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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6 00:31
애쉬는 가장 처음 사용하게되는 캐릭이기도하지만, 사실 ad레인지 중 가장 어려운 케릭이죠. 케이틀린이라던가.. 케이틀린이라던가.. 에 비해 약한 라인전에 엄청 잘쓰지 않는 이상 궁을 잘못쓸때마다 욕이 날라오기 십상이라 사실은 성격 버리기 딱 좋은 캐릭이기도하죠.
11/09/16 00:31
글 정성스럽게 정말 잘 쓰셨네요.. 카오스만 간간히 하는 입장에서는 카오스에서도 강제종료시 패널티가 부여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요.
11/09/16 00:32
반갑습니다. 저도 lol을 시작한지 이제 거의 한달이 되어가네요. 레벨 19가 되었습니다만 해본 캐릭은 스웨인과 카사딘이 전부입니다.
여하간 그간 게임하면서 느낀 점은 비슷하네요. 애쉬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챔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으로 컨트롤을 많이 요하는 챔프인데다가, 궁극은 냅다 r을 클릭하면 되는 것이 아닌 나름 예측과 조준을 하고 써야 하는 궁극기이니까요. 궁극기를 딜러에게 맞춤으로써 한타를 시작하는게 이상적인데 이게 쉽지가 않고.. 맞추면 본전이고 못 맞추면 'lol ashe'라는 얘기를 바가지로 듣게 되니 참 힘든 챔프 같습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챔프는 annie와 gankplank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직관적인 챔프죠. 도트 데미지도 아니고 바로바로 들어가는 스킬. 더군다나 데미지도 시원시원한데다가, 궁극기마저 카오스를 한 이들에게 친숙한 궁극입니다. 애니는 데미지와 스턴, 그리고 소환. 갱크플랭크는 광역 슬로우에 데미지. 일명 장판궁극이니까요. 카오스를 하는 이에게 lol을 소개하고자 한다면 이들이 프리 로테이션으로 들어있는 주간에 같이 게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기에 이번주가 이상적이지요. 크크)
11/09/16 00:56
제 경험상 느낀점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평균게임시간이 짧아지고(저렙 노말의 경우 끝낼수 있는 타이밍에 못끝내는 경우가 많죠)
역전승 빈도도 높아지는 것 같네요. 역전승의 키워드는 bd(back door)와 방템이 아닐까 싶네요. 의외로 초보분들이 방템을 잘안가죠. 아군 누커나 딜러가 상황에 따라서 벤쉬나 쏜메일 하나만 들어도 게임양상이 바뀌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딜러인데 어차피 피도 적은거 공템도배해서 빨리 죽이자. 이렇게만 생각하면 피딩할 확률이 올라가죠.
11/09/16 01:35
lol 처음하려는 분들은 이번주가 정말 좋을듯합니다. 쉽고, 세고,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챔프가
많은거 같아요. 특히 난 AOS라면 손이 벌벌떨린다 못해서 욕먹는게 무섭다 하시는 분들은 갱플랭크 추천합니다. 정말 쉽고 세요 흐흐 전 요 몇년간 게임 불감증이라 몇몇 콘솔 및 패키지 게임을 제외하곤 온라인 게임류는 정말 실망만해서 대작 RPG만 기다렸는데 기다리기 지루해서 시작한 LOL이 이젠 제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 ^^ 대작 RPG 이젠 별로 안기다려져요 흐흐 막상 눈앞에 나와야 아~ 나왔구나 하며 겜좀 해볼듯하네요
11/09/16 01:50
저도 첫 시작은 애쉬로 했습니다.
