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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12:15
이건 선거의 수준을 넘어선거죠. 권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이땅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말인데요. 이건 당장 위헌정당 심판 걸어버려야죠.
18/05/28 12:19
요즘 자한당 수준을 보면 얘네를 지지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욕 먹어 싸다고 봅니다. 자기네가 권력 못 잡으니까 아예 나라를 불사지르려고 하네요.
18/05/28 12:22
와 진짜 이건 제정신이 아니네요. 하 할말은 더 많지만 참습니다. 아베도 저 소리는 안하는데.....
이걸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늘어놓는 거겠지요? 진짜 자한당 적폐들은 멸종해야 합니다.
18/05/28 12:40
한나라당-새누리당 및 이들을 전신으로 삼는 세력을 제가 '반역자'나 '역적집단'이라고 서술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군요.
18/05/28 12:43
시안님, 진지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들을 반역자라던가 역적집단이라고 말씀하지 말아주십시오. 전범, 전쟁광, 인류멸망을 바라는 자들입니다. 사람도 아니란 말입니다. 반역자나 역적집단은 한 체제에 대한 반대자로 볼수 있지만 저들은 그냥 인류 자체의 적일 뿐입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평화를 부수려는 자들이 사람이란 말입니까.
18/05/28 12:49
규정위반하지 않으려 순화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진심으로 표현한다면 저는 벌점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테니 말이죠.
다만 전범이라든가 그와 비슷한 표현은 앞으로 저 타는 쓰레기만도 못한 작자들을 표현할 때 고려해 보겠습니다.
18/05/29 10:35
정당해산은 무리고, 대놓고 문재인 정부를 북한과 동격으로 놓고 자기들의 주적이라고 선언하고 외교를 방해하는 행동을 저지른 건 엄연한 사실이니 그런 멍청한 짓을 한 작자들 몇 명 쯤은 잡아넣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 한들 무슨 소용이겠나 싶습니다. 사실 그 동네는 다 썩었는데 말이죠.
선거로 심판하는 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18/05/29 10:33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 반역이나 여적죄를 저지른적은 없죠.'라. 무슨 의미인지 참 모호한 말이로군요. 말 그대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을 반역자나 역적집단이라고 하지 말라는 거라면, 헌법수호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민에게 이양받은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해 국가에 해악을 끼쳐서 파면당하거나 임기 후 구속당한 대통령들과, 그 측근들과,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종해 헌법과 법규를 위반한 부역자로 활동한 집단의 구성원 및 추종자들을 제 개인 자격으로 반역자나 역적집단이라고 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일어난 참상을 보고도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 반역이나 여적죄를 저지른적은 없죠.'라는 말이 나오는 건 헌법과 법률이 유린당한 세월의 본질을 호도하는 소리이며 제가 답습하지 말아야 할 마인드라고 봅니다. 그래야 '나라를 팔아먹어도 박근혜고 새누리당이다' 따위의 헛소리가 (물론, 그 대상이 설령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라 해도) 다시는 적어도 제 안에서 발붙이지 못할 테니까요. 새는 한쪽 날개로 날아갈 수 없다고들 많이들 말하지만 날개가 아닌 걸 붙이고 날아갔기 때문에 지난 9년이 그 꼴이 된 겁니다.
18/05/29 23:46
못할 이유는 님이 언급한 내용이 이유 입니다. 반역이나 역적의 뜻이 님이 언급한 내용이 아니거든요. 부역자란 말도 그렇고요.
도둑놈보고 살인범이라 부르면 안되는거잖아요. 개개인이 단어의 뜻을 재창조 해서 써도 되는건가요? 사전적 의미든 법률적 의미든 저런 표현들은 정해진 기준이 있고 내용이 있는데 님 멋대로 그걸 다시 정의해서 쓸거면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정부여당 견제하고 비판하는게 야당의 역할인데 야당이 구린 놈들이니 닥치고 있으라는 논리가 말이 됩니까? 이건 뭐 독재를 하자는 건가요? 메시지를 못 까서 메신저를 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메시지에 대해선 말을 않고 메신저만 이야기 하면 논점 이탈이고 논리적 오류죠. 그냥 감정 배설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요. 저는 님 같은 마인드 가진 분들이 지난 9년을 불러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인드 못 벗어 나면 그보다 더 심한 9년 10년이 앞으로 충분히 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8/05/28 12:46
자한당 지도층이 멍청이들이 아닐 텐데 왜 이럴까요...?
