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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08:59
내란에 수동적으로 가담한 자들도 처벌 대상입니다. 네 바로 추경호의 지시에 따라 당사에 모인 의원들이요. 몰랐다로 정상참작 되려면 탄핵표결에 참여해야죠.
24/12/06 08:59
국회의원들주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확실히 정황상 계엄령 선포를 알고 있었을걸로 보이는 인물이죠.
한동훈조차도 국회로 향했는데 당사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모아서 국회의원들을 분산시켰고. 만약에 군인들이 국회에 좀 더 빠르게 진입해서 1. 국회안에 빠르게 도착한 국회의원들을 안에 가둬버리면 인원수가 부족하고 2. 후에 국회에 차례차례 도착하는 국회의원들을 진입 못하게 해버리면 국회의원들을 감금했다면 아무리 과반수가 넘는 민주당이라도 의원수가 군인들로 나눠진 이상 단독으로는 절대로 계엄령 해제를 할수가 없으니까요. 정황상 추경호는 계획을 알고 있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모았을리가 없어요.
24/12/06 09:32
조선의 큰 위협은
한경오도 뉴스공장도 아닌 극우 유튜버라 생각해서요. 지금 윤이 행동하는 것만 봐도 조중동을 보는게 아니라 극우유튜버의 시선대로 움직이고 있거든요. 언론인으로서 빡쳤다기엔 쟤네들은 그럴 양심이 없다고 보구요. 보수의 아젠다 세터로서 윤이 자기 말을 안듣는데서 부터 이 불협화음이 시작되었다 생각합니다.
24/12/06 09:03
추경호가 리더십에 타격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탄핵 부결 당론은 아마 희미해질겁니다. 사실상 추경호가 용산의 오더를 받는 느낌이라서요. 저는 야당이 투표를 늦춘 이유가 모든 상황을 세팅하기 위한 정지작업을 위해서라고 보는지라.. 아마 이 상황이면 적어도 탄핵 투표장에 안들어가는 선택은 어려워지겠죠. 반란표 터지고 원내대표 끌려내려오느냐 그 전에 스스로(?) 나가느냐만 남아있는듯 보입니다.
24/12/06 09:08
100% 사전에 알고 가담한 사람입니다. 지금 탄핵 막아서는 것도 탄핵되고 윤석열이 내란죄로 나락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나락갈 걸 알기때문이죠.
24/12/06 09:10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3682?sid=100
"출입이 통제되는 상황에서 의원 50~60명이 당사에 있어 모두가 참여해서 투표를 해야하니,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 본문 기사에 따르면 위와 같이 해명했다고 하는데요, 딱 이 문구만 보면 나름 성립 가능한 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다른 사실관계들까지 함께 고려해서 보면, 정말 이게 의도일 거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네요.
24/12/06 09:15
변명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말은 되는" 변명을 계속할테죠.
장소를 바꿔가며 혼선을 준 것, 의원실로 모여달라는 것, 정족수가 채워졌음에도 굳이 시간을 달라고 한 점, 적어도 본인은 할 수 있었음에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점 등 하나하나 보면 말이 될 수 있는데 다 모아놓으면 반란 수괴로 밖엔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촤종목표가 계엄해제라면 정족수 채운 시점에서 국힘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는 것과 한시라도 빨리 계엄해제하는 것을 비교할 때 전자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국힘 원내대표라고 할지라도.
24/12/06 09:17
정족수가 되어서 표결하려는데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죠. 또한 추경호는 국회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죠. 참여해서 찬성표라도 던졌으면 알리바이라도 있을텐데요. 어설픕니다.
24/12/06 09:24
기사만 보더라도 본인이 국회로 오지말고 당사에 있으라고 지시했기때문에 이미 시간이 끌렸는데 성원이 된 상황에서 시간을 더 요구하는게 성립 가능한 해명인것 같진 않네요.
24/12/06 09:30
150명 채운 후에도 190명 될때까지 기다린 시간이 꽤 있어보이는데
그 사이에 추가 국회에 있는 국힘 의원들이라도 데리고 일단 본회의장에 들어와 기다렸어야죠. 의결 참여할 의지가 있었다면
24/12/06 09:31
거짓말이죠.
