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이제나흐에서 1200년대에 있었던 이야기..

발트부르크 성의 영주의 부인인 성 엘리자베스의 생일 축하를 위해 당대에 잘 나가는 가수들 모아 놓고 경연대회를 합니다...

그림 상에서 중앙 오른쪽 서있는 여자가 성 엘리자베스이고,,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영주인데 이 분 십자군 전쟁 땜에 중동에 가더니 결국 못 돌아옵니다...

그녀는 평생 미망인으로 성을 지키며 여러 선행을 하고
결국 카톨릭식의 성녀 칭호를 받습니다..

왼쪽 상단에 조금 튀는 분위기의 남자가 우승자입니다...

요즘 기준으론 나가수에 가까운 포맷이겠네요...
크크

이걸 배경으로 1800년대 후반
모 작곡가가 오페라를 작곡합니다...

그게 바그너의 탄호이져입니다...

고로 탄호이져는 모다..??

나가수 오페라 버젼이다~~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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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벼운 이야기를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