위헌정당 판결 받고 안철수당에 끼여들어가서 신분세탁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 이런 정당이 계속 지지받는 집단이 있다면, 이대로 가면 그 집단 역시 비야냥과 비웃음, 그리고 더해서 차별을 면하지 못할 날이 곧 오겠네요. 이쯤 되면 성향이 아니라 지능과 기본개념의 문제가 되어갑니다.
18/05/28 16:50
위기에 몰린 집단에서 극단적이고 강경한 목소리가 힘을 얻어 가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죠. 외부 환경이 그에 매우 적절치 않은 상황이지만.. 그만큼 여유도 없으니....
18/05/28 12:51
이게 사실이라면 자한당은 제가 생각것보다 더 대단한 집단이네요
그간의 선거때만되면 불어보는 북풍이슈들이 종국적으로는 자신들이 권력을 잡으려는 수단으로 느껴졌는데 저 발언은 자신들은 그냥 북한이란 집단자체가 너무싫어서 견딜수 없는, 자신들이 파괴되더라도 북한과는 같은 하늘아래 있을수 없다는 목적이었네요.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18/05/28 13:04
자유한국당 생각은 북한은 비핵화시키고 한국에는 핵을 들여놓자 이게 아니라
북한이 주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실제로 여태까지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군의 철수를 의미했기 때문에 그런 북한의 의도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겠지요. 만약 이러한 주장이라면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의 진의를 왜곡해 북한이 트집을 잡는걸 많이 봐 왔거든요. [북한한테 여태까지 매번 속아왔으면 됐지 이번에도 또 속냐?] 와 [북한이 이번에는 진정성이 있어서 다를 것이다] 는 생각들의 차이라고 보이긴 합니다.
18/05/28 13:15
‘조선반도 비핵지대화’에서 북한은 ‘핵무기의 시험, 생산, 반입, 소유, 사용의 금지(제1조)’는 물론 “핵무기를 적재했거나 적재했을 수 있는 비행기와 함선들의 영공 또는 영해통과, 착륙 및 기항의 금지(제2조)”뿐만 아니라 “핵우산을 제공받는 그 어떤 협약도 다른 나라와 체결하지 않는다(제3조)”를 비롯해 “조선반도의 남쪽에 있는 미국의 핵무기와 미군을 철수(제5조)”시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전부터 쭉 주장되어온 북한의 주장입니다.
18/05/28 13:20
그래서, 지금 관련 논의에서 주한미군 철수의 한글자라도 나왔나요? 이야기가 나온 상황도 아닌데 저딴식으로 개소리하는게 옹호 가능한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드네요.
18/05/28 13:23
그래서 지금까지 문통하고 만나고 논의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운운한 적이 있기나 한가요?
주한미군의 주 자만 나와도 언론에서 게거품을 물었을겁니다만?
18/05/28 13:25
지금 당장에야 그런 소리는 안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북한이 여태껏 해왔던 행동들을 본다면 추후에 저런 트집을 잡을 가능성을 원천 배제하자는 얘기겠지요.
18/05/28 13:37
추후에 저런 트집을 잡으면 그때 충분히 밟을 수 있는데, 왜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재를 뿌리려고 하는 작자들을 옹호하시나요?
작금의 평화 무드가 그렇게 맘에 안드시나요?
