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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17:46
대구 기대중입니다.
14년 김부겸도 55대40으로 40은 먹었는데 임대윤 후보가 그 이하로 나올것 같지는 않고, 40중후반 먹으면 진짜 결과는 초박빙일겁니다.
18/05/28 17:57
사실 지방단위 유선100프로가 더욱 불신이 가는 것이, 지방같은 경우는
경선한답시고 여론조사 돌리면 자금력되는 후보가 조직 총동원해 전화대기를 통해 지지도10~15프로까지는 너끈히 조작가능할 겁니다.
18/05/28 18:08
자한당이 계속 이런식으로 해주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뤄진다는 가정하에 대구 시장에 돈을 걸라면 전 솔직히 민주당 임대윤 후보에게 걸 것 같아요. 자한당 하는 짓이 워낙에 비상식적이라......
18/05/28 18:09
자유한국당은 여의도연구소에서 판세파악하니깐요. 지난총선때 새누리당이 과반차지한다 단독개헌각이다 할때 여의도연수도는 판세 유리하지 않다고 예측했거든요.
18/05/28 18:19
저번주 다스뵈이다에 리얼미터 권순정 실장이 비슷한 말은 한적이 있죠. 대놓고 주작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설계가 이상하다고 돌려서 말하더군요.
18/05/28 18:46
tk도 꽤나 충격적인 결과 나올겁니다. 이기긴힘들겠지만 2년뒤 총선에선 모르겠다는 결과 뜰거라고 보구요.
일단 홍준표 비토여론이 어마어마해요. 쪽팔려서 지지못하겠단 사람 생각이상으로 많아요.
18/05/28 18:59
여론조사 조작을 왜 할까요? 선거에서 개표조작을 할 것이 아니라면 정확히 조사해서 대처하는게 맞지 않나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오랜 숙원이 김영삼 3당 합당으로 돌아선 pk인데 pk에서 대구까지 일이 난다면 상상만으로도 벅차 오르네요. 최소한 영남 개소식 대부분 지역을 외면한 추대표가 숟가락 얻기도 민망스럽겠네요.
18/05/28 19:08
지는 쪽에서 큰 차이로 지면, 사표심리 때문에 차라리 놀러가자는 생각으로 투표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박빙이면 투표율이 올라가구요. 이런 현상이 자기들한테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18/05/28 19:19
일반적인 지역에서는 하신 말씀이 맞지만 지금 영남은 사표심리는 없을것 같아요.
양쪽다 절박함이 있거든요. 보수를, 박근혜를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 되지 않나와 이제 더이상 창피하기도 싫고 바뀌니깐 얼마나 달라지는지 대통령이 보여주기도 하고 그런 분위기 같아요. 물론 영남 민주당 후보분들이 전하는 거지만요.
18/05/28 19:10
현행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에서는 1등만 당선자로 결정됩니다. 여론조사에서 1,2위 간에 차이가 많이 나면 2위 지지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사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표장에 가지 않게 되겠죠.
18/05/28 19:24
시표심리는 도라지님도 말씀해 주시고 덧붙일것 없지만 대구에서는 김부겸이 진짜 큰일 한거더군요. 선거때 박정희 기념관을 짓네 어쩌네 해서 저같은 민주당 지지자들 빈정 많이 상했는데 김부겸이 장관하고 거기다 일도 잘하고 집권당에서 대통령 후보군으로 뽑기까지 하니깐 이번 선거는 표 까봐야 알것 같아요.
18/05/28 20:08
여론이 유리하면 '나 하나쯤 투표 안해도 이기는데 안해도 되겠지', 여론이 불리하면 '나 하나쯤 투표 해봐야 안되는데 그 시간에 딴걸 하자' 라는 이 두가지 심리를 이용하는 거라고 추정합니다.
물론 이게 활용되려면 접전이어야 효과가 있겠죠. 저번 대선처럼 한명이 압도적인 결과를 낳으면 소용이 없겠지만..
18/05/28 21:04
지금 당장 여론 조사에 휘둘리는것도 막아보고
샤이 보수야 분명히 존재할테니 나중에 실제 지선 결과가 지금 여론조사보다야 본인에게 잘 나올테니 그때 봐서 강짜 놓으려고 미리 밑밥까는것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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