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5 마샤오춘 이창호 제2회 춘란배 본선2회전(16강) 171수 흑 불계승 1999.12.07 이창호 조선진 제4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3국 267수 백 4.5 집승 1999.12.06 이창호 조선진 제4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2국 161수 흑 불계승 1999.11.23 이창호 조선진 제4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1국 182수 백 불계승 1999.11.15 이창호 마샤오춘 제4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8강전 259수 백 0.5 집승 1999.10.28 이창호 야마다 기미오 제4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143수 흑 불계승 1999.10.06 이창호 창하오 제4회 삼성화재배 8강전 224수 백 불계승 1999.09.09 이창호 왕리청 제4회 삼성화재배 본선 16강전 261수 백 2.5 집승 1999.09.07 이창호 위빈 제4회 삼성화재배 본선32강전 220수 흑 7.5 집승 1999.08.20 이창호 창하오 제3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2국 153수 흑 불계승 1999.08.18 이창호 창하오 제3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1국 247수 백 4.5 집승 1999.06.29 조훈현 이창호 제1회 춘란배 결승전 제3국 285수 백 2.5 집승 1999.06.27 이창호 조훈현 제1회 춘란배 결승전 제2국 146수 백 불계승 1999.06.25 조훈현 이창호 제1회 춘란배 결승전 제1국 168수 백 불계승 1999.06.17 이창호 가토 마사오 제4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2회전 212수 백 불계승 1999.05.29 요다 노리모토 이창호 제11회 TV 아시아 결승전 243수 흑 2.5 집승 1999.05.28 이창호 다케미야 마사키 제11회 TV 아시아 준결승 240수 백 10.5 집승 1999.05.27 이창호 도노 히로아키 제11회 TV 아시아 본선1회전 259수 흑 5.5 집승 1999.05.21 이창호 최명훈 제1회 춘란배 준결승 300수 백 0.5 집승 1999.05.10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LG배 결승전 3국 159수 흑 불계승 1999.04.23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회 춘란배 본선 8강전 256수 백 0.5 집승 1999.04.12 가토 마사오 이창호 제12회 후지쓰배 본선 16강 235수 흑 불계승 1999.03.04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전 2국 257수 백 3.5 집승 1999.03.02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전 1국 181수 흑 불계승 1999.02.08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5국 307수 흑 2.5 집승 1999.02.05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4국 236수 흑 1.5 집승 1999.02.03 마샤오춘 이창호 제3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3국 201수 흑 불계승 1999.02.01 이창호 마샤오춘 제3회 삼성화재배 결승전 제2국 207수 흑 불계승 1999.01.13 이창호 사오웨이강 제3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 205수 흑 2.5 집승
2000 - 21전 16승 5패 76.2%
2000.12.28 쿵제 이창호 제3회 춘란배 본선2회전(16강) 176수 백 불계승 2000.12.26 이창호 저우쥔쉰 제3회 춘란배 본선1회전(24강) 264수 백 10.5 집승 2000.11.14 이창호 마샤오춘 제5회 LG배 본선8강전 197수 흑 불계승 2000.11.03 이창호 창하오 제4회 응씨배 결승2국 328수 흑 1 집승 2000.11.01 이창호 창하오 제4회 응씨배 결승1국 306수 백 7 집승 2000.09.18 이창호 창하오 제4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2국 148수 백 불계승 2000.09.16 이창호 창하오 제4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1국 290수 흑 7.5 집승 2000.09.01 저우허양 이창호 제5회 삼성화재배 본선16강전 124수 백 불계승 2000.08.30 이창호 나카노 히로나리 제5회 삼성화재배 본선32강전 233수 흑 불계승 2000.08.24 이창호 위빈 제4회 응씨배 준결승2국 205수 흑 불계승 2000.08.22 이창호 위빈 제4회 응씨배 준결승1국 243수 백 5 집승 2000.06.15 이창호 히코사카 나오토 제5회 LG배 본선2회전 148수 백 불계승 2000.05.31 조훈현 이창호 제12회 TV 