18/05/28 13:46
글쎄요. 여태까지 북한이 저런 주장을 건 한번이 아닙니다. 우리가 북한을 핵과 관련해 충분히 밟은적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글쓴이분의 저런 주장에 대해 핵폭격을 하자는 얘기랑 동일하다는 얘기는 너무 나간거라고 생각한 점을 정확한 의미전달을 통해 말씀드린 거고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평화무드에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고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 그 후의 북한의 조치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도 자한당이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애써 깎아내리는건 보기 싫지만 북한의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북한을 100퍼센트 믿을만한 상대로만은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 좋아하죠. 근데 지금 평화가 온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유독 댓글을 공격적으로 다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순화해서 말씀해주시면 더 좋은 의견나눔이 될 것 같네요.
18/05/28 13:59
북한을 100%신뢰할 수 있으면 며칠 전 긴장 상황 자체가 안나왔겠죠. 그리고, 100% 신뢰 가능한 상대가 있기나 한가요?
그런 상황에서 뭔가 좀 해보려고 협상하면서 이끌어 나가는데 저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정쟁도 좋지만, 자한당은 상황 좀 보고 지껄였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하루하루가 살떨리는 마당에 태클 못걸어서 환장한 작자들을 보고 있자니 열불이 납니다. 결과 나온 다음에 지껄여도 늦지 않거든요? 그리고 다 떠나서, 이젠 평화롭게 좀 살고 싶네요. 허구헌날 부는 북풍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하니까.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하는 문통에게 태클거는 것들은 안보팔이나 할 줄 아는 쓰레기로밖에 안보입니다.
18/05/28 14:06
100퍼센트에 대해 태클을 거시는 부분이 있어 다시 바꿔 말씀드리면 믿을만한 상대로만 보지 않는 저러한 시각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보이콧은 솔직히 과도한 태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반도 비핵화라는 용어가 가지는 이중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글쓴이분의 자한당이 우리나라의 북한 핵폭격을 바라는게 아니냐는 부분이 잘못된것 같기도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표현을 조금 순화해서 말씀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18/05/28 14:15
푸른음속 님// 표현이 격한 건 사과드립니다. 자한당 관련 기사만 나오면 습관적으로 메모장 꺼내게 되네요.
며칠 전에 있었던 극적인 반전으로 북미 회담이 2주 뒤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저런 식으로 태클이나 걸어서 분위기 뭉개지면 정말로 전쟁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일부러 저런다는 생각이 드니 욕을 안할 수가 없네요. 이런 기사 좀 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쟁도 좋지만, 이건 태클 걸 일이 아니지 않나요?
18/05/28 14:23
foreign worker 님// 뭐 자한당이라는 주체와 보이콧이라는 방법이 좀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한반도 비핵화라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하고 넘어가는것은 이마 이번 회담때도 다뤄지게 될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야당의 저러한 워딩으로 어그러질 회담이었으면 애초에 아예 잘되는걸 기대하기도 힘들겠죠. 저도 이번만은 북한이 다른 태도를 보이길 바랍니다만 여태까지 쭉 일관적으로 뒤통수 쳐온 나라한테 기대하는게 그렇지 않는것보다는 확률이 작을것 같아 그냥 마음 비우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8/05/28 14:32
푸른음속 님// 네,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한게 자한당 태클이긴 합니다만, 불쾌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북한이 통수 전문이라고는 하지만, 바보는 절대 아니니 멍청한 짓은 안할 겁니다.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8/05/28 14:53
비핵화하면 북한도 핵우산이 필요하고 그럼 주한미군이 있어야 합니다
비핵화하는것은 체제 안전을 보장받는것이 전제되고 체제 안정이 보장되면 주한미군이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고 오히려 미국 이외의 중국등에 체제 안정이 담보되기 위하여 오히려 북한지역 주한미군 주둔을 요구해야 할 지경이에요
18/05/28 14:55
하나더 말씀드리면
북한은 비핵화되는순간 재래식 전력으론 주한 미군은 있기도 전에 남한 재래식 병력으로만 압살당하는데 수일 걸릴겁니다 고로 비핵화되면 주한미군의 존재유무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아니에요
18/05/28 15:22
주한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킨 후 미군을 다시 들여오는것은 굉장히 힘들고 미 의회를 통과하기도 불확정적인 사안이지만, 북핵은 어디까지 북한이 비핵화를 용인해주느냐에 따라 그렇지 않죠. 여태껏 말해왔던 단계적 비핵화에서는 단 한번도 빠짐없이 뒤통수를 쳤고요.