대충 한 7월 즈음부터 lol한 거 같은데 애쉬의 궁극기가 시야 타겟팅 말고 더 완전 멀리있는 목표물 쏠 때도 화면만 거기로 이동하고 r를 누르면 화살표? 하여간 표식이 뜬다는 걸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 하하하..;;; 사실 초반만 애쉬로 하다가 너무 물체력에다가 탈출기도 없어서... 궁극기를 한타싸움의 시작으로 안하고 맨날 도망갈 때 쓰는 정도였으니..ㅠ.ㅠ; 요즘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견제와 백도어를 좋아해서 한참 티모로 재미보고 - 적군들 슬슬 모여서 한 타 시작하려는거 버섯으로 감지하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라인 쭉쭉 밀고 막으러 오면 버섯 깔고 아군에 합류해서 화력 지원 등등.. 아무리 봐도 한타 싸움의 핵심은 탱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모데로 한참 재미보고 -이제는 bye...ㅠ.ㅠ 근접 ad 캐릭으로 트란과 신짜오를 통해 강렬한 손맛도 느껴봤고 요즘 들어서는 베인이 너무 손에 착착 감기네요. 데미지, 탈출기, 견제, 추노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서 매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여태는 컨이 미숙하다고 판단해서 어시에 주력했는데 베인 잡고 부터는 조금만 욕심 부리면 킬수가 팍팍 올라가네요. 초반 라인 푸쉬력이 많이 부족한게 흠이긴 하지만 .. 하여간 lol은 왠지 비슷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챔피언들이 너무 많아서 챔피언 하나 잡고 한 2주 놀다가 다른 거 잡고 .. 완전 타임워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이 손에 안 익으면 다시 예전 챔피언으로 픽해서 손맛 느끼고 무한 반복.. 다만 솔직히 지는 건 괜찮은데 뭐라 뭐라 끊임없이 떠들면서 자기 편 탓만 하는 사람은 무척 짜증나더군요. 거기다 저 빼고 4명이 무슨 스페인어 같은 걸로 떠드는데 뭔 말인지 하나도 몰라서 삽질했을 때의 그 허망함..흐흐..;;;
11/09/16 02:40
못하는애 정신 붕괴시킬정도로 욕해야 된다고 쓰기는 했지만 저는 사실 욕 잘 안합니다
해줄 필요가 없어요 시간과 정열이 아깝죠 뭐 욕 많이 하는 애들 태반은 동급 바보고 소수만이 개념인이기도 하지만 욕먹는 애들은 진짜 ... 세계평화를 위해 롤을 삭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11/09/16 02:54
18렙인데 방금 애쉬로 피딩하다가 (럭스 궁극기에 계속 말리는...) 막판에 예측샷도 멋지게 들어가며 어시를 18개정도 찍었네요.
초반에 갱플이 디스커넥트 되어서 4:5 게임하다가.. (베인이 봇에서 2:1잘버텼습니다.. 6데스하긴했지만) 한 9렙쯤 됬을때 갱플이 오더니.. 정글몇번돌고.. 몇번 죽다가 .. 미드에서 방어하다가 역공으로 이겼네요. 6킬 17데스 쯔음엔 정말 암울했는데.. 역시 lol... 역전이 노말에선 잘 나오긴 하는데.. 스토리가 있으니 더 재밌었네요. 막판에 상대가 백도어를 시전했는데.. 넥을 더 빨리 날리면서 이겼네요 흐..
11/09/16 04:35
렙 21찍은 초보입니다... 6반 관련해서 저는 lol하면서 아 양키는 덕력만 고퀄이 아니라 찌질도도 최상급이나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매판 등장하는 지질학자들의 빈도수와 멘탈붕괴 수준은 lol이 최고 같습니다-_-
참고로 저는 로테이션 챔프로 20~30개 정도는 해 본거 같고 주캐로 할 수준 되는 건 니달리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등등 10개 내외 정도 되지 싶은데요 적어도 랭크게임이 아닌 노말게임에서는 아직까지는 마스터이가 甲입니다;; 저렙노말게임 특성상 팀 내에 어떤 팀에 트롤이 많느냐에 승패가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글러마이 좀 숙달되니까 병맛라인 커버/갱킹, 무시무시한 백도어 속도, 앵간한 영웅 순삭능력으로 어지간한 게임은 4vs5로도 이기는 말 그대로 게임 전체를 지배하는 수준의 승셔틀이네요;; 약점과 한계가 뚜렷해서 랭크게임에서는 잘 안한다고들 하는데 일단 만렙까지는 노말에서 무쌍놀이하고 생각해 봐야겠네요 크
11/09/16 07:27
저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쉽고 이기기도 쉬운 캐릭들들을 뽑자면
1. 갱플 2. 마스터이 3. 애니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다이브한다거나 홧김에 트롤링을 하지 않는 이상 평균의 실력이라고 봤을 때 저 셋으로는 잘 죽기도 힘듭니다. 갱플과 마스터이는 도주기도 있고, 애니는 도주기가 없다고 하지만 역관광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파밍능력도 甲이고, 킬 먹기도 수월하고 등등 단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마스터이는 레벨이 오를수록 저렙 때보다 안 보이기도 하지만 갱플이나 애니는 랭겜에서도 자주 나올만큼 준OP~OP급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죠. 요즘 갱플 로테라서 하고있는데 쉽습니다. 갱플하세요. 두번하세요. 저도 로테 끝나면 지를거에요. 화끈하고 순삭+멀티킬이 가능한 AP 캐릭을 하고 싶다면 두말할 것 없이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애니에 비해 조금 어렵고 피통도 조루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피통조루는 모든 AP들의 공통된 단점이니 그러려니 하구요. 후반에도 브랜드는 혼자서 2,3명은 거뜬히 상대할 수 있습니다. 전 AP 캐릭들은 잘 안 건드리는데 브랜드는 유일하게 로테 때 나오면 굉장히 즐겨합니다.
