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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6 22:01:59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KBO] 순위경쟁 윤곽이 드러날 다음주 일정
오늘 서울, 인천에서의 경기가 우천취소 되면서

내일인 월요일에 3경기가 펼쳐집니다.

거기에 기존편성된 경기에 순위경쟁하는  팀들이 맞붙는 경기가 많이 편성돼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2,3위 경쟁을 펼치는

NC, 두산, 넥센의 일정입니다.

1.NC
월요일 - 경기없음
화,수 - vs 한화
목,금 - vs 삼성
토,일 - vs SK

예상선발투수
이태양-스튜어트-해커-이재학-이민호(손민한)-이태양

이민호가 오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주 토요일경기에서
손민한과의 등판순서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위 경쟁을 위해서 총력전을 펼칠 한화와 SK와 경기가 있고 1위 삼성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연승을 한다면 1위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원정 6연전]을 펼칩니다.

2.두산
월요일 - vs SK
화,수 - vs 삼성
목,금 - vs LG
토,일 - vs kt

예상선발투수
이현호-니퍼트-슈와잭-장원준-허준혁-유희관-니퍼트

이번시즌 첫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유희관은 목요일부터 1군등록이 가능합니다.
발목 상태를 살피면서 다른 투수의 등판간격을 생각하면 22일 토요일 선발이 예상됩니다.
1위 삼성과의 대진이 있지만 하위권 팀과의 경기가 4경기가 있어서 여유로운 일정입니다만
월요일 경기가 변수입니다.

3.넥센
월요일 - vs 롯데
화,수 - vs kt
목,금 - vs SK
토,일 - vs LG

예상선발투수
김영민-금민철(송신영)-피어밴드-벤헤켄-문성현-김영민-금민철(송신영)

이번시즌 두번째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오늘 우천 노게임되면서 금민철이 투구수에서 손해를 봤습니다만
저번에 피어밴드의 경우도 있어서 하루 쉬고 화요일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화,일요일 경기에 금민철과 송신영의 순서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월요일 경기가 변수입니다. 일요일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이번주 전적은 3승3패입니다.


5위 경쟁을 펼치는

KIA, 한화, SK 일정 입니다.

1.KIA
월요일 - vs LG
화,수 - vs SK
목,금 - vs 롯데
토,일 - vs 한화

예상선발투수
서재응-김병현-스틴슨-임준혁-양현종-서재응-김병현

이번시즌 첫번째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5위 경쟁상대인 SK, 한화와 경기가 준비돼있습니다.
노장인 서재응과 김병현 모두 4일 휴식후 등판이 예상됩니다.
에반의 팔꿈치가 조금 불편하다는 김기태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투수진이 무너진 SK, 불펜이 무너진 한화, 5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이번주입니다.


2.한화
월요일 - 경기없음
화,수 - vs NC
목,금 - vs kt
토,일 - vs KIA

예상선발투수
송창식-송은범(안영명)-안영명(배영수)-배영수(탈보트)-로저스-송창식(탈보트)

월요일 경기가 없습니다.
이번주 내내 실점한 불펜진이 변수입니다.
선발이 예상이 안됩니다.
기본 로테이션은 괄호 없는 선수이고 변칙 등판하면 괄호안 선수들이 등판할 것 입니다. - 의미없는 예상
탈보트는 8월11일에 선발등판해서 타구에 손목을 맞았고 8월15일에 2군에서 다시한번 선발등판했습니다.
5위 경쟁하는 KIA와의 주말2연전이 준비돼있습니다.
로저스가 다시한번 4일휴식 등판해서 kt전에 다시한번 완투완봉을 노릴 수도 있고
경쟁상대인 KIA와의 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SK
월요일 - vs 두산
화,수 - vs KIA
목,금 - vs 넥센
토,일 - vs NC

예상선발투수
켈리-(세든)-박종훈-김광현-(채병용)-켈리-(세든)

이번시즌 첫번째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윤희상이 1군말소되면서 선발에 빈자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김광현이 팔꿈치경련으로 자진강판됐습니다. 후유증이 변수입니다.
세든은 8월13일 2군등판해서 5이닝 5실점했습니다.
5위 경쟁상대인 KIA와의 2연전이 준비됐습니다. 상위팀인 넥센과 NC 4연전이 준비돼있습니다.
박정현의 조언을 들은 박종훈의 각성이 변수입니다. - 긍정적 변수가 이거밖에 없음 크크크크크크
(이제 다음주에서 SK는 5위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습니다.)