아시아 결승전 265수 백 4.5 집승 2000.05.29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2회 TV 아시아 준결승전1국 248수 흑 6.5 집승 2000.05.28 이창호 뤄시허 제12회 TV 아시아 본선1국 234수 백 불계승 2000.05.04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4회 응씨배 본선8강전 265수 흑 3 집승 2000.05.02 이창호 왕리청 제4회 응씨배 본선2회전 162수 백 불계승 2000.04.10 저우허양 이창호 제13회 후지쓰배 본선2회전 232수 흑 1.5 집승 2000.03.28 이창호 마샤오춘 제1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200수 백 불계승 2000.03.27 이창호 조선진 제1회 농심배 본선 13국 176수 백 불계승 2000.02.10 유창혁 이창호 제4회 LG배 준결승전 247수 흑 5.5 집승
2001 - 18전 11승 7패 61.1%
2001.11.09 창하오 이창호 제6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3국 226수 백 불계승 2001.11.07 이창호 창하오 제6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2국 200수 백 불계승 2001.11.06 창하오 이창호 제6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1국 285수 백 0.5 집승 2001.10.10 이창호 이세돌 제6회 삼성화재배 본선 8강전 188수 백 불계승 2001.08.31 이창호 왕레이 제6회 삼성화재배 본선 16강 216수 백 불계승 2001.08.29 이창호 히코사카 나오토 제6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135수 흑 불계승 2001.06.14 이창호 마이클 레드먼드 제6회 LG배 본선 16강전 148수 백 불계승 2001.05.21 이창호 이세돌 제5회 LG배 결승전 5국 242수 백 불계승 2001.05.17 이창호 이세돌 제5회 LG배 결승전 4국 166수 백 불계승 2001.05.15 이창호 이세돌 제5회 LG배 결승전 3국 249수 흑 7.5 집승 2001.05.07 조치훈 이창호 제13회 TV 아시아 본선1회전 2국 129수 흑 불계승 2001.04.14 이시이 구니오 이창호 제14회 후지쓰배 본선1회전 219수 흑 불계승 2001.03.19 이창호 가토 마사오 제2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159수 흑 불계승 2001.02.27 이세돌 이창호 제5회 LG배 결승전 2국 155수 흑 불계승 2001.02.26 이세돌 이창호 제5회 LG배 결승전 1국 126수 백 불계승 2001.02.16 이창호 창하오 제4회 응씨배 결승4국 304수 흑 3 집승 2001.02.14 창하오 이창호 제4회 응씨배 결승3국 129수 흑 불계승 2001.02.08 이창호 왕리청 제5회 LG배 준결승전 255수 백 2.5 집승
2002 - 25전 21승 4패 84%
2002.12.28 이창호 창하오 제4회 춘란배 준결승전 228수 백 불계승 2002.12.26 이창호 저우허양 제4회 춘란배 8강전 179수 흑 불계승 2002.10.31 이창호 유창혁 제7회 LG배 본선 8강전 285수 백 3.5 집승 2002.09.06 이창호 위빈 제1회 도요타 덴소배 준결승전 256수 백 불계승 2002.09.04 이창호 페르난도 아길라 제1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8강전 125수 흑 불계승 2002.09.02 이창호 야마시타 게이고 제1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16강전 222수 백 1.5 집승 2002.08.30 후야오위 이창호 제7회 삼성화재배 본선 16강전 158수 백 불계승 2002.08.28 이창호 추쥔 제7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 225수 흑 불계승 2002.08.03 왕밍완 이창호 제15회 후지쓰배 3,4위전 262수 흑 0.5 집승 2002.07.06 이세돌 이창호 제15회 후지쓰배 준결승전 200수 백 불계승 2002.06.01 이창호 고바야시 사토루 제15회 후지쓰배 본선 8강전 220수 백 불계승 2002.05.20 이창호 왕리청 제4회 춘란배 본선 2회전(16강) 144수 백 불계승 2002.05.18 이창호 린하이펑 제4회 춘란배 본선 1회전(24강) 246수 백 8.5 집승 2002.05.10 이창호 조훈현 제14회 TV 아시아 결승전 282수 백 2.5 집승 2002.05.09 이창호 이세돌 제14회 TV 아시아 준결승 196수 백 불계승 2002.05.07 이창호 하네 나오키 제14회 TV 아시아 본선 1회전 163수 흑 불계승 2002.05.02 이창호 장주주 제7회 LG배 본선 2회전 251수 흑 1.5 집승 2002.04.15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5회 후지쓰배 본선 2회전 213수 흑 3.5 집승 2002.04.13 이창호 마샤오춘 제15회 후지쓰배 본선 1회전 246수 백 4.5 집승 2002.03.25 이창호 린즈한 제1회 CSK배 결승 295수 백 5.5 집승 2002.03.22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회 CSK배 본선 1회전 262수 흑 1.5 집승 2002.03.19 이창호 류시훈 제1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32강 163수 흑 불계승 2002.02.01 이창호 저우허양 제3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216수 백 불계승 2002.01.31 이창호 창하오 제3회 농심배 본선 13국 248수 백 불계승 2002.01.18 조훈현 이창호 제6회 LG배 준결승전 180수 백 불계승