또한 북한이 비핵화된다고 북한에 미군이 주둔할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중국뿐 아니라 북한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고요. 밑에는 각 동맹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간과하신것 같아 말을 줄이겠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위에도 말씀드렸듯 주한미군의 철수를 원하는 입장을 국가차원에서 일관되게 보여줬습니다. 그들이 괜히 이런 주장을 하는것은 아니겠죠.
18/05/28 18:18
푸른음속 님//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던건 무력남침 적화통일의 방향이었죠 주한미군이 두렵다면 핵을 포기할 이유가 없고 핵을 포기한다면 주한미군을 두려워할 이유도 없죠 그리고 중국이요? 지금 혖상에서 패싱되서 낄자리 눈치 보는 그 중국이요 지금 북한이 누구랑 협상하죠? 비핵화 하면 누가 당근 주죠? 북한은 비핵화하고 당근을 많이 받으려면 미국 쪽에 넙죽해야 합니다 3국 정상들의 워딩을 보세요 북한의 향후 포지션은 이전과 달리 완전하 뒤집혔어요
18/05/28 19:09
잉크부스 님//
실질적으로 무력남침 적화통일이 좌절된 1980년대에도 북한은 수도 없이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해왔습니다. 또, 핵을 포기하더라도 북한 입장에서 주한미군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북미간 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침공의 의사가 없는 미국과 한국의 훈련에 대해 핵 전략자산 등의 전개를 불편해하지는 않겠죠. 한국에서 언제까지나 북한에게 우호적인 정권이 들어서리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된다면 주한미군이 대폭 감축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북한에게는 눈엣가시로 남아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게다가 왜 각국에서 언급되지도 않고 있는데다가 여태껏 공식적인 외교상으로 언급되지도 않아왔던 주한미군 북한 주둔문제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미군 주둔시켜 둔다는지, 중국이 그냥 그거 냅둔다는지, 북한이 허락한다고 한다는지 이 3개 전체에 대해 각국이 전혀 언급조차도 안하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사실 꿈같은 얘기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각 국에서 실질적인 얘기가 나왔을때나 논해볼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뭐 저도 이런 정도의 얘기는 앞으로 나올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느냐는 문제랑은 별개로요. 만에 하나 북한에 주한미군이 주둔한다 해도 우리나라에 비해 특정한 목적으로 굉장히 소수가 주둔하게 될 것이고, 북한과 우리나라에 분쟁이 났을때 미국이 어느나라 편을 들지도 생각해보면 북한이 우리나라의 주한미군을 철수 대상으로 볼것은 분명할 것이고요. 중국이 패싱당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현재 협상의 그림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직접적으로 중국이 북한의 태도를 변화시켰다고 말하고 있고요. 저는 결론적으로 중국이 만에 하나 북미협상 전에는 회담의 주체에서 좀 빗겨가더라도 그 이후에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북미회담이 잘 되더라도 중국과 북한은 여태까지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지정학적으로 훨씬 가까운 나라입니다. 이번 한번의 회담으로 북한이 중국을 원천배제할 수 있다는건 너무 나가신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18/05/28 13:40
당장에야 본인들의 비핵화가 중점이 되겠지요. 그러나 여태까지 북핵 관련 회담에서 북한은 거의 한번도 빠짐없이 미군에 대한 동시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건 2007년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북미 회담에서 이에 대비해 미국이 어떻게 협상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습니다만, 지금 당장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북한이 여태까지 주장해 온 바에 의하면 언제든지 태도를 바꿔 저런 주장을 할수 있다는 얘깁니다.
또한 이것은 아직까지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행복회로가 누구의 행복회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최대한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예의를 갖춰서 표현을 좀 순화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8/05/28 17:21
단지 저 성명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해석이겠죠..
