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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6:40
다들 1차 계엄도 절대 못한다고 했었지만 사실이 되어버렸죠....
아직 1차 계엄 관계자들 중 직을상실한 사람은 김용현 뿐입니다..
24/12/05 16:53
말씀하신 바의 의미를 알겠습니다만
내란시도를 했고 실패했는데 아무런 처벌이 없다? 명령내린 상관이 여전이 내 상관이다? 그럼 다음번엔 명령을 따라야 할까요 뭉기적 거려야 할까요 윤석렬 이름으로 나가는 모든 명령을 후순위로 만드려면 반드시 이번 사태의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게 말씀하신바의 전제조건이라 보고 있네요
24/12/05 16:56
네 이 말씀도 맞습니다.
당연히 법정 최고형 받아야한다고 보구요 근데 군인들도 이제 듣는 귀가 있고 눈이 있기 때문에 황당한 명령은 대놓고 반기 들겁니다. 다만 제가 경찰 조직 생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24/12/05 16:46
이런 가능성을 상상할수 있다는 오늘의 상황 자체가 싫습니다....
(계엄령 발동이라니 말도 안돼 하하 농담하지마)에서 (1번은 했는데 두번은 못하겠냐?) 진짜 우리 인생에서 계엄령이라니...
24/12/05 16:49
반대로 창문깨고 돌입하는 모습도 보여줬죠
두번째 행동이 어느쪽으로 강화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위험성을 생각하면 일어나는걸 방치해서도 일어날리가 없다고 방심해서도 안됩니다 끝까지 경계해야죠
24/12/05 16:50
국회 진입한 계엄군 정체는…탄창 장착 소총 완전무장한 특전사
https://news.koreadaily.com/2024/12/03/society/politics/20241203171618461.html 태업설좀 어지간히 하십쇼 지휘혼란으로 인한 내란 실패입니다.
24/12/05 16:53
이 기사는 진짜 완전 클릭 유도 가짜뉴스 선동인데요?
훈련용 탄창끼고 온 사람 탄창 안끼고 온 사람이 수두룩하게 증거가 남아있는데 완전무장 타령을 해요? 훈련용 탄창조차 안낀 사람이 대다수였는데 "실탄으로 무장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짜 재미있네요
24/12/05 16:52
그리고 이런식으로 일어날리가 없다고 몰아가시는건
의도가 있는 선동이 아닌가 의심될 지경입니다. 의욕이 없었고 태업할 생각이라면 진입한곳이 국회고 임무의 대상이 의원들이란걸 알았을때 멈췄어야죠. 절대로 정당화 될수없는 임무를 수행한걸보고도 다음엔 안할거라고 막연히 추측하지 마십쇼.
24/12/05 17:21
뉴스를 보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김종대 의원이 군 라인 모두 동원해서 재구성한 당시 상황은 긴박하기 짝이 없게 진행되었는데 보긴 했어요? https://v.daum.net/v/20241205103334691 국회사무처가 군병력이 의사당으로 진입하는 내부 CCTV까지 공개했는데 슬렁슬렁같은 소리를 아직도 하고 있으시네
24/12/05 16:45
그렇게 장담까지 하시나요
조선일보도 계엄 괴담이라고 조롱하다 역으로 조롱당하고 사과하는 판입니다. 불가능할거라 조롱했던 일이 이미 일어났어요
24/12/05 16:50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습니까? 이제 윤씨는 친위 쿠테타 말고는 한국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가 최소한의 생각이 있으면 계엄전 실패하고 하야 했겠지만, 뭐라고 합니까. 자신은 잘못이 없고 모두 종북좌파가 국회를 장악해서라고 하죠. 그럼 다음 수순은 뻔하죠. 2차 친위쿠테타죠
24/12/05 16:59
그건 윤씨의 명령을 듣는 사람이 자유의지가 없고 기계일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지금이 건담과 터미네이터로 군대가 대체된 세상이었으면 저도 항정살님 의견에 동조했을겁니다
24/12/05 16:55
윤석열 사고 수준이라면 실현가능성을 망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1차 계엄이 말도 안된다고 했던건 일정 수준의 합리성을 갖춘 사람이라는 가정이 있기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깨진 이상 정신이상자의 행동을 예상해야 합니다
24/12/05 17:29
시민이 없던 선관위 접수한거 보면 시민들이 격렬하게 막아내거죠.
명령이 명백히 불법인데 국회침탈에 시설파괴까지 했습니다. 법으로 보면 내란죄라면 단순가담보단 중요임무종사 쪽에 가까운것 아닌지요?
24/12/05 17:03
전 윤석열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다, 못할거다 라고 말하는 지지자들의 말을 이젠 더는 못들어주겠는데요?
계엄까지 진행시킨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젠 진짜 아무것도 못 할 인물이라면, 지휘와 명령이 무시되는 대통령이라면 나라를 위해 그만 내려와줬으면 합니다. 하야하기 싫으면 끌어내려야죠. 나라를 위해서.
24/12/05 17:03
2020년 이후의 대한민국은 거대한 장례식장입니다
매일 상식이 죽어나가는 곳이라 나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다라는 말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나 누구인가 이런것을 봐야해요
24/12/05 17:31
1차 계엄에 참여했던 인원 지금 다 감옥가게 생겼습니다.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들 신변을 위해서는 2차 계엄에서 더 빡시게 할 수도 있죠.
