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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19:31
경남 김태호는 토론 도망다니고 꾸준히 16~20% 격차로 지고 있고 원희룡은 민주당 입당도 생각은 하는것이(생각은 자유지만요) 자기사람들 빼고있고 욱하는 홍준표는 원희룡 돕는 사람들 자유당 당적 박탈 시키고 있더군요.
대구는 정말 일 날것 같은 조사가 계속 나오긴 하나봐요. 여론조사는 문항을 정말 잘봐야겠어요. 자세히 알려주지 않겠지만요
18/05/28 19:38
대구 지지율에 정말 큰 변화가 생길까요?덜덜하네요
진짜 이번 기회에 아예 대구에서도 민주당이 되서 자한당 폭망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경남 상황도 궁금하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한 여론조사(라고 해봤자 pgr에 올라왔던 뉴스글)에선 김경수가 많이 앞서고 있긴 했는데
18/05/28 19:45
지지율은 이전보다 큰변화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대구 민주당 지역세력자체가 매우약하다고 해야할지 거의 없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중앙당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쓰거나 바람이 불면 모른다고 말하고 있구요 경남은 뭐 드루킹때문에 다수의 조사기관이 매주 들여다봤는데 이제는 관심을 꺼도 되지 않나 보더라구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혹시 싶었는데 주말동안 바로 뒤집어버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스뵈이다 출연했던 여론조사 전문가들 얘기들어보면 20%이상 차이 유력 15%정도 차이 가능성 단자리수 차이 경합 이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되는것 같더군요
18/05/28 22:33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528.010010705430001
민주당이 인물에서 앞서지 않는 한 이길일이 없던(김부겸,홍의락) 대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인걸보면 변화가 있는건 맞습니다
18/05/28 20:34
경북이 뭉뚱그려져서 취급받지만 경북 내 투톱도시인 구미,포항 그리고 대구까지 의미있는 득표를 한다면
TK도 변화의 물꼬를 텃다고 봐야겠죠. 포항은 오중기 홈그라운드에 철강 노동자, 구미는 전통적인 노동자 강세지역인데, 뉴스보니 이번에 구미한노총이 민주당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해서 자한당에서 꽤나 당황했다고 하더라고요. 구미 국회의원도 한노총 출신에 이번 경북비례도 한노총출신을 넣어놨는데 통수맞았다고..크크 그래서 TK에서 이변이 난다면 구미라고 봅니다. 1진보 3보수 구도에 구미 인구가 40만인데 한노총+민노총이 4만정도 됩니다. 무시못할 압박감일거에요 자한당은.
18/05/28 21:4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구의 경우는 권영진 시장이 아예 확 강성 친박쪽이었다면 차라리 반전을 이끌어내기 더 쉬웠을텐데, 사실 그런 색깔이 상대적으로 옅은 편이라 오히려 민주당 쪽에서 더 어려움을 겪는 것도 있죠. 골수 친박 노년층 쪽에서는 과거 서문시장 화재때 일도 있고 해서 (당시 화재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를 마중해 전통시장 예산 통과를 요청하고, 단 15분 화재 현장에 머물다 간 박근혜와는 접촉이 없었던 일) 권영진 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뭐 그런 분들은 막상 선거때 되면 아쉬운대로 선거에서 당선될 보수 후보를 찍는게 일상적이고.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자한당에 반감을 가지게 된 비율은 상당하지만 그게 현역 시장에 대한 비토로 이어지는 비중은 제가 느끼기엔 생각보다 적다고 보여져서..
대구 민심은 변화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지만 공략하기 위해서는 여당에서 조금 더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대윤 후보의 그간 대구에서의 공로를 인정하고, 후보 자체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의 대구 공략은 조금 미지근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18/05/28 22:41
뭐 권영진 시장이야 홍씨랑은 달리 딱히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없긴 하고 전임 시장이 개발살 냈던 축구단은 그런대로 되살아났고, 대기업 유치도 이것저것 잘 해냈다는 평가라 인물에서 임대윤 보다야 앞섭니다. 차라리 인물대 인물 싸움이면 경북의 오중기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동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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