설마 그짓거리 하는 패거리들을 지지하는 멀쩡한 사람이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18/05/28 13:25
권력을 못잡을 봐엔 우리들은 어제는 빤스런 가능하니까 전쟁나던지 말던지인가요?
사람 흉내낸다고 사람아니듯 사람아니네요. 국민들 염원인 종전과 평화를 앞둔 마당에 저런 재뿌리기가 가능하다니.
18/05/28 13:27
계속 이러라고 해야죠 뭐...보니까 대구에서도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던데 두고보면 되겠죠. 지선을 넘어 총선으로 심판해서 역사의 뒤안길로 고이 보내드려야 합니다.
18/05/28 13:51
해당 당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의 현지인(물론 개개인의 의견입니다만)의 말을 들어보니
그래도 한나라당 찍어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말들 하고 다닌답니다.
18/05/28 13:53
괜히 유하게 나오지 않아서 더 좋네요. 아무리 제1 야당이라고 하나 현 정세는 외부에서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고 자한당이 저런 이야기를 당론으로 한다고 해서 외국에서 한국정세 이상하다고 판단하지도 않으리라고 보구요.
일단 국내 여론 자체가 저런 이야기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지지도나 선거로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독도가 한국땅이냐는 설문을 해도 아니라는 퍼센티지가 나오는 법인데 저런 이야기는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18/05/28 15:53
아니죠 아니죠, 저게 바로 자한당이 보수의 미래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뜻입니당
자신들이 망해야 보수에 미래가 있다는 걸 제대로 알고 있는 거예요
18/05/28 14:15
근대 저렇게 하는게 맞지않나요?
어차피 북한이 핵 만들어야 보수라고 불리는 작자들은 표를 모을태고 그럴려면 판문전선언도 보이콧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18/05/28 14:34
저들의 땡깡이 단순히 비핵화라는 단어에 맞춰져 있을까요?
제 생각에 권선동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때문에 트집잡는거로 보이는데 너무 나간 생각일까요? 지네들도 이번 선거관련 판세 분석 할텐데 어차피 이번 지선은 게임 끝났다고 보고 선거나 지네 당 지지율 보다는 현역의원, 특히 상징과 같은 법사위원장 지키기를 위한 말도 안되는 버티기라고 봅니다.
18/05/28 15:12
국민청원으로 올리는게 맞나 찾아보니...
위헌정당 해산신청이 국무회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었네요 그나저나 오늘이 마지막인데 15만명 정도라서 일단 인원은 미달이네요 20만명 넘어도 헌법의 현저한 침해가 아니라면서 뭉겠을 것 같긴 합니다... 100석이 넘는 야당에 대한 탄압이라는 대전쟁이 벌어질테니...
18/05/28 15:12
이러고서도 자한당 지지하시는 분은 정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 그쪽도 서로 죽을때까지 이해 못할거 같네요. 벽보고 혼자 외치는 느낌입니다.
현 상황에서 더 이상 뭘 더 잘해야할지 의문입니다.
18/05/28 15:59
당장 제 부모님들이 자한당 지지하시는데
박근혜 탄핵때 저랑 의견달라서 싸웠는데 그다음부터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정치얘기는 안합니다... 그냥 다른차원의 얘기라는것을 느낌
18/05/28 15:46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게 있는건가요? 볼때마다 그냥 단순 깽판인데..
본인들 지지층들 결속으로 보더라도 너무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인데...
