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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20:07
'정통'친박분들은 아쉽게도 홍준표에게 하나씩 날아갈 겁니다.그것도 영향력 있는 사람들부터요.가망없는 대선때 홍준표로 대신 탱킹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탱커를 괜히 맡은게 아니겠죠.물론 그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나온거겠지만 나는 이번에 무사하다 라고 만족하는 다른 친박들은 동조안하겠죠.
18/05/29 20:16
정우택이 친박계 정치인이라는 걸 감안하고 본다면, 이건 그냥 홍준표 보고 대표 자리 내러놓고 물러나라고 하고 친박이 대표 다시 먹겠다는 시그널이죠.
18/05/29 20:18
역시 준표행님께서 종신 대표를 하셔야 ..... 준표행님밖에 없습니다. 준표행님 자유한국당 종신 대표 기원합니다. [준 표 종 신] 가즈아!~
홍준표 지켜야 (친박 쿠데타 반동분자 세력들로부터) 자유한국당 지킵니다. 우리 모두 홍준표를 지킵시다.
18/05/29 20:18
북미회담도 기대되고 지선 압승도 기대되지만 가장 기다려지는건 이 자유한국당 버전 시빌 워 입니다.
홍준표는 사실 자기 세력이라는게 약해요. 당대표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깔아놨지만 결국 당내 세력이라는건 의원 머릿수거든요. 아직도 자유한국당은 친박의 당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 나서봤자 욕만먹으니까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거죠. 김성태 원내대표로 세워 둔 것도 욕받이 노릇 하라는 거죠. 이 개싸움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총선 공천권을 누가 쥐느냐는 결국 차기 당대표를 누가 먹느냐에 달렸으니까 이제 슬슬 홍준표 딜 들어갈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박쥐들이 합당해서 자기들 꿀 빨려고 어디에 붙을까 흔들어 댈 테고 친이계도 가만히 있지 않겠죠. 그리고 최종적으로 언제나 상상 이상의 행보를 보여주는 안크나이트, 안철수가 내가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다 라며 뛰어드는데....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재밌을것 같습니다. 팝콘을 드럼통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8/05/29 20:20
이시종이 도지사 3선이라..아마도 이번 당선되면 국회의원 후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이 상태면 거의 뭐 ...만약에 이시종에게 이번에 빼앗기면 도지사에 이어 국회의원까지 크크
18/05/29 23:12
저는 친박이라는게 이념도 아니고 심지어 그 대상이 정치적 고자가 되어버린이상은... 당권을 쥐고 있는 홍대표가 훨씬 유리하며 친박끼리의 의리와 연대감도 희미하기 때문에 친박이 각개격파 된다고 봅니다.홍대표가 실각하는 방법은 대구에서 패배하거나 최순실/박근혜가 옥중에서도 자금을 어떻게든 동원해서 자신의 구신들을 꾸준히 지원해줄수 있을 경우밖에 없는거 같네요.지금 조건으로 걸고 있는 6곳 수성 불가시 사퇴는 아마 아무트집이나 잡아서 그냥 뒤집어 버릴겁니다.
18/05/30 00:04
이 표현 자체는 고 김영삼대통령이 처음 쓴 거긴한데, 하나회 숙청후 불만 세력을 일갈하며, 시의적절하게 잘 쓰인 표현이라는데는 동감합니다. 크크.
18/05/29 22:51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이후 최고의 띵언인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홍대표님의 위트에 X랄 탁 치고 갑니다. 흐뭇~
순식간에 정우택의원을 개로 만들고 자신을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충정으로 가득찬 폭주기관차에 비유한것에 두번 칩니다. 부디 당내 불순분자들을 몰아내시고 영구종신대표 가즈야 부탁드립니다.
18/05/30 00:15
아무리 그래도 망한 아이돌팬클럽보다는 얀데레밖에 모르는 바보가 낫죠.이쪽은 그래도 실세가 누군지도 모르고 찍는건 아닐테니까.
18/05/30 10:10
음... 그런데 새누리당 계열의 인물들 중에 백의종군을 주장할 명분이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하던가요?
맞는 이야기이긴 한데 친박 따위가 할 이야기는 아닌 듯..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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