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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9:24
박근혜 촛불집회후 5년만에 잊혀졌죠.
윤석렬 탄핵된다면 국힘 리네임 하겠고 5년간 언론과 함께 여당과 대통령 물고 씹고 맛보면 5년후 다시 정권 창출하겠죠. 너무 뻔한 스토리라.
24/12/05 22:58
과연 기억했으면 탄핵당한지 한 턴 밖에 안되고 그 때와 별로 바뀌지도 않은 정당에서 다시 대통령을 뽑을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기억 못할거 같습니다.
24/12/05 18:05
원래 오래 전부터 기대를 잃고 있기는 한데, 이런 상황에서도 탄핵찬성이 73%밖에 안 된다는 거 보니 나중 일이 어떻게 되더라도 그냥 우리 수준에 맞는 정부인 거 같네요
24/12/05 18:11
탄핵반대 27% 쓰려다가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73%로 바꾸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맹목적 지지자가 1/4 정도나 된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24/12/05 18:06
무슨 말만 하면 문제를 더 키우는 비루하면서도 고집센 정신세계에 대한 우려와
박근혜가 사과해서 탄핵당했으니 그때와는 반대로 하겠다는 답정너가 융합해서 나온 태도일건데 윤석열이 저지른 계엄령이 박근혜의 국정농단이랑 양과 질에서 모두 위죠.. 국민적 압박만 키울 겁니다
24/12/05 18:07
이번 불법적인 내란 계엄령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히고 처단해야 된다고 봅니다.
성공한 쿠데타도 내란죄로 처벌한 나라인데, 이번처럼 실패한 내란이 아무런 처벌없이 지나간다? 앞으로 우리 인생에서 어떠한 권력자가 자기가 위기일때 뭔짓을 할지 모릅니다. 선례를 남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4/12/05 18:10
이게 중요하죠. 선례가 남아선 안됩니다.
명분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언한 권력자가 어떤 말로를 겪는지 보여줘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후대 대통령들이 정치적 위기때마다 계엄 카드를 사용해버릴테니까요.
24/12/05 18:08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3075?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심우정 검찰총장, '尹 내란 혐의' 고발 직접수사 지시] 아이고 엄청 기대된다 우와.
24/12/05 18:13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하는 거고, 수사 들어가면 "관련 혐의"도 수사할 수 있으므로 내란죄 부분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법리 검토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24/12/05 18:14
일단 세 수사기관이 모두 수사하긴 할 듯 합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51650001
24/12/05 18:15
누구보다 빨리 눕는게 검찰입니다.
검찰이 드디어 확신을 가진거죠. 이 정권 끝낫다는걸 아마 최소한 국방부장관은 금방 구속될겁니다.
24/12/05 18:16
솔직히 이건 혐의없음이 불가능할 정도로 명백한 건이라.. 저는 칼을 겨눈 느낌이네요. 혐의없음 한다손 치더라도 국수본에서도 수사가 진행중일거고.. 혐의없음 때리려고 하면 김용현에게 출국금지를 걸어버릴 이유도 없고요. 검찰 내부망에서도 수사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하니..
그리고 명태균을 구속기소한 것도 검찰이지요. 물론 내심 어떤 생각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24/12/05 18:29
에휴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검찰도 사는 길인걸 알고 수사하려는거였으면 좋겠어요.
비상식이 판쳐서 상식적으로 움직였을거라는 확신이 안드네요
24/12/05 18:33
상식적으로 본다면, 현 상황에서 여론이 검찰 단독수사를 받아들일 일은 없으므로, 혐의없음을 위해 직접수사를 개시했다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만약 그걸 시도한다손 쳐도 여론에 영향을 줄 리도 없고, 상설특검 표결을 막을 수도 없다는 점에서 묻기 위해 수사한다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묻으려고 했다면 조용히 있다가, 경찰 수사를 불기소했겠죠. 그게 기소독점주의의 힘이니까. 물론... 상식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는 느꼈기때문에...
24/12/05 18:17
심우정 검찰총장의 아버지가
심대평씨입니다. 심대평씨가 어떤 사람이냐 하면 국힘당 소속이고 박근혜 정권때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출신에 자민당 소속으로 충북 도지사에 자선당 소속으로 2회 국회의원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뭐 아들이 동일한 경력을 가진다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사상도) 제대로 할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24/12/05 18:10
전 좀 진지하게 이 정도면 유사 히틀러 같은 사람 아닌가 싶네요. 자기 가치관을 위해서 누군가 희생해도 눈하나 깜짝안할. 성공 절대 못했을거라 보지만, 어쩌면 이재명 잡은뒤 종북수괴 처단이란 명목으로 물리적으로 죽여버리려 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섬찟합니다 이사람.
24/12/05 18:11
저런 말을 할 줄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울 건 없는데 73%만 찬성하는 게 놀랍네요.
90%는 찬성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윤석열이 내란죄를 저질렀음에도 TK 지역은 굳건한 모양이네요. 국힘은 이미 내란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호위하는 반국가단체이고 윤석열을 두둔하는 자들은 내란 동조자들입니다.
24/12/05 18:19
들리는 얘기로는 총선전에 국힘 후보자들 경악하게 했던 담화를 하려고 해서 참모들이 뜯어 말렸다고 하던데 역사에 남을 구경거리 놓친 것 같습니다.
24/12/05 21:01
저도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 것만 보고싶은데 돌아가는 상황과 들려오는 소식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유발하네요... 요즘 자꾸 저를 웃게 해주는 첫째가 어쩌면 동생을 위해 그리 애교부리고 재롱떨었나 싶습니다 ㅠㅠ
24/12/05 19:40
그냥 주어진 위치에 만족하면서 좋아하는 술 먹으면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지...
왜 굳이 왕조시대 왕도 아닌 대통령을 해대서 한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나요...
24/12/05 23:02
사실 70 프로 넘어가면 100프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콘크리트가 괜히 콘크리트가 아니자나요. 콘크리트 영역은 속된말로 부모를 죽여도 스스로 지지 이유를 정당화 해서 지지하는 수준입니다. 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지기반이면서 가장 신경안쓰는 기반. 가끔 아는 척만 해주면 되는 곳, 귀싸대기를 때려도 지지해주는 이걸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그러니 70프로 넘어가면 대충 사람 중에 100이라고 봅니다.
24/12/06 08:41
통진당 저 진짜 안좋아하고 몇년전에 집앞에서 통진당 퍼포먼스할때 진짜 꼴보기싫었는데
통진당은 국가내란 음모정황만으로 해산됐는데 이미 내란을 일으킨 사람이랑 그걸 비호하는 정당은 당연히 해산되어야하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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