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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13:09
정말 트럼프라는 역대급 변수로 생긴 틈을 문통이 절묘하게 비집고 들어간거죠. 어찌됐든 지속적으로 옆에서 흔들껍니다. 남북 평화국면에서 일본이 얻을 이득이 단 1도 없으니까요. 당장 올해초만해도 북한압박으로 제일 재미본게 일본이고
정말 북한이 빤스벗고 시원하게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일본도 챙겨주긴해야할껍니다. 아마 납치자 문제 해결하는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쩝
18/05/29 13:44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
일본인 납북자, 일본 본토가 중거리 미사일 사정거리 내라는 점과 북한측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배상금을 받아야한다는 점도 있어서요...
18/05/29 13:56
일본 국내정치로 한반도 문제만한게 없습니다. 개헌도 그렇지만 남,북풍으로 국민들 시선 돌리기가 효과가 크거든요. 일본 국민들도 여기에 적극 호응하고 있죠. 혐한(반도)서적이 넘쳐나고 있고
18/05/29 14:38
아베는 국내 정치적 어려움을 북풍으로 극복해왔는데 그게 없어지면 자기의 치부를 덮어줄 무언가를 잃게 되기 때문에 필사적이지 않을까요.
18/05/29 13:45
"남한의 제안으로" 납북자들을 "판문점을 통해" 남한을 거쳐 인계하는 형식으로 돌려보내면 가장 크게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이 될 텐데...
18/05/29 14:08
홍대표는 몰라도 나경원은 냄새가 좀 짙죠. 콕 찝어서 일본이라기 보다는 네오콘이라던가 일본쪽이라던가 한반도 평화무드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대신해서 플레이 하는 냄새가 좀 납니다.
18/05/29 14:52
지난번 댓글한번 달긴했는데
일본을 설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감정적으로 싫지만 우리 국익을 위해서는 일본도 설득하고 이용해야죠 일본은 북미회담 막을려고 온갖짓 다하고 있는데 단순히 무시할 일은 아닌듯
18/05/29 18:22
평화헌법 개헌해서 보통국가로 가는게 아베의 꿈이자 목표인데 설득이 될리가 없지요.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설득하라는 말과 동급으로 보이네요. 물론 광해님의 의도는 모르는바 아닙니다만
18/05/29 15:27
현재까지 일본측이 취하는 행적으로 본다면 북미 정상회담이나 협상으로 핵 문제 해결 자체를 거부하는 감정이 강하더군요..그러나 일본의 힘이나 그영향력이 크게 약해지고해서 별달리 신경쓰는 나라는 없고 회담 자체에 대한 방해는 안할검니다 ..북핵 비핵화 성사는 트럼프 자신이나 미국정부에게 매우 중대한 사안이고 이의 방해는 바로 트럼프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동이죠..
일본 아베정권의 진정한 속셈은 ,,한마디로 제2의 625로서 협상이 아닌 전쟁의한 해법으로 미국이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북한에 처들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부수적 이익이 일본에게 획득되어지는데 일본측이 알아야 할점이 전쟁의 참화는 일본이 피해가지 못한단 것입니다
18/05/29 17:15
지금 다음 총리로 거론되는 이시바 시게루는 아베보다 더 골때리는 양반입니다.
특히 독도문제에 대한 입장과 도쿄전력에 대한 실드를 보면 이시바가 한국과 절대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는 건 충분히 추론 가능합니다.
18/05/29 20:26
이런. 뭐, 그리고 누가되었건 상관없이 지금 북한이 일본 정권을 홀대하는 이유 중 9월에 끝날 정권과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서라고 생각하기에 신정부가 개시되면 북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교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5/29 17:17
장기적으로 볼 때는 일본은 이대로 비핵화가 되어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통일은 10년안에 힘들다는 가정을 하고 볼 때 북한은 자연스럽게 중국과의 혈맹을 유지하려할거고 한국은 일본과 싫어도 미국의 방어선 역할을 해야하거든요. 오히려 중국을 직접 막아야한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바라던 보통국가화와 군대 결성을 얻어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금의 반대는 아베와 국내정치 쉽게하던 자민당의 반발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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