8위 경쟁팀인

롯데, LG의 일정입니다.

1.롯데
월요일 - vs 넥센
화,수 - vs LG
목,금 - vs KIA
토,일 - vs 삼성

예상선발투수
이재곤-레일리-박세웅-린드블럼-심수창-이재곤(송승준)-레일리

이번시즌 첫번째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이재곤이 14일 선발등판에서 37개 던지고 이틀 휴식후 선발등판합니다.
송승준은 22일 1군등록가능한데 염증의 회복이 관건입니다.
이번시즌 통증으로인한 자진강판이 몇 번 있었습니다.
8위 경쟁상대인 LG와의 경기 5위 싸움하는 KIA와의경기 1위를 굳히고 싶은 삼성과의 경기가 편성돼있습니다.

2.LG
월요일 - vs KIA
화,수 - vs 롯데
목,금 - vs 두산
토,일 - vs 넥센

예상선발투수
우규민-루카스(소사)-소사(루카스)-류제국-김광삼-우규민-루카스(소사)

이번시즌 첫번째 월요일 경기를 치릅니다.
우규민,루카스는 3연속 4일휴식후 등판이 예상됩니다.
소사는 8월13일 2군에서 선발등판했고 17일부터 1군등록 가능합니다.
8위 경쟁상대인 롯데와의 경기 상위권팀인 두산, 넥센과의 경기가 편성돼있습니다.


다음주는 거의 모든 팀이 쉬운대진이 없습니다.
윤곽은 다음주가 지나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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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5/08/16 22:0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서재응 김병현 4일 휴식 선발은 안 시킬것 같습니다.
땜빵선발 한명 토요일에 내고 일요일에 같이 쓰던가 할 거 같은데 이번엔 누구를 선발로 쓰려나 싶긴 하네요. 크크
솔로10년차
15/08/16 22:21
수정 아이콘
박정수 올려야죠.
도바킨
15/08/16 22:06
수정 아이콘
다음주 대진은 비교적 하위권 팀을 만나는 기아가 유리해 보이긴 하는데
다 5강 라이벌 맞대결이라 좀 부담은 되겠네요.
기아 타선이 갑자기 전반기 모드로 돌아가지만 않는다면 5위 유지가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만... 과연..
15/08/16 22:08
수정 아이콘
한화가 진짜 분수령이죠. 지금까지 했던 야구의 틀이 부상변수에 혹사가 겹치면서 서서히 무너져내리는데다 박정진도 이상하리만치 혹사에 잘 견디는 것도 불안요소.

로저스는 아마 확실히 잡기 위해 kt전에 나올 것 같은데 이 로테이션에서 로저스로 kt를 못잡으면 시즌 운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비익조
15/08/16 22:08
수정 아이콘
넥센 18연전-_-;;
15/08/16 22:10
수정 아이콘
이재곤 또나오네....
새벽하늘
15/08/16 22:12
수정 아이콘
기아는 올라가더라도 우승가능성이 희박해서 5위에 큰 욕심은 안부리면 좋겟네요. 윤석민 혹사 비슷한거라도 시키면 김기태감독 죽어라 까줄거에요.
이홍기
15/08/16 22:15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들의 포스트시즌 경험도 무시 할 수 없죠. 다음시즌 동기부여도 있고
15/08/16 22:19
수정 아이콘
그거 06년에 해봤는데 아무 쓸모 없더군요
새벽하늘
15/08/16 22:19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까지는 리빌딩 시즌이라 뭐 다를게 있나싶어요. 포스트시즌 경험치라고들 하는데 원래 잘하는 애가 잘하더라구요.
솔로10년차
15/08/16 22:2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내년에 우승을 노릴 것도 아니고, 또 5위로 올라가면 첫 판에 지면 탈락인데다, 첫판을 이겨도 두번째판을 지면 탈락이라.
그리 큰 경험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곧미남
15/08/17 00:53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 할수있을때 한번하는것도 기아도 벌써 2011년에 하고 못했으니 4년째인데
꼬쟁투
15/08/16 22:13
수정 아이콘
LG팬입장으로서 제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아는 오늘경기 취소된게 대단히 뼈아프네요..내일 왠지 우규민이 이길꺼같은데..
곧미남
15/08/17 00:53
수정 아이콘
매년 정말 중요할때 LG 그것도 잠실에서 많이 무너져서 어제 우취가 좀 뼈아프긴 합니다.
누렁쓰
15/08/16 22:1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분수령 타이거즈를 접하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예전에는 매번 분수령인게 답답했는데, 모든 것을 포기한 시즌에서 분수령을 만나는 것도 참 기쁜 일입니다.
15/08/16 22:21
수정 아이콘
시즌 운용에 윤석민 마무리 빼고 무리수가 거의 없죠. 그래도 이 순위는 의아하긴 하지만...

