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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21:27
그건 글쓰신분이 잘못하신거 맞습니다.
잘못했다기보다 상황대처를 잘못한거죠. 이해는 하는데 이게 손님탓이라 생각하면 앞으로 장사하면서 더엄한꼴 볼겁니다. 단적으로 그분이 카드거부했다고 신고하면 글쓰신분 난처해질뿐입니다
15/08/07 21:44
왜 '껄끄러운게 있더라도'..라는 말을 던지고 갔을까요.
나머지 말이야 상황에따라 흥분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 이 문단은 맥락을 못찾겠네요. 본인이 뭔가 껄끄럽게 한걸 인지하고 있다는거같은데..
15/08/07 21:50
저도 장사를 하는 사람인지라 손님의 반응은 좀...
그런데 손님은 주인의 입장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저도 손님 입장이었어도 썩 기분이 좋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이 포스는 지금 카드만 되는데 괜찮으세요? 미리 물으셨다면 어땠을까 싶으네요
15/08/07 23:02
지겹게 반복되는 얘기인데 글을 쓰는 사람은 자기 글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제게 자유게시판에 뻘글을 썼다 지웠다 할 권리가 있음에도 행하지 않는 건 제 닉을 달고 쓸 글에 대한 일부 책임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글의 삭제야 글쓴이의 자유고, 그러니 규정상으로는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을 단 읽은 이들의 권리 역시 배려하고자 본문과 글쓴이만 지울 뿐 댓글들은 살려두는 게 피지알입니다. 어디까지나 규정상 허용될 뿐, 무책임하게 썼다 지우는 글에 따를 일정 수준의 비난은 감내하셔야 할 일이죠.
15/08/07 23:08
제가 쓴 글을 뻘글이라고 치부하시는 것 같은데
제 나름대로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규정이 허용되면 허용되는 것이지 썼다 지우는 것에 대해서 비난을 해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삭제되는 글들은 모두 썼다 지워지는 것들인데 그럼 그 글들의 작성자들께 모두 비난하실 겁니까?
15/08/08 07:15
댓글 10개도 못 버티고 싹 지워버릴 정도면 뻘글이나 마찬가지죠. 지워지는 그런 글들은 백플 이상 불타오르고 지워지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그 분들은 그래도 그 때까지는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책임을 최대한 보이다가 못 버티고 지우는 경우입니다. 지금과는 달라요. 댓글까지 싹 지우시진 않죠.
15/08/08 13:22
댓글이 많아야 지울 수 있는 거군요.
1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답글을 단 것은 아니지만 댓글들에 답글은 삭제하기 전에는 충분히 달았다고 생각합니다.
15/08/07 23:05
요점은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서 이상한 손님을 만났다는 얘기였는데, 그 행동이 심히 이상한 행동이었다고 보기에는 무리였고 따라서 초기 댓글 반응이 본인 예상과 달리 별로니 댓글까지 싹 지우셨네요.
심하게 글쓴이를 비판한 댓글도 없는데 굳이 지우셔야 했는지는 제 기준에선 이해하기 어렵네요...
15/08/07 23:42
님의 비꼬기류 댓글을 보고 나서 당신과 대화하기 싫어졌을 뿐입니다.
독심술 쓰지 말라 -> 그럼 독심술 안쓰게 글을 보여달라 -> 못 보여준다 -> 네 잘알겠습니다 징징징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나쁠까요?
15/08/07 23:46
조각난 기억들로 문단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독자분들이 그 상황에 대해 대략적인 이해는 해주셨습니다만
매끄럽지 못한 문단이 마음에 걸려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그 문단이 아니면 글을 쓸 이유가 없었구요. 만약에 대비해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15/08/07 23:20
제가 제 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리고 그 글을 지웠다고 해서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부끄러우신가?, 본인의 마음을 들켜서 당황스러우신가 보군요 등의 글은 비꼬기라 생각되어 저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1. 잘못은 제가 했습니다. 2. 댓글의 반응이 예상 외여서 삭제한 것도 아닙니다.
15/08/07 23:33
조각난 기억들로 문단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독자분들이 그 상황에 대해 대략적인 이해는 해주셨습니다만
매끄럽지 못한 문단이 마음에 걸려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그 문단이 아니면 글을 쓸 이유가 없었구요. 만약에 대비해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15/08/07 23:36
이런식으로 글을 쓰시니까 자꾸 글 읽는 사람들의 댓글이 님 말씀 처럼 '공격적'으로 나오는거 아닙니까
왜 사람들의 피드백이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걸 '공격' 이라고 표현하시나요 그 손님이 잘못했다고 쓰더라도 그게 님을 위한 수비가 아닌 것처럼 글쓴분이 잘못했다고 쓰더라도 그게 님을 향한 공격이 아닙니다.
