자전거도둑8512 15/08/31 8512 8
60653 [일반] [MLB] 제이크 아리에타 커리어 첫 노히터 성공! [18] ESBL3700 15/08/31 3700 0
60652 [일반] [야구] 기아는 왜 이대형 선수를 내보낸걸까 [75] Perfume11991 15/08/31 11991 0
60651 [일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1] 세인트4942 15/08/31 4942 0
60650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3] pioren4087 15/08/31 4087 0
60649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1년을 망친 양상문감독 운영과 인터뷰 [45] 삭제됨7288 15/08/31 7288 1
60648 [일반] 효린X지코X팔로알토/아미/장재인/투아이즈/월간 윤종신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광팬세우실3921 15/08/31 3921 0
60647 [일반] [야구] 오전 야구소식 적토마 이병규 外 [27] 이홍기7378 15/08/31 7378 0
60646 [일반] 키스의 맛 [61] 삭제됨7826 15/08/31 7826 31
60645 [일반] 폭풍 저그 홍진호가 간다~?? [4] 표절작곡가6510 15/08/31 6510 3
60644 [일반] 디젤 vs 가솔린 차량 선택을 위한 조언 [오류 수정, SUV 추가] [56] 凡人34784 15/08/31 34784 44
60643 [일반] 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이야기 (8) "그는 나의 왕이 아니다" [17] 신불해6563 15/08/30 6563 11
60642 [일반] [야구] 하..이젠 모르겠다 노답_KBO순위경쟁 [60] 이홍기10303 15/08/30 10303 4
60641 [일반] 스페인 영화 추천, "독일에 이민가자!" [18] aurelius9651 15/08/30 9651 0
60640 [일반] 남아 여아 [8] 캐터필러3596 15/08/30 3596 4
60639 [일반] [재밌는 책소개]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33] 즐겁게삽시다6233 15/08/30 6233 7
60637 댓글잠금 [일반] 연애하며 생긴 일 [744] 리뉴후레시31359 15/08/30 31359 30
60636 [일반] 담배 권하는 그녀 _ 1 [9] 지민5744 15/08/30 574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