2003 - 24전 16승 8패 66.7%
2003.12.31 이창호 위빈 제5회 춘란배 본선 2차전 251수 백 6.5 집승 2003.10.28 이창호 김주호 제8회 LG배 본선 8강전 243수 흑 불계승 2003.10.15 셰허 이창호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 8강전 315수 흑 0.5 집승 2003.09.05 미무라 도모야쓰 이창호 제15회 TV 아시아 본선 준결승 176수 백 불계승 2003.08.29 이창호 왕위후이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 16강 164수 백 불계승 2003.08.27 이창호 펑취안 제8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97수 흑 1.5 집승 2003.07.07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6회 후지쓰배 결승전(3,4위전) 114수 백 불계승 2003.07.05 송태곤 이창호 제16회 후지쓰배 준결승전 199수 흑 불계승 2003.06.19 이창호 조치훈 제8회 LG배 본선 16강 198수 백 불계승 2003.06.07 이창호 왕리청 제16회 후지쓰배 본선 8강전 313수 흑 4.5 집승 2003.04.29 장쉬 이창호 제2회 CSK배 본선 3회전 185수 흑 불계승 2003.04.28 하네 나오키 이창호 제2회 CSK배 본선 2회전 164수 백 불계승 2003.04.27 이창호 딩웨이 제2회 CSK배 본선 1회전 153수 흑 불계승 2003.04.14 이창호 이주성 제16회 후지쓰배 본선 2회전 232수 백 불계승 2003.03.27 이세돌 이창호 제7회 LG배 결승전 4국 294수 백 7.5 집승 2003.03.25 이세돌 이창호 제7회 LG배 결승전 3국 265수 흑 불계승 2003.03.18 이창호 하네 나오키 제4회 춘란배 결승전 2국 221수 흑 불계승 2003.03.16 이창호 하네 나오키 제4회 춘란배 결승전 1국 136수 백 불계승 2003.02.27 이창호 이세돌 제7회 LG배 결승전 2국 149수 흑 불계승 2003.02.25 이세돌 이창호 제7회 LG배 결승전 1국 149수 흑 불계승 2003.02.11 이창호 원성진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 163수 흑 불계승 2003.01.29 이창호 창하오 제1회 도요타 덴소배 결승전 175수 흑 불계승 2003.01.23 이창호 뤄시허 제4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242수 백 불계승 2003.01.22 이창호 후야오위 제4회 농심배 본선 13국 276수 흑 5.5 집승
2004 - 26전 21승 5패 80.8%
2004.11.29 이창호 뤄시허 제6회 농심배 본선 10국 228수 백 불계승 2004.09.18 이창호 장쉬 제1회 중환배 본선 8강 253수 백 4.5 집승 2004.09.16 이창호 린하이펑 제1회 중환배 본선 16강 274수 백 불계승 2004.09.01 후야오위 이창호 제9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169수 흑 불계승 2004.08.25 쿵제 이창호 제2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8강 285수 백 0.5 집승 2004.08.23 이창호 구리 제2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16강전 227수 흑 불계승 2004.08.21 이창호 양푸화 제2회 도요타 덴소배 본선 32강 271수 흑 2.5 집승 2004.06.13 이창호 요다 노리모토 제1회 타이다배 한중일 최강 초청전 결승전 207수 백 6.5 집승 2004.06.12 이창호 쿵제 제1회 타이다배 한중일 최강 초청전 본선 1회전 177수 흑 불계승 2004.06.10 이창호 후야오위 제5회 춘란배 준결승전 275수 흑 1.5 집승 2004.06.08 이창호 창하오 제5회 춘란배 8강전 175수 흑 불계승 2004.06.05 요다 노리모토 이창호 제17회 후지쓰배 본선 8강전 243수 백 3.5 집승 2004.05.20 이창호 왕리청 제9회 LG배 본선 16강전 185수 흑 불계승 2004.04.24 최철한 이창호 제5회 응씨배 본선 8강전 321수 흑 5 집승 2004.04.22 이창호 야마시타 게이고 제5회 응씨배 본선 16강전 251수 백 3 집승 2004.04.12 이창호 왕레이 제17회 후지쓰배 본선 16강전 295수 백 3.5 집승 2004.04.01 이창호 목진석 제8회 LG배 결승전 4국 107수 흑 불계승 2004.03.30 이창호 목진석 제8회 LG배 결승전 3국 222수 백 불계승 2004.03.23 이창호 왕레이 제3회 CSK배 본선 3회전 331수 흑 불계승 2004.03.22 이창호 유키 사토시 제3회 CSK배 본선 2회전 143수 흑 불계승 2004.03.21 이창호 장쉬 제3회 CSK배 본선 1회전 186수 백 불계승 2004.03.11 이창호 목진석 제8회 LG배 결승전 2국 173수 흑 불계승 2004.03.09 목진석 이창호 제8회 LG배 결승전 1국 287수 흑 3.5 집승 2004.02.14 이창호 린하이펑 제5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145수 흑 불계승 2004.02.13 이창호 가토 마사오 제5회 농심배 본선 13국 230수 백 불계승 2004.02.03 이창호 원성진 제8회 LG배 준결승전 210수 백 불계승
