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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5 18:54
음... 그것도 그것이지만 일본의 술수에 완전히 말려들었고 정치권은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비 문서를 제출했고 그것에 명시한 정식 문서 제출 기한을 이미 넘긴 상태라서 정말 한심한 상황이 된 것 같고요. VOD의 문맥 상 사실 UN에서는 한국이 정식 문서를 내지 않고 예비 문서를 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는 내용이 VOD에 있더군요. 하지만 7광구 외에도 중국과 트러블을 일으킬 1,2,3,4,5,6 광구도 있고. 그런데 거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게 정말 한심합니다. 특히 중국이 남황해 지역을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2광구 지역을 개발하지 않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왜 그렇게 설설 기어대는지... 스스로 지키지 않는 권리는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데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는다... 어느 누가 우리나라를 지지할까요. 우리나라가 광복을 한 것 역시 우리나라의 의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인 것을 보면 영유권에 대한 권리 주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호구 취급을 한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15/08/15 19: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37&oid=298&aid=0000062214
사실 그 VOD(?)에 대해서 외교부에서 해명자료를 냈는데, 시한 문제는 별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결국 어디가 핵심이 될까인데 국제법상 걸리는 부분이 신경쓰이더라요. 외교력에서 중국과 일본을 이긴다는게 쉬운 얘기가 아닌 것도 있고...
15/08/15 19:18
위 댓글에도 썼지만 우리가 광복을 맞이하게 된 것이 우리 국민들의 의지가 워낙 강했던 영향이 컸던 만큼 영유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저는 외교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자기 영토를 자기 영토라고 하지 않는다면 한국을 지지하고 싶은 나라들도 힘빠져서 지지해 줄 리가 없죠.
15/08/15 19:23
근데 고민만 하는 기간이 너무 길었고 또 고민을 하고는 있는 것인지도 문제입니다.
크크..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일 MB 때 자원외교에 쏟아 부을 돈을 저 해역들에 쏟아부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15/08/15 19:29
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외교력이나 힘의 논리에 가깝겠죠.
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가 문제인데, 3번째 기사의 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딱히 안 보이는게 좀 답답하니...
15/08/15 19:49
다음 대선을 생각한다면 이거 한 방 만큼 국뽕 + 실제 국익의 측면에서 압도적인 프로젝트가 없을텐데. 소위 말하는 "향후 100년 먹거리" 로 포장하기에도 좋고요. 음. 과연 새누리당은 머리가 나쁜건가.
15/08/15 20:15
이 시점에서 저기있는 원유/천연가스가 경제성을 갖는다는건 그만큼 지구의 경제성있는 천연자원이 많이 고갈된 셈이죠. '미국'도 대의명분만 대충 만들면 오일 워를 일으키는데, 동북아 삼국, 그것도 서로 역사적으로 이를 가는 국가 끼리 저 정도 천연자원을 놓고 싸운다면 단순히 외교,평화적으로 끝까지 해결 볼 문제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특히 한국의 국력을 생각하면 '이길 싸움'쪽에 붙어서 콩고물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싶고요.
15/08/15 22:44
1.
587조라니 후덜덜한 숫자군요..이거 너무 굉장해서 과연 설레발이 아닐지 의심되기도 하네요. 70년대 포항 앞바다 석유설레발을 생각하면 말이죠..아니길 바랍니다 2. 외교통상부의 노력과 역량, 자원은 저런데 집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답이 없는 동해 명칭보단 여기에 집중하는게 훨씬 가치있는것 같습니다.. 8쪽짜리 예비보고서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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