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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9:01
잘 읽었습니다. 대체로 분석에 동의합니다. 이제 제 정치관에 있어서 [무능해 보여 오히려 안심], [아무것도 안할 것 같은 사람]이란 표현은 앞으로 없는 것입니다.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분수에 안맞는 자리에 앉으면 반드시 큰 사고를 친다는 걸 이번에 똑똑히 알았습니다. 해서 안되는 짓은 골라서 다한다는 것도 봤습니다. 다른건 내가 피하면 그만이라도 대통령 자리에 앉은 아픈사람의 미친 짓은 내가 피할수도 없구요.
후.. 역사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를, 후세 국사 교과서에 지금의 사건이 긍정적 결론으로 기록되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24/12/05 19:05
나르시시스트 보스를 2년동안 모셔본 경험+ 유튜브로 공부해본 경험으로는 85%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애를 받아줄 자존감 낮은 인원이 되지 않고서야 그 속마음이 드러날 기회가 없으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4/12/05 19:16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범죄심리학적으로만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올려놓은 나라 꼬라지입니다.. 분석할 수는 있되 이해하면 안되는데 국민의 힘당은 이해하려고 드는 게 정말 웃길 노릇입니다. 아니 그래야 자기들이 산다고 판단하고 내린 정치적 수라고 주장하겠지만..후안무치들이에요 정말.
24/12/05 19:21
나르시시즘이 없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고.. 과유불급 이겠죠.
위계질서가 확실한 검찰총장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 각종 언론 야당의 비판과 반대가 일상인 정치가의 환경에 적응하는게 어렵겠지요. 케이국 대통령은 토사구팽 혹은 파국을 피하기 어려운 자리인듯 합니다. 2명 빼고는 끝이 다 안좋습니다.
24/12/05 19:30
그런 상황이 정말 오면, 국민의 피도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떻게든 헌정의 테두리 안에서 막아야 하고 그게 최선입니다.
24/12/05 19:52
흔히 얘기하는 꼰대가 가장 최우두머리가 되면 그 조직이 어떻게 되는지 전국민이 체감하고 전 세계가 목도 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 과정과 후보자 시절에 보여준 행동들이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가 아니라 실제 대통령이 되고 군 통수권자가 되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준거죠. 후보시절 아무리 이럴거다 저럴거다 얘기해도 실제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선을 넘지 않아면 그냥 반대편의 흠집 잡기가 되버리지만 그게 현실이 되버린 이상 과거에 징후들을 지나쳐버린 어리석음이 되버렸습니다. 솔직히 21세기에 전시가 아닌 비상계엄과 독재를 보게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24/12/05 19:54
오죽하면 계엄 어쩌구하는게 비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더라구요.
물론 그런거 아니고 순장조 충성경쟁인거 다 알지만...
24/12/05 22:29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측의 주장과 논리(?)들은 (현재의 쟁점과는 무관하게 머릿속에서 나온 결론을 먼저 두고) 사후적으로 덧붙인 껍데기말에 불과하기에(차후 국정운영에 대한 숙고로부터 나온 게 아니라, 자신들의 국회의원 뱃지와 재선에 대한 계산 그리고 그 결론으로부터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치장한 말들이란 점에서), 그 언어들 자체의 논리(?)는 찬반 분석이 불필요한 수준의 헛말들이죠.
하지만 그런 헛말의 정오유무를 차치하고 따져보더라도 도대체 탄핵을 안 하면 그 다음은 어떻게가 전혀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최대한 선택지의 폭을 넓혀 생각해보려고 가용한 수단을 나열해서 A 내지는 B라고 표현해보려 해도 그렇게 쓸 수 없는 게 저의 부족한 소견으로는 탄핵 이외의 수단으로 당장 집무정지를 강제할 수단을 떠올릴 수 없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을 케어할 수 있다는 건지??? 대통령 말벗해주고, 달래주고, 오죽하니 그랬을까 이해해주고 하면 갑자기 대통령이 정신 차리겠습니까... 현재의 윤석열은 그냥 세계관이 이상한 사람 수준이니까요. 확증편향만을 강화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유튜브, 소위 말하는 무슨튜브에 뇌가 절여져 있는 상태고, 현재 내가 속한 나의 우주 나의 세계는 국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종북 반국가세력의 겁박과 이들의 권모술수에 넘어간 무지한 다수 대 이에 맞서는 그리고 세뇌되지 않은 진정한 진실을 알고 있는 소수에 속하는 나의 전쟁인걸요. 여기에 대고 도대체 어떻게 설득의 말을 하고 아니 어떻게 어르고 달래야 이 사람이 전쟁 아닌 다른 수단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태도를 끌어낼 수 있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어도 방언도 같은 지구인끼리나 통하는 거지 교류도 없었고 아예 세계관과 사고방식이 다른 외계인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그 외계인이 당장 처들어온 상태라면? 모 정치인의 명언이 있지요... 더군다나 엘리트 사닥다리의 꽤나 높은 층, 이 경우에는 그저 상층부가 아닌 꼭대기까지 올라가본 사람의 자의식이나 사태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건 매우 매우 쉽지 않은 일이고요. 자기 방식대로 해서 성공해본 경험이 있고 심지어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차레의 성공경험이 누적된 상태인지라, 어떤 새로운 사태나 변수가 발생해도 하던대로GO로 치달을 여지가 크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간의 성공경험 때문에)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새로이 배우기보다는 실패의 원인을 외부로부터 찾고 그 외부요인만 제거하고 다시 하던대로GO를 하는 태도를 취할 개연성이 높죠. 나르시시스트, 그것도 이런 엘리트 나르시시스트는 (자의식 속에서는) 본인의 나르시시즘조차 근거 있는 나르시시즘이라 생각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에 적합하게 나를 변화시키는 인물을 괜히 걸물이라 부르는 게 아니죠. 