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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21:41
허동준은 2004년에 구청장 공천 주겠다고 했을 때 무조건 받았어야 했습니다. 지금 같은 정당 출신 현역 구청장인 문충실이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재선에 도전할 게 너무 뻔해서요.
16/04/14 21:37
일단 나경원이 나름 지역구 관리 잘하고 인지도가 높은데 허동준은 누구지?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없어요. 차라리 인지도 면에서는 방송 출연 많이 한 장진영 변호사가 더 유리함.
16/04/14 21:39
나여사님이 넷상에서야 국상마마시지만 현실에서는 나의원 만큼 끗발 날리는 정치인은 드물지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는 본능을 아는 정치인이에요
16/04/14 22:44
선거는 인지도가 생명이죠...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싹슬이한건 신인 정치인들 내세운 더민주와 달리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 등등 이름 대면 누구나 아는 분들이 나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게 바람직한것은 아니지만 분명 맞는 말이죠 인지도빨... 이 경우도 같다고 봅니다 저는
16/04/14 23:04
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동작을의 쿼터갓 느낌이라더군요. 할아버지들이 우리가 나경원을 지켜줘야한다며 투표하셨다네요...
16/04/14 21:41
허동준 지난 보선 때 단일화 계속 늦춰서 결국 뒤늦게 사퇴한 본인 사표 차이로 나경원이 깃발 꽂게 해준 장본인이란 거 생각하면, 지역구민 입장에선 그닥입니다.
개인적으로야 쉽지 않은 양보겠지만 기왕에 양보할 거 조금만 더 쿨하게 빨리 했더라면.... 애초에 나경원을 여기서 또 볼 일이 없었을텐데 차는 아쉬움이... 쩝.
16/04/14 21:44
잘못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저번 보선때 출마조차 못한 양반입니다. 아마 당시 노동당후보이고 지금 정의당후보였던 김종철 후보랑 헷갈리신거 같네요 그리고 김종철은 그당시 완주했구요
16/04/14 22:12
아 제가 헷갈렸네요. 사표는 최종적으로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다가 선거일 직전 사퇴한 기동민 후보 표였죠.
근데 기동민으로 결정되는 공천과정에서 기자회견장에 난입했던 허동준 후보의 "깽판(?)"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 원망이 허동준 후보에게 쏠리는 착각을 했나 봅니다. 댓글은 굳이 지우지 않겠습니다.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16/04/14 22:16
근데 그떄 서로 단일화 논의가 진행중이었고 최종적으로 양보한 기동민 후보가 딱히 잘못한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이나 노회찬 그리고 단일화를 바라던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마운 결정을 해준거라고 생각해요. 늦었다고 보기엔 재보선 기간이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16/04/14 22:21
저도 기동민 후보가 미운 맘은 없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이 이른바 '허동준 파동'에 대한 기억의 강렬함 때문에 몽땅 허동준 후보에 덤태기가 씌워진 듯 합니다.
바로잡아 생각해보니, 인지상정이라고 허동준 후보에게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네요. 어쨌거나 제 착오를 바로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4/14 22:24
그떄 동작의 사태는 전적으로 안.김 지도부의 책임이죠 광주서 출마하던 기동민 동작에서 경선준비하던 허동준 둘다 물맥여버리고 공천파동나게해서 전체 선거까지 말아먹은 진짜 최악중에 최악의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6/04/14 21:45
허동준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도 한게 자기는 경선하면 그 결과에 승복하고 자기 일처럼 돕겠다고 서약서까지 냈지만 안철수-김한길이 금태섭 공천주려다 결국 뜬금없이 광주 출마하려는 기동민에게 공천을 줬으니 화가 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음.
동작을은 그것보다 장진영과 단일화를 어떻게든 했어야 했는데 문제는 허동준이 장진영을 압도할 만한 뭔가가 없었음.
16/04/14 22:04
전과기록이 화려하다고 해서 찾아 보니까 대단하내요..
■허동준(더민주, 4건):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 위반·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공문서위조·감금·국가보안법위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구국가보안법 위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16/04/14 23:36
그놈의 문자좀 그만 보냈으면... 귀찮아서 차단 안하는데 문자 전화 문자 문자 문자 한 10번은 받은거 같아요. 심지어 사전투표했는데도 계속 문자와서 결국 차단. 정의당 김종철후보는 딱 한번 전화로 투표독려하고 문자한번 이렇게 오고 끝이었는데. 나경원후보는 그런거 없었구요 크크 선거 운동안하나? 했습니다.
장진영후보보다 인지도면에서 밀리는거 같아요. 장진영후보 처음에 누군지도 몰랐는데 퀴즈쇼 우승 기부한거랑 무한도전 출연한거로 적극밀어버리니까 그제서야 사람들이 알아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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