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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1 23:38
엠팍이랑 여기는 다른 사이트지만 같은 식의 댓글 전개가 펼쳐질 걸 뻔히 예측할 수 있으니까요. 자기 응원팀이 욕먹는 게 달가울 수는 없잖아요.
15/08/01 00:46
저는 닭~수리 님이 이해 갑니다. 보고 싶지 않은 마음 충분히 ㅠㅠ
그치만... 안 보려면 안 들어오시는 수 밖에는... ㅠㅠ
15/07/31 22:15
그렇죠. 모르는거죠. 그럼 이글은 왜 올라왔을지.. 흔하디 흔한 사구 같은데.. 종아리를 일부러 맞추기 굉장히 어렵지 않나요;;
거기다가 박정수라는 신인은 제구가 좋은 편도 아닌데
15/07/31 22:45
그렇게 생각하니까 문제죠. 이용규가 아니라 전체 한화 사구랑 기아 사구. 서로 상대적인 걸 비교해 봐야죠?
전체 팀에 비한 기아의 사구 비율, 그리고 전체 팀에 비한 한화의 사구 비율. 만약 이게 압도적으로 차이나면 문제가 있지만 서로 별 차이 없는데 이용규가 많이 맞은 거면 그건 정말 우연인걸로 봐야죠. 이렇게 고의성도 애매한 사구를 가지고 오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양의지 3연속 사구도 억하심정 가지고 맞춘건가요? 그게 더 나오기 힘들것 같은데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최정은 매년 거의 압도적으로 사구 1위하는데 8(9)개 구단에서 일부러 최정 죽일려고 맞추는 건지요. 뭐 헤드샷 맞추고 일부러 맞출 의도가 있었다면 저도 이해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부상에 민감하고 속상한 한화팬분들 이해 하고, 용큐 또한 기아에 있어 아픈 손가락이라 저도 안타깝지만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15/07/31 23:14
이게 어떤 점에서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상황이 있다는 글조차 쓰지말라는건지.
자 천하의 몹쓸 기아놈들이 또 용큐를 맞췄습니다! 같이 욕해주세요! 이런 글도 아닌데 말이죠. 우연이든 뭐든 사실관계만 놓고 보면 한 선수가 특정 팀과의 경기에서 계속해서 사구를 맞는 상황이 흔치 않으니까 이런 일이 있어났습니다 라고 글이 올라올만도 하죠. 그게 뭐 어때서요? 딱히 마녀사냥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팬들 입장에서 얘기가 나오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15/07/31 23:16
처음에 그런 글이었죠. 기아가 또 이용규를 맞췄습니다! 지금 처음 제목때문에 퐈이아 난거 모르시나요.
그럼 이글 올라왔으니까 기아팬이 아 보복구로 나지완이랑 이범호 맞았습니다. 이런 글 올라오면 정상적인 글 완성인가요?
15/07/31 23:20
처음 제목 때문에 어쩌고는 내 알바 아니구요. 본문도 수정한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 읽을 때 그냥 그렇구나~ 공교롭긴 하네 정도였는데, 이게 그렇게 흔하디 흔한 상황인데 이 글을 올린 사람이나 댓글에서 파이어 하는 사람들이나 다 오버한다는 식의 댓글은 보기 안좋았네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 거에 파이어나진 않죠. 원숭이 빼곤 본 적도 없네요.
15/07/31 23:26
다리기 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자신이 아무 느낌 없다고 다른 사람도 아무 느낌이 없을 거란 생각은 대체 뭔가요? 여기 지금 이 글에 대해 항의 하는 사람들은 다들 생각 없는 사람인가요? 좀 어이없는데요.
처음 제목이 꼭 기아가 고의성을 가진 것처럼 하는 뉘앙스로 올라왔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해서 댓글을 남기는 건데 그건 자기가 알바 아니라고 하는 사람에게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15/07/31 23:37
비익조 님// 이 글에 대해 항의하는 사람들이 생각없다는 게 아니고, 남들은 이 일에 대해서 어쨌든 논의를 하고 있는데 일 자체가 흔하디 흔한 일인데 쓸데없는 글 써서 분란 만든다는 식의 댓글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건데요. 본인의 어떤 댓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는지 한 번 보시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아닌 우연한 일에 굳이 이런 글을 써야되냐? 이거에 대한 얘기였어요 애초에. 근데 갑자기 제목 때문에 파이어 난거다 그러면 제가 뭐라고 해드릴까요? 그럼 제목이 문제고 이 사안 자체는 얘기해도 되는건가요. 뭐 어쩌라는건지 하나만 하시면 안헷갈리죠.
15/07/31 23:40
다리기 님// 이게 어떤 점에서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상황이 있다는 글조차 쓰지말라는건지.
이렇게 말씀 하셨죠? 저는 이런 상황이 있다는 글 조차 쓰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뉘앙스가 잘못된거죠. 사실이면 그냥 사실 그대로 쓰시면 되는데 제목이나 내용이나 기아가 잘못되었다는 뉘앙스가 그대로 풍기기 때문에 이 글이 왜 올라오냐 했던거죠. 그런데 그 제목이나 내용 때문에 어쩌고는 내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가면 대화가 어떻게 됩니까.
15/07/31 23:47
비익조 님// 전 제목 바뀌기 전에 못봤고, 내용에선 그런 뉘앙스 못느꼈는데요. 제목은 못봤으니 알바 아니라곤 했지만 본문에 대해선 그런 언급 안했는데 보이지 않는 것도 맘대로 잘 읽으시네요;
뉘앙스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말을 흔하디 흔한 일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표현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몰랐구요. 우연인지 고의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 얘기가 나오는건데 알 수가 없는데 이 글은 왜 올라오냐 이렇게 가버리는 게 일반적이라곤 생각이 안드네요.
15/07/31 23:48
다리기 님//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리기님하고 지금 다른 사람들하고 느끼는게 다르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데 혼자만 문제 못느낀다고 해서 문제가 아닌게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 글에 고의성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혼자 안느껴진다고 해서 이게 문제가 아닌게 아니죠.
외치고 다니세요. 이 글 별 문제 아니라고. 기아팬분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고. 근데 쭉 보니까 화난게 비단 기아팬만이 아닌 것 같군요.
15/07/31 23:51
상황을 논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제목에서부터 기아를 저격하는듯한 늬앙스를 가진 글이 올라온게 문제였죠. "이 글"은 기아를 저격하는 글을 말하는건데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한글로 오해하신거 아닌가요?
15/07/31 22:15
논란이 될까봐 조심스러운대요 양팀팬도 아닌3자 입장서 보면
홈플레이트에 바짝붙어서 킥모션까지 하니 사실 몸쪽제구가 쪼금만 어긋나면 맞기쉬운타입인거도 있죠 작년의 서건창 선수 처럼 말입니다 애초에 투수가 잘제구해서 던져야 하는건 맞지만 타자도 적당히 떨어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15/07/31 22:14
이용규 홈플레이트에 바짝붙어서 킥모션까지 그렇게하는건 자신이 의도하는거죠.선수안맞힐생각하면서 던지면 투수들 몸쪽볼 못던져요. 예전 케빈유틸리스같이 맞을각오하면서 출루율과 존에대한 이득을 가져가겠단건데 그정도는 감소해야죠
15/07/31 22:15
그 논리면 9개구단중 기아가 사구를 50%나 담당하는건 말이 안되죠... -.-; 다른구단도 신나게 맞춰야지..
기아 투수들이 제구가 안좋았다고 보는게 차라리 맞는 시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7/31 22:17
시즌끝나고 통계를봐도 늦지않고 이용규는 기아있을때부터 사구 많았습니다 무슨 기아가 의도해서 맞춘것도 아니구요 배영수가 빈볼던지듯이 종아리 맞춮 제구력이면 핀포인트 제구력으로 삼진을잡겠죠
15/07/31 22:19
의도해서 맞췃다는게 아니라, 그 킥모션과 별개로 올해는 기아 투수들이 제구를 못해서 빈도수가 높은것도 맞다는겁니다. -.-;
누가 의도해서 맞췄다고 했나요? 님 논리대로면 올해 기아가 50%의 지분을 차지하는건 나머지 9개구단이 더럽게 잘던진거거나, 기아가 더럽게 못던진거거나. 둘중 하나로밖에 설명할수 없다는거죠...
15/07/31 22:23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됐을 뿐입니다. 자꾸 몇 차례 되지도 않은 경우를 갖고 판단을 하려 하시는지요? 작년에 롯데 화요일 성적이 1승 1무 18패 였습니다. 님 논리라면 이 성적에 꼭 무슨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15/07/31 22:25
그건 롯데가 화요일에 못한거죠. 그 이상의 이유가 뭐가 있나요.
그러니깐 용규한테 기아는 못던진거고 나머지 9개 구단은 잘 던진거라고요. 사구를 맞췄으니 못던진거고, 사구를 안맞췄으니 잘 던진거죠...
15/07/31 22:30
자꾸 "더럽게"라는 용어를 쓰면서 감정적으로 말씀하셔서 드리는 얘기입니다. 그냥 우연히 기아전에서 많이 맞은 거일 뿐입니다. 제가 주사위를 던져서 1만 6번 연속 나왔다고 제가 무슨 겜블러가 아니지 않습니까.
15/07/31 22:27
이번 사구 사건과 별개로, 작년 화욜 성적은...
롯팬 아닌 롯팬으로 얘기하자면, 롯데 구단이 CCTV를 설치하려 할 만큼 선수들의 휴식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이 화요일 똥망 성적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물론 CCTV 설치는 까여야 합니다만, 선수들의 자기 관리가 엉망이었다는 것 또한 까여야죠.
15/07/31 23:06
근데 전 별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령, 저도 헬스를 한 4년 했는데,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월요일 운동이 정말 차이가 나거든요. 잘 쉬고 건강히 보내면 월요일에 일요일 하루 쉰 게 득이 되는데, 토요일 술 마시고 일요일 늦게 일어나서 엉망으로 보내면 월요일에 운동을 하기 싫을 뿐더러 운동 역량?도 확 떨어져요.
저 같은 취미유저의 헬스가 이 정돈데, 만약 선수들이 일-월요일 관리를 엉망으로 했으면 프로에선 차이가 더 나겠죠. 5%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15/07/31 22:51
킥모션이 들어간 상태에선 오른발이 땅바닥이 닿기 전까지는 공이 날라오더라도 피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용규선수는 극단적인 하이킥이다보니 피할 수 있는 시간자체가 '매우'짧죠. 그러다보니 다른 선수라면 상체를 젖히거나, 발을 빼면 피할 수도 있는 공에도 몸에 맞는 경우가 많아요.
15/07/31 22:14
갓경언 날라다닐때 기아에서 맞춰서 갓님2달 쉬면서 식물타선 되고.
갓님 돌아왔더니 전력의3할인 이용규를 기아에서 또 맞춰서 들것에 실려나갔네요. 전 부처나 간디가 아니라서 고의가 아니란건 알지만 .. 열받네요(대단히 많이 순화함)
15/07/31 22:19
한화에는 기아 이적생, 기아에는 한화 이적생이 많잖아요.
한화와 기아는 감독끼리도 친하고, 팬들도 친한데, 왜 선수끼리는 머가 안좋나요? 물론 이범호도 데드볼 하나 맞은걸로 아는데, 김경언, 이용규의 데드볼이 더 아프네요.
15/07/31 22:19
경기 봤지만 누가 봐도 고의 사구다라고 생각들진 않았습니다.
제구가 안된거라 생각하는데 그냥 이용규 맞혔다고 말하기엔 큰 비약 아닐까요?
15/07/31 22:31
쓰신 제목이 그러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맞추었다와 맞았다에는 고의성의 의미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게 어떠한 부분에서 문제가 성립 되는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환화팬 분들은 당연히 속상하고 화나겠지만 고의성이 확정된 상황도 아니고 기아가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라는 건지. 아님 그냥 환화팬분들이 화나는게 문제라는건지..
15/08/01 02:06
저는 이제야 봤는데 제목 수정하셨다 하더라도
이건 그냥 기아가 고의로 맞췄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내용이네요. 솔직히 Leeka님께서는 지금 고의로 맞췄다고 의심하시고 계신거잖아요.. 이제와서 큰 생각없이 적은 제목이었는데 이렇게 해석 될 줄 몰랐다라는건 말이 안된다 봅니다.
15/07/31 22:22
네 저도 우연이냐 고의냐 둘중 하나 고르라면 우연이라고 고를 거 같긴 합니다. 근데 기분이 안좋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어여 나았으면..
15/07/31 22:22
용규 선수 부상은 유감이고 큰 부상이 아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지만 부인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은 심히 유감입니다. 가족이 맞아서 마음이 아픈 마음은 백번 천번 이해하지만 실실 웃는다, 신사적인 운동이다 언급한 부분에서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네요, 바로 지우셨지만 이미 커뮤니티에는 다 올라와있더라구요
15/07/31 22:22
고의로 한 것은 아니겠으나 주축 선수들이 몸에 맞는 볼로 부상을 당하게 되니 한화팬 분들도 많이 화가 나셨나봅니다.
한 때는 김경언, 이용규 선수 모두 기아의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들을 일부러 맞추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엠팍에서 파이어 나는 것 보고 피로감이 생겼는데 피지알마저 파이어가 되면...ㅠ.ㅠ 한화팬분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이용규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15/07/31 22:24
이용규가 기아 선수들이랑 두루두루 안친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맞췄을 가능성은 전혀 없죠. 단지 고의건 고의가 아니건 한화팬분들에겐 기아팬으로서
죄송합니다.
15/07/31 22:24
올해 이용규선수 HBP를 보면 롯데 1, 넥센2, LG2, 기아4 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HBP가 없어요.
팀들 면면을 봐요. 엘롯기3인방에 투수력안좋은 넥센이죠. 그냥 못하는 팀들이 많이 맞춘거라고 보는게 맞는듯.
15/07/31 22:24
일단 김경언이 기아에게 사구를 맞고 팬들은 수십일간 엄청난 공백을 맛봤죠.. 이제 정상적으로 복귀한지 얼마안됐는데 이번엔 이용규가 또 기아에게 비슷한 부위를 맞았고 이번이 벌써 네번째.. 가을야구 하네마네 하는 시점에서 안그래도 1회부터 병맛수비로 김감독님이 정근우를 빼는등 스트레스 쌓인시점에 제대로 터진것 같습니다
우선 김기태감독과 김성근 감독의 돈독한 사이, 점수를 내주면 흐름을 뺐기는 초반상황이라는 점에서 고의적인 빈볼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용규놀이를 슬슬 시작하는 타이밍이었지만 그정도 심증가지고는 아니죠. 하지만 사대가 안맞는 팀인지 정말 뭔가있는지 주축선수들 맞아나가는데 자꾸 기아니까 정말 짜증나요 제구가 안되면 몸쪽을 자꾸 요구하질 말던지 제구가 된상태에서 올리던지 하는 생각도 들고..오늘처럼 야구하면서 성질내본적도 없는거같습니다 야구를보다가 좋아하지도 않는 술병을 까다니 맙소사 ㅡ.ㅡ 제발 이용규선수가 큰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다시는 양팀간에 사구가 없었으면 합니다.한화도 적이 많지만 기아도 그동안 사구기록이 짤방으로 오르내리는등 편치않은 부분이 있었잖아요 왜자꾸 사구가 나오는지 ㅠㅠ 더불어 잠깐 엠팍에 갔더니 피지알은 명함도 못내밀 비꼼과 비내너가 판치더군요 .. 피지알도 파이야되면 말만 존대지 건뭐..했는데 엠팍을 간 이후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15/07/31 22:27
제구가 안되면 몸쪽을 요구하면 안되나요 존에 킥모션 그렇게 취하면서 붙어있는 이용규도 잘못있는것 같은데
투수들이 타자가 그렇게붙어서 몸에안맞게 던지려면 당연히 타자가 존에서 이득을 보겠죠 그정도의 각오는 하고 붙어야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전 메이져 케빈유킬리스도 존에 딱붙어서 사구 많이맞았구요
15/07/31 22:30
그럼 기아만 압도적으로 이용규에게 사구가 많은건 뭐로 설명할건가요?