11/09/16 07:41
장문의 글 재밋게 잘 봤습니다.
애쉬는 확실히 어려운 챔피언 같습니다. 우리편에 있든, 상대편에 있든 초반에 킬 몇번 먹고 잘 크면 무시무시한 캐릭터가 되는데, 피딩 몇번 하고 어버버버버하면 후반에 데미지도 못주고 도망다녀야 하는 안습 캐릭터가 되요. 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원딜들이 다 그렇긴 합니다만.... 저는 신지드, 르블랑, 애니, 케일, 누누, 케이틀린 정도가 할줄 아는 챔피언이고 주로 신지드 많이 하는데, 이번주는 저중에 4명이 로테이션에 끼고, 케일을 공짜로 뿌려진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네요...크크크.....잠깐 한눈팔면 내가 픽할 캐릭터가 사라져요....
11/09/16 08:24
티모 우콩 싱드 소라카 워윅이 주캐입니다.
심해에서 허우적거리고만 있네요 ㅠㅠ 그나저나 이번 로테 재미있고 쎈 캐릭이 너무 많네요 싱드 아무무 탈론 갱플 녹턴까지..
11/09/16 08:27
저는 애쉬가 초보캐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생존기의 유무는 차치하더라도 궁을 상대방에게 맞추는 순간 언제나 강제 한타가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불리한 상황일 때 애쉬가 적에게 선궁을 맞추면 뭐에 홀린듯이 그넘아를 낮으러 갔다가 역관광을 당하고 게임을 내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애쉬가 진짜 상황판단이 중요한 캐릭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1/09/16 08:35
전 처음 LOL 에 재미를 느끼고 시작한 이유가 게임이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질 해봤자 그게 그거고 ( 시작할때 이렇게 생각했지만 아니더군요... 간지나는 스킨들... ) 플레이어가 하다가 맘에 안든다고 한둘씩 나가다가 방폭되는 것도 없고 항복기능도 맘에들고 스킬들도 전부 Q W E R 로 통일해놔서 정말 편하고요. 그나저나... 모데만 레벨 6업 할때까지 계속 했는데 이번 패치는 정말... 이제 싱드로 갈아탔습니다. 크크
11/09/16 09:50
나름 쉬운 챔프인 애니, 갱플도 좋지만 나중에 30렙 되서 랭게임 하셔야 하는데 그 때에 대비해서 여러 챔프를 해보는것이 좋지요
다른 챔프도 해봐야 그 챔프의 상대법을 알수 있지요 자신의 손에 맞는 챔프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애니가 어렵다면서 브랜드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케이틀린 짜증나고 힘들다면서 애쉬와 베인만 하는 사람이 있는 등 진리의 케바케죠~ 로테에 챔프가 나오면 다 해보세요~~ P.S. pgr21채널에서 VilLa M 1Shot 보시면 친추점 크크크 P.s. 2 모데 저번주에 샀는데.............