18/05/28 16:02
http://naver.me/59EHwTYH
홍준표 "김정은, 개혁·개방 순간 카다피처럼 몰락" 요즘엔 이적행위도 대놓고 하는 세상입니다 이정도면 진짜 국보법 위반 아닌지 ㅡㅡ
18/05/30 01:52
이런 건 문장만이 아니라 전후맥락을 봐야죠. 어차피 직접들은 강연이 아니니 기사에 담긴 맥락이라도 좀 더 보면,
홍준표 씨는 "북한에 생명줄인 핵 문제 협상이 김 위원장의 위장 평화 쇼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해당 문장을 말했다고 합니다. 즉, 방점은 '위장 평화 쇼'에 있습니다. 아마도, ["개혁-개방하는 순간 카다피처럼 몰락할 게 뻔한데, 그걸 아는 김정은이 정말로 개혁-개방을 추구할 리가 없다. 지금의 제스쳐들과 협상과정은 전부 다 위장 평화 쇼일 것이다"]라는 취지로 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18/05/28 16:10
근데 북에 핵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래도 미군의 보호를 받아야할 정도로.. 군이 약한건가요?.. 그많은 국방비는 죄다 땅에 묻어놨나?
18/05/28 17:56
큰 돈이긴하지만 주변국의 국방비에 비하면...뭐
지디피 1퍼쓰는 일본 넘긴것도 얼마 안됐어요... 지금 군사규모도 병 인건비를 극단적으로 후려쳐서 유지하는마당인데요 클클
18/05/28 18:01
순수 재래식 전력은 다이다이론 북한이 한국에게 상대가 안되겠지만!
초장에 북한이 수도권에 쏟아부을 포탄을 생각하면 전쟁 자체의 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예 생각도 못하도록 미군을 유지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란게 미지의 영역이다보니 전력은 많을수록 좋겠죠. 경제적인 문제 등도 미군의 필요성에 들어가 있을테구요...
18/05/28 21:28
우리나라가 해군을 계속 강화하고 스텔스기를 도입하려는거에서 볼수있듯 중국과의 마찰을 대비해야하죠.미국이 손을 안댄 말레이시아는 중국의 온갖협박을 그대로 당합니다.미국없으면 우리 전력만으론 중국 공군에 상대가 안되요.베트남도 실 전력이 북한에 못미친다고 하기도 어려운데 중국의 위협때문에 전쟁까지한 미국과 군사교류중이죠
18/05/28 18:25
자유한국당은 자기들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니 이런 말들을 하는거죠. 정당이라고 이름도 붙여주면 안됩니다. 이익집단이니 뭐 자유한국협회라고 부르고 싶네요. 자기들 국회의원 오래 해먹는게 목표니 국회의원협회라고 해야하나.. 크크
18/05/28 18:31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123,0002185714&oid=123&aid=0002185714&cid=&sid1=100&light=off&backUrl=
판문점 선언 결의안 채택 무산됐습니다 패악질 제대로 부리네요 진짜ㅡㅡ
18/05/28 18:38
모든 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개헌도 전부 무산시켰는데 판문점 결의안이 채택될리가 없죠.
야당은 정신 못 차립니다. 지선때 압도적으로 깨져도 총선 전까지 계속 이따위로 할 텐데요 뭐..
18/05/28 18:51
국회가 결의안 채택 안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되려 일이 잘되면, 국회는 잘 된 밥상이 숟가락도 못 올리는거 아닌가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ㅠㅠ) 이런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그냥 재투표 할 수 있게 야당이 빌미나 줬으면 하네요. 진짜 국회 패악질 넘나 심한 것.
18/05/28 19:12
자유당이 저러는거 애써 외면하거나 이해가 안될거에요. 드루킹으로 아무리 떠들어도 사람인지 동물인지 헷갈려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한세대가 지나가는 느낌.
저도 방탄이 빌보드에서 1위 한것이 잘 이해가 안가요. 세대가 아예 다른것 같고 신인류 느낌. 대단해요 방탄!.
18/05/29 11:07
아무리 백번 익스큐즈해서 봐줘도 지들 정치생명을 위해 '대한민국의 국익' 은 전혀 상관 없다는거죠. 얘들이랑 딱 같은 소리 하는 사람 있네요. 일본의 아베라고.
이번에 안그래도 지금 당사 월세 낼 돈도 없다는데 이김에 정체성을 숨기지 말고 일본으로 가시던지 일본대사관이랑 건물 같이 쓰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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