이용규가 존에 붙어서 사구가 많다 하는데 그럼 기아도 어디로 날릴줄 모르는 공을 가진 투수를 올린 것 자체가 위험한거 아닙니까?
15/07/31 22:34
롯데 1, 넥센2, LG2, 기아4
엘롯기에 넥센 기아가 맞췄습니다. 그냥 투수진 안좋은 팀이 대부분 맞췄고 그중 기아가 9개중에 4개 맞춘 우연일 뿐이죠. 기아 잘못은제구안되는 투수가 많은거구요 그리고 한화는 뭐 투수진들 제구력이 다 그렉 매덕스 급인가보네요
15/07/31 22:39
제가 지금 화나는건 이용규가 사구 맞은게 이용규가 몸쪽으로 바짝 붙은 이용규의 잘못이다 라는 뉘앙스로 말하는게
화가나서 그렇습니다. 기아 투수들이 제구력이 안좋아서 맞췄다면 그냥 제구력이 안좋아서 맞췄다 라고 하면 되는데 이용규가 바싹 붙어서 사구를 유도한다, 어차피 맞아서 이득보는거도 많지 않느냐 라는 말투가 더 화가나는거고요.
15/07/31 22:35
기아만 압도적으로 이용규한테 사구가 많은거야 이용규선수가 몸쪽 볼이 약점이라 생각하고 유도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야구하는데 제구가 100%되는 선수만 내보내야하는 건가요?
15/07/31 22:50
100% 제구가 되는 투수가 어디있겠습니까? 공 맞은게 바싹 붙은 이용규 잘못이다 라는 말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07/31 22:37
존에 붙어서 타격을 하면 몸쪽 공에 맞을 확률은 높아지죠.
상대 타자가 존에 붙는다고 투수가 몸쪽 승부를 피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이용규 선수가 유독 '기아'전에만 사구가 많은 것은 제가 생각했을 땐 그저 불운이 겹친 것이라 생각되네요.
15/07/31 22:40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역대 이용규선수 HBP를 보면,
LG : 14개 기아 : 5개 한화 : 6개 롯데 : 3개 넥센 : 4개 SK : 7개 두산 : 6개 삼성 : 3개 타팀에 비해 LG와 기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 두 팀은 이용규선수가 '선수생활'을 했던 친정팀이죠. 즉, 이용규선수에 대한 데이터가 가장 풍부한 두 팀이기 때문에 몸쪽승부를 많이한다는겁니다. 또한 하이레그킥을 하는 이용규선수의 타격자세는 공을 피하기도 어렵기도 하구요.
15/07/31 22:34
이용규 퀵모션이 투수눈에 거슬릴지언정 룰에 어긋나는행동은 전혀 없습니다 스트라잌에 몸이 맞는다던가 하는것도 아니고 몸쪽으로 온다고 매번 맞지도 않습니다
백번양보해서 사구 맞는게 투수 제구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타자잘못이라고 칩시다 그렇더라도 사구로 장기간 빠진 김경언 돌아오자마자 이용규가 기아에서만 네번째사구로 가을야구 두달전에 들것에 실려나갔는데 고의로 했다는것도 아니고 아쉬운 마음도 못가집니까?
15/07/31 22:44
네 오늘은 이십년 넘게 야구보면서 제일 화가나는 날이네요.. 고의가 아니라는걸 알기에 딱히 누구한테 분노를 표출할 대상도 없고..삭히는 수밖에 없네요 ㅠㅠ 한화도 보복구 오늘 던진거같던데 이제 더이상의 사구는 네이버..
15/07/31 22:50
에휴... 그놈의 야구가 뭔지...ㅠ.ㅠ
힘내세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잖아요. 그리고 이용규 선수는 큰 부상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5/07/31 22:32
첫이닝 첫타자인데 그 타자 맞춰서 출루 주고 싶은 투수는 없겠죠.....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부위가 부위인지라 제발 별 탈 없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엠팍은 온갖 어그로종자가 숨어있는 곳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감정이입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루도 조용했던 날이 없는지라 그러려니 합니다
15/07/31 22:25
고의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기분이 별로긴하네요 김경언건도 그렇고.. 뭐 그렇다고 저쪽에 화내봐야 나만 이상한사람되니 조용히있는게 낫겠죠.. 큰 부상이 아니기만 기대합니다
15/07/31 22:25
일부러 한건 아니겠죠.
7경기중에 4번 맞았다고 고의성이 있는거 아닌가 생각하시나본데 양의지는 작년에 한화전 한경기에서만 3번 연속 사구를 맞았습니다. 다들 내가 응원하는 팀 선수가 귀하고 하니 감정이입되기도 하고, 게다가 이용규는 기아하고 헤어질때 안좋게 떠났으니 한화팬 입장에서야 일부러 저거는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고의성이 있다고는 안보여지네요. 하여간 이용규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15/07/31 22:31
그거때문에 고의성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한 선수가 한 구단에 계속 사구를 맞으면 고의가 아닌걸 알아도 기분이 좋진 않죠.. 그래도 그전까진 그냥 저냥 맞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바로 들것 타고 나갔으니까요..
15/07/31 22:41
저도 두산응원하기때문에 윗 댓글에 예를 들었던 양의지 경우를 생각하면 기분 안좋은점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사실 작년 저때 한화한테만 하루에 3번연속 맞는거 보고 속으로 '한화 저XXX들 우리 주전 포수 죽일려고 일부러 작정했나'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15/07/31 22:27
고의인지는 알 수 없으니 다른 이유를 생각해보면 사구 많이 맞는 유형이 홈플레이트에 바짝 붙어서 닫힌 자세로 피하기 힘든 타격폼과 피할 의지가 없는데 몸쪽 공에 약한 경우가 사구에 최적화된 타자인데 종아리쪽에 계속 맞고 있다면 아마 몸쪽 낮은공을 약점이라고 기아에서 보고있는 것 같네요.
이적한 것 때문에 사이가 나쁜거면 작년에도 왕창 맞았어야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으니까요.
15/07/31 22:30
무슨 반응을 원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4번이나 맞췄으니 의도가 있다. 아니면 그냥 기분 나쁘다 이런건가요? 이런 애매한 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15/07/31 22:48
저도 이 댓글과 똑같은 마음입니다.
그냥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데 뭐이리 애매하고 이상한 사족이 붙나요. 김경언을 2개월 쉬게했던 기아가 이용규를 또 맞췄습니다라는 표현은 보통은 고의라고 생각할 때 쓰는 겁니다. 이런 표현 써놓고 고의가 아닌건 압니다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기아가 용규를 맞췄습니다 라고 하지 말고 이용규가 사구를 맞아 아쉽습니다 라고 하세요.
15/07/31 22:31
작년 강민호는 13번 맞았는데 그 중 LG에게 13경기 5번 맞았고, 양의지는 9번 맞은 것 중 한화에게 14경기 4번 맞았네요.
올해 이재원은 6개 맞았는데 그 중 LG가 4번이고 김태균은 8번 맞았는데 그 중 NC가 5번이네요. 이런 것도 전부 고의라 합니까...어쩌다 그렇게 되는거죠. 플레이트에 가까이 붙는 타자에게 몸쪽 공략을 자주 하고, 제구가 나쁜 팀이 그럴 확률이 높아지고요
15/07/31 22:34
그렇죠. 우리나라 타자가 몇명인데
4/8 로 사구 한팀에서 맞는거는 시즌중에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통계적으로도 크게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15/07/31 22:31
기아도 오늘 이범호, 나지완 맞았는데...
그리고 이적 갈등때문에 맞출거였으면 작년에 맞췄겠죠.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 연관짓기입니다. 그리고 이용규 선수는 해설진의 말에 따르면 단순 종아리 타박상이라 락커룸에서 얼음찜질 맞고 있었습니다.
15/07/31 22:32
무슨 반응을 원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이적 첫해도 아니고 맞출려면 작년에 맞췄겠죠. 지난번에 한화에서 죽어라고 맞추려고 던지던거는 기억 못하시나보네요. 고의성은 한화가 훨씬 의심되는 상황인데요
15/07/31 22:34
고의로 던진것도 아니고...
김경언선수 공맞아서 2달 쉰거 때문에 날카로운건 이해는 갑니다만.. 사구 문제에 있어서 고의로 맞춘게 아니면 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맞은 선수는 지못미..) 안던지고 안맞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야구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사구 문제라...
15/07/31 23:22
미필적 고의가 의심되죠. 컨트롤이 못미더운 투수지만 사구나 볼넷주나 마찬가지니
몸쪽 낮은공 꽉차게 던져보라고 계속 유도하는게 순수한 건가요?
15/07/31 23:28
그렇게 따지면 이용규도 상대의 몸쪽공억제하고 바깥으로 오는거 잘 치려고 극단적으로 붙는겁니다.
타석에 붙어있으면 자기 할머니라도 맞출 각오로 던진다는게 투수와 타자의 몸쪽공 신경전이고, 거기 쫄아서 몸쪽공 못 던지거나 타석에서 떨어지면 선수생활 하기 힘들죠.
15/07/31 23:36
그래도 여러 번 반복되면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동업자 정신 없이 막나가는 거니까요. 다친 사람만 손해구요. 아메리칸리그처럼 투수도 타석에 세워야 이런일이 사라질듯..
15/07/31 23:41
스트라이크 존을 통째로 들어서 바깥쪽으로 한 20센치 옮기면 없어지겠죠.
맞을 각오 하고 타석에 붙어야 타자는 살아남을 수 있고, 설령 맞히더라도 존을 다 활용해야 살아남는게 투수죠. 거기다 대고 누가 잘못했다로 들어가면 답을 낼 수 없는 문제입니다.
15/07/31 23:46
20센치로는 부족할 거 같네요... 타자는 투수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죠. 동등한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투수가 조심해야 하는거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가 잘못했는지 답을 낼 수 있어요.
15/07/31 23:52
거기다 잘잘못을 논하려면 애초에 투수가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을 던져야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근본적으로 문제있다는 소리밖에 안 됩니다.
15/08/01 00:09
사구에서 투수나 타자의 잘잘못을 논하는건 의미 없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피하는 타자 대놓고 맞추려고 들어가는게 아닌한 투수나 타자나 룰안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다 보니 생기는 사고니까요.
사구에 관한 논의를 해야 한다면 이런 스포츠에서 타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이냐(고의가 아니더라도 위험한 부위를 맞추면 투수를 퇴장 시킨다든가, 스트라이크 좌우폭을 손본다든가, 타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가볍고 튼튼한 보호구를 개발한다든가)에 대해서 해야죠.
15/08/01 02:58
머리로 날아가는게 아닌 이상(머리는 몸의 1/10 면적도 안 되는지라..)
나머지에 많이 맞는 건 투수랑 타자랑 치킨게임하는 거라고 받아들이는게 맞죠.
15/07/31 22:35
기아가 고의로 이용규 선수를 맞추었다는 의미로 글을 쓰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기아가 이용규를 또 맞췄습니다"라는 제목은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기아가 이용규 선수의 원 소속팀이기에 제목을 보고 "사구에 어떤 의도가 있었다는 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글을 열었네요. 그런 의도는 없으셨다고 하니 더 이상의 토는 달지 않겠습니다.
이용규 선수가 큰 부상을 입지 않길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건강한 시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15/07/31 22:36
제목이 "기아와 한화의 경기에서 이용규선수의 사구가 또 나왔습니다." 정도였다면 어땠을까요.
사실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딱히 이렇게 글을 써서 이야기해야 할 내용인가 싶기도 하지만...
15/07/31 22:36
한화는 타팀 선수들한테 사구 안던지나 보군요. 당장 두산전에서 배영수가 민병헌 사구한건 기억 안나실려나...그리고 용규 맞고 기아도 이범호,나지완 중심타자로 두번이나 맞았습니다
15/07/31 22:36
명확하게 하시죠. 헤드샷을 정확히 노리고 맞춘것이 아니라 종아리인데 그정도 제구력 있었으면 기아는 상위권 다툼하고 있었을 겁니다.
오늘 이범호 나지완 맞은건 그럼 고의입니까? 2명 맞췄으니 한화가 잘못한건가요?
15/07/31 22:41
한화 투수도 몸에 맞는 볼을 던집니다..
야구하다보면 피할 수가 없죠.. 그럴 때 이런 글 올라오면 그건 좀 피곤할거라고 생각 안하시나요??
15/07/31 22:42
우연 이기는 하지만 한화팬들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일이겠네요
타자의 투쟁심과 상대팀의 기세싸움의 결과라서 그냥 안타깝네요 이용규 선수가 큰 부상을 입지 않길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건강한 시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2)
15/07/31 22:48
뭐 어쩌라는 건가요? 제목부터가 기아가 이용규를 또 맞췄습니다 라니.. 기아구단이 이용규를 타겟으로 한 듯 하네요.
박정수가 맞춘거지 기아로 싸잡는건 뭔가요? 기아구단이 이용규 한테 억하심정 있어서 지시가 내려와서 경기 나올때마다 맞추고 있는 건가요? 그럴거 같으면 매경기 매타석마다 맞춰야지요. 투구수 낭비하지말고 첫 타석 초구에. 같이 까달라고 올리신건지 무슨 의도이신지 알수가 없네요. 사구 나오면 맞춘 팀도 미안합니다. 므르브처럼 넌 공짜로 출루 했으니 잔소리 말고 1루로가 이게 아니라요. 이용규가 맞을수도 있고, 김태균일수도 있고 첫타석 신인 일수도 있고, 멘도사 치고 있는 선수 일수도 있습니다. 다들 미안해 하고 많이 안다쳤길 하는 마음인데...제목은 무슨 기아가 조직적으로 한화 핵심선수들 조지고 있는것 같은 제목이네요.
15/07/31 22:49
더럽네 어쩌네 하시는걸 보니 많이 흥분하신거 같은데 냉수라도 좀 드시고 감정 가라앉히시는게 어떠실까 싶네요.
그리고 김경언이 기아투수한테 맞아서 부상당했다고 하려면 배영수의 3타자 연속 스나이핑도 함께 다뤄야 하는거 아닌가요.
15/07/31 22:50
기아에 대한 불만이 어떠선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까지 중요한 사안인가 싶습니다. 가깝게 서서 타격하는 선수가 공 맞는 건 병가지상사고, 당연히 따라오는 결과죠. 이용규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이라면 '사구를 맞았습니다...' 라는 제목보다는 이용규 부상이란 타이틀이 더 적확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강정호도 필라델피아 필리스랑 6번(선발은 5번) 만나서 3번 맞았는데요 뭐... 그 부분에 대해 너무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이용규나 한화가 기아한테 볼 맞을 일을 만들었는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그런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따로 언급하신 거라면 좀 심하신 것 같아요...
15/07/31 22:51
기아 타자들은 사구 안 맞는줄 아시나.
