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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31 15:09:57
Name 임전즉퇴
Subject [일반] 동상이몽 스킨십父 : 조작 아닙니다. 하던 대로 했어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50731103405287

큰딸이 살짝 제작진으로 돌렸는데 당당히 받아내시네요.
역시 방송할 만한 멘탈은 따로 있긴 합니다.
풍습으로 이해하겠지만, 물론 여전히 사회적으로 방정하지 못한 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딸 말고 작은딸이 어떤진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그에 상관없이.
한 가지, 악플을 담아두지 않는다면 지지자도 담아두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쓸데없는 비난처럼 쓸데없는 격려도 있습니다.
덧붙여 방송은 그냥 소장본 받아두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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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logist
15/07/31 15:1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왜 부 자가 아비 부가 아니라 지아비 부 자로...
강동원
15/07/31 15:18
수정 아이콘
그것도 나름대로... 아니, 아닙니다. 물러나라 음란마귀!!
임전즉퇴
15/07/31 15:23
수정 아이콘
아차싶어 들어오니 역시 지적이.. 수정했습니다.
15/07/31 15:24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기개가 엄청나시군요....
이 인터뷰를 보고 나니 어쩌면 그게 아버님의 사랑의 방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의 부녀관계 기준으로 보면 생소할테니 좀 과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어쨌든 남의 가정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모쪼록 방송출연을 계기로 부녀간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주모함
15/07/31 15:26
수정 아이콘
당시 PGR에서도 관련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을때 댓글달려다 말았는데,
당사자들이 저렇게들 서로 못감싸서 안달인데..방송이 그렇게 나온거지 실제로는 되게 끈끈한 가족이고 부녀관계인 것 같네요.

무슨 저 아빠보고 너무나갔네 예의없네 어쩌고 제3자가 뭐라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안암증기광
15/07/31 15:26
수정 아이콘
저거 방송은 클립본만 봤는데 일단 딸만 거부감이 없다면야 저런 스킨십 문제될 게 없다고 봅니다만 저건 딸이 노골적으로 거부하는데도 무시한 케이스 아니였나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저 분은 참.. 뻔뻔하네요. 뭐 개인적으로는 상관 없는 남의 집 일이니 딱히 악플까지 달 마음이야 안 생기지만요.
다이달로스
15/07/31 15:33
수정 아이콘
작은 딸 얘기는 여전히 없네요...;;
15/07/31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작은 딸 이야기가 없는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남들이 보기에 문제가 조금 있다고 해도 가족들끼리 더 화기애애해지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 뭐라고 더 이상 이야기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빠 일로 논란이 됐을 때 그 당시 작은 딸도 아빠를 감싸는 글을 올렸던 걸로 기억하고 있거든요..그럼 더 이상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들 일은 이제 본인들 가정에서 잘 해결하겠죠..정말 나중에라도 작은 딸이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방송이 아니라 상담센터를 찾던가 하겠지요..
우주모함
15/07/31 15:44
수정 아이콘
작은딸도 올렸고 큰딸도 올렸죠.
왜 남이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15/07/31 15:47
수정 아이콘
네 큰 딸이 올린 건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기사에도 나와 있고..작은 딸이 올렸는지 안 올렸는지 기억이 좀 애매해서 저렇게 적었습니다. 뭐..가족사야 방송에 나온 이상 어느 정도 남들 입방아에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한데..아무리 스킨쉽이 심했어도 여러 커뮤니티나 댓글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공격을 당하긴 했죠..그러게 연예인도 그렇지만 일반인 방송 출연은 특히 조심을 해야..안녕하세요나 동상이몽 같은 프로는 잘못 출연하면 계속 말이 나오니까요..
위원장
15/07/31 15:50
수정 아이콘
작은딸도 이미 가족 화목하다고 글 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작은딸 언급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15/07/31 15:52
수정 아이콘
... 방송에 사생활 노출시켜서 좋을게 하나 없스요.... 좋은거든 나쁜거든......
Sydney_Coleman
15/07/31 16:02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재산, 나이, 완력의 상대우위에 있는 강자가 약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로 해석하는 것은 어찌 봐도 무리수겠죠.
으으으응
15/07/31 16:08
수정 아이콘
방송에 나온 내용과 작은딸의 반응 생각하면 여전히 좋게 보이진 않아요.
괜찮지 않더라도 가족이니까 어지간하면 서로 좋게 봐주고 화목하다 괜찮다... 이야기 하겠죠. 밖에다 대고 아직도 스킨쉽 많이 하고 정말 불편해요 하긴 어려우니까요.
실제로 어느정도 상황인지 정말 괜찮은지 아닌지야 당사자들만 알테니 제3자가 말 많이 할 필요 없겠습니다만...
아빠쪽도 말이라도 좀 많이 느꼇다 고치겠다 했으면 좋게좋게 끝났을것을... 스킨쉽이 불편해요~ 라는 방송에 나와놓고 사실 우린 그냥 화목해요 하고 넘어가면 좋게 보이진 않네요.
기러기
15/08/01 09:31
수정 아이콘
행동을 고쳤다네요. 더 이상 스킨쉽 안 한답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7/31 16:29
수정 아이콘
결국 큰 딸은 동생이 고통받건 뭐건 '아몰랑, 우리 가족 이상하게 보이면 안된단말야' 시전한건가요
15/07/31 16:31
수정 아이콘
작은딸은 글 안올렸을걸요?
그냥 큰딸 페북에 동생도 자신처럼 생각한다는 글만 올라온걸로 알고있습니다.
15/07/31 17: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큰딸을 통해 작은 딸의 의견이 전달됐죠
작은 딸의 실제 의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렁쓰
15/07/31 17:16
수정 아이콘
남이 뭐라고 하라고 방송해놓고 뭐라고 한다고 뭐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15/07/31 19:04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라고 방송했다면 뭐라고 하던 하지 않던─조금 뭐라하던, 더 많이 뭐라하던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뭐라고 하기로 했다면 뭐라고 하기 위해서 최소한 갖추어야할 것들을 갖추고 뭐라고 하면 뭐라고 한다고 뭐라고 하는 것에 대해 좀 더 나은 처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언
15/07/31 22:06
수정 아이콘
결국 큰딸은 아버지 욕먹는게 싫어서 거짓말을 한게 맞네요.. 아버지 방송에 나온 스타일을 보니 시켜서 한게 아닌거 같더니..
기러기
15/08/01 09:21
수정 아이콘
적어도 타인이 싫어한다면 '내가 뭘 잘못하나?' 라고 한번쯤이라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상대방도 속으로는 좋아할거야' 라는 자기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있으니 상대방이 진짜 펑펑 울 정도로 싫어하죠... 저 아버지라는 분 정말 답답해 보입니다. 자기 입장만 생각할 뿐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결여되어 있어요.

그리고 딸이 말한 '우리 가족 화목해요' 라는 의견이 올라왔다고 해서 진짜 괜찮은가? 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라 봅니다. 방송이 나간 직후 그 가족은 엄청난 논란과 비난에 휩싸였죠. 딸의 글은 그 논란과 비난에 대응해서 나온 글일 뿐 정말 저런 과도한 스킨쉽이 문제로 느껴지지 않았다면 방송에 출연하지도 않았겠죠. 다만 방송 후 아버지가 스킨쉽을 중단했다고는 하네요.(딸의 글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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