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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9:24
군에 내란세력중 현재 언급안되는
충암고 출신 장성이 곽종근 특전사 사령관 수방사 이진우 사령관이 있습니다. 뭘하기 전에 빨리 손발을 묶어야 합니다.
24/12/05 19:32
이게 의회 동의와 미국의 동의 없이 가능한가요?
북한에 미사일 쏘려면 합참에 지시해야 하는데, 합참의장이 의회 동의와 미국에 보고 없이 명령을 이행할리가요. 이건 현 시점에서는 군수뇌부와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24/12/05 19:37
계엄은 의회 동의와 미국 동의가 있어서 했을까요... 권한 박탈 신속하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다시 군 내 동조세력 만들어내서 본문과 같은 시도해도 아무 이상할게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게 정배일 거라고 간주해야죠 빨리 탄핵으로 직무 정지부터 시켜야 합니다 그것부터 한 다음에 개헌이든 뭐든 논의가 되어야죠
24/12/05 19:39
너무 나이브 한데요? 이미 군사력을 여의도에 투사했는데 북한에는 못할 이유가? 국회 점령 및 국회의원 체포작전은 군 수뇌부와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된건가요?
24/12/05 20:23
그런 식이면 계엄령 선포조차도 못해야 하는데 현실은 국회도 점거할 뻔했죠. 상식을 말해서 의미 없어요. 동기만 있으면 뭐든지 하고 있어요.
24/12/05 20:26
물론 상식 선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겠죠. 근데 상식적이지 않잖아요ㅠㅠ
비상 계엄 선포 때도 백악관에서 전혀 알지 못 하는 사안이다, 우리도 지금 대통령실과 연락이 안 된다 뭐 이런 기사들이 나왔었고. 비상 계엄 선포 전에 국무회의 의결도 없었었고, 선포 후에 국회 통보도 없었었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거잖아요. 자기가 왕정시대 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미국의 동의 그런 걸 신경쓸까 싶네요.
24/12/05 20:42
아이고 이게 이렇게 퐈이어 될줄은 ㅠㅠ
저도 윤석열이 미쳐서 뭐든 하려는 시도는 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지만, 1. “이 정도로 미친놈 이었어?”에 대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대놓고 보자신에 대한 감시 수준을 높였고, 2. 이를 통해 군에 명분없는 계엄으로 무능함을 증명했고, 3. 이 때문에 향후 절차상 하자가 있는 지휘체계가 작동하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적어본 의견입니다.
24/12/05 19:38
전면전도 가능성이 더 높지만 저는 당장 이번주말에 2번째 계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부결 -> 국민들 시위 -> 폭력 유도 -> 무력 진압 -> 2번째 계엄발표 수순 전 지금도 국민의 힘은 공범이라고 생각하며 적지 않은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계엄발표 1단계인 탄핵부결이 된다면 저는 국민의 힘이 공범이 아닌 내란죄 주범이라고 여길것이고 특히 국민의 힘 지지자들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껍니다. 제발 이번주 탄핵부결이 안되길 기도할뿐입니다.
24/12/06 02:48
아마도 아쉽지만 이 턴에는 안 될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당장 죽을래, 3년 뒤 죽을래 하면 나중에 죽고 싶잖아요. 그 사이에 안죽을 수도 있고... 적어도 현재 상태에서는 그 버튼을 누르기 쉽지 않을겁니다. 다음 스텝이 필요하겠죠.