이범호도 한화전서 두개 맞았는데요. 시즌 초반 잘 하던 최희섭은 사구 피하다 허리부상 도져서 아직도 못 올라 오고 있고. 글 내용만 봐도 기아가 일부러 한화 선주들 노리고 맞추는양 써놨으면서 제목만 바꾼다고 내용이 달라지기라도 하나요.
15/07/31 23:00
오늘까지 세개...
지금 한화팬들 논리대로 전력의 삼할인선수가 맞았고.... 이러는데 작년에 김주찬 사구맞고 맛탱이가고 가만있던 기아팬들은 호구였나봅니다
15/07/31 23:07
주축선수 부상이 의심되서 안타까운 마음 드는건 이해 하는데 사구로 인한 부상은 대체로 불가피한 사고인걸 피차 아니까 서로 안 건드는게 좋은데 말이죠.
15/07/31 22:57
고의가 아니었다는 건 다 알고 있겠죠. 하지만 팀 주축선수가 위험한 볼에 맞으면 예수님부처님 아닌 다음에야 욱하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게다가 때린데 또 때리면 더 얄밉듯 특정 구단에게 집중적으로 사구를 맞으면 더 미워보이는 게 당연한거구요. 아마 Leeka님도 그런 답답한 마음이었지 '우리 모두 기아를 까주세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애정애정하는 선수가 볼에 맞으면 뚜껑 열립니다. ㅜㅜ 해태-기아팬으로서 생각해보면 이용규선수는 무려 10년동안 기아를 먹여살린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건 저도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큰 부상 없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기아투수들 개판이라서 제구가 당장 좋아지기는 어렵지만 위험한 사구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타팀들도 마찬가지로 바래봅니다.
15/07/31 22:57
아 진짜 야구관련 사이트 가본적 한번도 없는 라이트삼팬인데 올해 피지알에서 보는 야구관련 기분나쁜 글은 전부 한화팬분들이 쓰는 글이네요.
이게 저만의 편견인가요?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15/08/01 00:38
본문글의 어조는 한화의 입장에서 기아를 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화팬이라고 한 거고요.
더군다나 제 댓글의 포인트는 글쓴분이 실제 한화팬인지 올해부터 한화팬인지 등등과는 상관없는데요.
15/08/01 00:55
어조가 야구관련 기분나쁜 글은 전부 한화팬분들이 쓰시는것 같다며 편견이라고 하시며 궁금하다고 하셔놓고,
글쓴이가 실제 한화팬인지가 상관없다는건 무슨 말씀이신가요? 특정팀팬도 아닌데 이슈나 논란거리 글 올려놓고 문제되면 저분이 그 글에서 다룬 특정팀의 팬이든 특정팀의 팬이 아니든 특정팀팬들은 기분 나쁜글을 쓰네요 라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어차피 빈볼논란 깔고 가면 올 초에 롯데와의 이야기부터 다시 안나올리가 없으니 굳이 이야기 꺼낼 필요가 있나 싶어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기름뿌리고 불붙인 분이 논란이나 이슈거리만 집어서 글쓰는 분이라... 고의성을 증명하기도 힘든 몸에 맞는 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결국 팀 팬들끼리 투닥투닥하게 되는 결전의 콜로세움이 생겨난것때문에 기분이 영 별로인데 댓글이 좀 과하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5/08/01 01:07
제가 첫 댓글에서 두 가지 실수를 했네요.
하나는 삼팬이라는 사족을 붙인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한화팬이 쓴 글이다 라는 건데 제 의도는 한화를 옹호하는 편의 글이다 라는 것으로 생각해 주세요. 그래서 글쓴이가 한화팬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문이 비논리적인 한화옹호글이라는 점이, 그리고 이런 맹목적인 한화실드글이 최근 피지알에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물어본 겁니다. 멀쩡한 한화팬 분들께는 제 원댓글이 기분나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수정하고 사과드립니다.
15/08/01 01:09
혹시라도 밝히신 팀을 물고가면 계속 싸움이 일어날까봐 말을 최대한 돌렸는데 잘 정리된것 같네요.
이 글자체가 지금 한화랑 기아팬 싸움붙이자고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중에 댓글 보고 울컥한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5/08/01 00:32
제 댓글에서 제가 삼성팬이라는 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어디가서 삼성팬이라고 꼴사납게 어그로 끌고 실드치고 하진 않거든요.
어쨌건 팬 양이 많다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팬이 많으니 눈에 띄는 글도 많아서 제가 그렇게 느끼나 봅니다. 당장 이 글이나 최근 몇달간 야구글 중 제일 많았던 김성근 관련 글만 봐도 논란의 중심이 한화라는 말이 사실이 아닌 것 같지는 않네요 왜 불편하신지.
15/08/01 00:51
올해 기분나쁜 글이 전부 한화팬 작성이다.
는 말로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나는 하드 삼팬이 아니고 그저 라이트한 팬이다. 깔껀 깐다고 회피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장 이 댓글에서도 꼴사납게 어그로 끌고 실드치지 않는다는 말을 쓰셨는데 수준낮은 어그로에 그만 낚이렵니다. 본인 댓글 다시한번 잘 살펴보세요. 누가먼저 시비를 걸었는지..
15/08/01 01:01
삼성팬 이야기를 괜히 적었군요. 어느팀 팬이냐와는 상관없이 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최근 피지알의 한화관련글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한 겁니다. 나 어느팀 팬인데 싸우자! 라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수준낮은 어그로라느니 그만 낚이겠다느니 흥분하신것 같은데 말이 많이 심하네요. 설령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댓글다시면 안되죠.
15/08/01 01:06
아뇨. 삼성팬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야구관련 논란글은 전부 한화팬 작성이다가 문제인겁니다. 그래서 한화뿐만 아니고 타팀논란글도 많다는 댓글을 단것이구요.
본인이 어그로성 댓글을 작성하고 그 댓글에 조그만 공격이 달리니 바로 기분나빠하시는 것은 Amalfi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본인이 시비를 건 것에 대한 사과를 할 생각부터 하겠죠.
15/08/01 01:24
한화팬 문제에 대해서는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제 원 댓글 기준으로 봐도 "내가 보기에 기분나쁜 야구글은 한화팬이 쓴 거네"와 "니 글은 수준낮은 어그로이다 그만 낚이겠다" 중 뭐가 더 조그만 공격일까요? 양보해서 제 원 댓글 기준으로 제가 먼저 불특정 다수의 한화팬들에게 불쾌감을 줬다고 해도 님이 수준낮은 어그로에 그만 낚이겠다는 인격모독적인 말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
15/08/01 01:36
무차별 광역저격과 저격에 대한 저격으로 봐야겠죠. Amalfi님께서는 선빵과 함께 더 큰 공격을 하셨습니다.
제가 처음 단 댓글에 어떤 공격적 문장이 있었길래 꼴사나운 어그로 실드라는 표현을 쓰셨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먼저 공격적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어그로라는 말에 발끈하시다니요.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닙니까? 본인 글은 불쾌한 정도지만 나는 인격모독을 당했다는 말은 뭐 반박할 정도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권리운운 하시기 전에 본인 댓글부터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먼저 광역도발을 하고 공격적 단어들을 사용했는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15/08/01 01:49
첫째로 누가 더 큰 공격이냐는 의미 없습니다. 어쨌든 비난을 했으면 수습을 하세요. 전 몇번에 걸쳐 제 말을 수정해서 말씀드리고 사과도 했는데요. 님은 그걸 보고도 제 첫 댓글만 물고 늘어지며 "넌 욕먹어도 싸다. 니가먼저 광역도발했으니 난 공격해도 정당하다"는 입장을 아직까지도 고수하고 있네요. 선빵날린 사람은 나중에 아무리 패도 무죄랍디까? 내로남불은 저보단 님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꼴사나운 어그로 실드라는 표현은 난 그런거 안한다 라는 의미인데 공격적인 단어로 받아들이셨네요 아쉽게도.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난 [너처럼] 그런거 안한다 는 의미로 보신 것 같은데 없는 의미를 억지로 부여했군요.
15/08/01 01:55
마지막으로 추가하자면, 꼴사나운 어그로에 실드 어쩌고 하는 부분은 제 진심을 담아 님께 한 말이 아닙니다. 본문과 그간의 김성근 관련글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방금 문득 든 생각인데 비꼬기에 비아냥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피지알이라 님께서 지레 그렇게 짐작한 것 같아 씁쓸하네요 허허.
15/08/01 02:00
Amalfi 님//
사과는 하는데 너도 잘못했잖아가 제대로 된 태도인지 모르겠네요. 전 먼저 공격하신 Amalfi님께 사과를 받은적이 없는데 왜 제게 사과를 강요하시는지도 모르겠구요. 첫댓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는데 Amalfi님께서는 또다른 공격적 단어들을 사용하시며 제가 한 문제제기와는 영 다른 말씀을 하셨죠. 문제없는데 넌 왜 불편함? 이라고 도발까지 하셨구요. 꼴사나운 어그로 실드라는 어휘는 왜 공격적 단어가 아닌건가요? 제가 실드를 치기를 했나요 한화팬이라고 꼴사납게 어그로를 끌기를 했나요? 불필요한 어휘사용을 어그로라고 못할 이유가 대체 뭡니까? 본인잘못은 하나도 인정 안하시고 상대방에게 사과를 강요하지 마세요. 더 얘기해서 나아질 것 없을것 같으니 이후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15/08/01 00:45
아.. 누가 봐도 싸우자는 댓글이어서요. 사과드립니다. 그러면 [야구관련 기분나쁜 글은 전부 한화팬분들이 쓰는 글이네요.] 라는 문구는 수정하심이 어떨까요. 아니면 기분나쁜 글의 기준을 얘기해 주세요.
15/08/01 00:54
원 댓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기분나쁜 글은 대부분 한화관련글이네요"가 제 의도에 맞는 것 같습니다. 기분나쁜 글의 기준이요? 자기응원팀 및 감독 등에 대한 무조건적인 실드, 본 글처럼 맹목적이고 근거없는 타팀비난 입니다. 그리고 저한데 기준을 물어보실거면 이날님도 댓글 수정하셔야겠는데요. [누가봐도 싸우자는 댓글]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거지요?
15/08/01 01:04
[야구관련 기분나쁜 글은 전부 한화팬분들이 쓰는 글이네요.]와 ["제가 느끼기에 기분나쁜 글은 대부분 한화관련글이네요"]는 전혀 느낌이 다르네요. 두번째 문장이었다면 별 문제 없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성근감독과 관련된 글은 대부분 비한화팬이 먼저 글을 발제하고 파이어가 나는 형태였는데, 그런건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그럼 그것은 한화팬이 쓴 글이 아닌거죠. 이제 오해가 풀리셨나요?
그리고 [누가봐도 싸우자는 댓글]은 이미 여러 명이 낚인것으로 증명이 되겠네요.
15/08/01 01:13
김성근 관련글 발제자가 비한화팬인지를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제가 알 수 있나요?
여러명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숫자거니와 그것이 누가봐도를 증명하기엔 택도 없고요, 낚였다고 표현하는 것은 님께서 오히려 저에게 시비거는 거네요. 첫 댓글부터 비아냥거리는데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15/08/01 01:18
본인은 한화 팬들을 싸잡아서 비난했지만 본인에 대한 공격은 참지 못하겠다는 것이죠?
내로남불은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그리고 저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삼팬들 징징거리는거 진짜 싫어해요. 객관적으로 훌륭한 전력인데 징징거리다가 결국 우승..
15/08/01 01:32
원 댓글이 한화팬을 기분나쁘게 할 수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윗 댓글에도 밝혔지만 수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이날님은 제 표현의 의도를 님에게 단 제 두번째 댓글 이후로 아셨을 텐데 아직도 한화팬을 싸잡아 비난한다고 하네요. 전 제 댓글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나서 님께 비아냥거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날님이야말로 [넌 날 기분나쁘게 했으니 내가 막말해도 상관없어]라는 입장을 아직까지도 견지하고 있네요.
15/08/01 01:39
내용과 관계없이 첨언하자면, 한화팬이 쓴 글은 기분나쁘더라 라고 해야 한화팬 싸잡아 비난하는 것이 됩니다.
또, 삼징징 얘기도 청자에 따라 충분히 기분나쁜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로남불은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15/08/01 00:46
피지알에 어느팀팬이 제일 많냐, 어느팀에 관한 글이 제일 많냐와는 관계 없습니다.
최근 몇달간 피지알에서 본 야구관련글 중 파이어난 건 제 기억에 한화관련, 김성근관련이 대부분이거든요.
15/08/01 03:08
그렇죠 안틴 김성근 안티 한화팬들이 대부분 파이어나는 글올렸죠
그게 어떻게 한화팬이 가장 글을 많이쓰는거로 이어지는건지 대단히 특이한 논리형성을 가지신 분이군요
15/08/01 09:15
도저히 댓글을 안달고 넘어갈수 없군요.
같은 게시판을 보는 사람 맞습니까? 늘 불펜 혹사, 고의 빈볼 지시 의혹 등으로 김성근 안티들이 어그로 불판을 벌이고 한화팬들이 우리도 아니 너무 그러지 말자고 하다가 싸움나는게 패턴 아닙니까? 한화팬들이 불을지른다라는 식이 말이 되는지... 디시에서도 그런 소린 못할텐데... 윗부터 댓글을 쭉 읽고 내려왔는데 일부러 그러는게 정말 아닌건지도 헷갈리는군요.
15/08/01 03:35
아말피님의 편견이 확실합니다. 한화가 제목에서 언급되었거나 글 내용이 한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50에서 100플 이상인 파이어된 글을 검색해서 찾아보니 최근 20여 개 글에서 글의 어조가 김성근 감독이나 한화에 우호적인 글은 4~5개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가치중립적이거나 반대로 한화에 비판적인 태도로 쓰여진 글이네요. 사람들의 관심을 못받는 글들도 나한텐 기분 나빴다고 하시면 우호적인 글의 지분이 좀 더 올라가겠습니다만 비율면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궁금함이 해소되었으면 좋겠군요.
15/07/31 22:58
기아 팬으로써 이용규선수 부상이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아있을때도 극단적인 홈플레이트에 붙는 스타일이라 사구많은 타입입니다만 단지 기아도 사구를 많이 내는 팀이라 언급이 안되었던 거죠. 오늘 나온 투수가 윤석민급 제구도 아니고 일부러 종아리 맞추라고 해도 못할 거 같은 타입이라 의도성은 0%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고, 보복구인지 2명이나 맞았는데요 뭐... 우연이 겹치는것 뿐입니다. 이용규 저격도 아니고 누구 지시받아서 한사람한테 맞을때까지 던지고 있는것도 아닌데요 용규 상대로 몸쪽공은 이용규의 약한 파트라 공략해나가는 팀이 많아서 앞으로도 좀 많이 맞을겁니다. 기아때도 그게 진짜 안타까웠으니 한화응원하시면서 그 속쓰림은 어느정도 감내하셔야 할겁니다.
15/07/31 23:00
이용규선수가 사구 맞는건 문제가 없는데, 맞아서 부상입으면 짜증나겟죠. 그리고 상대팀이 그전에도 부상입힌팀이면 더 짜증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이용규선수가 별탈 없기를 빕니다.
