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04 22:40:27
Name	무무반자르반
Subject	[일반]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https://pgr21.com/freedom/60196 삭게로! 8.1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속초 일대의 당일치기 여행 입니다 새벽 12시에 출발해도 교통량이 상당하더군요 복귀는 속초에서 한 4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하네요 첫 코스는 배추밭이 조성되어 있는 안반데기라는 곳이었습니다 일출 촬영지로도 유명하네요 도착하니 이미 아재 사진사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구요 도착하니 아직 해가 뜰려면 좀 남아서 완전 어둑했습니다 정상 포인트로 갈려니 차에 내려서 20분동안 직선 오르막을 올라야 하더군요 ㅠㅠ 날이 흐려서 일출은 못봤지만 강원도 특유의 맑은 공기가 잘 느껴지는 새벽이었네요 배추는 풍년인듯??? 아침으로 먹은 산채정식 거의 100% 풀반찬이라 전 손이 좀 안갔지만 어르신들은 칭찬하더군요 ㅠㅠ 다음 코스는 하늘목장 작년에 처음 개방했다네요 트렉터 마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풍경이 매우 좋았고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참 맘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풍력발전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동막골 촬영지였다네요 그리고 속초서 먹은 함흥냉면 속초 중앙시장서 냉면집이 2군데 붙어있던데 다 최근에 방송타서 인산인해... 그나마 줄 없는 곳으로 가서 먹었네요 7000원이라 관광지 치고 싸서 딱히 불만은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으로 유명한 만석을 처음 먹어봤는데 양이 푸짐하고 맛은 보통? 정도였네요 공장급으로 만들어서 팔던데 만석이 잴 잘팔리더군요 다음으로 방문한 영금정 동해안에도 이런 지형이 있었네용 여기도 가볼만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이!경운기

해시 아이콘

15/08/04 22:44

하루에 저정도 운전하면 안힘드신가요..?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하루에 4시간 이상 운전하면 정말 너덜너덜해지더군요.
무엇보다 달마대사님이 요염하시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해시 아이콘

15/08/04 22:54

저는 그때 평창있었네요. 애들이 있어서 휘닉스파크에서 하루보내고 흥?무슨 계곡인가 가서 닭도리하고 백숙먹었습니다.
사진은 안 찍습니다. 크크.
닭강정은 부럽네요.

정유미

해시 아이콘

15/08/04 23:28

같은 날 같은 곳에 있었군요. 위치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들 손에 들린 닭강정 박스만 무작정 따라갔더니 어느 새 도착해 있더군요. -.-;

민트초콜릿

해시 아이콘

15/08/04 23:54

반갑습니다. 저는 1일 아침7시에 차타고 출발했는데 오후 3시넘어서 속초도착했습니다. 올땐 10시넘어 출발해서 2시간반쯤 걸렸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속초에서 먹기 위주로만 여행했는데 물회랑 아바이순대, 중앙시장 먹거리는 그렇게 관광지치고 안비싸고 독특해서 먹을만하더라구요.

곧미남

해시 아이콘

15/08/05 00:01

캬~ 이거 사진이.. 퀄리티가 최고네요 2013년 양평을 7시간 걸린 이후엔 절대 7말 8초는 여행 안가는데 사진보니 부럽네요

모른다는것을안다

해시 아이콘

15/08/05 00:09

와... 대리만족하고갑니다!!
산채정식 끌리네요ㅜㅜ

아이유

해시 아이콘

15/08/05 00:23

산채정식 사진을 보고 그래도 구석에는 고기반찬이 있겠지 했는데... 크흑...

뒷산신령

해시 아이콘

15/08/05 01:57

산정식 어디서 드신건가요 . 상호좀.푸짐하요 보규 갑니다. 언반데기 올라가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자 올라가면 이국적이고 참 좋죠. 하늘위에서 봐도 언반데기는 신기합니다

Grateful Days~

해시 아이콘

15/08/05 03:55

속초서 함흥냉면이라면 고성정도까지 가서 백촌막국수를 먹겠습니다. ㅠ.ㅠ

peoples elbow

해시 아이콘

15/08/05 09:51

저도요.. 백촌은 진리입니다

무선꿍꺼떠

해시 아이콘

15/08/05 16:39

만석닭강정은 다음날 먹어야 진리죠. 그리고 저도 백촌막국수 추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01	[일반] 작업용으로는 이게 최고죠 (느낌 충만한 기타 연주곡) [41]	불대가리17617	15/08/05	17617	11
60200	[일반] 자산관리 대회 참여 후기 [6]	天龍人4102	15/08/05	4102	4
60199	[일반] [잡담] 비법공개-가난 탈출법 [6]	언뜻 유재석6974	15/08/05	6974	8
60198	[일반] 포켓몬 영화 두편을 보고 든 생각(마나피편과 디안시편) [8]	좋아요4634	15/08/05	4634	0
60197	[일반] 번역 2ch 불륜 스레드 [62]	비타에듀24845	15/08/04	24845	0
60196	[일반] 극성수기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11]	무무반자르반7322	15/08/04	7322	3
60195	[일반] <삼국지> 입헌군주제의 수상과 같았던 절대적 2인자 제갈량 [10]	靑龍5497	15/08/04	5497	6
60194	[일반] 도은영씨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13]	ASHED11132	15/08/04	11132	0
60192	[일반] 미국축구리그 MLS(메이저리그 사커)에 진입 시동을 건 데이비드 베컴 [21]	비타에듀6352	15/08/04	6352	1
60191	[일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16]	삭제됨4817	15/08/04	4817	10
60190	[일반] 지니어스의 영향력이 대단하군요. 드라마 관련 이야기... [28]	마음속의빛9981	15/08/04	9981	2
60189	[일반] Better late than never. [15]	만트리안4777	15/08/04	4777	12
60188	[일반]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일본에서 제작된 동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6]	유수프4757	15/08/04	4757	1
60187	[일반] PGR21 간담회 '공감'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정리 [8]	crema4612	15/08/04	4612	1
60186	[일반] [집밥] 나폴리탄 - 집에서 먹는 비빔밥같은 파스타. [33]	종이사진5386	15/08/04	5386	2
60185	[일반] 에이핑크/랩몬스터의 MV와 배치기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광팬세우실4011	15/08/04	4011	1
60183	[일반] [바둑] 이창호 9단의 전성기 11년간 국제기전 승률 [49]	Vesta10389	15/08/04	10389	1
60181	[일반] 브라질에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31]	Brasileiro12779	15/08/04	12779	6
60180	[일반] [야구] 강정호 선수가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55]	Cliffhanger9026	15/08/04	9026	2
60179	[일반] [공식] 8/14 임시공휴일 관련 찌라시->확정 [88]	여자친구12740	15/08/04	12740	2
60178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0]	pioren3506	15/08/04	3506	0
60177	[일반]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14]	다1애니장인5325	15/08/04	5325	0
60176	[일반] 한 공대생의 인생을 바꾼 김수행 교수 [22]	하쿠오로10193	15/08/04	10193	70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