2005 - 24전 15승 9패 62.5%
2005.12.16 이창호 후야오위 제10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제3국 197수 흑 불계승 2005.12.15 후야오위 이창호 제10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제2국 251수 백 1.5 집승 2005.12.13 이창호 후야오위 제10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제1국 168수 백 불계승 2005.11.15 이창호 유창혁 제10회 삼성화재배 본선 8강 200수 흑 5.5 집승 2005.09.30 이창호 구리 제10회 삼성화재배 본선 16강전 296수 흑 0.5 집승 2005.09.28 이창호 이희성 제10회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 148수 백 불계승 2005.08.14 왕밍완 이창호 제2회 중환배 본선 16강전 277수 백 0.5 집승 2005.06.15 장쉬 이창호 제17회 TV 아시아 본선1회전 294수 백 2.5 집승 2005.05.18 천야오예 이창호 제10회 LG배 본선 16강전 189수 흑 불계승 2005.05.16 이창호 왕시 제10회 LG배 본선 32강전 206수 백 불계승 2005.05.03 저우허양 이창호 제4회 CSK배 본선 3회전 158수 백 불계승 2005.05.02 이창호 야마시타 게이고 제4회 CSK배 본선 2회전 240수 흑 7.5 집승 2005.05.01 이창호 린하이펑 제4회 CSK배 본선 1회전 251수 흑 2.5 집승 2005.04.11 구리 이창호 제18회 후지쓰배 본선2회전(16강) 182수 백 불계승 2005.03.18 이창호 저우허양 제5회 춘란배 결승전 제3국 217수 흑 불계승 2005.03.16 이창호 저우허양 제5회 춘란배 결승전 제2국 220수 백 불계승 2005.03.14 저우허양 이창호 제5회 춘란배 결승전 제1국 300수 백 0.5 집승 2005.03.07 이창호 이희성 제10회 GS칼텍스배 본선16강전 198수 백 불계승 2005.02.26 이창호 왕시 제6회 농심배 본선 14국(최종국) 257수 백 불계승 2005.02.25 이창호 왕밍완 제6회 농심배 본선 13국 204수 백 불계승 2005.02.24 이창호 왕레이 제6회 농심배 본선 12국 184수 백 불계승 2005.02.23 이창호 장쉬 제6회 농심배 본선 11국 245수 흑 불계승 2005.01.24 위빈 이창호 제9회 LG배 준결승전 201수 흑 불계승 2005.01.13 왕리청 이창호 제1회 중환배 준결승전 299수 흑 0.5 집승
(1) 최전성기 5년(1995~1999) 국제기전 승률 : 118전 98승 20패 83.1% -메이저 9회 우승, 1회 준우승 : 삼성화재배 3연패, LG배 2회 우승, 동양증권배 2회 우승, 후지쯔배 2회 우승, 춘란배 1회 준우승 -마이너 3회 우승, 1회 준우승 : TV 아시아 선수권 3회 우승, 1회 준우승 -이벤트전 : 1996 세계최강결정전 우승. 4대천왕전, 슈퍼파이트와 비슷한 본좌결정전에서 마샤오춘, 다케미야 마사키를 상대로 4전 전승
(2) 전성기 11년(1995~2005) 국제기전 승률 : 256전 198승 58패 77.34% -메이저 15회 우승, 2회 준우승 -마이너 3회 우승, 2회 준우승 : TV 아시아 선수권 3회 우승, 2회 준우승 -이벤트전 : 1996 세계최강결정전, 2004 타이다 한중일 정상초청전 우승 -최다 기전 커리어 그랜드슬램 : 응씨배, 후지쯔배, 동양증권배, 삼성화재배, LG배, 도요타-덴소배, 춘란배 ※ 국제기전이 발족된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존재한 모든 국제기전 우승 (+중환배, TV 아시아 선수권) (2009년 이후로 신설된 비씨카드배, 백령배, 몽백합배를 제외)
(4) 전성기 외 국제기전 성적 -메이저 2회 우승, 9회 준우승 : 1992, 1993 동양증권배 2연패 / 2006~2012 메이저 9연 준우승 -마이너 1회 우승, 2회 준우승 : 2007 중환배 우승 / 2006, 2010 TV 아시아 준우승
[여담]
-PGR에 바둑글 자주 써주시던 라라님이 언급한 쿵제 9단의 국제대회 36승 4패, 승률 90%는 2009년 5월~2010년 12월, 즉 약 20개월간의 기록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창호9단 역시 1995년 7월부터 1997년 2월의 약 20개월 동안 36승 4패, 승률 90%를 달성한바 있습니다. 1~2년 남짓한 시절동안 이창호 9단의 막강한 포스에 근접한 것은 확실히 09~10년의 쿵제 9단이 거의 유일하지만, 이창호 9단과의 차이점은 역시 정상에서 롱런한 시기겠죠.