15/08/07 23:39
댓글까지 싹 지우셨네요... 자게에서마저 이런...
부끄러우신가 보네요. 요점은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서 이상한 손님을 만났다는 얘기였는데, 그 행동이 심히 이상한 행동이었다고 보기에는 무리였고 따라서 초기 댓글 반응이 본인 예상과 달리 별로니 댓글까지 싹 지우셨네요. 네 잘알겠습니다. 징징징... 제가 받은 말들입니다.
15/08/07 23:41
그렇게 보통 사람들이 '쓰고나니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 때 하는 행동은
글과 댓글을 다 지우고 마치 없던 일처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의 계기로 남겨두는 겁니다. 그래서 '공격' 받으시는 거라고 해두죠.
15/08/07 23:45
제가 제 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리고 그 글을 지웠다고 해서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부끄러우신가?, 본인의 마음을 들켜서 당황스러우신가 보군요 등의 글은 비꼬기라 생각되어 저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1. 잘못은 제가 했습니다. 2. 댓글의 반응이 예상 외여서 삭제한 것도 아닙니다. [잘못은 제가 했습니다, 제 글을 삭제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15/08/07 23:43
어그로 끌고 튀거나 글을 삭제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보니 글 삭제에 대해서 좀 많이 민감하기는 하죠.
그냥 놔두어도 크게 이상한 글이라고 생각되지 않던데요. 그리고 내 글을 지울권리가 있다가 사람들을 자극한 것 같습니다.
15/08/07 23:54
쓰고 싶은 글 자유로운 주제로 쓸 수 있는 자유 게시판이고 삭제 버튼 만들어 뒀으니 자유롭게 쓰고, 지울 권리는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다수에게 비난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한 사람은 비난 하는 현상 자체를 본인이 욕하고 비난해봤자 소용없습니다. 비난할 사람은 일정 비율로 계속 나오죠. 듣고 싶은 말만 들을 권리도 사람에게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일정 비율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행동임은 자명해보입니다. 어떤 행동이 비난받을 행동인지를 누가 정하느냐... 누가 정해주는 건 아니죠. 그냥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뿐. 아무말 안하고 즐겁게 웃으며 상황을 구경하려다가, 뭐 비난하는 내용도 아니고 제 생각 제 맘대로 쓸 권리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 써봅니다.
15/08/07 23:56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삭제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제시하는 듣고 싶은 말이 안나와서 삭제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다수에게 비난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한 사람은 비난 하는 현상 자체를 본인이 욕하고 비난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여기서는 제 글을 제가 삭제하겠다고 말하는 거가 잘못된 일이죠. 그냥 그대로 둘 걸 그랬습니다.
15/08/08 00:26
자기가 썼던 글이 부끄럽든 부끄럽지 않든, 자기가 쓴 글이니 삭제할 권리도 있는 거죠.
음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댓글을 훑어봐도 전혀 모르겠네요.
15/08/08 00:52
피지알에서 글을 쓸 권리가 있고 글을 지울 권리가 있는건 맞는데 댓글을 달 권리도 있자나요.
글쓴이가 글을 쓰고 지우는 권리를 행사했듯이 부정적인 댓글을 다신 분들도 권리 행사한거죠 뭐.
15/08/08 03:02
가장 좋은 대처는 글을 적절하게 수정하거나 댓글 피드백을 통해 본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겠죠. 글을 지우는 권리는 있겠지만 그 행동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더 나은 행동이 있으니까요.
15/08/08 03:37
제가 제 권리를 행사하여 글을 지웠는데 비꼼조의 댓글들만 계속 받으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다른 글에서 [그저 공감받기만 원한다면 커뮤니티는 좋은 공간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라고 하시는데 제가 공감 그렇게 원하는 건 아닌데 저 위에 안티안티님이 지금은 삭제하셨지만 나라도 그런 비꼼조 댓글 받으면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셨어요. 정말 그 댓글 보고나서 공감 얻어서 좋았네요.
15/08/08 03:51
그 기분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그렇지만 저는 글삭하지 않고 의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더 바람직하고 생각해서요. 글삭이 권리이니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정당한 대응은 아닌 것 같습니다.
