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7 02:48
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나중에 이 음악을 유튜브 같은 곳에서 들어볼 기회도 있을까요? 악보 약간을 공개해주셨는데 저 같은 음알못은 봐도 그냥 올챙이 모임으로 밖에 안 보여서...
15/08/17 02:54
이미 민방위.....크크크
육군 01군번입니다... 글고 국제콩쿨이어도 국내에서 열리는 콩쿨은 군면제와는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어차피 저와는 상관이 없는 얘기라..크크
15/08/17 02:57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결과들이 있길 기대합니다. 독일에서 공부할 때 주변에 음대 친구들이 고생하면서 공부하던 거 기억이 나면서 더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15/08/17 07:19
축하합니다. 한발씩 앞으로 나가시는 군요.
저도 사실은 외국에 있습니다. 어제도 오케스트라 음악회에 다녀왔는데, 이곳 작곡가의 곡을 두곡 연주하였습니다. John Richie 라는 분인데 그분의 아들이 이곳 대학에서 작곡을 가르칩니다, Anthony Richie. 어제 아드님이신 Anthony도 왔더군요. 안면이 있는 사이라 살짝 눈인사도 하였고. 그 아버님이 1921년생인데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하였습니다, 신문기사에 의하면. Anthony는 아버지의 작품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일년만에 다시 들어보니 기분이 어땠을까 했습니다. 마침 제 아버님도 작년 내일(18일)에 돌아가셨거든요. 우리아버지는 작곡가도 아니고 작품을 남기신 것도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의 콩크루 우승에 이상한 댓글 달았네요. 축하합니다. 플륫과 피아노를 위한 개울... 저도 클라리넷을 배우고 있는데 위의 악보를 보니 흉내도 못낼 것같네요.
15/08/17 09:21
질문있습니다.
작곡 콩클은 심사위원이 악보만 보고 심사하는 것이겠지요? 그분들이 머릿속에 연주하는 결과물이 좌-악 그려지나요? 작년에 우리 밴드(윈드오케스트라)에서 주최로 학생들에게 상금을 약간 걸고 작곡경연대회를 한적이 있는데 누가 선정하였는지 모르지만 당선곡이 있었습니다. 금년 정기 연주회에서 이중 몇곡을 선정하여 우리가 연주하였는데 당선작은 정말로 재미있는 곡이었습니다. 당선될 만 하게 생겼더군요.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연주한 후이고 그 이전에는 아무도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심사위원들이 피아노로 처보고 어쩌고 할까요 아니면 내공이 있어 악보만 보고도 대부분 알까요? 피아노로 편곡된 곡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데. 위의 악보 사진을 조금 자세히 보니 사진 부분은 개울물이 빠르게 굽이쳐 흐르는 부분 같은데, 천천히 쉬면서 가는 부분도 있겠지요?
15/08/17 14:29
저는 전혀 기대를 안했어서
멘션을 크게 많이 안적었죠...^^ 어느 학교 나왔고, 지금 어디서 공부한다 끗 요정도만 적었네요....크크
15/08/17 14:06
축하드립니다! 현악기 연주자라 플륫운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올려주신 도입부분은 연주자 입장에서 1.말도 안되는 점이 없는것같고 2.효과가 좋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곡이네요 두가지만 해당되도 80퍼센트는 제친다고 보는지라^^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접해보고 싶습니다. 올려주시는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입문글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bin sehr gespannt auf alle Fortsetzungen...흐흐흐
15/08/17 14:17
크크크 연주가라 분석하는 직업병이 또 나와버렸네요
오스트리아서 살지만 분석은 독일인의 국민성인것 같습니다 크크 또 워낙 분석도 잘하고요-_- 화이팅하시고 연주나온다면 꼭 들어보고 싶네요*_*;;
15/08/17 17:34
표절작고가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있으세요? 그래야 PGRer로서 진정한 winner가 아닐까 해서요 ^^?
15/08/17 21:11
축하드립니다. 어찌보면 제가 꿈꾸던 삶의 방향중에 하나를 살고 계시네요.
조금 부럽기도하고, 삶이 어떠하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친구들 선후배들 다들 유럽에서 유학중인데 부럽다고 뭔가 말하기 민망하기도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네가 더 좋지~ 막 이런 소리 듣는 것도 좀 그렇고. 저도 유학 고민 끝에 지금은 학생 가르치고 있지만, 작곡 전공해서 후회는 안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