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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7 20:23
그나저나 피의능선은 벌쳐가 돌아다니기는 좋은데 토스 입장에선 제2멀티까지는 벌쳐방어가 용이한 맵이라서 선수들의 성향을 고려하면 정명훈 선수가 마냥 좋다고 볼순 없을듯 합니다.
11/09/17 20:31
음 저 몰랐는데.. 진에어 항공회사였군요? 무슨 의류업체인줄 알았는데(나비땜시) 크...
나같은 사람 때메 광고효과가 있는거겠죠? 그러고보니 대한항공에서 벌써 3번이나 스타리그 스폰하네요.
11/09/17 20:34
배럭에 서플라이, 그리고 2팩토리인 정명훈 선수는 소수의 마린 뽑은 상황. 1게이트 이후 앞마당 넥서스 가지고 간 허영무 선수. 나오는 정명훈 선수.
11/09/17 20:35
일단 벌처로 전진해서 마인 심어주고, 5마린 4시즈탱크와 2SCV. 벌처까지 동원해서 앞마당 앞 입구에 자리 잡고 벙커 건설. 드라군 다수 대기중.
11/09/17 20:35
허영무 선수가 우승한다면 정명훈 선수는 임요환 선수 이후 스타리그 최다 준우승을 하게 됩니다. 임요환 선수는 4회 준우승이고 정명훈 선수는 3회 준우승이라는 불운의 기록을 세웁니다.
11/09/17 20:36
벙커로 마린 무난하게 들어가고 넥서스는 시즈탱크에 포격을 받는 상황. 추가 벙커 지어주는 정명훈 선수. 슬금슬금 드라군 전진 시도하지만 쉽지 않죠.
11/09/17 20:37
셔틀 등장하는 허영무 선수. 하지만 터렛까지 지어주면서 입구는 좁혀지고, 추가 병력 계속 올라오는 정명훈 선수. 3연벙째 등장하며 2터렛. 앞마당 마비.
11/09/17 20:38
본진까지 뺀 허영무 선수의 병력들. 일단 셔틀 출발하는 허영무 선수. 드라군 병력 좌우로 산개하고, 셔틀로 리버 드랍. SCV 몰살. 이거 모릅니다.
11/09/17 20:39
본진 앞까지 마인 다 박아놓긴 한 상황인데, 드라군 돌파 시도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대로 본진까지 등장하는 정명훈 선수의 병력들. 커맨드 띄우죠.
11/09/17 20:40
2리버 셔틀 태우고 드랍 시도. 하지만 벌처에 의해 한기 그대로 잡히지만, 시즈탱크 하나 잡긴 합니다. 드라군 셔틀에 태우고 드랍 시도.
11/09/17 20:41
하지만 본진의 넥서스는 띄울 수가 없죠. 시즈탱크에 의해 넥서스 파고 됩니다. 질럿 한기 가서 SCV 몰살 시킬 의도인 허영무 선수. SCV 다 못잡네요.
11/09/17 20:41
몰래 숨겨준 파일런은 다 들키는 허영무 선수. 드라군으로 배럭 공격 해 보는데 띄우고 이동하는 상황이라 공격이 쉽지 않은 허영무 선수.
11/09/17 20:42
리버 드랍하면서 시즈탱크 2기정도 줄여준 허영무 선수. 건물 1시로 옮겨주는 정명훈 선수. 커맨드 수리도 못하는 상황이죠. 허영무 선수 돌파 시도.
11/09/17 20:43
4드라군으로 돌파 시도 해보는데 2벙커와 벌처에 의해 잡히는 상황. 리버로 시즈탱크 하나 잡고 이제 2기 남았습니다. 허영무 선수 자원 413정도...
11/09/17 20:44
정명훈 선수의 커맨드는 1시 앞마당으로 등장. SCV 로 커맨드 수리 하면서 자원 채취 시작. 팩토리로 진입 막아주는데 리버 체력 다 빠진 상황이죠.