11/09/16 10:51
19렙 초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원거리AD랑 잘 안맞더라고요...위치를 잘 못정해서 그런가??ㅠ.ㅠ
그나마 잘맞는게 애쉬랑 티모였습니다...베인은 아직 로테가 안돌아와서 못해봤고요..미포랑 케이틀린은 이상하게 못하겠더군요..ㅠ.ㅠ 얼마 안해본 애쉬를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정말 애쉬가 무서운건 궁이 아니라 Q+발리샷인거 같아요.. 얼마만큼 많은 챔프에게 한타에서 데미지+슬로우를 먹이느냐가 한타에 위력적이 될수 있더군요..아군들이 cc기 넣기도 편해지고요.. 궁은 양념첨가라는 개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발 애쉬유저분들....발리샷으로 미니언 다 죽여서 라인푸시좀 하지 맙시다...힘듭니다..ㅠ.ㅠ
11/09/16 10:57
음, 저는 카오스와 달리 역전이 더 나오기 쉽다고 봅니다.
(물론 피더가 있거나, 확연히 밀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물론 잘 짜여진 전략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일단 역전의 기반을 다져놓기 위해서는 와딩은 필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밀리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한타를 피하고, 타워를 지키거나, 푸시를하면서 커가는게 중요합니다. 이때 와딩이 되어있기 때문에 갱을 오면 피할 수 있고, 이는 라인빨고, 적은 삽질하는 마당쓸고 돈줍는 상황을 만들어 내죠. 또한 적이 드래곤이나 바론을 잡을 타이밍에 뒤치기를 한다던지 누커가 혼자다닐때 싸먹어 버린다던지의 전략으로 조금씩 그 차이를 줄여나가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진에서 라인만 먹고있다가 (물론, 절대로 바론에 손을 못대게 해야합니다) 템맞추고 나와서 한타를 이겨서 쭉 밀어버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기면 정말 기쁜데, 지면 롤지워버리고 싶죠..) 또한 방어를 할때 어설프게 혼자서 도와줘야지 이러다가 죽기보다는 포기할떄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팀을 버릴땐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합니다. 2데스할껄 1데스로 줄여야 역전 또한 쉽겠지요. 간략하게 줄이자면 1. 필수인 와딩 2. 와딩을 바탕으로 라인, 블루, 레드, 드래곤 먹기 3. 바론 견제. 4. 지속적인 푸시 쓰고보니 너무나 당연한 말이네요.. 크크크크 쨋든 개인적인 견해에서는 카오스보다는 역전 하기 수월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구나 시간이 지나면 인히비터는 복구!) 그리고, lol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미니언의 입지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카오스에서는 정말 경험치와 돈 이상으로 생각이 안되는데, lol에서는 타워를 밀기위해서는 대부분 미니언이 꼭 필요하고, 후반에는 알아서 타워를 밀기도 하며, 극후반에는 알아서 넥서스를 밀기도 합니다. 평시에도 라인을 잘 유지하는 것도 전략이 되기도 하죠. 우리팀이 갱 왔을때는 라인을 당겨주고, cs를 못먹게할때는 디나이나, 라인을 확 밀어버리고 (와딩은 필수!) 이런 점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또한 정글에 있는 몹 또한 블루,레드라는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돈, 경험치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는 것이 카오스와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겜게에서 자주 lol글을 보니 너무 기쁘네요 ~
11/09/16 11:27
개인적으론 하면할수록 lol의 역전은 나오기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간간히 역전승을 하는데 킬수가 거의 반수이상 적어도 극적으로 이긴적이많이 있습니다. 크크 이건 만렙이 비교적 적은 18렙이라 궁극적으론 만렙에서 만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만약 만렙이 25렙이라면 한번 레벨차가 나면 극복할수 없는 수준차이가 날수있지만 18렙이라 역전의 여지가 생긴다고 할수가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 쯤 중규모 한타를 이겼을시 위험부담을 안고 바론을 잡을지 아니면 탑을 밀어 인히비터를 깰지 이둘중에 판단을 제대로 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죠, 바론을 잡으면 가장 좋지만, 스틸이나 잡는중에 역습을 당할수 있어서 위험부담이 크죠, 인히비터를 깨면 슈퍼미니언 이 소환되고 다른라인 일반 미니언들이 강력해 집니다. 즉 바론버프 까지는 아니지만 경기를 상당히 유리하게 끌고 갈수 있는 요소입니다. 즉 교전에서 이겼을시 무언가 이득을 꼭챙기고 그걸 바탕으로 게임을 이끌어 가는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라 봅니다.^^
11/09/16 11:38
도타 초기에 (올스타도 말고 정말 워3 클래식 시절) 정말 재밌게 즐기고 올스타 나오고 그것도 즐겼는데..