15/07/31 23:03
이용규 선수와 부인, 한화 팬들이 화나는건 이해지만 그렇다고 다른 야구팬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엔 약한거 같네요.큰 부상이 아니길 빕니다
15/07/31 23:05
부상입어서 주전 선수 이탈한 거 유감스럽습니다. 기아가 원래 사구가 많은 구단입니다. 몸쪽 승부를 굉장히 많이 요구하는데
제구 잡힌 놈은 드물어서 그렇습니다. 용큐 아시다시피 기아에서 많이 소중한 선수였고, 한화로 갈때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큰 부상 아니었으면 좋겠고, 한화 팬 분들 속쓰리신 거 이해하지만, 고의로 맞추려고 할 의도가 보이지 않았고, 신인이라 그렇게 할 재주도 없고.. 암튼 어여 용큐 부상에서 회복하길 바랍니다. 이게 맞 사구 문제로 번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15/07/31 23:06
올해의 내로남불 글로 선정해도 될 것 같네요. 이동걸은 타석에서 몸 비틀며 피하려던 황재균을 정확한 제구로 따라가면서 3구만에 맞췄죠. 뻔뻔스러운 글이 우습지도 않네요.
15/07/31 23:52
왜 제 생각을 묻지요? 전 고의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제가 문제 제기한 부분은 저런 식으로 댓글을 달아 논란을 유도하는 글을 만드느냐 이겁니다.
15/07/31 23:58
fragment 님//아무리 원 글이 바람직하게 쓰여져 있지 않다고 해서 같은 식으로 댓글을 다는 것은 논란을 부추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5/08/01 00:18
fragment 님//예 그렇죠. 제가 그걸 님에게 강제할 권한은 없지요. 하지만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글은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다른 사람이 듣거나 보고 기분 나쁠만한 행동은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지양하는 것이 옳은 것이니까요.
15/07/31 23:29
저도 박정수 선수 공은 실투라고 보지만, 맞은 부위는 내지른 다리가 아니라 디딤발인데요.. 규정에 맞는 위치에 있었고, 수없이 많은 투수들이 맞추지 않고도 몸쪽으로 잘 던지는데 맞을만하니까 맞았다는건 말이 안되죠.
15/07/31 23:08
이건좀그러네요 저도보다가막화나고 투수웃는것만봐도 열받아서 혼자서욕했지만 그냥 팬심이과해서 감정이입이 심하게되는것 뿐이지 이걸표현하는순간 내로남불에 어그로가 되는거같아요.
그깟공놀입니다 릴렉스하져.
15/07/31 23:10
한화 팬입니다만... 아쉽지만 뭐... 어쩌겠어요.
일부러 종아리 맞춘 것은 아닐테구요. 이용규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15/07/31 23:10
한화팬이고 공맞는 움짤도 봤는데 고의성 여부는 애매하다고 보고 크게나 안다치길 바래야 하니 씁쓸합니다. 일부러 다리맞추기도 쉽지 않은거라...
굳이 파이어날까 싶어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바랬는데 시끌해졌군요 그나저나 왜 이범호는 한화만 만나면 날아다니는지 기아팬분들 궁금증 해소좀 시켜주세요 ㅠ 결국 판 벌어졌네요 한화팬인지 아닌지도 애매한 글쓴분 덕에 한화팬 나머지 같이 매도당하니 기분 참 크크크..
15/07/31 23:28
제 생각과는 다르시네요.
제 기억엔 유독 이범호는 한화전 특히 대전에서 죽을 쒔었습니다. 올 시즌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광주에선 한화 상대로 곧잘 하다가도 대전가면 영 부진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범호는 시즌 내내 부진했었죠. 아마 나지완이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나지완이 받았던 온갖 비난들이 이범호에게 쏟아졌을 겁니다. 7월에 무슨 마법이 걸렸는지... 미친듯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죠.
15/08/01 01:01
광주에서 할때 완전 날아다닌 초반 3연전(아마 그때가 트레이드 하던 그때일듯) 중에 한경기에서도 그렇고 거의 매 시즌 성적은 그렇게 호성적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제가 볼때만 한화전에서 잘하더라구요.
7월은 잘해서 4번한다는거 다른 채팅방에서 이야기 듣기는 했는데 그냥 항상 볼때마다 신기했던것 같습니다. 올시즌 경기 결과표라도 뒤적여봐야 심리적효과인지 실제적 효과인지 알수 있을것 같은데..
15/07/31 23:13
황재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의성이 다분히 느껴졌던 한 경기 연속 빈볼이었죠. 실제로 KBO에서 징계도 내렸었구요. 심지어 두 번을 피했는데도 3구째에 결국 따라와 맞췄던 그 공은 어느 팀에서 던졌더라... 오늘 경기를 봤습니다만 고의로 종아리를 맞출 리가 없죠. -_-; 분하고 억울하며 안타까우신 거야 알겠습니다만 기아 상대로 4번 맞았다는 이유로 고의성을 주장하듯 글을 쓰시면 이렇게 엄청난 불꽃이...
15/07/31 23:17
불과 몇주전에 김성근 감독님께서 사구는 타자들도 잘못이라고 한 뉴스기사를 본것 같은데...제가 잘못 본건가요?? 머리를 맞춘것도 아니고 종아리에 딱봐도 고의성은 없던것 같았는데....이런글이 올라오면 이런댓글이 올라오게 되어 있어요..어떤 댓글을 기대하신지는 모르겠으나 사구에 관해서는 한화이글스도 할말이 없는 입장입니다.. 이용규 선수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15/07/31 23:25
야알못 한화팬입니다. 제대로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라이트 팬입니다만... 오늘 박정수 선수 투구는 그냥 실수아니었나요?? 이용규 선수가 몸에 맞고 카메라가 바로 박정수 선수를 잡진 않았지만 잠깐 비췄을때 정말 놀란 표정이었죠. 게다가 그 이후로 몸쪽 공이 잘 안들어가기도 했구요. 정말 마음 속 깊은 곳에 이용규 선수에 대한 분노가 있었고 그걸 연기로 감춘거라면 할 말 없지만, 보이는걸론 그냥 실수였다고 봐요. 아무래도 한화팬들 입장에선 김경언 선수가 한창 갓경언일때 몸에 맞고 한동안 못나온게 기억에 남아서 그렇겠죠. 하필 맞은 부위도 종아리로 같아서 더 연상이 쉬웠을거구요. 그냥 야구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인데, 둘 모두 한화에선 큰 역할을 하니 억울한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용규 선수 큰 부상 아니었으면 합니다.
15/07/31 23:30
아예 타자 몸쪽 공을 못 던졌죠.
방송 화면 상으로 왼쪽(좌타자 몸쪽) 공이 전혀 제구가 안되고 있었는데... 1말 이용규가 몸에 맞고 실려나가자 아예 던지려는 시도조차 못하더군요. 그 점을 이종열 해설위원도 계속 지적했구요.
15/07/31 23:33
박정수 선수도 멘탈 흔들린게 보여서..신인이다보니 이런 상황에 어쩔줄 몰라하는게 그냥 드러나더라구요. 박정수 선수도 멘탈 추스르고 잘던졌으면 합니다.
15/07/31 23:26
KIA 에서 이용규에 억하심정이 있어서 '고의' 로 맟춰서 부상을 당하게 할 생각이었다면 종아리가 아닌 다른 부위를 맞추려고 했겠죠.
고작 종아리 맞춰서 뭐하나요. 정말 나쁜 감정으로 한다면 골절당하기 쉬운 손가락이나 팔이 낫습니다. 종아리 맞아서 장기결장하는 케이스였던 김경언 선수가 정말 특이했던 케이스에 가까웠다고 봐야죠. 골절도 아니고.. 타박상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달이 넘는 장기 결장이 되버렸으니까요. 그런 특수한 사례를 노리고 종아리를 맞춘다는 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전 세계에 있을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지만 상대 선수에게 큰 부상을 입히련다면 확실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부위에 던질 겁니다.
15/07/31 23:27
그렇게따지면 작년의 기아타선의 핵심중하나였던 김주찬도 사구맞고 오랜기간빠졌고
배영수 3연속사구때 최희섭은 그여파로 아직도 못올라오고있죠 퓨처스에서 한번더맞아서 기간이 길어진건있지만. 아무리 내로남불이고 자기팀만 보인다지만 조금만 시야 넓히면 굳이 싸움거는글은 안써질텐데요 이런식으로찾으면 어느팀이건 사구는 나오고 어느팀이건 주요선수..아니이것도웃긴게 뭐 주요선수아니고 그냥 속칭 땜빵용선수 백업선수가맞으면 다행이신가요?
15/07/31 23:31
마찬가지로 이범호, 나지완도 오늘 사구맞았습니다.
이범호는 7월 홈런 1위에 7월에 제일 잘나가는 타자고 나지완은 공교롭게도 3점홈런 친 다음 바로 사구가 날아왔네요. 보복구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이 본문처럼 추측하면 한화도 더러운야구를 하고있는건 맞네요.
15/07/31 23:43
사실은 둘다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문처럼 추측하면] 이라는 문구도 남겼죠.
박정수도 올해 등장한 신인이고 제구가 좋은편은 아니죠. 탈보트도 오늘 볼넷 비율만보더라도 제구 별로였구요. 그냥 우연히 일어난 사구인데 일부러 논란을 계속 키우는 느낌이에요.
15/07/31 23:34
아니라고는 하셨지만 김경언을 2개월 쉬게했던 기아가로.. 시작하는 첫문장만 봐도 많은 분들이 오해할만도 합니다.
정말 그저 이용규선수가 맞았고 한화팬입장에서 짜증난다정도의 의도였는지 그이상의 감정이 실린건지 말이죠. 이용큐선수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15/07/31 23:37
글 참 의도적으로 쓰시네요.. 제목은 바꿨지만 글내용도 충준히 의도적입니다. 당장 얼마전에 하루에 두번씩이나 맞은 황재균도 있고 하루에 세번 맞은 양의지도 있습니다. 고의가 아닌것도 아니지만, 제구력이 '더럽게' 안좋다라는 말까지 쓰시면서 타팀팬 신경건드리는 말하네요.
15/07/31 23:42
아니 애당초 의도가 그러셨으면서 뭘 아닌척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목 바꾸면 뭐 달라져요? 그 팀은 그 배영수가 한것도 실수라더니 타팀은 실수가 아닌가봐요? 저번 민병헌도 고의겠고 이범호 나지완한테는 또 보복구 날린거고요? 자기팀 선수가 맞은건 고의고 맞춘건 실수인가
15/07/31 23:45
일단 고의성른 없다고 봅니다만 중요한 시기에 핵심 선수가 맞아서 한화팬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해서 기분 나쁠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경기에서 김경언이나 이용규가 맞았을때 여지없이 나왔던 보복성 투구나
지난 롯데와의 이동걸 사태까지 생각한다면 한화팬들이 그렇게 내로남불 형태로 몰아가는것도 넌센스에요. 기분 안좋은건 이해 합니다만 선은 지켰으면 합니다
15/07/31 23:45
엠팍지금왜난리냐고 비꼼이 난무하냐고 하신분계신데 이런글들때문에 난리난겁니다 (기아말머리달고 어그로끈사람도 있어서 쌍방 짝짜쿵맞아서 난장판)
15/07/31 23:46
더불어 김 감독은 현재 국내 타자들의 지나친 크로스 스탠스 역시 사구를 많이 초래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타석에서 앞쪽 다리(우타자는 왼쪽, 좌타자는 오른쪽 다리)를 홈플레이트 쪽으로 더 내딛는 크로스 스탠스는 하체쪽으로 공이 날아올 때 빨리 뒤로 물러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용규와 김경언은 크로스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 타자들이다.
15/07/31 23:49
뭐 딱 맞았다는 거 기사로 보자마자 '김경언도 맞았는데 또 기아네?' 이런 생각이 든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뭐 이게 고의로 맞췄을까 싶네요. 이용규가 기아에서 안 좋게 나오긴 했지만 선수들하고까지 안 좋을 거 같진 않고 우연찮게 일어난 일 인거죠. 한화 팬 입장에서야 김경언도 두 달이나 쉬었는데 이용규도 맞춰서 실려나가니 열받지만. 한화 팬들이 다 비슷한 생각으로 기아 공격하니까 기아팬들도 열받는 건 당연하고요. 개인적으론 그냥 선수가 별일 없이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베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타팀 탓하기엔 뭐.. 한화도..
15/07/31 23:49
불과 몇달전 노리고 빈볼을 던져서 욕먹던 팀이 입장바뀌니 화를 많이 내네요.
일단 사실관계부터 명확히 했으면 하네요. 종아리 노려서 빈볼 던지나요? 우연히 맞은거 뻔히 알면서 시비네요. 고의로 던질 만한 충분한 상황입증 못할거면 함부로 말하지 마시길 아무리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참 염치가 없네요. 대놓고 같은 선수 두번 노리고 맞출때는 실드치고 타팀이 우연히 맞춘건 화를 내나요?
15/07/31 23:52
아무리 돌려봐도 고의성은 없어보이고
4번이나 맞은건 이용규선수가 타석에 워낙 바짝붙어있다 보니 몸쪽공에 대한 사구 확률이 높은거라고 볼순 없을까요. 응원팀의 주축선수가 부상입은 기분은 알겠지만 4번의 데드볼에 대한 고의성은 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15/07/31 23:57
황재균이 보면 파안대소할 글이네요. 역시 사람은 역지사지라고 하더니.
노골적으로 황재균에게 빈볼을 던졌던 한화이글스 투수를 감싸기 위해 김성근 감독은 이렇게 말을하죠. "제구력이 안좋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죠. 일부러 그랬겠습니까? 제구력이 안좋았겠죠.
15/07/31 23:59
올해 한화는 감독부터 팬까지 내로남불 쩌네요
고의로 맞춘 정황이 빼박이라고 해도 올해 한화가 고의로 누구 맞추는거네 뭐라할 상황이 되나요? 진짜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싶네요
15/08/01 00:04
미필적 고의로 시즌아웃급 사구를 맞았는데도 가만히 있어요? 돌고 도는거라지만 롯데와 빈볼사건때 잘못한게 있었다고 계속 호구짓 하라굽쇼?
15/08/01 00:17
종아리에 맞추려고 던진 건 아니겠죠. 맞으면 말고 식으로 던진다면 미필적 고의나 다름없죠. 종아리보다 더 위나 아래로 맞았어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겠죠. 무릅에 맞았다면 무릅을 어떻게 맞추냐고 하셨을 건가요?
15/08/01 00:23
물론 고의성에 대한 외부에서의 판단이야 본인이 직접 인정하지 않는 이상 각자의 기준에 맞춘 추정이 될 수밖에 없겠죠. 이날 님처럼 기준을 잡을 경우 모든 투수의 사구를 미필적 고의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그럼 필요한 건 무죄 추정의 원칙입니다. 어절 수 없이 자의적일지라도 최대한 정황들을 무죄의 방향으로 해석하는 거요.
황재균 사건처럼 연타석으로 몸에 맞는 공이 나왔고 심지어 두 번째 타석은 몸쪽 공을 두 번이나 피했음에도 기어이 세 번째에 더 깊이 던져서 맞추고야 마는 것처럼 정황이 하나같이 고의성을 가리키기에 어쩔 수 없을 때만 징계를 하죠. 이번 투구의 어떤 부분이 숱하게 나오는 다른 사구들과 달라서 미필적 고의임이 틀림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며 그 정황들은 어떤 게 있나요? 다른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찾지 못한 그 정황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네요. 아 참, 다리를 구부렸을 때 돌출되는 신체 부위를 부르는 명칭은 무릅이 아니라 무릎입니다.
