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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18:22
그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기는 합니다.^^;
1. CBS는 원래 신천지 관련 보도를 곧잘 합니다...라기보다는 CBS는 '안티 신천지 운동'을 상시 돌리고 있습니다. 2. 이 사태의 소스 중 하나가 된 CBS 기사는 지난 2월에 나왔던 기사로, 이번 대선과는 무관한 기사였습니다. 기사 내용은 '신천지가 새누리당 등 정치계에 줄을 대려고 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3. 며칠 전, (아마도 최초는 클리앙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CBS 기사와 이런저런 자료를 모아서 '새누리당이 신천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 일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4.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최초 소스'는 CBS가 맞습니다. 그 타겟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신천지였구요. 이 건이 새누리당에 대한 네거티브로 디자인되고 퍼뜨려진 것은 인터넷 공간이었구요. (지금도 CBS는 자신들의 보도에 정치적인 의도가 없고, 신천지가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계에 줄을 대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자신들의 주장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12/12/16 18:07
자멸 신호인것 같네요.
새누리의 전략은 이거였나보네요. 상대가 지저분하면 네거티브, 털거 다 털고나면 싸잡아 고발... 이들에게 정권을 허락할 자신이 없습니다.
12/12/16 18:14
코엑스 버스동원, 광화문 버스동원(나꼼수에서 주기자가 말했던 광화문에 차를 세우는게아니라 근처에 세운후 교보문고랑 까페를 나이드신분들이 점령)
새누리당이 이런식으로 하면 안될텐데요? 막가네요.
12/12/16 18:14
저는 제일 무서운게 김정남 등장 소설이었는데.. 새누리가 무더기고소를 해주니 오히려 안심입니다. 김정남카드가 있으면 이런짓 할리 없잖아요 크크크 최후의 발악으로 보이니 맘이 한결 놓이네요^^
12/12/16 18:17
고발이니 목적이야 뻔한데 정말 정신이 없긴하나 보네요. 차라리 내부에 민주당 첩자가 있었다고 하나 만들던가 좀 적당한 인물 설득해서 기자회견장에서 똥을 싸버리게 시키던가 뭐 이러라는건 아니지만 여튼 충격주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을텐데 좀 구닥다리 전법이네요.
12/12/16 18:19
더럽다 더럽다 이렇게 더러울줄이야...
왜그래요 그래도 대한민국 여당이 보수의 대표 여당이... 어젠 이제 보수정당 아니라고 하더니 ㅠㅠ 창피 창피 왕창피~ 저런 사람들과 어쩔수 없이 말 섞어야 하는 다른 정치인들이 안쓰럽네요.
12/12/16 19:09
새눌당이 궁지에 몰리면 영혼의 파트너인 검찰과 언론이 야권을 물고 늘어져서는 그놈이 그놈이다고 몰고 가면서 새눌당을 지원사격 해주는데
지금 검찰 상태가 메롱인지라 지원사격을 못해주고 언론도 이명박의 힘이 막강할 때와는 다르게 야권을 물고 늘어지기 보다는 새눌당의 허물을 축소보도하는 선에서 그치면서 새눌당의 본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거죠. 검찰과 언론의 도움이 없으면 새눌당은 이정도 수준이었던 겁니다. 개인적으로 새눌당은 민통당에 비해서 전혀 똑똑하지 않지만 비리지수는 수십배는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12/12/16 19:09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4500695
현 상황을 가장 적절히 비유한 것 같아 퍼왔습니다.
12/12/16 19:16
해외 언론까지 보도지침을 내려 국제적 비난과 망신을 사는 새누리당
워싱턴 포스트가 새누리당이 ‘박정희를 독재자’로 지칭하지 않도록 외국 언론에 서면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새누리당이 지난 7일 국내언론을 향해 ‘신보도지침’을 내리고 이것도 부족해 해외 언론까지 보도지침을 내린 것이다. 새누리당의 민주주의 해태(懈怠)와 이해 부족은 국제적 비난마저 자초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타임지의 보도에서 박근혜 후보를 ‘더 스트롱맨스 도터 (The Strongman’s Daughter)라고 표현했던 것을 ‘실력자의 딸’로 번역한 보도 자료를 내어 논란을 자초했었다. The Strongman’s Daughter를 두고 ‘실력자의 딸’이냐, ‘독재자의 딸’이냐는 논란이 일자 타임지는 바로 인터넷판 제목을 ‘더 딕테이터스 도터’(The Dictator’s Daughter)로 바꿔 의미를 분명히 했다. 결국 새누리당은 외신 기자들의 불신과 국제적 망신을 샀다. 새누리당은 타임지 번역 보도자료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해외언론에 보도지침을 내리는 무리수를 두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가 아무리 유신시대의 과거 인식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외국마저 여전히 나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인 지 의구심이 든다. 새누리당이 보도지침을 내리면 국내언론에서는 통할 줄 모르나 해외 언론까지 통할 것이라고 믿었으면 큰 오산이다. 박근혜 후보는 외국 언론까지 보도지침을 내리는 독재적 발상을 직접 지시한 것인지, 측근들이 박 후보와 소통이 안 돼 빚어진 일인지 밝혀야 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즉각 신보도지침을 철회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2012년 12월 16일 문재인 캠프 부대변인 황대원 http://minjoo.kr/archives/48172 멘붕에 살포시 한방 더 날려주는 문캠 사실 새로 글로 쓰고 싶긴 한데 이제 10줄체우기 너무 힘들어서 살포시 얻어탑니다.
12/12/16 19:32
프레스바이플에서 워싱턴포스트에서 공개를 했다고 하여
실제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찾아볼려고 했는데 못찾겠습니다;;; 제가 못찾는 건지...아니면 낚인건지....잘모르겠네요..;; 능력자분들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12/12/16 19:50
http://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s-koreas-presidential-contenders-have-near-opposite-backgrounds/2012/12/11/966f31a6-42ab-11e2-8c8f-fbebf7ccab4e_story.html
They sent a memo to the news media this year asking that articles not refer to Park Chung-hee as a “dictator.”
12/12/16 19:27
새누리당의 반응이 흥미롭네요...여론조사 발표금지 기간 동안에도 각 캠프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반응이 나온다는 것은 적어도 여론조사 발표금지 기간 전 막판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거나 적어도 박빙의 상황이 되었거나 추월당한 데서 나온는 반응이 아닌가 싶거든요... 박후보가 4~5% 차이로 이기고 있다면 상대편 대선 후보까지 고발 대상에 포함시키는 일은 왠만해서는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번 대선은 정말 치열할 것 같습니다...
12/12/16 19:40
12/12/16 19:44
정말 미쳐 날뛰고 있네요.
저는 선거전에서 상대 당 후보를 비롯한 상대 당 캠프 전체를 고발하는건 처음 들어봅니다. 이거야 말로 정말 최악이네요. 이래가지고 누가 선거 하겠습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문재인 후보 가지고 뛰어내리라 한 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거야 답이 없습니다. 너무 무시무시하네요.
12/12/16 20:17
여론조사 공표기간이 금지되었더라도 꾸준히 자체적으로 결과는 보고받고있을테니..
아마도 초박빙이거나 문후보가 앞서고있는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이정도까지 할정도면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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