무슨무슨 대입법 이런 논리 싫어하지만 굳이 갖다 쓰자면, 국힘과 보수진영(?)측의 단 한 가지 남은 논리가 이재명 대통령만은 안 된다 이러면 나라 망한다 이건데, 정치인 이재명을 우려했던 이유가 뭐였겠습니까. 현대경제학을 들이댈 것도 없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 수준에서 봐도 통용이 안 되는 수준의 근본부터 다른 경제관, 국제정치질서에 대한 독특한 이념, 복고적 세계관, 현상과 문제를 (독자적인 논리로 외삽하고 재단하지 말고) 합리적으로 피드백하는 능력과 판단력에 대한 의구심, 민주주의적 법질서 및 불문율이 허용한 규칙을 넘어선 수단을 가감없이 사용하는 무도함, 국가운영의 관점이 아닌 사적 이해관계를 추구하며 국가권력을 동원하는 절제되지 않은 욕망 등과 여기에서 파생될 수 있는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 혹은 비가역적인 파열과 재앙에 대한 두려움..... 그런데 말입니다. 이미 이런 것들은 누구를 가리키고 있습니까? 이재명을 가르키며 흰소리 내지 자조적으로 나돌던 말이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되니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착한 인간이길 빌어라'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직에 있는 자는 이미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나쁜 이재명'인 수준이죠. 이미 정오표 판별났는데, 하다못해 임기 초라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지 나쁜지는 아직 모르겠고, 최소한 국민 눈치는 보는 수준의 이재명'을 앉혀 놓는 게 도대체 어떤 면에서 현직의 윤석열보다 나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이재명 지지하지 않고 최대한 그가 대통령직에 그리고 그 이전에 대통령 후보직에조차 다가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이런 저로서도 당장의 외계인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 생각할 정도입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현실에서는 정치와 정략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정치인이 아무리 썩어 빠졌더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 것이고, 아무리 현실 정치가 이념은 겉보기에만 좋은 상징물에 불과하고 실체는 이해타산과 사적 욕망의 아사리 판일지라도, 본인에게 주어진 지위의 무게에 따라 기꺼이 책임을 짊어지고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때가 존재합니다. 설령 그 손해가 비가역적이고 본인을 제도정치에서 퇴출시키는 그런 손해가 되더라도요. 과거의 탄핵과 바른정당의 실패는 (설령 그 실패가 온전히 배신의 정치에서 기인한 것만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어찌됐든 나쁜 의미에서 보수정치권에 피드백을 줬습니다. 현재 탄핵에 동참한다 해서 반드시 과거와 동일한 궤적을 밟게 되리란 보장은 없다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지요. 그러나 국민의 대표자라는 직위가 단순히 자기 보존만을 제1과제로 놓는 그런 자리는 아니죠. 그렇기에 앞서 말한 그 선과 때가 지금을 가리키고 있을 때, 싫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나르시시즘의 괴물을 회피할 유일한 수단을 사용할 기회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개 소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현실정치권의 보수 국회의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은 자들'이었기를 바라는 것밖에 없는 것이 씁쓸합니다만 그래도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이들 역시 상당수 나르시시스트라는 점이 우려스럽지만 그렇더라도 혹은 그렇기에 올바른 선택을 해주길 바랍니다. 이들 중에는 텃밭 출신의 대표자도 있겠지만 그와 더불어 (재선에서 파생되고 창출할 수 있는) 돈이라는 실용적 가치를 차치하고서도 정치적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는 사회경제적 역량과 명예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전자 중에서도 명예를 아는 자 또는 하다못해 후자 중에서라도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만 할 때 본인의 책무에서 눈 돌리지 않는 자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온갖 복잡한 사고가 머릿속을 아우성칠 때 흔히 현재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단순히 실용적 의미에서가 아닌 보다 숭고한 가치의 측면에서 미래를 바라보게 되는 때가 있죠. 현실을 회피하려는 자에게 두려움은 아름다움으로 치장되어 쉬운 도피의 길을 안내해 주니까요. 그러나 재선을 통해서 더 긴 기간동안 국회의원으로서 본인이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내가 제시할 수 있는 더 나은 정치와 사회의 형상보다, 지금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성취가 더 큽니다. 설령 그 선택으로 인해 본인이 앞으로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일 수 없게 되더라도, 본인의 현재 선택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 정치적 성취가 미래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성과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24/12/05 22:43
여담으로 앞으로 검사 출신은 입법부에 진입하지 않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업무영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하겠지만 행정부도 자중할 필요가 있을 테고요). 이는 소위 말하는 검찰의 악마화 문제와는 다른 측면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원론적으로 사법권력, 입법권력, 행정권력을 분리해 놓은 시스템에는 이유가 있는 것인데, 아무리 현실 정치인이 허접하고 무능하고 차라리 내가 하면 더 잘하겠다고 엘리트 검사 출신인 본인의 자의식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 수준에서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사법부 시스템에 속해 있던 엘리트가 입법부로 충원되었을 시 발생하는 정치사회적 파급효과와 결과가 문제인 것입니다.
