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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7 20:49
1. 왜 커맨드를 깨지 않았는가?
남은 건물이 파일런 3개인가였는데 커맨드 깨러갔다가 바로 테란이 내려와서 깨버리면 엘리니까요. 2. 마지막 찬스 마지막에 탱크 뒤로 배치 할려고 시즈모드 풀고 뒤로 움직일때 드라군이 들어왔다가 벙커에 1마리가 죽었죠. 그때 탱크가 3기였는데 2기가 빨피여서 톡치면 터졌습니다. 그때 탱크 2기 터트렸으면 이겼을지도.. 탱크 거기서 뒤로 뺀게 신의 한수..
11/09/17 20:49
몇몇 밑에분들 말씀대로
정명훈의 자원이 얼마 남았는지 몰랐던게 변수인것 같네요 괜히 센터 깨러 총공격 갔다가 마린+탱크에 파일런 순삭당할까봐 못 깨러 간 듯 하네요
11/09/17 20:50
이제 두번씩 치고받고 했습니다.
패턴대로라면 5경기 허영무가 이기는게 순서상 맞는데요. 허영무가 5경기를 이겨서 평행이론을 완성시킬것인지가 관건이네요.
11/09/17 20:53
정명훈선수도 정말 엄청나게 짜내고 짜낸것 같네요.
2팩공격 성공시키고 SCV 수보니 미네랄 하나당 SCV하나가 다 배분되나 싶을정도로 엄청 적더라고요;;
11/09/17 20:54
최소 한 기라도 갔어야 했죠. 아... 정말 아쉽네요. 프로브 한 기도 아쉽구요.
프로브가 있었다면 커맨드 짓고 팔런 짓고 버티면 최소 무승부였는데요.
11/09/17 20:54
허영무가 4경기는 실수를 정말 많이 한 것 같습니다.
1. 처음 조이기때 셔틀 3질럿을 기다리지 않고 드라군으로 미리 달려든 것. 2. 멀티 깨지고 리버로 많이 이득보고 지키면 되었을 때 거기서 리버를 기다리지 않고 달려든 점. 3. 병력 실어 나를때 프로브를 미리 안빼둔 점. 4. 커멘드센터에 드라군 한기 혹은 두기만 셔틀로 태워가서 (마인 밟는 것 방지용) 센터를 때리지 않은점... 저도 정말 아쉬운데, 이걸로 허영무 선수 5경기에 영향 끼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11/09/17 20:54
드래군 빼돌려서 커맨드 깬다는 것 보다 그 전인 첫 리버가 scv다 털고나서 자원 좀만 더 파먹고 있다가 달려드는게 좋았을건데 물런 역대박노려서 간거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네요
11/09/17 20:55
5경기 허영무가 놓치면 4경기 몇번의 아쉬운판단 몇개가 계속 머리에 남겠네요. 애초에 질럿셔틀이 달려든것도 좀 성급하기도 했었고요. 마인대박이 무조건 터지겟지..하는 자신감이였는지는 몰라도요.
11/09/17 20:55
옵저버가 2기였다면 커맨드르 깨로 소수라도 갔었겠지만
옵저버가 1기였기에 허영무 입장에선 커맨드를 떄리기 위해 따라가다가 혹 마인을 밟을 수도 있었고 그걸 대비해서 옵저버가 커맨드 쪽으로 갔다간 조금씩 전진한 탱크의 시즈모드로 드라군을 잃을수도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탱크 피도 바닥이었기에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서 깨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던 거죠 그에 대응하여 탱크 3기를 바로 뒤로 뺀 정명훈의 판단이 신의 한수였구요
11/09/17 20:55
1. 프로브 한기만 셔틀로 빼놨더라면,,
2. 드라군 1~2기만 빼서 커멘드를 때렸더라면,, 결과론적이지만 아쉽네요.. 5경기도 명경기 기대하겠습니다!!
11/09/17 20:58
개인적으로 T1을 싫어하고, 허영무에게는 아무 감정이 없는지라 허영무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좋아하는 선수가 아닌만큼 별로 긴장이 되지 않는데 허영무, 프로토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엄청 떨리겠네요
11/09/17 21:10
아.................................................................................................................. 진짜 눈물이......
11/09/17 21:16
와!!!!!!!!!!!!!!!!!!!!!!!!!!!!!!!!!!!!!!!!!!!!!!!!!!!!!!!!!!!!!!!!!!!!!!!!!!!!!!!!!
11/09/17 21:26
하하하!!!!!!!!!!!!!!!!!!!!!!!!!!!!!!!!!!!!!!!!!!!!!!!!!!!!!!!!!!!
전설다운 경기!@!#!!!!!!!!!!!!!!!!!!!!
11/09/17 21:29
바람이 분다
서러운 토스에 가을 전설이 불어온다 어려움 넘기고 마지막 승리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2) 제 리플 다시 다는 경우가 생가네요 ㅜ_ㅠ 허영무 대단합니다, 허영무
11/09/17 21:29
2:2에서 판단 착오로 앨리전에서 패배
마지막 경기에서 1경기와 똑같은 전략을 써서 패색이 짙어지는데 그걸 꾸역꾸역 막고 역전 우승하네요.
11/09/17 21:30
결승까지의 스토리, 가을에 열리는 스타리그, 스타웹툰에서의 전설적인 성지발언,
경기 자체의 내용도 너무나 드라마틱하고... 두고두고 회자될 명경기 나왔네요.
11/09/17 21:33
일부러 인터뷰 안하셨다는 의미로 들리네요. 왠지 인터뷰 안할것 같군요..
하긴 잔인하게 굳이 물어보는것도 그렇긴 해요. 정명훈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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