24/12/05 19:45
원래 계엄때도 부대이동은 미국의 동의 혹은 알리고 움직였어야 하는데
윤통은 개썅마이웨이로 그냥 다 생까고 하신거죠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자기 말 잘듣는 군부대 하나 전방에 미사일이든 뭐든간에 북한에 무력도발 감행하고 그것이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거나 확전여지가 생긴다면 그 즉시 계엄은 얼마든지 다시 발동 가능하죠 국면전환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계속 경고하는 것이구요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겁니다 시나리오 쓰자면 국정원을 동원하든 자기 동기 충암고 특전사쪽을 동원하여 전방부대에 북한 소행과 비슷하게 공작하고 그걸 본 전방부대에서 보고하면 그걸 빌미삼아 대응하라 지시하고 여기에 북한이 휘말리게끔 준전시 혹은 확전여지가 일어나게끔 자극 상황발생시 바로 계엄선포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윤통은 그럴 수 있어요
24/12/05 19:45
우리가 선제공격 // 북한에 돈 줘서 총풍 2호 // 계엄령 2트
...제정신 놓으면 방법은 무궁무진하죠. 그리고 윤가는 제정신 놓은거같고.
24/12/06 00:34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바로 전역을 하셔도 4년간 동원예비군이라서. 전쟁시 바로. 현역들과 동일하게 투입되십니다. 그후 3년간은 향토예비군이라서. 군에 징병되지만. 지역방어를 하시게 됩니다, 그후 약 10년간. 민방위로 동네를 지키게 되십니다. 7년간은 조마조마 보내셔야 합니다.
24/12/05 19:47
약간 다른 얘기지만, 지금 북한이 완전히 숨 죽이고 아무런 도발 징후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현재 북한의 지도부는 입으로만 전쟁 전쟁 노래를 부를 뿐 진짜 전쟁은 0.0000000001%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죠. 핵이고 뭐고 어차피 전면전이 발발하면 그들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라고 해봐야 겨우 공멸이고, 십중팔구는 으깬 감자 꼴이 될 것이 뻔하니까요. 어느 쪽이든 북한 지도부의 운명은 최선이 어디 친분 있는 독재국가로 망명해서 일생 조용히 죽어 지내는 것이고, 십중팔구 전쟁통에 죽는 길 밖에 없을 테니... 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들었습니다. 만약 휴전협정이 깨지고 남북간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 원인은 북한의 오판에 따른 남침보다는, 정치적 위기에 몰린 한국 지도자의 오판(?) 또는 미-중 극한대결 와중에 한국을 버림패로 쓰기로 결심한 미국에 의한 북폭, 극도의 경제난 식량난 등으로 통제 불능의 폭동이나 내전 상황에 빠진 북한의 북-중 국경과 휴전선이 난민 러쉬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 중 하나일 거라고요.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고, 현 상황에서 괜히 도발 했다간 제 정신이 아닌 그 누군가가 옳다구나! 하고 진짜 제대로 받아쳐서 전면전 터질 확률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판단할 만 합니다. 그들 입장에서도 소나기는 일단 피해야 하니 빌미를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죠.
24/12/05 20:02
동의합니다. 북한김정은일가 입장에선 체제 유지하고 독재정권 유지하는게 최우선 목표일수 밖에 없으니까요.
전쟁나면 무조건 개박살날껀데 하고싶을리가 없죠.
24/12/05 23:13
북한이 핵보유에 집착하는 이유는 경제력에 비해 가장 가성비있는 체제유지 수단이기 때문이죠. 댓글의 대부분에 공감하며 윤석열 같은 사람들이 또 한번 나온다면 미국의 묵인하에 일본을 등에 업은 한국이 전쟁을 일으킬것 같습니다.
24/12/05 23:42
이거 관련된 기사가 나왔는데 북한이 통일유훈을 포기하고 별개의 국가로 나아가기로 하면서 남한에 대해 관심을 아예 끊었다고 하더라구여.
실제로 김정은은 남한이랑 조금도 연관되는걸 바라지 않는다고 하구요.
24/12/05 23:55
그렇다고 하기엔 오물 폭탄 도발은 최근까지도 계속되어 왔으니까요. 원색적인 대남 비난 성명과 한국 정부에 대한 조롱도 계속 있었고요.
