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4 19:51
정동영 천정배가 생환하면서 신기남만 안쓰럽게 되었죠. 그냥 당내에 남았으면 자신의 정치신념과 명에는 지켰을텐데...
이번 총선에서 천신정이라고 불리던 구 열린우리당의 과거가 청산되길 바랬는데... 뭐..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16/04/14 19:54
천정배야 광주여서 어떤 인물 붙여놔도 힘들꺼라 봤습니다. 다만 정동영은! 정말 정동영은 고향 주민으로 이번에 쓸려나가는 꼴을 꼭 봤으면 했는데. 이번 결과보니 국민의 당 바람 타고 어찌 된듯하니 다음은 없겠죠. 뭐 앞으로 본인이 지역활동 열심히하면 또 다르겠습니다만 정동영이 그럴꺼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16/04/14 20:18
또 서울가서 떨어지고 전주오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정치적 고향말고 진짜 고향에 나오면 상대 후보한테 표라도 줄수있는데 그럴 일은 없으니 아쉽습니다.
16/04/14 20:20
열린우리당 주역 천신정중에 신기남만 나가리된게 조금 우습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실상 신기남의 스탠스가 천정배 정동영보다는 마음에 들었거든요. 당 내에 끝까지 붙있기도 했고.
16/04/14 20:01
국민의 당 창당을 순수 안철수 사람으로 밀었다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겠죠. 반대로 안철수 사람만으로 창당을 했었다면 지금 결과도 어려웠겠지만 말입니다.
16/04/14 20:32
그 선진당도 새누리랑 붙을때 반발이 심했었는데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붙을때 엄청난 반대에 부딛힐것은 너무 뻔한일인데다. 안철수 본인이 심판 대상인 새누리당과 합당할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보네요
16/04/14 21:12
안철수는 원내 다수당이라는 세력을 새누리에게는 확실한 대선후보를....
뭐 국민의 당에서 몇명 반발한다 해도 새누리당을 등에 엎을수만 있다면.... 친박측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밀약하고 안철수를 추대하는 그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윈윈이죠
16/04/14 20:33
안철수는 무조건 대선에 나간다고 봅니다. 다시는 중도후퇴든 단일화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게 삼자구도가 되든 사자대결이 되는 신경 안쓰고 무조건 나갈껍니다.
16/04/14 20:34
이정현 당선자는 이야기 들어보니 주말마다 가서 주민들옆에서 활동많이 한것 같더라구요.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면 당선이 안될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반새누리인 저도 거기 주민이었으면 똑같은 선택했을것 같아요.
16/04/14 21:05
이정현 공보물이라고 뜬걸 페북에서 봤는데 정말 빽빽하더군요. 어떤 면에는 뭘 설치해주고 뭘 보수해야 하고 이런 시시콜콜한 크고 작은 공약들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안될 수가 없을것 같더라구요. 정말 지역구의 모든걸 알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박근혜에게 충성하는건 지역민들 입장에선 기분이 좀 나쁠수 있지만 지역을 이렇게 신경써주는데 어쩌겠습니까. 전북의 정운천도 이정현만큼 재밌는 인물이었고요.
16/04/14 21:23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니 이정현은 그 점에서는 백점만점짜리 인물에 가깝죠. 이정현은 이미 일정 선에 왔다고 보고 정운천도 이정현만큼 노력하면 철통방어 가능할꺼라 봅니다. 지역구 관리하는 인간이 정말 별로 없었죠 호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