어쨌든 김기태 휘하 kia의 팀 운용구조는 대충 드러났습니다. 체력문제는 없다시피하니 오로지 실력뿐.
솔로10년차
15/08/16 22:23
수정 아이콘
에반 불펜도...
지니팅커벨여행
15/08/16 22:17
수정 아이콘
기아가 5위 경쟁팀이랑 4경기를 치루네요.
말씀하신 대로 여기서 순위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sk와 한화전에 가장 약한 선발이 출동 예정이네요.
양-스-임 3선발이 모두 출동해도 쉽지 않을 판인데...
신인급 투수에 약한 것과 김광현급;;; 투수에 약한 것, 괴물투수 로저스를 만나는 것 등 험난한 한주가 예상됩니다.
차라리 이번주에 순위를 사실상 고착화시킨 뒤에 진정한 리빌딩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내년을 대비해 홍건희, 박정수 등의 선발 수업, 윤완주, 고영우 등의 군입대를 위한 1군 경험 쌓기, 마무리 및 필승조 찾기 같은 것을 미리 해 둔다면 2~3년 뒤 대권 도전도 꿈이 아닐 것 같습니다.
해달사랑
15/08/16 22:2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오늘 우취가 크네요. 이번주 쉽지 않을거 같아요.
비와당신의이야기
15/08/16 22:26
수정 아이콘
삼성은 nc, 두산 각각에게 1승 1패만 거둬도 이득이고 주말은 상대적으로 강한 롯데전이라 하던대로 무리하지 않으면서 운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8연전 동안 5승 3패를 하면서 승률은 오히려 올랐고..
묘하게 이승엽이 빠지니까 타선이 침체기에 있는데 그 이승엽도 딱 18일에 복귀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이네요.
잉여잉여열매
15/08/16 22:26
수정 아이콘
워메 삼성 화수목금이 두산-NC라 승차 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다만 킬러 니퍼트를 만나서 걱정이긴 한데.... 그나마 화요일에 승짱이 돌아오는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 ;;;
15/08/16 22:27
수정 아이콘
삼성은 포기 했습니다 ;;
요새 하는거 보니 잡기 힘들겠더군요.
2위에 집중해야죠..
15/08/16 22:27
수정 아이콘
두산팬인데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내일은 질거 같네요.
승패승패승의 법칙을 거의 따라가고 있는 두산인데다가 선발 무게감이 넘 차이나서....
어제 경기 이긴걸로 만족해야죠.
잔루를 그리 남기고 불펜들이 그리 볼질을 했는데도 이겼으니....
bret hart
15/08/16 22:3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조금힘들어 보입니다.
정상적인 운영이 아니라서 한번 무너지면 극복하기 힘든데 꾸역꾸역 버티던것이 이제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네요.
저는 차라리 무너져서 남은 경기라도 권혁 박정진 좀그만 보면서 야구 보고싶습니다.
화가나서 하는말이아니라 팬으로써 진심으로 내년에 못볼 선수들 나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15/08/17 10:18
수정 아이콘
사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 아니고 진작에 무너졌죠. 권혁 박정진 최근 성적 보면 패전조나 다름 없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5/08/16 22:32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삼성전이라 어려운 건 알지만 이렇게 연패찍고나니 5위 가능성이 점점 적어지네요.
Rorschach
15/08/16 22:38
수정 아이콘
삼성은 두산-엔씨를 연속으로 만나는군요. 1위와 2위권이 확실히 멀어질지 아니면 그래도 2위권이 따라가볼만한지 결정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내일 경기가 있는 두산이 바로 삼성을 만나서 일정상 좀 불리하긴 합니다만 그나마 다행인건 오늘 아예 시작 안하고 취소된 것과 원정이긴 하지만 인천인 것. 그리고 삼성과 잠실에서 만난다는 것이겠네요.

엔씨는 월요일 휴식을 그대로 가져가서 다행인데 상대팀인 한화도 휴식을 가져갑니다. 한화가 연패라서 분위기가 안좋은데다 선발도 예상이 안될정도로 답답한 상황이긴 하지만 5위싸움중이니 어떻게든 이기려고 들어오겠죠. 원정 6연전인데다 삼성도 쉽지않고 나머지 2연전이 5위싸움중인 팀이니 일정이 진짜 만만치 않겠네요.

