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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 00:40
허영무 선수가 우승하면 진짜 스타판 커뮤니티가 흥할것 같네요
가을의 전설의... 아주 글을 쓸 명분들이 수두룩 튀어 나올것 같습니다(아 결코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폄하 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1/09/13 00:44
아 찡한 글 ㅠㅠ
진짜 허영무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황신께서 우승 허락하셨으니 ㅠㅠ (물론 실제로 허락한 인터뷰는 없지만....)
11/09/13 03:06
그 웹툰 때문인지 홍진호선수가 허영무에게 우승을 허락한다고 진짜 인터뷰라도 했던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심지어 그 마지막컷 그대로 우승해라- 라 하고 웃는 씬을 실제로 본 것만 같은 근거없는 데자뷰......
11/09/13 11:32
아아......재미있으면서도 짠하네요.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역시 스타판은 스토리가 제맛이죠. 멋진 글 감사합니다.
11/09/13 19:35
추천하려고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최종병기를 8강에서 잡고 올라갔는데 준우승은 말도 안되죠. 허영무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1/09/13 23:37
답글 달아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술을 잔뜩 마시고 흥이 돋아 썼습니다. 제가 '시퐁'이란 닉네임을 쓰면서도 이 닉네임을 쓰면서도 언제나 술이 저를 삼켜버린 덕에 어찌 어찌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때론 신선놀음한다는 이야기 들었고 때론 예의가 아니란 이야기 들었으나 저는 그저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으면 좋습니다.
정명훈 선수에 관한 비슷한 글을 이미 구상해놓았으나 솔직히 저는 토스의 팬이고 CJ와 삼성칸의 팬이기에 주저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글이 식상함을 불러 일으킬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졸렬한 필력으로 글 쓰는 대상에게 누가 될까 걱정도 합니다. 그리도 정명훈 선수에 관한 구상은 이 글과 달리 대부분이 '명'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제가 10년간 스타를 보면서 언제나 가장 흥분했던 것은 토스의 우승이었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제외한다면요. 아직 좋아하는 것이 많으니 쉽게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저는 팬이니 언제나 게이머와 팬들의 호흡을 즐기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1/09/14 11:16
정명훈 팬인데 말이죠...
명훈이 2회 우승 정도는 해줘야... 그분을 닮은(?) 아스트랄한 기복하고 망할 온게임넷의 마이스타리그 때문에 생긴 오프닝 참사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을듯 한데... 현재 판을 보면 허영무가 우승을 어째 해야하는 분위기... 아흑 슬프네요...ㅠ
11/09/14 13:11
기사본말체라고 해야 하나요. 크크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나 화제가 되는 이야기 요런 식으로 쓰는것 너무 좋아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11/09/16 19:49
추천드립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많이 읽어봤는데도, 이 글은 정말로 최고네요. 허영무 반드시 우승하고, 이국의 왕에게 달게 벌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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