지금은 그런 사소한 것조차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물론 계엄과 탄핵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여서 보도가 잘 안되는 것 일수도 있지만, 현 내란 세력은 북한의 도발 관련이라면 사소한 것이라도 백 배로 뻥튀기 해서 국면전환용으로 쓸 법도 한데 그런 것도 좀체 없는 걸로 봐서는 북한이 정말 극도로 몸을 사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검색해보니 계엄 이후로는 주요 북한 매체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계엄 직전만 해도 매일같이 적개심 고취 차원에서 반윤 단체 근황 등을 보도해 왔다고 하는데...
24/12/05 19:52
제 개인생각으로는 아마, 지금쯤 장교단 통해서 일선 사단장 군단장들끼리 대충 의견공유되었을 것 같습니다. 딱봐도 군 전체를 장악 못한게 보이거든요.
말도 안되는 명령하달(도발없는 북한에 선제포격)이 될 경우, 명령 거부 등등 하기로요. 장성급 지휘관들도 바보는 아니니 지금 상황 다 파악했겠죠. 공군/해군은 지금 합참의장 패싱하고 또 육군이 일을 저질러버려서 엄청 열받았을테니, 정당하지 못한 명령이라 판단되면 알아서 항명할것 같구요.
24/12/05 19:54
천에 하나 만에 하나 국정원을 동원하거나 굳이 군을 통하지 않고서라도 북한을 자극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그리고 현재상황은 그럴 권한을 무궁무진하게 대통령한테 주어지고 있구요 상당수 군에 대한 통솔력은 윤통이 저도 잃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아예 잃은 것은 아니며 여러가지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만일에 하나라는 심정으로 모든 걸 대비하여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24/12/05 20:15
아마 미군이 이쪽으로도 작업 하고있을꺼로 보여집니다.
한미연합사가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계엄 하는순간 데프콘 3로 올려서 한미연합사가 작전권을 통제한다 라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긴 합니다. 특전사같은 부대는 통제가 불가하지만 일선부대는 통제 가능하거든요. 아니 미리 데프콘 3 쳐놓는것도 방법입니다. 예전처럼 대통령실 감청 해줬으면 하네요
24/12/05 20:21
일단 수방사 방첩사 등등의 동의 없이 즉 이랏샤이마세 메타가 아닌데 수도를 무력점령한다는건 어떤 사단도 불가능합니다.
제2의 쿠테타세력이 국회와 용산을 점령하면 그게 친위쿠테타일 리가 없고 수방사 방첩사 등등이 지금 이 시기에 윤석열을 배제하고 반란을 일으킬.........거같진 않네요
24/12/05 20:45
정치 무관심층인 편이었는데... 이번 계엄 사태는 생각할수록 정말 뭔 짓이 벌어져도 이상치 않았단 생각이 드네요.
미사일 쏘는게 아니더라도 러시아 북한이랑 얘기해서 우크라이나 지원 안할테니 미사일 쏴달라고 해도 되는거였고. 네타냐후가 멀리 있는 얘기가 아닐 수 있다는게. 참 무시무시합니다.
24/12/05 20:48
러시아 북한이 저걸 받으면 바보일수도 있는게... 윤석열을 믿을수 없거든요.
그다음에 계엄령만 내리는게 아니라 쳐들어올수 있다고 생각하면 말이죠. 거기다 미군이 개입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보니... 북한이나 러시아가 받으면 여기도 정신이 나간거죠.
24/12/05 22:00
크크 그렇죠 진지한 얘기라기 보단, 계엄령 사건을 보니 끔찍한 뭔 짓을 하더라도 이상치 않다는 뜻에서 그런거라... 중동분쟁이나 우러전쟁이 정말 남의 일 같고 한국에선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 계엄령도 마찬가지던 거라서 이 정도면 뭔 일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 싶어 무섭네요.