정말 편하면서도 재밌게 했었는데 유저 규모가 커지고부터인지 유저들 서로 팀 탓하고 실수하면 잡아먹으려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점점 퍼지면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원래 래더 하다가 귀찮으면 도타 하고 그랬는데 어느 시점부터 도타가 래더보다 더 부담되게 되니까.. =_= 작년부터 와우 투기장 같이하던 지인들과 LOL을 비롯해서 최근 aos류 게임들을 같이 해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서로 친한 사이고 하니까 실력이 없고 실수가 잦아도 그냥 웃어 넘기고 하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 지인들이 다들 바빠져서 접어서.. 저도 와우도 접었고. 혼자 남으니까 다시 손을 떼게 되네요. 유저들간의 비매너 행위? 채팅? 트롤링? 이런것들에 대한 제제가 좀 더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할 사람 있으면 참 재미있는 게임.
11/09/16 11:47
음...내 주케 애쉬가...크크~
애쉬 진짜 고급케릭이죠. 생존기가 없어서 무빙도 진짜 잘해야하고... 처음 pgr분들이랑 게임할때 애쉬고르면 그저 민폐에 피딩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최소 반타작은 하는거 같아요. 전 원딜중에 애쉬가 가장 좋은 것 같음. 궁이랑 슬로우가 진짜 甲
11/09/16 12:07
애쉬의 좋은점은 바로 이거죠.
다른 원거리 ad캐릭들은 말리면 나중에 할게 없지만.. 에쉬는 최소한 궁, 슬로우 셔틀이라도 될 수 있다는거.. 흐극 ㅠㅠ
11/09/16 12:48
피지알에서 글보고 한창 워윅 하다가 요즘엔 베인으로 하는 19렙 초보입니다.
워윜하다가 베인하면서 좋은점은... 게임하다가 말려도 베인은 나만 잘하면 한타 잡아먹고 이길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있다는 점이네요. 전에 팀이 하도 말려서 우리는 상대 미드탑 한개만 부수고 우리는 미드 인히비터에 최후터렛까지 다 털린적이 있엇는데 제가 시즈모드 수비로 열심히 돈모아서 팬댄 블써 두개 스틱 꽉채우고 인피에 마지막에 신발팔아서 트포 만들고 혼자서 1:5 (저빼고 전멸상태에서) 다 잡아버리고 혼자 미드 라인 밀어서 승리한 후로는... 승리의 기대를 저버릴수가 없더라구요. vayne u all!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ㅠㅠ 가끔 딜못한다고 욕먹긴하지만.. 그래도 베인 참 재밋습니다.
11/09/16 14:27
언제나 그렇지만 이렇게 올라오는 글을 보고선 해볼까 생각하다가 막상 깔고 하려하면 혼자해야한다는 두려움이 밀려와요...ㅠㅠ
정말 재밌어보이는 게임이에요~! 한 때 와우 투기장을 생각나게도 하구요~! 검투사의 칭호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흑흑
11/09/16 16:50
제가 돈모아서 산 첫케릭은 무려..ez였습니다..-_-
두번째는 leesin 둘다 컨트롤 빨 심하게타는 케릭이라 후회도 많이했지만 이제 리신은 장인소리들을 많큼 컷답니다 저는 lol에서 가장 속도감있고 손맛돋는 케릭은 리신이라 생각합니다 리신만쉐 !! ee버그를 돌려줘!!
11/09/16 17:54
저도 애쉬를 시작으로 가렌-트리스타나(얜 꽁짜니까..)-베인 테크트리를 밟고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 섞어서 하기도 했지만..
베인하다가 간만에 애쉬하려니까 답답해서 못하겠네요; 베인 자체가 워낙 속도감 있고 손맛이 좋아 여기에 맛들려서 베인만 파고 있습니다.
11/09/17 00:41
이러다가 롤 캐릭터 주인공의 팬픽 하나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역전도 가능하다고 제 아들래미가 그러네요. 상대 조합에 확실한 cc가 없거나 탱커나 뭐가 빠졌을때, 아군에 장판..장판..장판... 이러면 역전이 쉽다고 하네요. 뭔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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