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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6 20:03
보니깐 이미 핫라인으로 여러번 대화 했겠네요 크크크
야당 패싱이라고 난리 떨더니... 빙구들 크크크 하루를 못참고 입을 터냐??
18/05/26 20:25
타 사이트에서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평소 타던 대통령 전용차가 아닌 은색 벤츠를 탔다고 하네요.
"극비리에 움직이느라 차도 다른걸로 준비했나?" 라는 이야기도;;;
18/05/26 20:50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걸 숨기려 했는지, 앞뒤 경호차량도 제각각이더군요. 미쓰비시, 쉐보레, 캐딜락(이건 추정) 그 뒤 한 대는 못봤습니다만..
18/05/26 20:33
?????? 정상회담이 이렇게 쉽게 되는거였군요;;; 그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일을 매우 쉽게 하는 문대통령 당신은 대체...
18/05/26 20:41
그냥 전 이번엔 최종결과 나오기 전까지 가만히 있으렵니다. 도저히 뭐 예전 관점으론 상상할 수 없는 일들만 일어나네요
김대중 대통령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하기까지, 그리고 그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약속잡기까지 각각 몇년이 걸렸는데 그걸 한달만에 두번 하다니... 다이나믹 정도가 아니라 급변에 급변을 거듭하네요. 진짜 목욜 저녁부터 오늘저녁까지 48시간사이에 뭔 일들이 일어나는지 원 크크크 그래도 긍정적 시그널이라 좋네요.
18/05/26 20:41
남북미 빼고 비핵화 종전 평화협정을 찬성하는 주변국은 없어 보이고 남한은 자유당외 적폐 기득권세력은 여전히 반대라고 보고 북한은 내부 사정은 모르겠지만 친중이나 자강론을 주장하는 세력들도 있을거라고 생각. 김정은이 집권후 본인세력 공고화 작업및 장성택으로 추정되는 친중라인 혹은 쿠테타 세력 진압과정을 했다고 보고 남한의 정권교체까지 기다렸다고 생각. 미국은 힐러리와의 선거때에서 알수있듯이 모든 주류언론의 여론선동 및 공격. 본인당인 공화당도 반대 야당인 민주당은 말할것도 없고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수 있는 트위터와 어메리칸퍼스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등 가슴 파고드는 슬로건으로 로컬 백인들을 자극시켜서 집권 했으나 집권후에도 계속되는 주류언론의 끈질긴 공격?등 명분이 필요했다고 보고 어쨋든 한반도비핵화 종전선언 평화협정 경제 민간 교류 등 열차타고 버스타고 북한 땅을 밟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18/05/26 20:42
핫라인 어쩌고 하면서 나발불던 인간들 이불킥 하겠군요. 흐흐흐. 주제파악 못하고 대통령에게 조언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입 닫고 지켜 보기만 하면 됩니다.
18/05/26 21:00
'이렇게 까지 하는데 트럼프 형 또 판 엎을 거야???' 어필하네요.
그래도 트럼프는 뭔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 잘 되기만을 바랍니다.
18/05/26 21:08
자유한국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전격 개최한 것과 관련, "투명하지 못한 깜짝쇼 식의 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정말로 이렇게 무냐?
18/05/26 22:15
이것도 이것이지만
[남북정상회담] 한국당 "깜짝쇼, 북핵폐기에 도움될지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109412&sid1=001 방해가 될지 우려된다는 워딩이 아니라 도움이 될지 우려라니 도움이 될까봐 걱정이라는 속내가 나온게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8/05/26 22:59
저번 정상회담에서 통역없이 둘이 대화했던 건 '우린 같은 민족이다'라는 걸 느끼게 했다면,
이번 기습 정상회담은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옆나라다'라는 걸 느끼게 하네요. 지금껏 외국이란 건 해외라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만나려고 한다면 승용차 타고 만날 수 있는 옆나라라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같은 말 쓰는 외국 정상, 승용차 타고 만날 수 있는 외국 정상이 둘 다 처음 겪는일이라 신기하기 이를 데 없군요.
18/05/27 00:13
궁금한게..(선거게시판이니깐)
만약 문대통령이 자한당이나 바미당으로 이런 일을 해냈다면...(아니 그럴 치들이 아니지만) 이번 선거 어디로 가야했을지 크윽
18/05/27 13:03
이제 한번 거하게 낚여봐서 그런지 실제 북미회담하기 전까진 기다려 봐야겠다. 싶으면서도, 완전히 8,9할 파토다 싶던게 이렇게 다시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또 김정은하고 진짜 동네 친구 만나듯이 당일로 만나는걸 보니까 이젠 좀 전쟁 이후 이어졌던 근본적인 문제가 진전이 되려나 싶어서 다시금 기대가 샘솠습니다. 진짜로, 이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큰 진보를 이뤄낸다면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역사에 기억될 큰 업적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이후로 설령 경제든 뭐든 실패가 있다 해도, 이 업적 하나만큼은 길이 남을겁니다. 말하자면,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척결같은거죠.
18/05/27 13:04
근데 또 한번 거하게 낚여보니까 흥분이 되다가도 본능적(?)으로 진정하게 되네요. 예측불허의 인물들이 여럿 껴있는 판이고, 여전히 북미회담 부정적인 세력이 미국에 엄청 많다고 하니 실제로 회담 열리기 전까진 이제 이 이슈에서 좀 멀어져 있어야 멘탈관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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