이창호 이후 최강자는 이세돌-구리-쿵제-다시 이세돌로 이어졌죠. 2005년부터 이세돌이 메이저 기전들을 하나둘씩 접수해가면서 2007, 2008년에는 메이저 3관왕+TV아시아까지 4관왕을 기록한 이세돌이 확실히 최강자였는데 이후 구리가 08년 하반기~09년 상반기에만 메이저 4개를 쓸어담고 그중 LG배에서는 이세돌을 상대로 결승번기 승부에서 승리하며 최강자의 바통을 넘겨받았죠. 그런데 그 직후부터 구리는 하락세를 타고 쿵제가 올라오더니 2010년에 메이저 3관왕+TV아시아 4관왕으로 2008년의 이세돌처럼 국제기전 4관왕으로 세계최강이 됩니다. 그런데 바로 쿵제도 하락세를 타고 이세돌과 구리가 다시 상승세를 타는데 둘이 맞붙어 두번의 메이저 결승 승부에서 모두 이세돌이 승리하면서 2011년, 2012년은 다시 이세돌이 3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강자 자리를 되찾죠. 그리고 구리와의 10번기 승부에서 6 대 2로 승리하면서 쐐기를 박구요
지금은 춘추전국시대격의 상황인데 그런점에서 얼마전 박정환 9단이 신진주자들 중에 처음으로 2회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씁쓸하면서도 흥미로운 것은 이창호 9단의 전성기가 끝난 2005년 이후로 이창호 9단이 9연속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하게 되는데 진짜 골고루 합니다.-_-; 조훈현의 제자인 이창호가 녜웨이핑의 제자격인 마샤오춘, 창하오에게 응씨배, 도요타덴소배, 후지쯔배, 동양증권배, 삼성화재배, LG배까지 골고루 결승에서 이겼거든요.... 그 중국의 10년의 한을 이창호 9단이 2005년부터 10년간 이어져온 국제대회 무관의 업보로 풀이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크크크크..... 한, 중 기사들에게 응씨배, 후지쯔배, 삼성화재배, LG배, 춘란배까지 돌아가면서 준우승.... 9번의 결승중에 세번만 우승했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5회때 결승상대가 창하오였고 5회 결승이 2005년 초반이라 만약 이창호 사범이 올라갔다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대국일정은 더 빡세지긴 하지만 기세라는 것도 있으니... 6회때 이창호 9단이 역대 유일의 두개째 응씨배 타이틀을 노렸는데 하필또 상대가 최철한...ㅠㅠ 그리고 2012년에도 4강 상대가 박정환...... 이창호 사범이나 이세돌 사범이 차기 최강자로 인정하는 기사죠... 근데 올라가서 판팅위에게 질줄이야... 2005년 생각나고(스코어도 똑같이 3 대 1) 참 씁쓸하더군요. 뭐 그때와 다른건 2012년 응씨배는 이창호 9단이 올라갔었어도 우승할 가능성이 더 낮았을 수도 있죠... 메이저 8연준 상태였으니...ㅠㅠ 10년간 국제 타이틀이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이도 있고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할진 몰라도 몇년내에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이창호 9단을 꼭 보고 싶네요.
