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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7:17
아!! 그놈의 친노소리 지겹네요. 이제 친노가 아니라 친문이라니까는. 언론사 놈들이 정신을 아직도 못차렸네요.
더민주 내에 문재인과 각 세울 역량이 남아있는 수도권 의원은 한명도 없습니다. 거기에 이미 영남 현역의원들까지 친문인 판국에 무슨 그런 편가르기를. 언론사 기자놈들은 잘 알아듣길 바라요. 이제 친노가 아니라 친문이고 친노패권이 아니라 친문패권이라는걸.
16/04/14 17:28
아마 그럴겁니다. 신화가 무너지지 않았으니(브라질의 룰라처럼 자기 모순으로 붕괴하지 않았고 의문이 남는 죽음으로 끝났으니), 지금 박정희와 똑같은 신화화를 거치게 되겠죠.
16/04/14 17:21
크크 추미애의원은 문재인고문이 사면령(?)을 내릴 상태라 친문이라면 친문이겠네요. 적어도 당대표시절 흔들기에 동참하지는 않았으니.
16/04/14 17:20
그놈의 친노 타령은 나라 망할때까지 할꺼냐??????????????
진짜 질리지도 않나 ........ 아주 고 노무현 대통령 없었으면 니들 밥이나 먹고 살았으려나 모르겠다.. 아효... 그리고 이훈 당선자는 친문에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
16/04/14 17:21
제가 이번 선거 결과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이유가 바로 대선 3자구도 때문입니다.
야권중 어느 한쪽이 폭망했으면 양보라든지 단일화라든지가 될 것 같기도 한데 둘 다 흥해버리는 바람에 양보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거든요. 어쩌면 이번 비례대표 득표율이 그대로 다음 대선의 결과를 예견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선거구제 개편까지는 몰라도 결선투표제는 꼭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6/04/14 17:26
좋아하는 건 상관이 없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떻게서든 문재인/안철수를 깍아 내려서 안철수/문재인이 대선후보만 되면 100% 당선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요.
16/04/14 17:32
어차피 그건 대선시즌 들어가면 깨질 착각이니까요. 지금은 뭔 말을 해도 안들리죠. 대승을 거둔지 하루도 안지났습니다.
뭐... 솔직히 대선구도를 생각하면 머리아픈건 사실이기는 합니다. 새누리의 기반은 아직 강력하거든요. 한가지 확실한건 지난 대선의 추태를 보이면 정권탈환은 무조건 실패한다는 점입니다.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급조된 억지감동으로 치룰 선거는 전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민주에서 확보한 수도권 충청 영남지역의 기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대선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습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고 강력한 대권주자 역시 살아있습니다. 전 준비만 확실하게 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에서 대선 치뤄본 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까요.
16/04/14 17:48
어제 친구가 메신저로 출구조사 짤 보내준거로 처음 접했는데 그거 보고 제가 바로 든 생각이 '이거 대선 망하는각 아냐 둘다 살았네?'였는데 어찌될지...
16/04/14 17:56
이번 싸움에서 전 한쪽은 완전히 죽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일단 지켜볼 일입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두 정당과 두 인물의 운명을 바꾸겠죠.
16/04/14 17:23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 김한길은.... 안철수에게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안철수가 나오면서 어쩔수 없이 영입한 인사들이기도 하고, 연대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맞부딛히기도 했구요. 그래도 1번은 안돼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존재했고... 1번 보다 2번이 더 나쁘다를 내내 외쳐온 안철수 이기에... 분열은 시간문제 일거라 봅니다.
16/04/14 17:26
그냥 따로 갈라서고 대선때만 뭉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나서 김한길이 3달 이상 조용한 걸 이번 총선때 처음 봤거든요.
16/04/14 17:31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세력은 친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친문 혹은 친노 패권소리는 별로 나올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거에 불만 있던 세력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을 나갔으니까요....
16/04/14 17:34
문화일보에서 자료인데 크게 신뢰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번 총선에서각 후보별로 보였던 행보나 행동들을 비추어 봤을때 설득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16/04/14 18:13
야당의 압도적 승리가 이뤄졌으니 이제 슬슬 여론 몰이 하기 시작하죠.
보수당, 보수신문, 종편에겐 저 사람들이 실제로 친노인지, 친문인지가 중요한게 아니죠.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서 낙인 찍는게 저 자들에게 중요한거지. 친노+친문 프레임 뒤집어 씌우고 친노 패권, 친문 패권을 정치 기사에 빠짐없이 등장시킬 겁니다.
16/04/14 19:03
친노는 영원히 친노여야 합니다. 친문 이런거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스바라시 친친문문'... 아 라임이 안삽니다. '스바라시 친친노노'. 딱이죠! 역시 '친노'가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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