검사 출신들이 줄줄히 입법부, 행정부로 유입되는 것이 개인 수준에서는 좋게 보면 유능한 인재의 영전 나쁘게 보면 연줄 정치의 수혜입니다만 집단적으로 보면 사법권력의 입법권력 장악이란 현상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하다못해 삿된말로 엘리트 출신이면 출신 답게, 엘리트 집단이면 집단 답게 가오를 지켜서 본인들의 정부 커리어는 검찰청에서 끝내는 불문율이라도 만들어내고, 뱃지가 눈앞에 보일 때도 그것에서 파생될 수 있는 막대한 현실적 이익이 자기 앞에 있을 때도 엘리트로서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그 커리어가 끝난 후에는 사회로 돌아가서 사회인으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가시고요. 반대로 정치권에서도 개인 수준에서는 아무리 유능하다 할지라도 또는 사회적으로 큰 명망을 얻은 인재일지라도 그런 유용성과는 별개로 정치적 함의 고려하고 양자를 잘 저울질해서 되도록이면 지양하는 불문율을 형성했으면 하고요. 여기에는 원론적인 부분을 떠나서 실용적인 이유도 있는데 검사 직무의 특성이 정치와는 맞지 않는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그저 들은 소리에 불과한 근거 없는 말이긴 합니다만, 검사들은 본인을 제외한 타인을 범죄자 내지 예비범죄자로 본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현실에서 이런 소리야 그저 우스갯소리에 불과하지만 아주 넘겨들을만한 소리만은 아니긴 한데, 왜냐하면 검사라는 직무의 특성이 현실의 사태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폭력적이기 쉽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한 문제는 이 폭력적 수단이란 것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현실의 문제를 우회하는 해법(?)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어떤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와 또는 그 문제의 대리인과 적합한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조율하고 합의해나가는 지지부진하고 불완전한 과정을 떠올리기보다는 (마치 범죄자를 대하는 것처럼) 문제의 대상이 가진 불법적 요소를 털어버려서 KO승을 얻어내려는 경향에 치우치기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불법적 요소의 증명만으로 단지 이것이 한 대리인의 범죄의 증명일 뿐만 아니라 이에 더해 자신의 정치적 관점과 입장의 정당성과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태도죠. 그러나 이것은 재판장의 논리지 정치의, 사회의 논리가 아닙니다. 이런 식의 접근은 법전이라는 절대적이고 명확하며 이견의 제시가 불가능한 기준이 있을 때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고, 사회는 다른 것이죠.... 괜히 정치인을 하나의 결절점에 불과하다고, 사회적 세력의 담지자 내지는 이해관계의 대리인에 불과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령 부적격한 대리인의 불법적 요소를 증명하여 날려버리더라도 그것은 정치인 한 개인의 퇴출이고 결절점 하나의 (일시적) 결락이지, 사회적 이해관계와 불만은 그대로 현실에 남아 있습니다. 정치인 개개인의 문제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그들을 배태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치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과연 검사 출신 정치인이라는 유형이 후자의 문제에 대해서 해결능력이 아니 인식 자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극단주의자 대리인을 현실정치에 등판시킨 수많은 아서 플렉들이 그리고 그런 아서 플렉들을 생산한 사회 시스템에 무언가 뒤틀린 문제가 존재하는 것인데, 당장의 조커만 잡아들이면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슈퍼쥐들이 하수구에 처박혀 당장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있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매번 튀어나오는 조커들을 때려잡는다고 앞으로 조커가 안 나오게 되는 것도 아니죠. 그런데 그저 당장의 조커들만 깜빵에 집어넣을 수 있는 인재(?)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느정도의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 행위들이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와 안정에 어느정도나 기여할 수 있는 것일까요. (물론 이는 정치인은 오로지 정치적 문제와 행위로만 신분직위의 유지여부가 결정되어야 하며 개인 비리에 대한 법리적 가치판단과 적용에서 면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지 검사 출신의 정치인이란 유형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지금 현재에 문제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굳이 말을 덧붙이자면 이재명과 조국은 법의 심판을 준수해야 하며, 어쩌면 조만간일지도 모를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그들은 적법한 신분에서 본인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즉 대선 레이스에 참여하더라도 최소한 법의 과정을 모두 마친 신분으로 참여해야 함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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