이9단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로 대단한 거지만, 저 기록 중에 조훈현9단 우승 기록도 엄청난 건데요. 나이를 보면.
근데 요즘 상황보면 40대 이상의 기사가 우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아요. ㅠ 라라님 글 보니 요즘에는 1/6집까지 계산한다면서요?
그나마 저 때는 지금에 비하면 낭만시대였던 듯.
2005년 초까지 열린 50회 가량의 국제 메이저 기전중에 한국이 37회인가 우승하고 중국은 그때까지 고작 3회(마샤오춘 2회, 위빈 1회)였으니.... 일본도 초창기 후지쯔배 안방 커리어 아니면 요다와 왕리청이 1회씩 우승한게 다였고... 유창혁 9단도 최철한 9단처럼 결승에서 타국기사들에게 졌다고 더러 욕먹기도 했는데... 그게 조훈현, 이창호, 서봉수에다 그 뒤를 이은 이세돌도 결승에서 타국기사에게 진적이 없었다보니..... 게다가 응씨배는 조훈현 9단의 전설적인 싱가포르 대첩 이후로 한국바둑의 세계제패의 신호탄이 된 대회고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로 이어지는 90년대 한국 4천왕이 우승을 독점한 바둑계 최고의 기전이라 최철한 9단이 2대 콩라인 수장(1대는 마샤오춘, 명예회장 녜웨이핑 크크)이고 이창호에게는 그때까지 세계대회 결승에서만 3번 만나 3번 다 진 기사다보니.. 거기다 최철한은 당시에 이창호를 각종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만나기만 하면 다이기던 상황이었고 그런 최철한이 응씨배를 우승한다면 이창호의 뒤를 이을 한국 최강자의 등장을 알리는 일이었겠지만.... 결국 처음으로 응씨배를 내주면서 지니까 이창호 9단의 농심배, 춘란배(딱 그 사이에 응씨배 최종국이 끼어있었죠;) 활약으로 인해서 국뽕에 취한 사람들에게 비난을 많이 받았었죠... 그 이후에 이창호 9단의 준우승 러쉬를 보면서 그런 국뽕러들이 결국 시대의 물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죠 크크크
조훈현 9단이 현재까지도 세계대회 타이틀 횟수 및 메이저 횟수 모두 3위죠. 이창호, 이세돌에 이어서... 구리가 8회로 1개차이로 메이저 횟수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조훈현 9단이 한참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국제기전이 메이저는 고작 3개고 게다가 하나는 4년제다보니.. 그래도 99년도 춘란배 우승부터 후지쯔배 2연패, 삼성화재배 2연패, TV 아시아 선수권 2연패까지 해낸걸 보면 괜히 바둑계가 인정하는 천재가 아닌거죠. 그때 연세가 지천명을 넘긴 때였는데...
저는 상향평준화라는 말이 가지는 과거에 대한 폄하의 늬앙스를 정말 싫어합니다만, 어쨌든 상황 자체만 놓고본다면 포석단계부터 끝내기까지 완성형(내지는 양산형)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에는 나이가 많은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실제로 최근 5~6년간 국제기전에서 한번 우승하고 스러져가는 선수들(특히 중국)이 너무 많죠. 그냥 골고루 강해서 컨디션 좋은 기사가 우승하는데 그만큼 길게 갈만한 기재는 드문편이죠.
그래도 박정환과 김지석은 이런 풀 내에서 확실히 자신만의 무기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두 선수가 포스트 이창호, 이세돌이 되어보길 바래야죠.
실제로 전성기, 그리고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도 이창호 9단에게 심리전에서 패배해 자멸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마샤오춘이 대표적이죠. 강자의 오오라는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누적된 내공이나 다름없으니... 크크 이영호 선수가 윤용태 선수를 멘붕시킬때처럼 이창호 9단도 스타일은 다르지만 마주 앉은 대국자들에게 말그대로 "돌부처"와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 엄청나게 고뇌에 빠지게 한 경우가 많죠. 숱하게 많은 기사들이 증언하듯이...
사실 기원에서 원장이나 가르쳐 주기 좋아하는 할배 한사람 붙잡아서 배우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 저도 그렇게 배웠구요.. )
바둑이 기본 원리가 독학으로 깨우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 물론 저같은 빠가사리가 아닌 머리가 잘 굴러가는 사람은 가능하겠지만요.. )
어떻게든 한 사람을 붙잡아서 배우는 게 제일 좋습니다. ( 그렇게 해야 중간에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배우면서 나만의 취미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