15/08/01 00:10
기아도 많이 맞았습니다. 당장에 배영수 선수가 날린 3연속사구나 오늘 두명 맞은것. 그 중 3연속 사구중에 최희섭은 피하다가 허리 삐끗했죠.
이런식으로 기아팬gk고 싸울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껀수 들추기 시작하면 더 타올라요.
15/08/01 00:13
단지 맞은 걸 어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는 고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사구는 야구에서 헬멧을 쓰거나, 규정을 더 강화해 헤드샷은 퇴장 등의 조치를 만들어 예방 및 피해의 최소화를 바랄 수 있을 뿐 근본적으로 어쩔 수 없는 문제죠.
15/08/01 00:19
아니 빼박고의로 사기충전하려고
한경기 한선수 집요하게 맞춰놓고 실투에 맞은걸로 이렇게까지 성토하는게 그럼 당연합니까? 그리고 원래 이용규 선수는 성황상 기아시절부터 빈볼 많이 맞는 선수였는데 대체 뭐에 화나고 분노하는지
15/08/01 00:23
지난얘기 하려면 KBO 역사책이라도 가져오시던지요.
그때 롯팬이 분노했던 것처럼 화나는 겁니다. 빈볼 맞는 성향이 있는 선수면 빈볼로 시즌아웃 되도 그러려니 해야하나?
15/08/01 00:26
좋아하는 팀의 중요한 선수가 사구에 맞아 부상을 입은 일에 화날 수 있는 점이야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표현과 상대방의 고의성을 지적하며 빈볼이라 주장하는 건 별개죠.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시기 위해서는 겨우 기아전에서만 4번 맞았다 정도의 정황으로는 한참 부족합니다. 황재균 사건과 도매금으로 묶으려 하지 마세요.
그리고 빈볼은 고의적 사구를 말합니다. 이용규 선수는 바짝 붙어서 타격하기에 사구를 잘 맞는 경향이 있는 거지 빈볼을 잘 맞는 경향이 있는 게 아니에요. 혼동하지 마세요.
15/08/01 00:28
축구로 치면 수비수가 볼 뺏다가 공격수 부상당했다고 수비 욕하고 있으니 다들 어처구니가 없어 하는겁니다. 악의적으로 수비수가 공격수를 담궈버렸다는 정황이라도 하나 들고 오시던지...
박정수 투구 일지만 봐도 저게 실수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구원등판 했다가 몸쪽공 제구 안되서 사구 맞추고 내려온 전례가 있죠. 황재균 건처럼 이용규가 피하다가 맞고, 다음타석에서 또맞고 그런 정황이 이 사건에는 없죠.
15/08/01 00:29
아 예 올해 벌어진 일에 그 감독에 그 팀에 더 미필적 고의인 상황이지만
책펴놓고 역사 읊을거 아니니 한두달전 이야기도 하면 안되는거군요? 제구가 안되는데 너무 몸쪽공을 남발한다 이용규가 걱정된다 이런 내용이면 백번도 걱정해줍니다만 고작 횟수로 미필적 고의 운운하니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하하
15/08/01 00:34
비소:D님/ 앞으로도 한화 선수가 빈볼 맞아서 시즌아웃되면 이동걸 사건으로 물타기하고 엘지가 빈볼 맞으면 리즈로 물타기하는걸로 합시다. 언제까지 유효한가요? 다른 케이스도 몇개 알려주세요. 좀 써먹게요
15/08/01 00:36
물타기는 이런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말씀하신 것처럼 물타기는 안 좋은 거겠죠. 그 점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박정수 선수를 타자가 맞아서 부상 당하든지 말든지 정도의 생각으로 투구하는 나쁜 사람으로 얘기하셨는데, 그에 대한 근거는 어디 있죠?
15/08/01 07:34
실소가 나옵니다. 정황 뿐이니 미필적? 정황 뿐이라면 심증만 있다고 하는 거지 미필적이라는 단어는 이렇게 쓰는 게 아닙니다. 애써 친절히 논지를 전개하신 스트로님만 불쌍하네요. 도대체 왜 미필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댓글들을 주욱 읽다가 바로 여기에서 시간낭비 했다는 걸 느낍니다.
... 다시 설명 드리자면 님의 주장, 즉 투수가 미필적 고의로 타자를 맞췄다라는 말이 성립하려면 투수의 '고의성'을 님께서 '입증'해야 합니다. '정황상' 그랬을 것이다 말고요. 입증이 무슨 뜻인지는 아시리라고 봅니다. 만약 입증할 수 없다면 그건 (미필적이 아니라) '심증'에서 그쳐야 하며 더 이상의 논리 전개는 일체 무의미합니다.
15/08/01 12:27
그럼 미필적 고의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역시 무슨 뜻인지 모르고 계셨네요. 미필적 고의는 '맞아도 난 몰라'라고 반쯤 고의적인 '방조'를 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고의와 미필적 고의를 가르는 기준은 판단의 근거가 정황상의 심증인 거냐 확실한 물증이냐가 아니라 '맞아라'와 '맞든지 말든지'의 차이입니다. 맞으라고 던지면 고의, 맞아도 모른다고 던지면 미필적 고의, 맞추지 않으려 했는데 실수로 맞췄다면 과실이에요. 이 점을 먼저 알고 용어 선택을 신중하게 해주세요.
얘기로 돌아가서, 이날 님이 갖고 계신 정황상 근거라는 게 대부분의 타인이 동의하지 못할 수준인 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근거없는 비방을 하신 거니 박정수 선수와 기아 구단, 기아 팬들에게 심한 표현에 대해 사과하셔야겠네요.
15/08/01 00:08
과연 이 불에 장작을 더 넣어야 하나 싶지만서도,
일단 정황상 고의로 맞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볼 건덕지가 없었지요. 그럼에도 너무 자주 맞았다는 데는 여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전 그걸 타자 개인적인 성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규 선수의 타격 위치, 자세가 대단히 적극적이라는 점(몸쪽 공에 맞을 수도 있지만, 그런 자세를 취함으로 투수에게 몸쪽 승부를 피하도록 강요하는 그런 의지가 있다고 봅니다.)을 들겠고, 그러한 타자들, 강정호 선수나 박석민 선수 같은 경우 몸에 맞는 공이 다른 선수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은 것이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강정호 선수가 한국에 있을 때, 정말이지 허구헌날 몸에 맞는 공이 나왔지만, 그걸 고의로 맞췄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었던 것은, 타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그에 밀리지 않는 투수의 몸쪽 승부에서 나온 실투라고 받아들여졌고, 그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실수로 여겨졌다고 봅니다.
15/08/01 00:36
배영수는 제구도 안되는데 나와서 빈볼맞췄으니 이건 누가봐도 감독이 고의적으로 시킨거고
박정수는 제구도 안되는데 나와서 빈볼맞췄지만 야구가 제구되는 선수만 나와야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해보니 이용규가 타석에 붙어서 알짱대는게 더 큰 문제인거 같은데 이거 이용규가 잘못했기때문에 맞은거 같다 뭔 차이가 있을까요, 내로남불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 한화팬은 옹호해줄 생각 없지만, 한화팬 작작 욕하시고 선수만 보세요 이동걸이 선수를 고의로 맞췄지만 이동걸 불쌍하지 않냐고 한화팬이 그랬나요, 머리가 있으면 머리를 쓰시고 생각을 하시고 정신을 차리고 주장을 하시고 댓글을 다시고 하시면 이런 바보같은 주장을 하진 않을겁니다.
15/08/01 00:21
한화쪽에서 선수 종아리에 맞춘 다음에 그 투수가 그 다음부터 몸쪽공은 던지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바들거리는 신인이면 똑같겠죠.
기아쪽이라도 똑같은 선수한테 사구던지고 그 다음에 안색 파리해져서 또 다시 그 선수한테 사구 던지면 감독이 욕먹을거구요
15/08/01 00:28
사구의 정황에 따라 다르다고 보입니다.
야구를 하면서 사구라는 건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 확실한 물증이야 있을 수 없지만, 정황으로 볼 때, 고의인지 아닌지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그런 논란이 일어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대개의 경우는 그런 논란이 일어날 수 없는 경우이겠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투수가 악한 마음으로 타자를 조지려고 했다고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강변할 증거는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고의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다수 야구 팬의 생각일 겁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서 이런 건은 야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 이슈가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강정호 선수나 박석민 선수가 매 시즌 10개 이상 몸에 맞는 공이 나와도 그에 대해 별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습니다. (해마다 이용규 선수보다 많이 맞았고,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이용규 선수가 더 맞았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건 많은 사람들이 사구 자체보다 정황을 본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전 아마 다음에 장작이 올라가는 글 중에 한화의 사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게 정황에서도 이렇게 뜬금없는 상황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만약 그렇다면, 전 그게 실투였을 거라고 말하겠습니다.
15/08/01 00:26
요즘 야구 안보는 제가 승자 갔네요... 쩝 한화팬이지만 이런 논란이 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솔직히 이용구 부상 얘기 듣고 좀 열받기도 했는데... 고의성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걸로 팬들만 싸우는게 참 안타깝네요.. 올해 한화가 잘하고 있어서 야구좀 보고 있었는데 이동걸 사구 이후로 두번째로 보기 싫어지네요 야구가.. 진짜 광고 카피처럼 야구가 뭐라고 이렇게 싸우고 헐뜯고 해야 하는지 에휴...
15/08/01 00:29
이번 시즌 한화와 관련해서는 그냥 댓글이 쭉쭉 늘어나네요. 사구 장면은 안 봐서 모르겠으나 9구째에 그냥 피하면 볼넷인 상황에서 사구 던지게 하거나 그 상황에서 선수가 못 피하게 던질수 있는 제구력이라면 오늘 40몇구에 투수를 바꾸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무슨 사구를 고의로 9구째에 던지게 하나요
15/08/01 00:42
이용규 선수가 사구에 맞은 게 문제인 거지, 그 대상이 '기아'인 건 아무 상관없는 겁니다. 기아한테 맞으면 사구가 더 아픈가요?
기아가 몇 번을 맞춘 것과 상관없이, 고의성이 강하게 보이면 1번을 맞춰도 문제인거고, 고의성이 보이지 않으면 몇 번을 맞추더라도 경기중의 사고인거죠. 제가 기아팬이라 팔이 안으로 굽은 것 같은가요? 오늘 사구를 맞추고서 박정수의 컨트롤을 보고도요? 아무리 붙박이 선발이 아니라지만, 선발로 올라와서 공 44개 던지고 2이닝동안 아직 1실점밖에 안한 선수를 왜 교체했겠습니까? 글에서 강조해야하는 건 이용규의 부상이지, 사구를 던진 것이 기아 투수인게 아닙니다. 김경언에 대한 언급을 말 할 것도 없구요. 명백하게 포인트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기아팬이 많아서 이런 반발이 큰 듯 합니까? 아니면, 한화 안티가 많아서 모두 기아편을 드는 것 같습니까?
15/08/01 00:44
한화가 사구를 던졌을때 한화팬인지 뭔지 알수도 없는 몇몇 사람이 분탕을 쳤기 때문에
한화는 혐오스런 구단이고, 한화라는 구단은 져야하고, 한화가 지면 통쾌하고, 한화를 응원하는 천하의 사악한 팬들은 욕을 먹어야 하고, 조롱을 당해야 하고, 한화가 야구판에 많이 투자하는것도 못된짓이고, 죄인이 따로 없군요, 도대체 저 분탕들은 무엇이길래 저희는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참 잘돌아갑니다. 한화말고 다른팀 응원하셔서 참 부럽습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성적이 좋으면 본인이 야잘알 되는거 아니고요, 응원하는 팀이 야구 못한다고 해서 야알못도 아닙니다. 팀과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헛된 자부심을 가지시는 경우가 많은데 자부심은 좋으나 그것이 타팀에 대한 조롱을 하면서 시작되는 잘못된 우월감으로 변질되면,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직 하네요
15/08/01 00:45
그말을 왜여기에서하시나요 아니 그놈의 분탕,어그로꾼때문에 한화팬들 예민한거까지 이해한다쳐도 (이거에대해 무조건 이해해야하는지도 의문이고) 그렇다고 무슨 사안벌어질때마다 계속 예민하게굴면서 무차별 난사하는데 그거 받아내는 다른팀팬은 짜증안납니까?
아니 작년에 김주찬 맞췄을떄 기아팬들이 이렇게 성토하면서 쌍욕했나요? 배영수가 3연속 맞췄을때 뭐했어요??? 논점도틀린 오발을 계속 갈겨대니그런거아닙니까 이글에 대해서만 놓고보죠 이상한제목에 이상한본문 제목은수정했지만 본문은그대로인글입니다. 이것도 뭐 기아팬이 잘못한겁니까?
15/08/01 01:16
올시즌 기아는 김주찬, 최희섭, 이범호, 김다원, 박준태가 한화전에서 몸에맞는공을 맞았는데. 올해 김주찬,최희섭,이범호 맞았을때 정말 조용했나요?? 배영수는 최희섭 이범호를 맞췄는데 3연속으로 맞춘놈이 되버렸고요, 한화는 실투몸에맞는공 맞으면 고의로 빈볼 2개 3개씩 던진다고 그러는 기아팬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기아 vs 한화의 몸에맞는공은, 한화가 일방적으로 잔뜩 맞췄겠네요? 그런데 이게 뭐죠? 올시즌 맞대결에서 던진 몸에맞는공의 수는 기아가 더욱 많습니다. 이미지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현상이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드믄일은 아니지요
기아가 던진 몸에맞는공이 더 많다는건 처음 아셨을겁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올시즌 기아 vs 한화경기에서 한경기에 양팀이 모두 몸에맞는공을 던진 경기는 총 5경기입니다. 몸에맞는공이야 게임중에 얼마든지 나올수 있으니 뭐 누가 먼저 던졌나를 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혹시 궁금하면 알려드릴께요, 5번의 몸에맞는공은 전부 기아가 먼저 맞췄습니다. 4월 29일 (이용규 2회초), 5월 26일(김경언 1회초), 5월 27일 배영수사건(이용규 3회말), 7월 2일 (송주호 1회초), 오늘 (이용규 1회초) 입니다. 재미있는 자료네요 제가 이런자료를 올리면서 기아 저거 진짜 나쁜구단이야 같이 욕해줘라고 할까요? 야구에서 제구 실투란 분명 있는것이고 저는 저기서 나온 기아의 몸에맞는공들은 전부다 고의성 없고 단순 실투라고 봅니다. 그런데 왜 한화를 욕하는걸까요? 왜 기아팬은 저와 같이 생각해주지 않습니까? 정작 누가 내로남불인가요 그건 우리팀은 착한팀이고 쟤네는 내가 보기에 고의 빈볼던지는 팀이니까 나쁜팀이야 하고 선악 프레임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프레임을 가지고 야구를 바라보니 이치에 맞지도 않는 논리를 주장하시지요 한화팬들이 논점도 틀린 오발을 계속 갈겨대니 기아팬들이 화가 나셨다면, 그 기아팬들의 논점도 맞고 오발도 아닌 총구는 어딜 향해있습니까? 그 총구는 똑바로 향하고 있는게 맞습니까?
15/08/01 01:22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군요, 본문이 기아를 그런 식으로 까고 있었기 때문에
------------------------------------------------------------------------------------------------------------------- 한화는 혐오스런 구단이고, 한화라는 구단은 져야하고, 한화가 지면 통쾌하고, 한화를 응원하는 천하의 사악한 팬들은 욕을 먹어야 하고, 조롱을 당해야 하고, 한화가 야구판에 많이 투자하는것도 못된짓이고, 죄인이 따로 없군요, 도대체 저 분탕들은 무엇이길래 저희는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 이러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군요, 위에 달린 250개의 댓글중에서 총구 잘못 겨눈 댓글들에게 쓴 댓글입니다. 명확하게 대상을 지정해드리겠습니다.