15/08/08 03:58
글삭하기 전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글삭하기 전에는 비꼼조의 댓글도 없었고 오히려 제 기분을 생각하시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게 최선의 방법 같다 이렇게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하고 아쉬워했었고 정말 좋은 분들이어서 좋았어요 글삭한 이유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맥락안맞는 매끄럽지 못한 문단이 있어서 이건 뭔말인지 모르겠다 해서 삭제한 거라구요. 글삭하자마자 이런 댓글들이 빗발치더군요. 그때부터 시작된겁니다.
15/08/08 04:01
댓글까지 싹 지우셨네요... 자게에서마저 이런...
부끄러우신가 보네요. 요점은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서 이상한 손님을 만났다는 얘기였는데, 그 행동이 심히 이상한 행동이었다고 보기에는 무리였고 따라서 초기 댓글 반응이 본인 예상과 달리 별로니 댓글까지 싹 지우셨네요. 네 잘알겠습니다. 징징징... 독심술이 아니라 독해죠 제가 받은 말들입니다.
15/08/08 04:13
그래서 명백한 비꼼은 그냥 무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 걸 보면 솔직히 과잉 반응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흘려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말이죠.
15/08/08 08:31
지워진 원글과 같은 맥락인 것 같네요.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요. 처음에 '싹지워졌네요. 자게에서 마져 이런..' 이라는 오해성 멘트에 대해서 '제가 제 글을 지울 권리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신건 '니가 뭔데 상관이야' 라고 보입니다. 엄청 방어적이죠. 원글에서 나왔던 '카드 있으세요' 라는 것도 좀 불친절 하죠. 그리고 전달해주신 내용 상 그 고객은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르더라도, 왜 '카드있냐'라고 물어보는지에 대해 나름의 추측을 하고 있는 거죠. 글을 지울 권리야 당연 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만, 글을 보고 의견을 제시할 권리는 글을 본 독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그 글에 대한 피드백에 대한 의견도 마찬가지죠. 권리의 자유가 권리 행사에 대한 무조건 옹호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친절하게 피드백을 하셨다면, 어떻했을 까요? 이유야 어찌되었던 글을 지우는 상황이라면 댓글 또는 본문에 삭제 사유를 적으셔서 오해가 없도록 하셨음이 좋지 않았을까요?
15/08/08 09:05
이런저런 이유로 이 카운터에서는 현금계산이 안되는데 혹시 카드결재 가능하신가요? 도 아니고 다짜고짜 카드 있으세요?는 손님입장에서는 기분좋을 만한 상황이 아닌것 같네요. 댓글 피드백 하신는 태도를 봐서 더 그런가 좀 까칠하게 들리네요. 이런손님도 있고 저런 손님도 있는거죠뭐 장사 한두번 하신것도 아니니깐 쿨하게 넘어가세요. 잘가요. 네 다음손님~
15/08/08 09:24
손님은 당연히 현금으로 계산하고 계산대에서 잔돈을 받을 권리가 있죠.
본인은 지울 권리가 있다며 보다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에게 규칙안에서 내 권리를 행사한게 무슨 문제냐고 하시면서 손님이 본인의 당연한 권리를 침해당해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에는 발끈하시네요.
15/08/08 10:08
서비스업을 하다보면 먼저 손님한테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봅니다.
손님과 글을 읽는 사람이 보기에 그저 글쓴이님이 귀찮아서 카드를 요구했다고 보여질수도있는 부분이거든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이전에 다른 사람의 권리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신만의 권리만을 찾는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보여져요
15/08/08 10:37
구글로 어떻게 보는지 몰라서 댓글만 보고 적는겁니다만은
계산대가 밀려 임시투입되면 고객님 이쪽은 카드계산만 가능합니다. 카드전용계산대입니다. 이런말을 하지않나요? 고객 한명 올때마다 하는데..
15/08/08 13:44
이 상황에선 물건을 올려놓기전에
"지금 이 계산대에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만 계산이 가능하십니다" 이런식으로 미리 설명을 했어야죠; 손님은 뜬금없이 물건올려놓고 다 체크한담에 계산하려고 하는데 카드있냐고 대뜸물어보는건;
15/08/09 10:41
하하 전 글쓴분께 공감이 가네요. 마트에서 벌어진 상황이 여기서도 벌어진것 같습니다. 타인을 인간으로 대하질 않죠. 그렇게 보는 여유도 없고 날만 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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