1. 50~60명이 안들어가도 투표에 무리가 없음. 2. 애초에 못들어가게 한게 본인임. 3. 출입 통제가 실시간으로 더 심해지고 있는데 애초에 시간을 줘봤자 들어갈 가능성이 제로라는건 본인도 알고있음.
24/12/06 09:13
눈에 뻔히 보이는 부역자들, 경찰청장, 추경호, 육군참모총장, 국방부장관 이런 사람들이라도 긴급체포해서 내란죄 수사를 좀 하면 좋겠네요. 특히 경찰에서 내란죄 수사를 하는데 내란가담자인 경찰청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 좀 많이 아쉽네요. 어떻게 끌어내려줘야지 수사도 제대로 이루어질것 같거든요.
또 국힘 의원들이 세우는 탄핵찬성=배신자로 보수정치생명 끝, 탄핵반대=보수정치인으로 살아남을 가능성 있음. 이게 아니라 탄핵찬성=정상참작가능, 탄핵반대=내란 가담으로 깜빵. 이거라는걸 좀 깨닫게 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24/12/06 09:19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은 누가 막으라고 하고 누가 봉쇄하라고 했는지 서로 다른 뉴스가 나와서 내막을 좀 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일단 둘 다 직무정지 및 체포는 필요해보이네요.
쉴드 아니고 어느쪽이 주동자인지는 가려봐야 한단 의미입니다. 특수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추가해야하구요.
24/12/06 09:40
김종대 의원 인터뷰에서 비슷한 얘기(서울청장이 지시, 경찰청장은 갑호 명령 등 막음) 가 있었는데,
어제 국회 행안부 질의에서 경찰청장이 본인이 봉쇄지시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국회경비대장은 서울청 지시망에 따라 봉쇄했다고 하구요. https://youtu.be/rlAu3q7dJh8?si=yInKOH6MnQTieCFd 현장에선 막았다가 들여보내주는 등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건 조사를 해봐야 나올 것 같습니다.
24/12/06 09:24
최고위 열어서 탄핵표결에 대해 의논중인 것 같네요. 탄핵반대 당론 유지하면 내란동조로 정당해산각 씨게 나올텐데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윤정부는 끝이 보이는 상황이에요. 손절치는게 그나마 대가리 몇 날리고 살길입니다. 저는 솔직히 당론 유지하고 이탈표나와서 같이 멸망하길 바랍니다만.
24/12/06 09:30
지금 국힘에서도 대통령 집무정지가 필요하다면서 탄핵에 찬성하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발표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IfPhSF6g0k 게임 끝이네요. (어제것을 잘못붙혔네요..죄송합니다.)
24/12/06 09:44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추경호 혼 빠진 표정에 라이트 스트레이트 꽂아넣고 싶네요. 김재원은 입을 꼬매든 해야지 원 저기다가 꼭 뱀발을 붙이네요
24/12/06 10:01
정치적 공학으로 생각하면
지금 한동훈이 추경호 재낄수있는 유일한 기회일텐데. 윤석열과 한동훈은 한몸이다가 지금까지 언론의 스탠스였는데 추경호를 재물 삼아서 본인이랑 윤석열이랑 한몸통이가 아니라 윤석열과 추경호가 한몸통이임 이렇게 프레임 잡고 동시에 그동안 본인 뒷공작(?) 했던 친윤파들 날릴수 있으면서 국민여론까지도 힘을 얻을수있는 그 찬스가 지금 열리긴 했습니다.
24/12/06 10:07
추경호는 대놓고 계엄령 공범이었죠.
본인은 본회의장 있으면서도 의원들은 당사에 모이게하고, 당사내에서도 위치 바꾸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본인은 본회의장 투표 암석도 안했으면서도 의원들 핑계로 표결 미뤄달라고 요청한거 등등.. 알고했고, 무조건 표결 안되게 하려고 작정하고 방해한겁니다.
24/12/06 10:20
본인은 국회에 있으면서 국회 가야할 의원들 당사로 모이게 해서 혼선 빚게 한건 고의라고 봐야죠. 내 맘속엔 공범입니다. 20억이라는 그럴싸한 이유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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