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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8 21:03:00
Name 심술쟁이
File #1 CBS(1).png (176.4 KB), Download : 63
File #2 CBS(2).png (62.6 KB), Download : 9
Link #1 http://211.236.67.11:8080/WEB/cbs/sms.html
Subject [일반] CBS 재난문자에 대한 간략한 안내




관련글 댓글화 규정을 알고는 있지만, 댓글로 그림파일 업로드가 안되어 새 글로 작성합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운영자분께서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글 작성자분과 몇몇 댓글러들께서 불쾌한 원인으로 꼽은 몇몇 이유가 있었는데, 사실은 오른쪽과 같이 시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지적내용         →   현재 시행내용
(1) 전국민 대상으로 발송하는 것이 불쾌하다 → 해당 지역의 휴대폰 사용자에게만 발송된다.

(2) 타게팅된 개인별 푸쉬알람이 불쾌하다  → 아니다. 해당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게 브로드캐스팅하는 방식이다.

(3) 폭염 알람 같이 대수롭지 않은일로 재난문자 보내지 말아달라
                     → 폭염 알람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시행중인 내용이다.
                      개인적 경험을 작성한다면, 미국 텍사스와 호주에서 폭염알람을 문자로 받아본 바 있다.
                      무엇보다 이미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충분히 알릴 이유가 있다.

(4) 메르스때는 왜 경고를 안했는가?    → 메르스같은 질병재난은 현재 CBS 발송내용에서 제외되어있다(이것은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5) 지진은 경고하는가?          → 안한다. 지진해일과 해일은 경고한다. 왜 지진이 제외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이상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더운데 알람이 계속 울려서 불쾌하신 것은 이해하지만, 재난문자는 필요한 공공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재난문자에 대한 오해로 불쾌하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이 글을 통해 기분좋게 풀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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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knows
15/08/08 21:05
수정 아이콘
지진은 경고해도 효과가 없기 때문이겠죠.
토니토니쵸파
15/08/08 21:06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시글드
15/08/08 21:08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드립니다.

이거 해제하는 법도 알 수 있을까요?
심술쟁이
15/08/08 21:09
수정 아이콘
다음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http://cocosoft.kr/144
시글드
15/08/08 21:10
수정 아이콘
와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15/08/08 21:10
수정 아이콘
아래의 글에서 하루빨리 님의 댓글에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https://pgr21.com/?b=8&n=60263&c=2312952
시글드
15/08/08 21:11
수정 아이콘
아랫글을 미쳐 못 봤네요 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토히데요시
15/08/08 21:10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 늙은 사람 폭염에 취약할 사람 골라서 보내는게 더 무서울 거 같네요.
fragment
15/08/08 21:17
수정 아이콘
젊은 지역 늙은 지역 폭염에 취약할 지역에 보낼순있겠죠.
Seonowon
15/08/08 21:11
수정 아이콘
지진은 대개 몇초에서 끝나기 때문 아닐까요? 예전 멕시코에서였나 긴 지진도 3분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비토히데요시
15/08/08 21:11
수정 아이콘
왜 굳이 해제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위험을 알리는 메세지인데. 아예 핸드폰이 울리면 안되는 상황이라면 꺼두면 될텐데요.
생각이
15/08/08 21:36
수정 아이콘
위험을 알리는 메세지니까 아예 꺼두지는 못하겠는데..
안개가 많이 꼈다고 06시09분에 굳이 긴급메세지를 보내
자고있는 사람들의 깨울 필요성이 있나 싶기는 합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서 시간을 디테일하게 조정할 소지는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은경우도 2시간 더 자야하는데 안개 메세지 소리때문에 깬 기억때문에
해제할까 고민했었습니다.
정작 중요 할 때 못 들을까봐 해제를 못하고 있긴 합니다.
다시 안개가 많이 낄 경우 저는 또 잠을 설치겠지만요.
4~5월 동안 안개때문에 두번 잠을 설쳤네요.
비토히데요시
15/08/08 22:25
수정 아이콘
6시 9분에 출근준비 하거나 운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나 그 시간은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시기라면 아직 날이 어둑어둑하겠네요. 생각이님은 잠을 두어번 설침 정도지만 누군가는 그 경고로 더 주의하게 되어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5/08/08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잠 귀가 밝고 깊은 잠을 못자는 사람이라 문자로 새벽 잠을 방해받으면 문자가 반갑지만은 않아요.
그런데 출근길 안개로 몇십중 추돌사고가 가끔 일어나기도 하고
그 문자로 운전에 서툰 사람이 모르고 차끌고 나가 시야 없는 운전을 해야 할 상황에서 대중교통으로 선택을 바꿀수도 있는거고
그런 작은거 하나 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그냥저냥 참게 되더라고요.
어쩌다 한번씩이니까요.
지나가다...
15/08/08 21:13
수정 아이콘
지진은 사전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일 겁니다. 일어난 뒤에는 이미 경보의 의미가 없고요. 그에 비해 쓰나미는 확실히 의미가 있으며 반드시 필요합니다.
15/08/08 21:15
수정 아이콘
이분 닉값 못하시는 분.. 친절하시네요~
얼른 폭염이 사그라지고 선선해졌으면 좋겠네요
15/08/08 21:16
수정 아이콘
지진 자체는 갑작스럽고 짧기 때문에 경보를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제가 뉴질랜드 살면서 진도 6 이상 강진을 2번 겪었는데 둘 다 어떤 전조도 없이 1분 정도 흔들리더군요... 이런 경험으로 봐서는 지진은 문자가 오면 상황이 끝나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08 21:22
수정 아이콘
소리가 너무 끔찍해요... 공포영화 사운드 같달까
깜짝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해제해야겠네요~
토니토니쵸파
15/08/08 21:40
수정 아이콘
전 킹스맨 V-day 생각이 나더군요...
생각이
15/08/08 21:28
수정 아이콘
안개 많이 꼈다고 06시09분에 긴급재난문자 소리에
잠에서 깬 적이 있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06시 이후에 일어나는 사람이 꽤 많지 않을까요?
심술쟁이
15/08/08 22:04
수정 아이콘
안개 경보는 주야간 모두 할겁니다.
이게 올해초에 있었던 인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의 후속조치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18612