15/08/01 01:39
총맞은 사람에게 기계적 중립을 이야기 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분탕질 친 사람을 제제 하는게 먼저겠죠. 일일히 그러기 힘들면 그냥 이런 분탕글로인해 억울하게 욕먹는다 싶을때 해당글을 스킵하는게 낫고요.
15/08/01 01:50
뭐 제가 예전부터 한화팬이라는건 밝힌 부분이고, 저는 타팀 선수비하발언은 최대한 자제하고 말씀하신 자체적으로 분탕친 팬들을 잡는게 더 먼저다 싶어서 뻐꾸기둘님이 말씀하신 것을 열심히 이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분탕러의 숫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같은 사람이 계속 쓰거든요, 한 10이라고 칠까요? 이 10의 사람들은 100의 잘못을 저지릅니다. 그런데 어그로 끌린 사람들은 너무 많아요, 이 어그로 끌린 사람들중 100 정도의 사람은 100정도의 잘못을 저지릅니다. 결국 잘못의 총량이 얼추 비슷해져버립니다. 하지만 그 100의 사람들은 약자의 포지션, 피해자의 포지션을 주장합니다. 그 피해자들이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고요 Fake한화팬은 정말 문제고 한화팬들이 먼저 나서서 지적하고 있으며, 그래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본다면 타팀팬들도 조금은 조심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트롤에 맞트롤은, 둘다 트롤러일뿐이니까요
15/08/01 01:57
개인적으론 말씀하신 잘못의 논리라는게 거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니 성범죄의 타겟이 된다.'와 비슷하게 들려서 별로 동감은 안 가네요. 어쨌든 하고 싶은 말씀은 알겠습니다.
어그로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역어그로를 끄는 사람과 어그로글에 발끈해서 발언이 과해진 사람 모두 존재하리라 보는데, 후자를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지능적 어그로범으로 전자와 동일시 하는건 좀 곤란하다고 봅니다. 이런 글은 그냥 신경 그는게 속편하죠. 전 기아팬(혹은 팬을 가장한 안티)이 어그로성 글 올리면 대충 분위기 보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한동안 차단해 둡니다. 그게 어그로글에 화난 사람들은 나름의 분노를 편하게 표출하고, 제 자신은 그런 분노 표출 보면서 화 안내도 되니 좋더군요.
15/08/01 02:07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닌 사람이 범죄상습구역이란걸 뻔히 알면서 일부러 어두운밤 인적이 전혀 하나도 없는 골목에 들어가 있다면 당연히 그런 나쁜 짓을 한 사람이 100% 문제지만 미니스커트 입은 사람이 부주의 했다 정도까진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주장하는게 기존 다른 분들 주장과 달라서 그 부분이 눈에 들어올 순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는 최초 시발점인 어그로끄는 사람들이 문제의 근원이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만 없으면 이러한 문제가 안생길 터인데 참 나쁜사람들이다 생각을 하지만 현재 한화관련글들은 2차적 문제, 3차적 문제가 혼동되어 있죠, 이것 또한 최초 어그로가 무조건 문제지만, 2차적 3차적 문제가 발생한데에는 타팀팬들중 일부 어그로 끌린 팬들의 잘못도 각각 조금은 있는것 같다 라는게 제 의견일 뿐입니다. 저도 좀 쉬면서 댓글을 달아봐야 할거 같긴 하네요, 뻐꾸기둘님처럼 조금 쉬면서, 다시한번 생각을 추스리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5/08/01 01:22
몸에 맞는 공과 빈볼은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
몸에 맞는 공은 그야말로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몸에 맞으면 몸에 맞는 공이구요 빈볼은 고의적으로 맞추는 공, 혹은 그에 준하는 위협구를 뜻합니다. 실투를 빈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15/08/01 01:24
그렇죠, 실투와 빈볼은 염연히 구분되어야 하죠
하지만 구단명에 따라서 실투와 빈볼이 구별되지는 않습니다. 특정구단이 던지면 빈볼이고 특정구단이 던지면 실투는 없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어느팀 응원하건간에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윗 댓글중에는 충분히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댓글이 많고요
15/08/01 01:28
저는 제가 대댓글을 단 댓글에 대해서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공식적으로 기록은 다 몸에 맞는 공입니다. 첫문장에서부터 '김주찬, 최희섭, 이범호, 김다원, 박준태가 한화전에서 빈볼을 맞았는데' 라고 하셨는데 다 고의적 사구라고 판단하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면 공에 맞았다고 하는게 정확하겠죠. 실투나 빈볼이나 몸에 맞았다면 다 '몸에 맞는 공' 입니다. 용어를 보다 명확하게 써달라는 부탁의 댓글입니다.
15/08/01 01:36
이번에는 댓글을 쓰자마자 댓글이 여러개 달려서 제가 쓴 글에 대한 검토작업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용어를 잘못쓴 점을 확인했습니다.
아래 No.10님이 쓰신 댓글처럼 지금 사태는 무차별 폭격 vs 무차별 난사의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딱히 해결방안도 없어보이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사항은 No.10님의 말씀이 옳음으로 수정하였습니다.
15/08/01 01:31
커뮤니티가 모두를대변하는것도아니고 그사이에 어그로,분탕까지 겨있는마당인데 그럼 조금이라도 멀쩡한사람들은 그러질말아야죠
싸움이야 나도끼어야지 다들모여하면서 다모이면 개판나는거아닙니까? 3연속이야기하는건 필한테까지 위협구가 계속갔기때문에 3연속애기나온거고요 심지어 배영수는 작년에 (한화소속은아니였고 삼성에서) 맞추면서 필 1~2달 결장했습니다. 지금 님의문제는 내말은맞고 너네가하는말은다틀렸어 스탠스유지하면서 말하고있는게문젭니다. 기아가 빈볼 더많다는거 처음알았다고 단정지으면서 말하시는것부터하며 제대로된사실도 모르고 3연속이야기 왜꺼내냐고 하는거 그리고 제가언제 뭐 그동안 한화가 일방적으로 맞췄다고만 이야기했습니까? 님이 다 지레짐작해서 쓰고계시잖아요? 전 선악프레임쓰지도 않았고 '이 게시글이 논점벗어나서 썼기때문에 그냥 그거에맞춰서만썼습니다" 아님뭐 다른사람들까지 이랬다고 거따대고 누군이랬네 누군저랬네하면서 막 자료들 긁어와서 제2 제3의 싸움판 벌여야하나요? 그판에다 난 다맞고 너넨틀려식으로 작성하셔서 그거에대한 댓글단겁니다?
15/08/01 01:42
명백한 어그로에 끌리는 것도 죄입니다. 조금이라도 멀쩡하시면 떡밥성과 잘못된 주장글은 가려서 들어가야 합니다.
몸쪽 공과 맞춘 공은 다르지만 구별을 하지 않으시는 모습은 황희정승에 비견되는군요. 작년에 배영수가 필을 맞춰서 필이 1~2달 결장한건 정말 어떤 논리를 위해서 부연설명하신건지 잘 알겠습니다. 명백한 어그로는 물지 않는 것이 조금이라도 멀쩡한 사람의 도리라는 점을 잘 이해하고 계시니 좋네요, 저는 avin님의 댓글은 충분히 전부 다 반박했다고 생각합니다.
15/08/01 01:43
무슨반박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는지;; 대단하시네요 걍 그렇게 생각하세요 걍 님생각하는게 다맞으니 그렇게 생각하셔요
그렇게 쿨한척하시면서 비꼬는것도 어그로꾼못지않게 추악한건아시죠?
15/08/01 01:53
이렇게까지 파이어 되가는 원인중 하나는 님같이 쿨한척 하면서 기름붓는사람들이 원인이라는건 제발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뭐 아시면서도 계속 기름부으실테지만
15/08/01 01:20
댓글들의 방향을 지적하는 댓글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댓글입니다.
이 글에 달린 300여개의 댓글이 전부 본문글에 대한 반박으로만 이루어 진게 아닙니다.
15/08/01 01:33
저는 최근 사태들을,
가장 1차원적인 문제는 "한화팬이다" 라는 2초면 쓸 거짓문장을 서두에 쓰면서 어그로를 끄는 Fake한화팬(감독팬,타팀안티의 사칭) 의 지분이 90%, 그리고 그 어그로에 끌렸는데 아래 No.10님 말씀처럼 정밀포격할 재주도 없으면서 무차별 난사로 이중 어그로를 끄는 타팀팬의 지분 10%라고 봅니다. Fake 한화팬들의 주장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잘못된 주장이므로, 관심을 주지 않으면 힘을 받을것도 없이 사라집니다. 야구의 기본도 모르는 주장들이기 때문에 굳이 상대해줄 가치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미끼를 무는 이중어그로들, 본인들은 스스로 죄없는데 쟤네가 공격했다 하지만 이건 죄가 없지 않습니다. 명백한 어그로를 무는건 죄입니다. 다만 죄의 정도가 Fake에 비해서 낮을뿐이지요 롤에서도 시도때도없이 "아 하기싫다. 정글 뭐하냐" 이러는 사람은 분명 트롤러지만, 여기에 호응해서 "그럼 하지마 안함" 이러면서 맞대응하는 사람또한 트롤러입니다. 저는 명백한 어그로를 무는건 죄라고 봅니다.
15/08/01 01:41
이글들 댓글에서 어그로 무는게 죄라고 하신다면 님이하신행동또한어그로 문건데요? 저도마찬가지고
멀쩡한 한화팬이 단댓글마저 다 Fake로 몰아버리시면 이야기가안되죠 여기관련해서 일부러맞췄네 어쩌네 라고 단사람들이 전부다 한화팬이라곤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본문부터시작해서 이글써진거 흐름이 정상이였나요? 그거에대해 반박들하고 댓글들달리고하는흐름이였는데 그일련의 과정 다무시하고 이상한거 단사람들은 다Fake팬인데 왜 그거에 어그로 물려서 뭐라하냐 너네가 다나빠 이러시나요? 어그로끌고 낚시하고 분탕치고 이런것도문젠데요 이런흐름속에 쿨내 풍기면서 너네다틀렸음 이러는것도 문제입니다.
15/08/01 01:56
어느새 제 주장은 어그로 끌린 놈들만 잘못, 어그로 끌고 분탕친놈은 잘못 없음 으로 멋대로 입맛따라 바꾸시면서 논리 전개 하셨네요, 제가 어그로 끌고 낚시하고 분탕치고 이런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라고 했기 때문에 그런것도 문제라고 저한테 말씀하시는거겠지요? 제가 이런식으로 주장을 했다면 avin님이 반박하기 참 편했을텐데 제가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으니 이거 참 어떻게 하나요?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합시다.
15/08/01 02:10
쿨내풍기시면서 어그로 그만끄시고 입맛대로 바꾼적도없고 님아하신말에 댓글단거뿐입니다
님이 그렇게 불만을 가지게 하는분있으면 그분한테 개인적으로 쪽지를보내던가 하세요 상관없는 대목에서까지 이러지마시고 한화는 혐오스런 구단이고, 한화라는 구단은 져야하고, 한화가 지면 통쾌하고, 한화를 응원하는 천하의 사악한 팬들은 욕을 먹어야 하고, 조롱을 당해야 하고, 한화가 야구판에 많이 투자하는것도 못된짓이고, 죄인이 따로 없군요, 도대체 저 분탕들은 무엇이길래 저희는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되물을꼐요 여기에 한화 혐오스럽다고 한분있어요? 한화라는구단은 무조건 져야한다고 말하는사람있어요? 한화를 응원하는 천하의 사악한팬들은 욕을먹어야하고 조롱당해야한다고 말하는사람있어요? 내로남불,xx때생각해라 라고 말하는분들은있었죠 더심하게말했다 지금 삭제처리 당한것도 있었고. 근데 한화팬이 오버해서 더나아가서 발언한건 fake팬이고 한화팬이아닌 사람이 나아가서 발언한건 그팀팬이에요? 걍 그사람만뭐라하고 더나아가서 오버해서 뭐라하는사람있으면 그사람들 한테만뭐라하면 끝나는일입니다. 거기다대고 오버하고계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기름붓는다는표현한겁니다
15/08/01 00:54
이 글은 한화를 저격한 글이 아니라 기아를 저격한 글인데요?
설마 7위팀이 5팀한테 성적부심 부리겠습니까? 물론, 팀이 욕먹으면 짜증난다는 것 압니다. 전 그래서 김기태 감독이 올 때도 싫었거든요. 리즈를 데리고 있었던 감독이라. 전 팀 성적 같은 거 필요없어요.
15/08/01 01:15
원래 한화팬이라기 보다는... 감독만 응원하는 팬들 중 몇몇 악질(?)팬이 있어서 이 분들이 전방위 쉴드를 펼치고
또한 일부 한화팬 중 우리팀 감독&성적상승 두가지 요소로 심정적으로 동의하는 분들이 생겨나니 그에 어그로 끌린 타 팬들이 폭격을 하게되고... 이 폭격이 그 일부를 향한 정밀폭격이 아니다보니 한화 팀에게도 튀는거고 유탄에 맞은 다른 한화팬들이 왜 자꾸 우리한테만 그러냐! 하는 상황인거죠.
15/08/01 08:55
확실한 노후 보장을 해드리는 삼성은 어떠신지요 크크크크크 가끔 발암유발하는 투코가 한 분 있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습니다.
15/08/01 00:56
아,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박정수는 로테이션 따라 올라온거지, 제구가 안좋으니까 한화 타자들 맞추라고 올라 온 게 아닙니다.
물론, 로테이션을 한화와의 시리즈 때 출전하도록 조정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미필적 고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5/08/01 00:59
이용규선수가 한화가서 잘하니 좋았는데 불상사가 일어났나보네요. 부디 부상은 아니길.
유독 한화랑 엮이면 자게 파이어되는 느낌인것같네요. 다 좋아하는 팀인데. 내일경기는 부디 사구가 안나왔음 하네요.
15/08/01 01:06
여기서 재미있는 통계
기아의 김다원선수는 한화와 7경기에 출장 16타석을 섰습니다.(거의 매번 대타요원으로 등장한 셈이죠) 그 중에 2타석은 정대훈 선수와 상대를 했는데, 정대훈 선수는 김다원선수와의 만난 두 타석에서 모두 사구를 던졌습니다. 이 사구들이 한화 벤치에서 김다원선수를 저격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고의성이 있는 사구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김다원선수가 올해 11개의 사구를 맞을 정도로 원래 많이 맞는 스타일인데다가, 정대훈선수 역시 24이닝 투구에 4개의 사구를 던질 정도로 몸쪽 제구가 안되는 투수인거죠. 이번 박정수 선수의 이용규선수에 대한 사구도 똑같다고 봅니다. 이용규선수는 매년 10개 안팎의 사구를 꾸준히 맞는 선수인데다가, 박정수선수역시 20이닝 투구에 3개의 사구를 기록할 정도로 사구가 많은 투수이다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15/08/01 01:24
인간자석인가요... 아니 무슨 사구가.. (....)