24/12/05 23:08
1차야 미국마저 모르게 했다지만 미국이 예의주시중이라
별일 나지 않을 거라 믿어야죠 물론 상식을 벗어난 인간이라 또 선언이야 할 수도 있지만요
24/12/05 23:09
전 윤석렬이 미쳐서 북한에 미사일을 쏜다고 하면. 현장 지휘관들이 명령을 안따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엄사령관이 시켜서 했다 라는거 보면서. 와 진짜 북한에 선제공격 하라고 하면, 할놈들이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24/12/05 23:19
저는 개인적으로 2차 계엄(?)이 벌어진다면 미국이 경고한 마당에 군대를 이용하는거 보다는 경찰력을 극대화 시켜서 공안정국을 시도하는 쪽으로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586세대 이상은 아시겠지만, 지금의 검찰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 악랄했던 집단이 경찰이었죠. 그리고 민간인을 억누르는데 군인보다 효과가 빠른게 경찰입니다. 경찰은 미국도 관여 못하기도 하구요. 이상민이 건재한 것도 그렇고, 숫자도 군인보다 많으며, 좀 더 민간 밀착압박이 가능한 집단이 경찰입니다.
24/12/05 23:22
저는 정말 법알못,군알못 이라 질문 하고 싶네요
만약 윤석렬이 갑자기 저번처럼 새벽에 긴급 담화로 “북한에게 전면전을 선포한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국회가 막을수가 있는건가요
24/12/05 23:25
막을 수 있을지야 모르겠지만 이미 한 번 뻘짓을 미국 몰래 했다가 미국도 놀라서 그후로는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북한에게 전면전 선포 같은 건
힘들지 않을까요
24/12/05 23:35
대한민국은 전시 작전통제권이 없는 나라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라고 쓰고 미군)가 가지고 있죠 미국 패싱하고 전면전 선전포고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국지적으로 수위높은 무력충돌을 일으켜(또는 타이밍좋게 북한이 일으켜) 계엄을 정당화하는 시나리오는 가능하죠
24/12/05 23:36
지금 한국 경제 나락으로 가는 중이고
전세계는 SELL KOREA 중이에요. 윤석열이란 희대의 똘XX가 단시간에 수십년간 세운 탑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은 박주민이 본회의장에 숨겨줬는데도 탄핵은 막겠다며 완벽하게 뒤통수를 쳐요??? 윤석열이 저 자리에 있는 한 우리나라는 끝도없이 추락할거고 원복하는데 또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야겟죠. 트럼프는 죽은 정부는 상대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했구요.
24/12/05 23:37
누구는 마누라빼고 다바꾸고
누구는 마누라도 바꾸는데.. 이 양반은 마누라 지킨다고 계엄도 하고 반성도 없고 한번더 시도할수도 있을만한 스탠스라 겁이납니다. 아직 해보지 못한 대통령의권리가 뭐가있을까 싶은데.. 예전 선제타격구설수 처럼 선전포고 라도 하지 않을까.. 아니겠죠?
24/12/05 23:59
휴...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안끝날거 같습니다.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면... 다음 대통령 선거때는 정권이 바뀌는건 기정사실이고.... 정권 바뀌면 지금 계엄과 관련된 인간들은 다 감옥에 갈거고.. 특히 윤석렬은 수괴로 사형 또는 무기징역인데... 지금 아직 힘이 있는 윤석렬이 가만히 있을까요? 어차피 죽는 건데...? 또 지금 이번 계엄과 관련된 군 지휘관들, 경찰 지휘관들이..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자기들도 이대로 가면 미래가 없다는 것을 잘 알텐데... 가만히 있을까요? 진짜 2회차 계엄 일어날거 같습니다. 2회차때는 이렇게 쉽게 안끝날거 같고요..
24/12/06 02:06
오히려 2회차는 안일어날수도 있는게 군대가 누워버리고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선언할수도 있습니다.
2회차 시도는 여러가지로 어렵습니다. 2회차 시도 하는 사람들에게 메리트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문제가있어서 말이죠. 지금 계엄과 관계된 인물들도 빠져나갈만한 사람들이 안움직이면 안되거든요. 밑에서 안움직일거라는거죠 그리고 이미 미국정보당국이 움직이는것도 있어서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북한쪽으로 뭐 하는건 아예 안된다고 봐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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