그런데 재난문자 때문에 잠에서 깨셨다면, 개선할 필요가 있긴 할 것 같네요.
Rorschach
15/08/08 21:30
수정 아이콘
지진은 경고가 안되죠. 좀 더 지진예측기술이 발달하게 된다면 또 몰라도요.

그리고 재난경보는 처음에 폰을 구입해서 켤 때 어떻게 울리는지 예행연습(?)을 한 번 할 수 있도록 만들수는 없을까요?
처음 받았을 땐 진짜 깜짝 놀랐었어요 크크
15/08/08 21:34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경고음좀 부드럽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깜짝깜짝 놀래켜서..
내안에똥있다
15/08/08 21:37
수정 아이콘
아침에 진동이 엄청 울려서 누굴까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재난문자라 기분 상했음
마스터충달
15/08/08 21:46
수정 아이콘
지진은 경고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라고 봐야...
하루빨리
15/08/08 21:50
수정 아이콘
일본에는 긴급지진속보가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지진에는 진앙지가 있고, 이 곳을 중심으로 p파와 s파를 측정한다면, 진앙지에서 일어난 지진이 언제 이 지역까지 도달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지진감지 시스템은 센서가 많고 최첨단이기에 p파를 측정하면 바로 휴대폰과 tv방송국에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이죠.
(위키 보니깐 도호쿠 지진의 예에서 속보 뜨고 1분 20초 후에 지진이 도달했다고... 덜덜덜...)

https://namu.wiki/w/%EA%B8%B4%EA%B8%89%EC%A7%80%EC%A7%84%EC%86%8D%EB%B3%B4
위키를 보니깐 우리나라에도 관련 시스템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란츠크네히트
15/08/08 22:08
수정 아이콘
지진경보는 처음에 오는 종파를 경고하는게 아니라 그 뒤에 오는 횡파를 경고하라는 의미이지요.

검색해보니 일본은 현재 1초 이내에 경보 발령 가능, 우리나라는 현재 50초 이내에 경보 발령 가능인데... 이건 의미 없어보이고 앞으로 2020년까지 10초 이내에 경보 발령이 목표라고 하네요.

