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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4 18:18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그렇지 막판 결집은 확정이라 봅니다. 그냥 야권이 잘해서 이기길 바라는게 낫죠. 저런데도 지지율이 안떨어지나;; 하며 실망했던 적이 너무 많아서.
16/03/04 19:32
뭐 어차피 별 의미없는거 아닌가요, 여당 지지세력은 위기가 오면 알아서 결집하는데요 뭐
일베고 조중동이고 결국엔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야당에 대한 총질이 더 심해질텐데요
16/03/04 20:02
이건 어떤 식으로 용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가령 종북좌빨, 애국보수라는 단어에 대하여 "좌익은 가치중립적인 단어인데 이를 부정적 가치판단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고 블라블라" "애국은 절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며 보수가 꼭 애국적인 것도 아닌데 애국보수란 말을 쓰는 것은 논리적으로 블라블라" 뭐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주면 과연 좌파:우파=종북:애국이라는 프레임에 놀아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 종북좌파세력이 최고존엄 박근혜 지도자동지에 대한 모독적 망동을 일삼고 있다" "지금 당장 애국 보수동지들은 총폭탄 정신으로 무장하여 런던, 뉴욕등 괴뢰들의 본거지에 불소나기를 쏟아부을 각오를 하여야 할 것입네다" 이런 식으로 웃어넘겨버리면 오히려 그 단어들의 본래의 진지한 의미까지 무력화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16/03/04 21:46
그러나 종북좌빨은 대놓고 비하라면 애국보수는 그렇지 않지요. 진보가 본인을 종북좌빨이라고 말하진 않으나 우파는 스스로를 애국보수로 칭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16/03/04 21:28
그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건 우군에 대한 걱정때문이겠죠. 야당 지지자들도 그렇지만 적군을 공격한다고 그 쪽 지지자들이 우군으로 전향하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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