통계데이터로 놓고보면 이용규 케이스는 기아팬분들이 누적데이터는 더 많이 가지고 계실거라 믿고보는 부분이 제법 있는데 데이터적으로 보면 더더욱 고의성이 없긴 해보이는데.. 굳이 왜 콜로세움까지 -_-;
15/08/01 01:21
5월에 사구 관련으로 김경언 부상시에 자게에 올라왔던 글과 꽤나 비교되네요.. https://pgr21.com/?b=8&n=58471
딱히 고의적으로 볼에 맞은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엉뚱한 혹사->부상확률 높아짐 콤보가 시끌하긴 했어도 딱히 그 두팀 팬들이 서로 안좋은 소리 한거 없는데 엉뚱한 글 하나가 제대로 파이어를 끌어오는군요 -_-; 이용규 자주 몸에 볼을 맞음 -> 고의성이 있는건 아닐까 의심스럽다 -> 그래서 그 보복으로 오늘 나지완, 이범호도 맞춘거 아닌가?...... 돌고 도는 콤보에 돌다보면 올시즌 논란에 휩싸였던 이동걸은 어느순간 또 툭 튀어나와 언급되고.. 하아 ㅠㅠ 머리좀 식힙시다 ㅠㅠ p.s : 기아 4연승인가요.. 축하드립니다. 내일은 좋은 경기 합시다 ㅠㅠ
15/08/01 01:29
엠팍 불펜하고 한게를 봐보면 피지알하고 같이 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5월 당시 분위기와 지금 분위기를 비교하기 보다는 엠팍 분위기에 편승해서 더 그럴겁니다. 엠팍 한게에서 요 몇일 김응용, 이정훈 문제로 기아, 한화간의 갈등이 상당히 심했고, 서로 비꼼과 저격이 난무했고 나름 5위를 향해서 서로가 중요하게 바라보는 경기였는데 터져서 가뜩이나 2팬덤층이 경기력이 올라 화력이 강할대로 강한상태로 펑 터져버려서 오늘과 같이 야구와 관련된 커뮤니티가 다 전쟁 중이겠죠..... 뭐 이것도 다 시간이 약이고, 성적이 약인지라 차츰 진정되고 다시 호전되겠죠. 내일은 깔끔하게 게임이 치뤄졌으면 좋겠네요.
15/08/01 01:33
뭐 현장에서 선수들이 잘 할 문제니까 내일경기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아 기세가 요즘 너무 좋아서 내일 경기도 꽤 걱정이 큽니다. 에반인가 그 선수 올라오고 오늘도 승리투수 된거 같던데 진짜 용병 복덩이네요 기아도.. ㅠㅠ 에반 4게임 나와 3승.. 덜덜덜덜덜덜
15/08/01 01:24
타팀팬인데 오늘 경기 직관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일찍 빠져나오느라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이용규 선수, 이범호 선수 사구 맞는 장면은 봤네요.
빈볼이라는 것은 앞뒤 맥락을 따져봐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용규 선수 사구는 그럴 맥락이 전혀 없었죠. 일단 상황 자체도 빈볼 던질 상황이 아닌게 어떤 투수가 경기 첫 타자를 풀카운트에서 고의로 맞추겠습니까. 빈볼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나 맞추는거지 자칫하면 경기를 그르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올 시즌 데뷔한 고졸 신인이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한테 개인적인 원한이 있을리도 없고, 기아팀과 이용규 선수도 과거 이적 건 이외에 특별히 뭐 악감정이 있나요? 오히려 반대로 3회 이범호 선수 사구는 고의성을 의심해볼 맥락이 있죠. 리드오프로 팀의 공격을 이끌어오던 선수가 사구에 맞아 부상당한 상황이고, 1루가 비어있는 1사 2,3루에 타자는 최근 감이 좋은 상대팀의 주장입니다. 부상당한 동료의 복수(?)를 하기에는 상황도 상대도 적절하고 실제 초구가 바로 등에 꽂혔죠. 그렇지만 이범호 선수 바로 1루로 걸어가더군요. 왜 맞았는지 아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김경언 선수가 사구로 부상당하고 돌아오자마자 이용규 선수가 사구로 부상을 입은 것은 저도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던진 사구가 박정수 선수의 미필적 고의라는 의견이나 의도성이 있다는 듯한 음모론은 동의할 수 없네요.
15/08/01 01:29
가만있다 욕먹고 소환당했는데, 거기에 반박하니 '한화팬이나 기아팬이나 똑같다'군요.
그게 '경상도사람 김대중 안 찍는 거나, 전라도사람 노태우 안 찍는 거나 똑같다'하고 뭐가 다릅니까?
15/08/01 01:38
올시즌 야구 글은 파이어났다하면 한화글이 대부분인데, 예년에 비해 너무 민감한 반응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뭐가 이렇게 한화팬들을 자극하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좀더 여유를 갖고 이성적으로 판단했으면 하네요. 성적도 간만에 일취월장인데 왜이리 조급해보이나요.
15/08/01 01:43
고의는 아닙니다. 일부러 맞추라고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고. 개연성도 없어요.
다만 사구맞추는거 게의치 말고 몸쪽승부 하라는 지시는 충분히 내려왔음직한. 수치네요.
15/08/01 02:05
당연히 고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러 맞출 타이밍도 아니었죠.
다만 오비이락급 상황은 맞죠. 하필이면 한화의 중심 중의 중심 두 선수가 연타로 같은 팀에게 사구를 맞아서 경기를 결장하면 당연히 고의가 아니더라도 기분은 나쁩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한 쪽이 져주는 셈 쳐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날카로운 반응이 나왔다고 맞대응을 하면 괜히 싸움만 납니다. 맨날 고의사구에 빈볼이라고 욕만 처먹던 슼팬이 조언 하나 드립니다. 우린 마그넷정이 있는데도 욕 먹었어요..
15/08/01 02:08
국내야구는 거이 안봐서 먼일인가보니
빈볼이 전혀 아닌데요. 그럴 상황도아니고 1회 무사에 쓰리투 제가모르는 두팀간 스토리가있나요? 제목은 바꾸셨다지만 내용이 바로 김경언 2개월 아웃시켰던 기아가 이용규를 또맞춰서 아웃이켰다 군요 빈볼은 정확한 근거가있어야죠 4번 맞췄으니 고의다는... 빈볼이 아니다면 이용규랑 상대할때 몸쪽 제구자신없으면 바깥쪽으로만 승부하라는 의미인가요? 새로운 규정이라도 하나 만드실려고 글쓰신건가요? 싸우고 싶어서 글쓰신듯 한데 자게에 분탕글이 오래 걸려있군요
15/08/01 02:15
버킷리스트님 : 빈볼이 전혀 아니다. 상황도 1회 무사에 쓰리투
본문 : 별일없던 1회에 맞은거니 고의라고 볼수 없고 제구문제라고 생각한다. 버킷리스트님 : 빈볼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 4번 맞췄다고 고의가 아니다 본문 : 올해 이용규가 4번이나 맞았는데 한화팬들이 불만이 많다. 비슷한 내용을 말하지만 버킷리스트님은 본문을 분탕글로 주장합니다. 본문을 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08/01 12:59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8월달부로 원숭이사태 두달째입니다
두달째라는건 원숭이사태로 탈퇴한 회원이 다시 회원가입해서 글을 쓸수있다는 뜻입니다 이분이 원숭이사태때 무슨 글을 쓰셨는지 아신다면 이해하실듯요
15/08/01 02:11
고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고의인것같은 투구도 아니였고, 타이밍도 아니였죠 그와 별개로 이용규선수는 화낼수 있습니다. 많이 맞으면 화나죠.
15/08/01 02:15
일부러 맞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참 어이 없네요..
용규에에 굉장히 미안했었는데 이 글과 댓글들을 보자니 그 마음마저 싹 사라졌네요. 오히려 요즘 기아 전력의 4할 이상을 해주는 범호에게 보복구 들어간 한화구단은 역시나 어쩔수 없는 구단이란 생각이 듭니다. 보복구임을 알고도 잘 참아준 범호에게 존경심도 드네요...
15/08/01 11:16
그런시절이라는게 정확히 언제고 무슨 사건 때문인지요...??
조리돌림이 뭔 말인지 몰라서 찾아 봤는데... 이게 그 상황에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똑같이 베풀긴 뭘 베풀었다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15/08/01 14:08
진짜 모르세요?
기아 얼마전까지 지역드립 당하면서 그쪽 팬들 소리들으며 공공의 저 취급당하며 까였는데 그시절 생각못하고 한화팬들 싸잡아서 까는게 어이없어서 그럽니다
15/08/01 02:34
일부러 맞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고의라고 생각하는 분들, 동의어라고 봐도 되겠죠
이 글에서 고의 라는 단어가 포함되면서 본인의 생각을 밝힌 분들을 한번 쭉 전부 긁어봤습니다. Leeka님 : 고의라고 보기엔 별일 없던 1회에 별 이슈없이...... 비익조님 : 고의로 맞추려고 할 의도가 보이지 않았고.... 다리기님 : 우연인지 고의인지 알 수없다...... 악비님 : 고의가 아니란건 알지만 열받았다.... 세인님 : 고의가 아닐 확률이 매우 높기에.... skia님 : 누가 맞으면 너무 고의로 몰고가는 경향이.... 착한 외계인님 : 누가 봐도 고의 사구다라고 생각들진 않았.... [친절한 메딕씨님 : 이건 그냥 기아가 고의로 맞췄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내용, 지금 고의로 맞췄다고 의심하시고 계신거다....] 하나님 : 우연이냐 고의냐 중 고르라면 우연..... 까망탱이님 : 고의로 한 것은 아니겠으나.... Reviyo님 : 고의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aspenShaker님 : 고의적인 빈볼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판기냉커피님 : 고의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기분이.... 시케이더님 : 고의성이 있다고는 안보여지네요.... 먹튀님 : 고의인지는 알 수 없으니 다른 이유를 생각..... 밤의멜로디님 : 이런 것도 전부 고의라 합니까.... 이 분이 제 어머님 : 고의성은 한화가 훨씬 의심되.... 키토님 : 고의로 던진것도 아니고... [이날 : 미필적 고의가 의심되죠....] tannenbaum님 : 고의가 아니였다는 건 다 알고 있겠죠.... tiny님 : 고의성을 증명하기도 힘든 몸에 맞는 볼..... 암초님 : 이 경우는 고의는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최종병기캐리어님 : 고의로 맞춘거면 괴물.... windeer님 : 이용규 사구가 고의였으면 투수 메이저.... kien님 : 고의로 시즌 아웃을 노리는 팀이나 선수 없다... 스트로님 : 고의로 종아리를 맞출 리가 없죠... 아이폰님 : 고의성은 없던것 같았는데.... 한가인님 : 고의성른 없다고 봅니다.... OnlyHustForyou님 : 뭐 이게 고의로 맞췄을까 싶네요. One Eyed Jack님 : 고의로 던졌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길.... 잉여잉여열매님 : 아무리 돌려봐도 고의성은 없어보이고... KMS님 : 고의는 아닙니다.... 루크레티아님 : 당연히 고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버킷리스트님 : 빈볼이 전혀 아닌데요...고의아니죠 붉은벽돌님 : 첫타자를 풀카운트에서 고의로 맞추겠습니까... 곰슬기님 : 고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nika님 : 고의는 아니라고 보고... 덱스터모건님 : 정황으로 보면 고의는 아닐거 같습니다... 고의 라는 단어가 포함되면서 본인의 생각을 밝힌 분들을 한번 쭉 긁어봤습니다. 중간에 이날님 정도가 말씀하신 내용이네요, 일부러 맞췄다는 분들 때문에 기분이 정말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댓글중에 고의로 맞춘거라고 했다며 여론을 몰아가시는 한분이 있는게 함정입니다. 저는 이범호선수가 걱정되고, 기아팬분들이 아무리 뭐라 해도 그건 기아팬분들이 그런거지 선수가 그런게 아니므로 선수에 대한 마음은 변화가 없는데 친절한 메딕씨님은 좀 다르시네요, 진짜 미안하셨던게 맞는 건가요
15/08/01 09:20
지금 본문 부터가 올시즌 이용규를 맞춘 횟수와 구단별 HBP 횟수까지 제시하며
고의성을 의심하고 있죠... [고의라고 보기엔 별일 없던 1회에 별 이슈없이......] 라고 써놨다고 해서 고의성을 의심하는 내용이 아니라고 할 순 없어요... 그리고, 용규가 기아에 남지 않고 한화로 가서 너무 서운했죠.. 그래도 워낙 기아에서 잘해준 선수였고 좋아했던 선수였기에 늘 응원하고 더 잘해주길 바랬어요.. 또, 기아 출신 FA들이 그동안 보여줬던 성적들을 보면 어딜 가든 누구든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중에 올시즌 참 잘해주고 있어서 뿌듯했는데 사구를 맞아 교체되어 나가는 걸 보니 걱정부터 되고 큰 부상 아니길 바랬네요.. [저는 이범호선수가 걱정되고, 기아팬분들이 아무리 뭐라 해도 그건 기아팬분들이 그런거지 선수가 그런게 아니므로 선수에 대한 마음은 변화가 없는데 친절한 메딕씨님은 좀 다르시네요,] 이 내용은 전달하시고자 하는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관심법을 쓰시는 건지 제가 미안한 맘이 있는지 아닌지를 의심하시다니..
15/08/01 02:24
참....제목만 수정하면 본문에 가득한 악의와 댓글에서 보여준 [더럽다, 야구를 못한다] 등의 비아냥이 없어집니까?
게다가 하필 한화팬이 이런 글을? 지금은 저희 팀 소속이 되었지만 김주찬 FA 영입 후 한창 날아다닐때 유창식에게 사구 얻어맞고 4월 초에 부상당한 후 6월에 복귀했습니다. 최희섭은 어떤가요? 올해야 말로 팀을 위해 불사르겠다는 심정으로 연봉도 백지위임하고 시즌 초부터 막장 기아타선에서 그래도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는데 배영수 빈볼성 사구 피하려다가 허리 삐끗한 뒤 지금까지도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고의가 아닌 사구는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여 항상 돌고 돈다고 생각하기에 김주찬 사구나 최희섭 때도 조용히 넘어간겁니다. 사실 최희섭 때는 약간 고의라고 생각하여 울컥하긴 했지만 눈에 띄는 증거가 없으니 속으로 그냥 삭혔죠. 또한 한화팬들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김경언 사구 때 조용히 넘어간 것 아닙니까?
15/08/01 02:36
굳이 박정수 선수가 빈볼을 던질 이유가 있을까요? 1회부터?????
빈볼이라는 의미처럼 머리도 아닌 몸쪽 낮은볼로? 빈볼 또는 보복구를 그렇게 제구 잘되게 던질 선수면 정말 대성할 선수겠네요;;;;;; 자 일부러 사구를 던졌다고 "칩시다." 그럼 아직까지 사구를 맞고 2군에서 못올라고오고 있는 최희섭 선수는 무슨 죄죠? "우리 선수 우쭈쭈" 하시기 전에 전후 사정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5/08/01 02:37
그동안 글 보면 글쓴 사람은 딱히 한화팬도 아니에요
그냥 달리는 댓글들에 취해서 이슈몰이로 글쓴 거죠 이 정도면 소위 어그로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15/08/01 02:47
어그로성이 이렇게나 다분한 건을 두고, 과연 한화팬이 이런 글을 쓸 지 모르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지나친 관심으로 욕도 많이 먹고 있고, 한화팬들은 더 이상 이런 이슈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싶어 하지 않을텐데요.
15/08/01 02:43
정황으로 보면 고의는 아닐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용규 선수 개인은 열받을 상황이고 (일단 아플테고 부상걱정도 되고..) 한화팬은 당연히 짜증나죠. 응원팀 야수 중에서 톱을 다투는 선수인데...