긴급재난문자라기 보다 기상특보 알려주는 시스템 같습니다. 기상특보가 무시해도 되는건 아니지만 긴급재난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심술쟁이
15/08/08 22:13
수정 아이콘
기상재난도 재난이기에 알려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 기상재난만 알려줄 수 있었던 게 오히려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방위 경보나 데프콘 상황이 문자로 날아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아요.
김테란
15/08/08 22:22
수정 아이콘
기상특보는 핸드폰으로 일기예보 볼때 눈에 잘띄게 보이면 그만이고, 그 이상이면 역효과도 만만치 않다 보입니다.
진짜 긴급히 알고 싶은 것은 이런게 아니라 내집에 화재가 났는지, 지진이 났는지 등 이겠죠.
심술쟁이
15/08/08 22:3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해당 기상상황들은 모두 인명사고나 재해, 또는 중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특보상황인 것이고, 수시로 발령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기 일기예보에서 예고하지 못하는 상황이 존재하며, 발령되는 즉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외에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재난문자로 기상특보를 알려줍니다.
란츠크네히트
15/08/08 23:29
수정 아이콘
CBS재난문자 방송은 기본적으로 기상주의보/기상경보를 지역에 맞게 전파하는 겁니다. (민방위는 논외) 기상특보 자체가 재난인것도 아니고 긴급재난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걸 더 있어보이게 포장하려고 하지 마세요. 의무적으로 기본수신기능이 들어있는 시스템으로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폭염경보) 이런거나 알려주는게 긴급재난문자인가요.
심술쟁이
15/08/08 23:36
수정 아이콘
뭔 소린지? 이렇게 비아냥 들으면서 딜링 당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있어보이려고 포장한다는 얘기까지 듣네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인데 긴급재난으로 전파하는게 맞죠.
그리고 그걸 말하는게 있어보이게 포장하는거라고 비아냥 들을 얘기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란츠크네히트님이 왜 자꾸 지나치시는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Emergency Alert System에 기상특보를 넣습니다. 본문에도 해당사항을 기재했고, 댓글에도 반복해서 알려드렸는데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우리나라만 특수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논리가 안되면 예의라도 바르게 합시다. 비아냥거리지말고.
김테란
15/08/08 23:54
수정 아이콘
긴급하게 대피가 필요할 시엔 해당 지역 기상특보상황도 EAS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사람 깜짝 놀랄 정도로 울려서 꺼두는법을 질문하고 답하는게 인터넷에 난무하는 우리나라는 매우 특수하다 보입니다.
심술쟁이
15/08/09 00:58
수정 아이콘
미국도 Heat Index가 105 이상되면 extreme caution으로 알람이 울립니다.
우리나라 폭염경보 기준과 미국의 extreme heat 기준은 유사합니다.

Heat Index :
http://www.wrh.noaa.gov/psr/general/safety/heat/heatindex.png
NOAA Warning Summary :
http://forecast.weather.gov/wwamap/wwatxtget.php?cwa=fwd&wwa=all

지금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덥고 습해서 이렇게 알람이 매일 울려대는거지, 원래 미국에서도 울리는 것은 맞습니다.
김테란
15/08/09 02:1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어느나라나 기상특보 기준자체는 거의 같겠죠.
심술쟁이님 가져오신 자료들에는 그것 말곤 별 내용 없는데요.
설마 zip code가 포함된 NOAA weather sevice들이 우리나라의 긴급재난문자에 해당한다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란츠크네히트
15/08/09 01:39
수정 아이콘
다시 반복하자면, 긴급재난문자로 전파하는 내용은 기상특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각종 기상 현상으로 인해 재해 발생 우려가 있을때 이를 경고하기 위해 발표하는 기상정보"로 "기상특보의 발표 기준에 도달할 것이 예상될 때 해당 현상에 대한 주의보 및 경보를 발표"합니다. 즉 긴급재난문자는 "재해 발생 우려"를 불러오는 "위험기상 발생이 예상"될 때 보냅니다. 이건 "긴급"하지도 않고 "재난"상황도 아닙니다.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정에 호소할 수는 있어도 논리적인 간격을 뛰어넘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다른나라에서 어떤 시스템을 어떤 생각 근거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예를 드시면 그것에 대해 논할 수 있겠지만 뜬구름 잡듯이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런걸 하던데 하는식의 발언에 어떤 논의가 가능하겠습니까?

