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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19:36
엔씨있을때는 못해서 욕먹었지 이런 구설수에 오르지는 않았던거같은데..
팀 분위기가 개판인건지, 아니면 트레이드되고 초반 잘해서 자만심이 생긴건지 그냥 롯데팬들이 이런걸 잘 찾아내는건지
15/08/03 19:49
2013년도에 엔씨갤러리에서 시즌 중 클럽목격담이 올라왔던 선수.. 코치님들께 별명이 뺀질이였던 선수죠. 신생팀 특별지명선수인데 벌써 두번이나 팀을 옮긴 선수이기도 하고요. 이번징계로 정신차렸으면 하네요.
15/08/03 19:55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네요. 끝내기 맞고 블론세이브하자마자 10분도 안되서 인스타해서 한번 구설수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지금 롯데그룹 자체가 뒤숭숭한 판국에 이런 구설수에 또 올랐으니...아마 당분간은 보기 힘들듯...
15/08/03 20:0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03/0200000000AKR20150803114000073.HTML
<신동빈, 한국행 기내서 본인이름 도배된 신문 '열독'> 기사 中 승무원에게 한국 신문들을 달라고 부탁한 신 회장은 무릎에 담요를 덮은 채 롯데 경영권 분쟁 관련 기사가 1면에 실린 한국 신문 4∼5개를 찬찬히 읽었다. 그의 손에 들린 신문 1면의 제목들은 '신동빈 결전 준비', '동빈 용서 못해…', '국민 우롱하는 롯데 일가의 막장극' 등이었다. 그는 이런 '불편한' 기사들 뿐 아니라 [스포츠 섹션]을 포함한 다른 한국 관련 소식들도 읽었다. (하략) 그런데 스포츠 섹션에마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 선수의 SNS파문 기사가 실려있었을 뿐이고... 안그래도 회장님 짜증나시는데 짜증이 증폭될 뿐이고...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네요.
15/08/03 20:58
이 정도 일이 일간지 기사로 실리나요?
스포츠신문 야구 섹션 하단 귀퉁이 박스기사에 들어갈 급인 거 같은데... 아마 회장님 모르실듯...
15/08/03 21:22
대부분 스포츠 신문 1면에 대분짝만하게 나갔답니다.
깔꺼리 만큼 눈을 사로잡는 것도 없으니까요. 거기에다 완벽한 팩트고, 이미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에서 파이어 되었고, 기자들이나 편집장이야 얼씨구나 했겠죠.
15/08/03 20:23
작년부터 야구를 챙겨보지않다가 며칠 전 저녁먹으면서 TV를 돌리다 LG경기를 봤는데 8회쯤인가에 정의윤이 대타로 나왔었습니다
참 기대했던 선수였는데 안좋은 별명 여러개 붙으며 결국 터지지 못한 안타까운 선수죠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는데 보다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대충 치나 싶을 정도로 의욕이 없어보이는 타격이었거든요 스윙이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프로의 모습이 아니라 LG트윈스에 근무하며 퇴근시간만 바라보는 공무원의 스윙같은 느낌 그거보고 쟤는 저래서 안되니 뭐니 궁시렁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드 기사가 떴죠 관계자들에게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들 중에 그 싹을 틔우지 못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야구 외의 다른 취미를 너무 즐기는 것 같아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니 어쩔 수는 없지만 팬으로서는 아쉽네요
15/08/03 20:52
박태환선수가 경기전에 음악을 들으면서 대기했던 것처럼 경기 전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SNS를 했다고 쉴드 치면 진정성이 없어 보이려나요? 크크
근데 저는 시간이 1회~2회 정도였던것 같고, 마무리투수라 라커룸 or 구단 버스에서 있었던 거면 상관없는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조심스럽네요.
15/08/03 21:07
잘하면야 경기전에 술을 마시던 잠을 자던 상관안하겠지만... 저러고나서 역전 쓰리런 맞기도 하고, 그 전에는 블론세이브하고나서 10분도 안되어서 sns한게 들통난 전력도 있던 선수다보니...
15/08/03 21:57
타자 중에는 이정훈 현 한화 2군 감독이 새벽까지 술마시고도 멀티안타에 3안타치고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게 박탈감을 안겼었다고 하죠..
15/08/03 21:52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70949
저는 솔직히 이종운 감독의 이 유체이탈화법 인터뷰가 더 가관이더군요. "관리 못한 내 잘못이고, 롯데 경기력이 안좋은 것 때문에 더 논란이 된것 같다. 감독으로서 죄송하다." 정도의 이야기는 나올줄 알았습니다. 사과라고는 한마디도 없고, 같이 까는데 동참하는군요. 마치 세월호 터지고도 한동안 사과한마디도 없이, 정부 부처가 일 똑바로 못한다고 까시던 윗분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이 덕에 욕은 이성민이에게 다 돌아가겠구나 하고 얼씨구나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15/08/03 22:00
못했으니 미운털 박힌거긴 한데.. 락커에서 인터넷 한거정도로 2군행은 좀 오버같기도 하네요. 뭐 역전 홈런을 맞고 팀이 져버렸으니 팀 입장에서는 분위기 쇄신용으로 보낸거 같긴한데 안그래도 분위기 다운되어 있을 롯데로서는 더 경직될거같은 불안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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