그럼에도 이렇게 파이아가 난건.. 푸념성 글이라기 보다는 "아...우리 용규가 기아전에서 '또' 맞았네요!" 라는 느낌을 많이 전달하기 때문 아닐까요? 이동걸 선수 사구때 황재균 선수 반응이나 오늘 이범호 선수 반응이 참 신사적이었다고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저는 기아팬이고 이용규 선수 기아 시절 저지도 있고 지금도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다친건 안타깝고, 한화팬분들에게 죄송스런 마음 마저 듭니다. 이용규 선수 빠른 복귀 바랍니다.
15/08/01 02:45
이건 어그로죠? 아니 한화는 그렇게 따지면 사구 하나도 안던지고 경기는 신사적으로만 한 팀입니까?이용규 선수가 이공이 고의적이고 시즌아웃 시키려 던진 공입니까? 시즌아웃 시키려 던진 공이면 헤드샷 해야죠. 기아가 제구가 안되는 건 죄송합니다만 이런식으로 기아가 이용규 나쁜놈 죽여버리겠어 라는 의도로 던진것처럼 여론몰이 하려는 글 진짜 짜증나네요. 글쓴 사람이 한화 팬 아니라 어그로꾼이라고 믿겠습니다. 아니면 정말 싫어질거 같네요.
15/08/01 02:51
아 그리고 이글 논리라면 한화는 한화있다가 기아로 간 이범호가 죽이고 싶나 보죠? 이범호 굳이 맞히는건 무신 논리로 옹호하려고 합니까? 부상 안입을 만한 곳으로 맞쳤다고 옹호하려나요? 기아도 이용규 종아리 맞쳤는데요.기아가 호구인가요. 굳이 기아까고 싶으면 잔체 사구 vs 기아가 한화에게 맞춘 데이터라도 가져 오던가요.
15/08/01 03:07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기아 팬이라면 사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합니다.
자 기아팬 여러분 사죄합시다. 기아 투수들의 "제구력이 더럽게 못나서 사구를 많이 내서" 죄송합니다. 화광반조마냥 뜨겁게 타오르던 최모 선수가 사구 맞고 아직도 2군에서 헤메고 있는것과 이제야 감 잡고 7 월에 핫하던 나모, 이모 선수가 사구 맞은 것과는 별개로 "국가대표, 대한민국의 보물! 외야수인 이용규 선수"가 사구를 맞아서 대단히 죄송하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기아에서 밥값하는 고졸 루키가 "국대 외야수를 맞추고 선수는 빡쳐서 헬맷을 집어 던질 정도로" 기분 나쁜 사구를 던져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뭐 국대 외야수 선수는 모팀에 있을 때 부터 자기 플레이에 마음에 안든다고 모 유격수 선수에게 하이파이브도 안하고 신경질 부릴정도로 팀 케미에 아주 조오오오오은 플레이를 하던 선수 였지만 그건 열외로 치구요.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서 사죄하는 마음 뿐입니다. P.S. 박모 선수는 이번 일로 너무 주눅 들지 말고 앞으로도 몸쪽 승부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15/08/01 04:26
그렇죠 감히 고의로 던진공도 아닌 사구에 맞아서 부상당했으면 굳이 화내지 말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되는데.
선수생활 아작난것도 아니고 말이죠. 몇개월 푹 쉬면 괘찮을텐데 김경언도 2개월만에 복귀해서 잘하고 있더만 말이죠.
15/08/01 03:42
뭐 이딴 글도 올라오네요.
고의는 아닐테고, 응원팀 선수 부상이 염려되서 짜증나는 감정 표출까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그걸 상대구단에 겨냥하는 건 안되죠. fa새삥 김주찬 팔목 해먹고 그 시리즈에서 중심타자 8번 맞춘 팀은 한화아니였나요? 지난해 필 손목뼈 해먹은 건 한화 아니었나요? 올해 최희섭 옆구리는요? 한화가 위의 기아선수 사구 던졌을때 고의 아니었잖아요. 근데 맞았다고 고의로 몰아가면 위에 건도 충분히 가능하죠. 이용규 게임 중에 꼬라지는 부리는건 기아시절에도 종종 있어왔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이걸 한화팬들이 고의니 뭐니.. 기아가 마치 악감정이 있어서 맞췄다고 주장하는건 넌센스죠. 걍 중심타자 맞아서 기분나쁘다. 까지만 하면 기아팬도 이해할만한 수준의 발언인데.. 거기서 더 나가면 진흙탕이죠. 유하나씨 sns글도 봤는데, 오히려 야구선수 가족이면 저런 글은 적으면 안되죠. 아무튼 이용규는 기아 나갈때 인터뷰도 거지발싸개처럼 하고 나가서 별로였는데 저 sns보니까 더 싫어지네요. 남편 맞아서 화나는 건 알겠지만 웃었네 어쩌네 괜한 소릴 sns에 올릴필요는 없었죠. 자기도 찔렸는지 금방 지웠던데..
15/08/01 04:12
"박정수 선수가 웃었고 야구는 매너 있는 스포츠라고 알려준 내가 잘못했다". 라는 내용 말씀이시군요.
실제로 박정수 선수는 사구를 낸 후 웃은 적 없지요. 이용규 선수가 용규놀이 할 때 승부가 어려워지니 멋쩍은듯 웃은 이 후 웃지 않았죠. 사구를 낸 후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만 보였구요. 덕 아웃에 들어가서도 수건을 얼굴에 뒤집어 쓴 채 표정은 전혀 보이지 않았구요. 전체 VOD 판독 이후 여러 팬들이 올린 내용이기도 하구요. 뭐 어느팀 팬이나 모 선수의 아내분은 수건을 투시했나 봅니다. 박정수 선수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최대한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야구 배트로 배를 갈라 할복이라도 했으면 모팀 팬분들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었으려나요? 인스타그램에 박정수 선수 이름으로 걸린 태그 내용을 보면 가관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정수 선수가 그 내용들 싸그리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15/08/01 05:35
본문에서부터 기아에 대한 분노가 활활 타는 게 느껴지네요. 댓글들이 과열되는 것과도 무관하지는 않겠죠.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거 자체가 유감스럽니다.
15/08/01 08:01
간혹 기억을 초기화 해놓고 그 순간부터 피해자인양 활활 타오르는 분들이 있는데. 이래선 안되는겁니다. 더럽게 못던질수도 있죠.
그 더럽게 못던진 헤드 헌터 배영수만 해도 한두번 사고를 쳤어야...
15/08/01 08:22
작년 엘지도 그렇고 올해 한화도 마찬가지지만 이슈가 되는 팀들이 어그로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그게 팬이든 안티든 말이죠.
15/08/01 08:26
웃기는게 원숭이사태때 가장 열 올리면서 운영진대응이 늦네 나 피지알 다신 안오네 하신분이 본문작성자거든요
그 원숭이 글보다 더 수준낮은 글 쓰면서 대응이라고는 제목수정하면서 그럴의도가 아니었다? 이런걸 조삼모사라고 하죠? 어차피 이런댓글달아도 작성자는 아무렇지 않게또 어그로 끌만한거 찾아서 이렇게 놀게 뻔하니 아무소용없겠네요
15/08/01 08:42
이 정도면 피드백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쓴 모든 글에 피드백을 하라는건 아니지만 이건 대체 열받게 만드는 글 하나와 댓글 몇개 떨렁 던져놓고 뭐하자는거죠? 이 글을 쓴 글쓴이와 글쓴이가 평소에 그토록 성토하던 어그로와 뭐가 다른지 알수가 없군요.
15/08/01 09:24
이정도면 그냥 "죄송합니다. 경솔했습니다"말고는 수습이 불가할 정도 같습니다.
평소 Leeka님이 피드백 잘 안하시는 분이 아닌데 글과 리플을 이어가다보니 지금은 돌이킬수 없이 '아차'싶은 심정일것 같거든요. 제목수정은 하셨지만 바보가 아닌이상 심정적으로 조삼모사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거고 그걸 본인도 아실거라 봅니다. 그렇기에 뭐라 반박하기도 구차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바빠서 글을 못보셨을수도 있겠죠. 다들 커뮤니티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랄까..(Leeka님은 올해의 pgr인상도 받으신분이니 더할 수 있겠죠) 조금 쓸데 없는 거긴한데 그냥 듣보잡회원이면 자존심 굽히기도 쉬운데 당장은 그게 안될때가 있거든요. 시간이 흐르고 열을 좀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다시 바라본다면 모를까.. 이건 암만생각하고 뒤집어 매쳐서 생각해봐도 Leeka님이 반박하거나 기존주장을 고수하는 피드백을 하게 되면 2차파이어만 날거 같습니다. 논리적으론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 봅니다. 많은 분들도 그런시절이 있었겠지만 글을 자주 올리고 사람들의 신뢰를 많이 받고(컨텐츠 제공자들은 추천과 관심을 먹고산다죠)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너무 나갈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뭘 올려도 지지 받을것 같은 그런거랄까요. 죄송합니다. 경솔했습니다. 이말이 참 넷상에서 하기 힘들죠...
15/08/01 09:45
사람이다 보니 실수할 수도 있죠.
감정조절이 안되다보니 판단력이 둔해지신거 같은데 머리 좀 식히시고 글 한번 더 올려서 잘 마무리 됬으면 합니다
15/08/01 09:52
전 한화팬인데도 받아들이기 조금 어려운 글입니다.
저도 김경언 선수를 맞췄던 기아가! 김경언선수가 다쳤던 종아리에! 그걸 더구나 이용규에게! 라며 화를 내고 있었지만 솔직히 그상황에 누가 그걸 고의로 던집니까 누가봐도 의도가 전혀 없잖아요 상황에 화를 내야지 선수나 팀이나 팬들에게 화내는건 잘못된거죠. 그리고 굳이 고의성을 따져보면 오히려 이범호 선수 맞은 공이 더 고의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1사에 주자 2,3루 요즘 한창 잘 때리는 이범호 선수에 마침 팀 주축선수가 사구에 맞아 실려나갔는데 첫 공이 타자의 팔 쪽으로 향했다? 누가봐도 고의성이라면 이쪽이 짙지 않을까요 고의성이 없는 사구라면 상황 자체에만 화를 내시면 됩니다.
15/08/01 10:32
이글 댓글 0개일때 댓글달면서 300플 예상해 봅니다 라고 적었다가 별 반응이 없어서 지웠는데
자고 일어나니........ 역시나...... 이용규 선수가 다친게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고의성 없는 사구 가지고 편갈라서 싸워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15/08/01 10:39
저도 본문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자체의 뉘앙스도 그렇지만 리플에서 야구를 더럽게 못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이런 일이... 같은 말씀을 하신 것도 그렇고, 아무런 이슈도 없었는데 라는 한 마디로는 가려지지 않을 만큼 기아의 고의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계셨으니까요. 기아 팬 분들이 억울해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한화 팬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돼요. 저라도 자팀 선수가 연속해서 한 구단에 맞으면, 그 직후에는 머리로는 우연임을 알아도 마음으로는 이 사람들이 일부러 맞추나 하고 열받았을 거에요. 문제는 그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게시판이라는 열린 장소에 글을 써버리신 거겠죠. 그러니 기아 팬 분들께 경솔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 하고 리플이라도 하나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모든 게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에 대한 건과는 별개로 이용규는 별 일 아닌 단순 타박상이길 바라겠습니다.
15/08/01 13:1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25609&date=20150801&page=1
오피셜 떳네요...4주 재활이라고 하네요. 긴부상은 아니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15/08/01 13:27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기묘해서 한화팬분들 화나는건 이해가지만 그래도 우연은 우연이니....
고의로 몰고가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사구로 인한 부상에서 자유로운 팀은 한팀도 없죠 다만 이번 한화는 한두달 간격으로 연이어 일어난 아주 드럽게 재수도 없는 시즌
15/08/01 13:38
솔직히 너무도 기묘한 일 조차도 아닙니다. 베이스 커버 들어간 선수의 실수로 몇 주 부상 뜨는 정도가 너무도 기묘한 축이지, 사구로 부상은 매년 팀마다 한 명쯤은 나오는 일이죠. 제가 응원하는 롯데도 개막전부터 박종윤이 한 달 쉬었고, 정훈도 종아리에 사구 맞고 한 달 쉬었고, 김민하도 사구로 쉬었어요. 셋 다 이용규급의 주축급이라기엔 무리지만 그래도 올해 롯데 각 포지션 주전 선수들입니다. 벌써 셋이네요.
맞고 다친 일이야 안타깝습니다만 겨우 '한 팀에 사구 네 번 맞았다' 정도가 너무도 기묘하다거나 심지어 한 발 더 나가 고의성을 제기하기에는 무리죠.
15/08/01 13:47
기묘하다는게 아마도 김경언 이용규 둘을 더해서 말씀하신거겠죠.
그런데, 그건 단지 기묘하다는거지, 딱히 고의성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고의성이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이상한거죠. 1회 첫타자에게 무슨 고의로 빈볼을... 다만, 고의성 여부를 떠나서 가슴이 참 아프긴 하죠.
15/08/01 13:33
아 진짜............... 짜증나네요 이용규 4주 재활...............
고의건 아니건간에 기아라는 팀에 짜증나는건 어쩔 수 없음
15/08/01 15:41
리카님 그동안 쓰신 글들 중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고 파이어가 나면 피드백을 안하시는 경우가 많았네요 그 다음 며칠 뒤에 다른 글 쓰시구요
이번 글도 아쉽습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기아 팬분들이 오해하시기 쉽게 제목이 달렸었죠 글 내용도 분란 조장의 의도로 읽힐 우려가 있습니다 피드백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외에도 피드백을 요구하시는 다른 분들 댓글이 눈에 띄네요
15/08/01 16:25
역시 여기도 터졌군요. 안그래도 네이버에서 보고 왔는데 흠... 그래도 거기처럼 똥이니 홍어니 세이콘 전라도 이런 소리는 안나오니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이용규 일은 기아팬들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15/08/01 21:56
아니 댓글만 봐도 기아팬 빼고도
어그로라는게 몇개인데 운영진이 아무조치도 안하는거 보면 봐주기란 말이 안나올수 없어요. 진즉에 댓글잠금이나 벌점이 없었고 올해의 피지알러라고 우대하는거라고 밖엔 하루에도 몇개씩 글올리던 분이 피드백 없이 잠수인데 지금 뭐하나요.
15/08/02 01:07
딱 봐도 말 그대로 <내로남불>이죠.
원숭이 사건 때는 운영진이 빨리 처리 안 한다고 뭐라 하더니.. 이렇게 잔뜩 어그로 끌어놓고 피드백도 없는데 운영진이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하고 있었으면 원래 글쓴이 태도 대로라면 당연히 새글을 파서 운영진 비판하면서 내가 Pgr을 떠냐느니 마느니 할텐데... 지금은 운영진이나 글쓴이나 꿀 먹은 벙어리죠.
15/08/06 14:16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해 여러 회원의 신고가 있었고,
다. 어그로 문제 -댓글을 통해 본문의 주된 흐름과 상관 없이 다수의 회원을 불쾌하게 만드는 회원에 대해 규제를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수의 신고 (5인 이상)를 받은 댓글에 대해 운영위의 협의하에 판단하여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자유게시판 임시운영규정에 따라 운영위 협의하였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위는 7인 중 4인 이상의 합치된 의견으로 해당 글이 [어그로 목적을 띄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며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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