반대로 심술쟁이님이 저에게 "없어보이게 깍아내리려고 한다"고 말해도 비아냥/비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직설적이였긴 해도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예의가 바르지 않다는 말을 들을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리가 안된다고 하시는걸 보면 예의는 이미 스스로 상관 안하시는듯 한데, 전 예의에 크게 상관하지 않으니 예의가 없더라도 논리가 있는글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거믄별
15/08/08 23:06
수정 아이콘
기상청이 로또청으로 불릴 정도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현 기상상황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긴급재난 문자가 오히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란츠크네히트
15/08/08 23:32
수정 아이콘
송출기준인 기상상황을 알려주는 기상특보를 발령하는게 기상청입니다.
란츠크네히트
15/08/08 22:32
수정 아이콘
기상재난이 재난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긴급재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상청 특보 내용을 지역에 맞게 뿌려주는걸로 보이는데, 이것도 물론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긴급재난문자방송 서비스"라고 포장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심술쟁이
15/08/08 22:36
수정 아이콘
긴급재난 맞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pgr21.com/?b=8&n=60267&c=2313230
란츠크네히트
15/08/08 22:37
수정 아이콘
긴급재난 아닙니다 저도 자세한 내용은 위에 달죠.
비토히데요시
15/08/08 22:27
수정 아이콘
개인별로 폭염, 홍수, 안개 등을 설정하여 받아볼 수 있으면 좋긴 하겠네요.
심술쟁이
15/08/09 01: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스템이 broadcasting 시스템이라 맞춤형 서비스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긴합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5/08/08 23:18
수정 아이콘
정말 갑작스러운데다가 그 특유의 소리가 너무 짜증나요; 제 생각에 그 정도의 사운드는 정말 엄청난 일이(EX쓰나미) 터졌을 때 해야된다 생각하고.
평소의 기상과 관련 된 재난 문자는 좀 유한 사운드로 좀 내보내줬으면 합니다. 지금 소리는 무슨 전쟁이라도 일어난 줄 알겠더군요.
15/08/10 07:53
수정 아이콘
이건 동의합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정말 중요한 사건이 터졌을때 양치기소년처럼 반응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flowater
15/08/09 00:03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리만 놓고보면 공습경보라도 터진 줄 알겠더라고요. 저도 이번기회에 해지해야겠습니다.
카푸치노
15/08/09 00:45
수정 아이콘
음.. 경보가 본인이 진동으로 해도 울리는건가요?
내가 설정한 음이 아닌 다른 음으로 오나요? 신기하네요...
2g폰이라 그런걸 못받아봐서...
뜨와에므와
15/08/09 01:42
수정 아이콘
정작 중요한 건 [안알랴줌][안중요함][몰라도됨][알바아님] 시전할 것 같다는 게 함정.

니들의 신뢰도가 그렇다는 걸 알아라.
마스터충달
15/08/09 02:53
수정 아이콘
동사무소에 싸이렌+초대형 확성기 달아놓고 빽빽거려야 할 일을 문자로 대신하는 것이니 오히려 깔끔한 행정이라 봐야죠. 시골에서 이장님 방송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 방송덕에 목숨 하나 살린다면 저라는 개인의 불편은 감수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09 03:06
수정 아이콘
소리만 끌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마스터충달
15/08/09 03:14
수정 아이콘
정말 소리만 끌수있게 한다면 흠이 없는 정책이겠네요
김성수
15/08/09 03:04
수정 아이콘
원래 모든 시스템이 누군가의 개인에게는 폭력적인 면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국가나 집의 개념이나 자동차든 뭐든 싫은 사람에게는 피해가 강제되죠. 단지 그 이득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고 그 이득을 거부하면서까지 싫어할 사람이 거의 없으니..), 반대급부가 개개인에게 치명적이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니 긍정적입니다. 다만, 조금더 유연해졌으면 좋겠네요. 브로드캐스트인 것은 중요치 않고, 어차피 수신측에서만 정비가 되면 되니 말이죠. 물론 필터링해서 보는 기능을 넣을 생각이라면 날리는 쪽에서도 api가 되어있으면 깔끔하긴 하겠죠.
15/08/09 05:51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는 각국이 각자의 규격이 있는데요,
재난문자에도 단계가 있는데 국내는 대통령령/ 긴급 이렇게 두종류이며 긴급의 경우 현재 보통 수신받는 메시지는 이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해당 알림은 메시지앱의 설정에서 켜고 끌수 있습니다. 대통령령으로 내려오는 재난문자는 설정에서 끄더라도 울립니다.

다른나라 특징으로는...
미국은 3단계 이상으로 유괴였나 하는 등급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난문자 알림소리가 "지진입니다."로 따로 나올정도로 지진에 민감하구요.
중남미쪽인가는... 알림이 울리면 사용자가 끄기 전까지 계속 알림이 울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금 VOC가 많아서 재난문자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술쟁이
15/08/09 10:41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미국은 말씀대로 Mandatory / Extreme / Severe // 유괴로 나뉘어서 수신설정을 할 수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15/08/10 01:31
수정 아이콘
1번이 맞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전혀 뜬금없는 풍랑경보 같은걸 몇번이나 받은 기억이 있는데요
지역별로 쏘고는 있는데 그 지역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저희 동네가 서해안쪽에 포함된걸까요 일단은 서울시에서 서쪽이라면 서쪽입니다만
15/08/10 11:15
수정 아이콘
받아봤자 손해는 없죠 머.. 조심하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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