11/09/17 20:46
토스 본진 장악 당했을 때, 프로브 한 마리가 1시 완전 구석에 버러져 있었는데 셔틀이 그거 태워서 왔으면 이거 허영무 선수가 잡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11/09/17 20:46
1경기 허영무 압승
2경기 정명훈 압승 3경기 허영무의 비수(2셔틀!) 4경기 정명훈의 비수(2팩+3연벙!!) 자..5경기까지 왔습니다.
11/09/17 20:46
마지막에 탱크 뒤로 배치 할려고 시즈모드 풀고 뒤로 움직일때 드라군이 들어왔다가 벙커에 1마리가 죽었죠.
그때 탱크가 3기였는데 2기가 빨피여서 톡치면 터졌습니다. 그때 탱크 2기 터트렸으면 이겼을지도..
11/09/17 20:46
4세트 왠지 한점뚫기 나올것 같았는데 이제 2:2네요.
막판까지 왔습니다. 가을의전설의 정석이 만들어졌는데, 과연 진짜가 될지 1경기에 달려있네요. 떨리는 순간입니다.
11/09/17 20:46
허영무선수가 프로브와 병력을 미리 빼돌리고 센터만 꺠고 다른곳에 살림을 차렸으면 오히려 이길수도 있었는데 아깝네요. 3시 프로브를 미리 숨겨두고 병력도 뚫으려 하다가 안되니까 뒤늦게 생산된것만 빼돌렸는데 미리부터 뺴돌려서 아예 엘리전을 생각했으면 분명 이겼을거같습니다.
11/09/17 20:47
센터만 꺳어도 되고 벙커떄문에 압박이라지만 드라군 5기정도 있을떄 리버컨으로 다 피 바닥인 탱크만 잡았다면
벙커야 사업드라군이 떄리면 치지도 못하는거 허영무 선수가 이겼을텐데요...
11/09/17 20:48
센터를 깨지 않은 이유는 일단 정명훈 선수의 자원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드라군 1~2기를 빼서 센터를 깨러 간다면 터렛짓고 파일런 4개를 순식간에 깰 수 있는 상황이라 그런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11/09/17 20:48
상대의 자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니 어떻게 말하긴 어려운 거겠죠....
그나마 무기력하게 갖다박고 gg 이런건 아니라서 마음에 드네요....
11/09/17 20:48
진짜 납득이 안가는 판단이네요.
6드라 + 1셔틀리버 보유했을때 그냥 커맨드만 깨면 무조건 무승부 나오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한방의 선택이 아쉽네요.....
11/09/17 20:49
센터깨려고 드라군 움직이면 파일런 몇 개 밖에 없었는데, 바로 엘리당할 위험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허영무 선수가 드라군 못 움직인것 같은데;; 당연히 허영무 선수도 센터꺠는건 생각했었겠죠. 그 몇기 탱크가 펑펑소면 파일런쯤이야 금방이니까요
11/09/17 20:49
판단이 허영무 선수가 느렸네요. 애초에 엘리전을 염두에 뒀더라면 프로브 한 기는 살렸어야했고... 그걸 살리지 않은 점과 커맨드센터가 어디로 가는지 뻔히 보면서도 가지 않은 점. 아쉽네요.
11/09/17 20:50
대박경기네요
허영무가 3시 마지막남은 프로브 한기를 살려서 수복을 꾀하거나 드라군4기 리버2개 남았을때 돌출된 탱크2기만 잡았어도 정말 모르는 거였는데 옵저버 한기가 잡혀서 순간 주저한 사이에 정명훈이 탱크두기를 뒤로 빼버렸죠
11/09/17 20:51
친구랑 보면서 한 이야기는 허영무가 이길 수 있다고 끝까지 생각한게 아닐까 하는 거였는데요.
탱크 두 기가 다 빨피였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엘리의 위험을 부담하지 않을려 애쓴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아쉽네요
11/09/17 20:52
프로브가 한기만 살아있었다면, 남은 자원이 400원이 넘었기 때문에 그냥 센터를 깼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프로브가 없었기 때문에..위치 노출된 파일런을 그냥 내버려둘 수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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