일단 삼성팬이니 2위 싸움하는 두 팀에게 사이좋게 2패씩 주고 넘어가고싶습니다?!?!
ll Apink ll
15/08/16 22:40
수정 아이콘
넥센은 7연전에서 최소 5승 2패 하지않으면 2위 싸움은 포기해야.
행여나 5할 승부 못하면 3위도 힘들지 않을까싶은;;
임개똥
15/08/16 23:12
수정 아이콘
올해는 그냥 4위 수성하는하는걸로 만족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ll Apink ll
15/08/16 23:45
수정 아이콘
nc한테 2승만 더했어도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또 드네요 휴
The HUSE
15/08/16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다음주로 결정나기에는 아직 멀었죠.
다만 최근 한화의 경기력은 좀 걱정스럽네요.
다음주에 반등하지 못하면 이대로 무너질것 같은...
이홍기
15/08/16 22:59
수정 아이콘
작년 엘지처럼 기적같이 이기지 않는이상 다음주에 사실상 결정이죠.

3,4승 이상 벌려지면 위에 있는 팀은 연패하고 아래팀은 연승해야하니까요.
15/08/16 22:58
수정 아이콘
NC는 목요일 삼성전에서 박명환같은 대체선발카드를 낼걸요
이태양 두번 나오면 그건 진짜 멸망각
이홍기
15/08/16 23:00
수정 아이콘
박명환은 15일 2군 한화전에서 5이닝 7실점했네요
15/08/16 23:09
수정 아이콘
쓰기로 마음먹으면 그냥 쓸겁니다 5월에 2군 한화전에서 2이닝 4실점하고 그 다음 콜업되어서 삼성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했으니

아니면 다른 선수 올릴수도 있구요
박진호
15/08/17 00:08
수정 아이콘
5강이 절실한 팀은 한화와 SK이고
기아는 내부 사정은 모르지만 지금 진행되는 리빌딩을 무리 없이 진행만 하면 5강 가도 좋고 안가도 좋고 인걸로 보입니다.
한화는 포스트시즌을 위해 거액에 용병까지 들여오고 무리한 불펜 운용으로 정말 짜내고 짜내듯 여기까지 왔는데 무너져버린다면
타격이 엄청 클 것입니다.
SK는 당초 우승전력으로 비견될만큼 강팀이라 예상하였는데 포스트시즌 진출도 못할 경우 무조건 감독 경질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박경완, 김경기라는 거물급 감독 후보가 포진되어 있기때문에 김용희 감독은 5강이 경질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전거도둑
15/08/17 00:25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 한화-기아가 정말 대박매치임...
곧미남
15/08/17 00:54
수정 아이콘
아~ 광주가고 싶은데 딱 휴가때라 다른데를 가기로 해서 흑흑
15/08/17 00:44
수정 아이콘
9위는 엘지껍니다!
곧미남
15/08/17 00:55
수정 아이콘
이번주 NC 정말 정말 화이팅!!!
아이작mk2
15/08/17 01:02
수정 아이콘
엘지는 순위경쟁의 희생양으로 남겠습니다.
花樣年華
15/08/17 08:28
수정 아이콘
자고 일어났더니 단독 5위가 되어있네요 크;;
오늘 져도 공동 5위!

주말 기아전에 로저스말고 다른투수좀 ㅜㅠ
곧미남
15/08/17 09:22
수정 아이콘
금요일 kt전에 나오길 바라며..
단약선인
15/08/17 08:28
수정 아이콘
금요일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는데 이게 큰 변수일겁니다.
예전엔 지금쯤 비가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뒤로 경기가 밀리면 막판엔 에이스를 자주 낼 수 있고...
이미 시즌 접고 내년을 대비하는 팀, 순위 결정된 상위팀과 슬슬 했는데...

올해는 일정 한계가 못 박히는 바람에...
이제 비로 못하면 월요일 경기나 더블헤더를 해야 합니다...

끝까지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이나...
기세라는 것이 있어서 기아가 5위에 가장 유리할 것이네요. 잔여 경기 상황이나, 남은 경기 횟수나...
무엇보다 그 기세가...
제랄드
15/08/17 09:18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부상 복귀 후 2경기에서 영 좋지 않은 컨트롤을 보여서 불안합니다.