24/12/05 17:55
민주당에서 계엄령 타령 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2024년에 무슨 계엄령이냐 또 오바하네 했었는데 진짜 계엄령 때리는 작자가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의 자리에 앉아 있는 상황입니다.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상황이고 할 수 있는 인물로 보이는데요.
정상적인 국가이고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상황이라면 1차 계엄에 찬동한 사람들 싹 다 내란죄로 처벌 해야 맞는거죠. 이미 처벌 대상인데 가만히 앉아서 처벌 받을래? 한 번 더 계엄에 찬동해서 진짜 세상을 엎어볼래? 한다면 후자 선택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비상 계엄 선포 및 해제 전후로 나오는 메세지들을 보면 단순히 명분 없는 2차 비상 계엄을 걱정할게 아니라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를 직접 만들어서 때리는 2차 비상 계엄을 걱정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24/12/05 16:40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무능해서 못한거지 이젠 진심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퉁치려고 하나보네요. 민주공화국의 반란자 놈들이 저렇게 뻔뻔하게 말하는 것 자체가 나라가 망할 징조인가 싶습니다.
24/12/05 16:41
"내란죄·동조자 표현에 신중 기해달라"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 "국회 제대로 봉쇄했으면 이런 상황 없었을 것" "비상계엄이 국민에게 총을 겨눈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아주 주옥같은 발언들 쏟아내셨지요.
24/12/05 16:43
"내가 반란 성공했으면 니들 다 잡아조졌을텐데 아깝네" 라는 말을 카메라 돌아가는 공식적인 자리, 그것도 국회 안에서 국회의원 앞에서 지껄인다.......
처벌 안 받을 자신감의 표출인가 자포자기인가
24/12/05 16:49
제정신이 아닌 게. 2024년 대한민국에서 군사반란이 성공할 수가 없고, 단기간에 성공시킨다 해도 지디피 북한 만들 것도 아니고 뭔 나라를 만들겠다고 군사독재를 다시 하겠단 겁니까. 미필 윤석열이? 충암고 이상민이? 백프로 분노한 국민들 손에 끌려 내려와서 평생 감옥에 갇힐 인간들이 뭔 정신으로. 그냥 돌아버린 거죠. 죄다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입니다.
내란 범죄자들이라 100% 무조건 감옥갈 인간들이고. 내일모레 탄핵 가결되어서 최대한 빨리 진행되느냐, 좀 시간이 걸리냐 문제지 백프로 가긴 갑니다. 이건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결과입니다.
24/12/05 16:53
막말로 친위쿠데타가 성공했다하더라도, 시간이 얼마나걸리고 국가적피해가 얼마나크고 피를 얼마나 흘려야할지 모르지만 무조건 감옥에서 죽을사람들입니다. 진짜 pretty insane입니다.
24/12/05 16:49
기사 댓글 보니까 저래도 우쭈쭈 해주는 인간들이 있으니까 당당하게 저렇게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치 편하게 하는 집단이에요. 저 집단은
24/12/05 16:52
물리적인 전염병만 전염되는 게 아니죠. 정신병도 전염됩니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304500026
24/12/05 16:59
생각 머리가 완전히 글렀죠. 국회의원 잡아 넣고 시민 수천 때려 잡고 인터넷 통신국 다 끄고 반국가세력 잡아 넣었다고 방송 내고 법 싹 고치면 몇 년이나 버틸 것 같습니까? 친일파 청산은 못했어도 두고두고 욕설과 저주를 퍼붓긴 했습니다. 한국인의 복수심을 무시하면 안 되죠.
24/12/05 17:02
윤통을 비롯하여 심복들까지 현실인식이 동일한겁니다. 저들 입장에선 종북폭도세력이 국회에서 폭거를 저지르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계엄이든 뭐든 하더라도 전부 다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믿는겁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주사파 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런 세계관이라면 저 이상민장관의 모든 발언들이 다 내적 적합성을 가지게 됩니다.
24/12/05 17:05
그럴수도 있고
명분따위는 아무 상관 없었을 수도 있죠. 러시아나 북한처럼 한국에 새로운 독재왕조를 열고 자신들은 거기서 대대손손 해먹는 귀족계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봅니다. 국민눈치봐야하는 고작 5년짜리 권력이 아니라 자자손손 물려줄수 있는 권력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했겠죠..
24/12/05 17:09
그쵸 혼자서 정신이상 단계까지 가기가 쉽지 않죠. 근데 집단이 서로 시너지 내면서 경도된 생각을 공유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정신이상 집단이 되버리는 거죠.
24/12/05 18:19
살인 미수죄를 저지른 작자가 체포되지도 않고 버젓이 돌아다니는 것만도 소름이 끼치는 일인데,
'내가 진심으로 쑤셨으면 네가 지금 살아있기나 할 것 같아? 다 힘 조절 해서 봐 준거야. 그리고 어차피 빗나가서 별로 다치지도 않았으니 살인 미수는 고사하고 상해도 성립 안 하는 구만, 뭘 그리 엄살을 떨어?' ...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 누구도 체포할 생각도 수사할 생각도 구속할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피해자 격리도 되지 않아 2차건 3차건 얼마든지 추가 시도가 가능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공정이고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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