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25 09:23
지금 당장 풍악을 울려라 할 분위기는 아니죠. 북한 문제가 잘 안 풀리면 선거 기간 중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으니 그때 슬슬 썰 풀어도 늦지 않구요.
18/05/25 09:27
근데 이미 풍악을 올리면서 색깔론과 현정부 책임론 꺼내기 시작한 사람이 두세명 되는게 함정... 그 홍준표조차 아직은 조심하는 타이밍인데. 이래서 홍준표가 거기 수장인가 싶네요.
18/05/25 09:26
어제밤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으로 자기전에 띠용 한거보다
홍준표 인터뷰가 더 띠용하네요 어짜피 지방선거 끝나면 대표자리 짤릴거 같으니까 이제 진짜 하고싶은 말을 하는건가?
18/05/25 09:29
이 판국에 하던대로 현 정부 떄리다가 전쟁 분위기라도 짙어지는 날에는, 쳐맞아 죽을 각오 해야 될텐데..정신 못차리네요.
막말의 대가 홍준표도 머리는 잘 돌아가는 사람이건만...나씨는 도대체 왜 이러는...
18/05/25 09:34
실컷 막말하면서도 분위기 파악은 잘하네요, 교활한 녀석.
나경원이야 뭐 당장 국적 몰수하고 추방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18/05/25 09:36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홍준표는 상식적인 사람인데 표 계산을 위해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저런 발언이 표에 이득이 되니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준표는 어디까지나 쇼라고 주장한거지, 쇼였으면 좋겠다고 한 건 아니니까. 그럼 정말로 역적이 되니까요. 아쉽다는 말은 하는 게 좋죠.
18/05/25 09:37
사실 전 홍준표 뿐만이 아니라 다른 보수 정치인도 그쪽이라 봤는데, 나뭐시기 장뭐시기 입터는거 보니까 진짜 '계산' 하는건 그 치들중 머리를 차지하고 있는 홍준표 혼자고 나머진 진짜로 아무소리나 하는건가 싶긴 하네요.
18/05/25 09:44
계산이 안되는 놈들이 많이 있는거죠. 워낙 지금까지 쉽게 정치해왔으니까요. 지금 민주당쪽도 그런 식으로 정치하는 사람들 꽤 많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쪽은 아무래도 저 쪽보다는 어렵게 정치했으니까요.
뭘 노리느냐와의 차이도 있다고 보는데, 홍준표는 본인이 머리고, 본인의 표를 계산하는 거고, 다른 대부분의 막말러들은 다른 사람이 머리고 그 머리에게 공천받는 게 중요한 거고요. 나경원 같은 경우는 특수하게, 그냥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고요. 그 대표적 인물이 안철수라고 생각하고.
18/05/25 09:37
의외네요 오늘레드준표가 미쳐 날 뛰는줄 알았는데 가장 정상적이라니이러니 당대표하는건가요?
라고 하기엔 그동안은 왜... 지구4에 와있는게 확실합니다
18/05/25 09:45
의외로 홍준표의 막말들 역시 주어진 전략에 충실했을 뿐일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혹시 김정은이나 북한의 말이나 행동들도 그런거 아닌가 생각했던것처럼... 그나저나 예전에 문통이 남북관계는 유리그릇 다루듯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트럼프 다루는 것도 마찬가지였을 줄은;;;
18/05/25 09:46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폴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운전대에 앉아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도대체 무엇을 조율했나"라고 문 대통령에 날을 세웠다.
[안철수 운전도 못하는 놈이 입털고 있네요]
18/05/25 09:52
안철수 운전(도) 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안철수 운전이 트럼프 김정은 운전보다 훨씬 난이도 높지 않나요? 둘다 미친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전략적인 판단은 하는 사람들이니,,,
18/05/25 09:46
괜히 거봐라 쌤통이다 이런 인터뷰 잘 못 하면 그나마 있던 표도 떨어져 나가니까 그렇죠. 저놈들 바보가 아니라니까요? 알면서도 그러는 거라 더 나쁜 놈들이죠.
18/05/25 09:58
제가 근 몇 년 간 정치를 좀 봐온바로는, 정치인들은 그냥 WWE처럼 기믹 잡고, 자기 기믹에 충실하게 연기하는겁니다. 그 중에 연기력 뛰어나고 마이크워크 좋은 사람이 당대표도 하고요. 악역이면 최대한 어그로 끌고 관중 야유 유도해내면 역할 잘한거죠.
18/05/25 10:00
홍준표 입장에서 생각하면, 남북회담 이후에는 무슨 말을 해도 지지자 확대는 어렵기 때문에 집토끼라도 지키려고 강경발언을 이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북미회담 결렬되고 중도와 보수가 혼란스러워하는 타이밍이 왔으니, 제1야당, 차기 집권을 목표로하는 정당의 면모를 보여줘 지지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저렇게 행동하는 것 같네요.
18/05/25 10: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3305801&sid1=001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있어 국제사회에서의 중재자가 아니라 당사자임을 정확히 깨닫길 바란다” “옥류관 냉면에 취해 물고기 다 잡은 양 호들갑을 떨었던 나이브한 현실 인식도 지적한다”] 이 와중에 김성태씨는 옥류관 냉면 못 얻어먹은 뒤끝 작렬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사람이 저렇게 졸렬해서야 원.
18/05/25 10:14
자한당은 이번 선거에서 홍준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기로 했나봅니다.
아니면 위 댓글대로 지금까지 기믹에 충실했던 홍준표가, 국가적 상황에 잠깐 기믹 벗고 한 워딩일 수도 있지만요;;
18/05/25 10:20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5250017819345&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9GYtgihjRKfX@hlj9Sg-A6hlq
자유일본당 부역자 놈들아 아무리 느그한테 좋은 일이라도 표정관리 해야지
18/05/25 10:40
손학규, 송파을 재선거 불출마…오전 기자회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06948 않이?
18/05/25 10:43
위기 상황에서 외연 확대하려는 시도죠.
존 이래서 홍대표가 너무 싫습니다. 영악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다른 칠푼이들과는 급이 다른 분탕러입니다.
18/05/25 15:17
원래 이게 맞는겁니다. 대표는 적당히 모양세 갖추고 대변인이나 공격수가 때리고..
홍이 무슨 악마적인 의도나 꼴통보수의 신념을 가지고 공격수를 한 게 아니에요. 그 동안은 홍 이상으로 존재감 있게 공격할 사람이 없으니 한거죠. 북미회담 파토로 민주당 지지자들 중 부동층으로 돌아올 유권자를 끌어안으려면 저 스탠스가 맞습니다. 기존 지지층은 나경원이 적당히 우쭈쭈해주는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