라고 쓰려고 했더니 상대가 삼성? 과연?
이홍기
15/08/17 12:02
수정 아이콘
기록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이번시즌 삼성상대로 별로 안좋지 않았나요? 전체적으로 몸상태와 더불어서 안좋긴했지만
제랄드
15/08/17 16:32
수정 아이콘
별로 안 좋죠. 그래도 반등의 기회를...;
강동원
15/08/17 10:07
수정 아이콘
롯데-LG도 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가을 야구 준비하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제목은 8위 경쟁이 아닌 9위 경쟁으로 정정해 주세요.
얘넨 누가누가 더 못하나 싸움이라 ㅠㅠ
AspenShaker
15/08/17 10:39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돌아오기전까지 5위수성은 커녕 비벼볼수있을 정도로만 유지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주로 포기냐 네버엔딩 진흙탕이냐가 결정되겠네요

한화는 이번주에 불펜야구 할생각보다 타선이 터져주길 바라는게 현실적인것 같습다. 폭스가 돌아왔으니 상위타순 중심타순 경쟁력있고 로또(신성현 김회성)가 터지기만 바래야죠 .. 저들의 타율이 이할언저리지만 안정진이 버텨주는 확률과 이제 비슷할껍니다
그리고 고동진은 내리구요
단약선인
15/08/17 11:5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어제 김회성 그 똥볼치고 전력질주했으면 1루 세이프 아닌가요?

갓경언 타격때 강경학 홈도 돌진했어야 하는거고...

이제 모든 운은 다 써버린것 같습니다.
이홍기
15/08/17 12:0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전진수비였고 나바로가 잘 잡았기때문에 강경학은 뛰면 안됐죠.

김회성은 모르겠네요. 저번에도 비슷한 플레이 있지 않았나요?

결과적으로 김태균이나 박석민이나 공에 맞은 부위가 안좋았기때문에 교체한건 이해가 가지만 아쉬운 선택이었구요.
단약선인
15/08/17 12:27
수정 아이콘
강경학의 주력이나... (그 타구에 3루에 안착을 했지요...)

견제에 약하고 폼이 큰 임창용 투수라는 점...

뛰려고 마음먹고 리드폭 크게 하고 스킵 동작을 잘 잡았다면... 딱 소리와 함께 뛰면

50% 이상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아쉽습니다. 나바로가 송구가 아주 좋은 선수도 아니고...

다음타자가 김회성이라는것을 감안하면 무조건 뛰어야 했지 않았을까요... 노아웃도 아니고...
이홍기
15/08/17 12:38
수정 아이콘
아마 한화는 그런식의 주루플레이는 많이 부담됐을겁니다.

나바로가 토요일에 뒤로던지는 송구도 있었지만 지금 리그 탑2루수 아닌가요?

한화는 견제사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있었고 전반기에도 만루상황에서 견제사 당했었던걸로 알고있고

얼마전에도 3루 오버런, 3루 견제사였는지 주루사였는지 있었고 삼성전 중에서 1루에서 정현석이 포수견제로 아웃된적 있었죠?

이런상황이 겹쳐서 주루에 있어서 소극적으로 변한게 있었고

강경학도 이번시즌중에 3루에서 크게 리드했다가 아웃된적 있었을걸요? 아마
독수리의습격
15/08/17 14:42
수정 아이콘
나바로 어깨나 송구능력은 크보 최상급입니다.
원래 주 포지션이 유격수고, 김상수를 대체해서 유격수 들었갔을때 쩌는 송구로 삼성팬들이 다 놀랐죠.
강경학 뛰었으면 십중팔구 잡혔을 겁니다.
스트로
15/08/17 15:43
수정 아이콘
물론 나바로가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가정하는 거야 야만없의 영역이고 전진수비했던 2루수가 더듬지 않고 깔끔하게 잡았으면 뛰지 않는 게 정석이죠.
15/08/17 12:5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내일 한화 선발 탈보트네요;; 토요일에 2군에서 70개가량 던졌는데...
단약선인
15/08/17 17:35
수정 아이콘
5위 싸움은 이번주에 결판이 나겠군요... 한화가 그런식으로 무리해서 자멸하면 더 올라오지는 못할겁니다.
애패는 엄마
15/08/17 13:12
수정 아이콘
분수령 타이거즈는 뭘해도 분수령 타이거즈가 되네요 거참..
방과후티타임
15/08/17 14:17
수정 아이콘
토요일 2군에서 70개 던졌다는 탈보트가 화요일 선발로 가면서 주말 기아전을 로져스-탈보트로 가려는 생각이 보이네요.
15/08/17 20:22
수정 아이콘
저 주간이 끝나면 삼두엔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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