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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1 21:34:4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더민당 다음 여론조사 결과가 궁금하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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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깽이
16/03/11 21:42
수정 아이콘
무리한 행보라고 해봤자 정청래 날린거? 말고 머가 있죠?

필라버스터야 어찌됐던 언젠가 멈추기는 해야했고 전병헌은 날릴만 했고

오히려 국민의당 잘 요리해 먹는다고 칭찬받고있지않나요?
코랜드파일날
16/03/11 21:44
수정 아이콘
일부 지지자 분들은 무리한 행보라고 하더군요 .. 오늘 더민주 콘서트 가서 시위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지도부에 개사료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도깽이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강성지지자한테 휘둘리면 안 된다는 걸 미국의 티파티와 공화당의 관계가 바로 보여주거든요
공허진
16/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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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장땡입니다.
물론 이기겠다고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요.
송 양공처럼 인의를 내세울 상황이 아닙니다.
16/03/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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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별다른 변동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아마 공천결과가 다 나와보면 답이 나오겠죠.
코랜드파일날
16/03/11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별 일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종인대표의 내수차별 현기차 전략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16/03/11 21:54
수정 아이콘
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정청래 자르고 이해찬 밑밥 까는것은 이기자는 전략 이외에 다른 부분에서 기인한다고 보거든요.
다만, 지켜볼 뿐이죠. 당장 할수 있는게 없으니.
미하라
16/03/11 21:5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와해시킬려고 김한길을 들이는게 과연 좋은 선택인지 의문입니다.

김종인이 바라는게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몰락이라면 굳이 김한길을 끌어들이지 않아도 안철수는 지금 상태로면 알아서 몰락할테니까요.
김한길 아니어도 본인이 최근에 한 행동들과 발언들로 그나마 있던 지지율마저 폭락하고 이대로 가면 알아서 자멸할텐데

굳이 김한길한테 연대 떡밥 던진 취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김한길이 덥석 물어버리면 먼저 제안한측이 김종인이라 이제와서 안받아준다고 할수도 없구요.
코랜드파일날
16/03/11 21:53
수정 아이콘
김종인 대표가 김한길 관련해서 묘수를 다 생각해 놓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믿어봐야죠 뭐.. 그분이 인터넷이 글 쓰는 사람들보다는 정잘알일테니까요
미하라
16/03/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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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묘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째 그림이 이렇게 되고나니 마치 김한길이 야권 연대라는 명분으로 국민의당 와해시키는 조건으로 더민주 쪽에서 이해찬이랑 정청래를 쳐낸거 같은 모종의 딜이 있지 않나하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까지 생겼죠.

과정이야 어쨌건 결국 박영선도 살아남고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도 외부에서 보기엔 그림이 굉장히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바밥밥바
16/03/12 09:06
수정 아이콘
몰락을 완전히 시켜놔야 3자구도가 되도 표를 싹 가져올수 있죠.
김종인이 괜히 세게 나오는게 아닌게 지금구도에서 3자투표하면 수도권 공멸입니다.
국민의당이 모든걸 내려놓고 탈당후 재입당하던가 아님 아얘 씨를 말려 버려야 할겁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3/11 21:52
수정 아이콘
후자일겁니다. 이정도로 빠진다면 '강성'지지층이라는 말이 무색하죠 다만 그렇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들을 니네는 그래도 우리 지지할거 잖아? 라고 계속 무시한다면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는거죠 외연확장이라도 제대로 되면 또 목소리가 줄어들긴 할텐데 외연확장은 안되고 또 최근처럼 지지층에게 던져주는 떡밥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강성지지층은 지지층대로 부글부글 끓고있으면... 좀 위험해지는거죠 다만 그게 이번 총선은 아닐겁니다.
16/03/11 2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확하십니다. 제가 아무리 절망해도 더민주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회의감이 드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16/03/11 21:57
수정 아이콘
더민당만큼이나, 국민의당이 더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계속 빠지는 추세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김한길 복당시키려면, 최소한 호남에서 더민주가 압승하는 정도의 결과는 내줘야 쉽게 납득할 것 같습니다.
16/03/11 22:12
수정 아이콘
이기기위한 수를 사용하는 느낌이라 저는 지지합니다.
16/03/11 22:15
수정 아이콘
떨어지기엔 아직 부족하고 솔직히 올라야 좀 앞이 트이죠. 저거 하고 떨어지면 난리날듯.
16/03/11 22:30
수정 아이콘
오를것 같어요. 국당 지지자분들과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이 지지해서.
물론 더민주 표로 연결은 안될것 같고요.
아무로나미에
16/03/11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럴거 같네요 숫자만 오르고 표랑은 상관없고
16/03/11 22:43
수정 아이콘
지금 강경 지지자분들이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죠. 그리고 더민당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후자가 훨씬 좋을텐데요.
16/03/11 22:46
수정 아이콘
오를듯합니다.하지만 이후가 걱정됩니다.총선후 누가 야당의 목소리를 낼지 궁금합니다.
16/03/11 22:49
수정 아이콘
더민당 코어 지지층이면 지금 총선이 뭘 의미하는지는 다 알테니 미워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문제는 타 당지지층과의 연대인데 현재 분위기로는 국민의당이라 그렇다 쳐도 정의당과의 연대 파열음도 들리고 있다는 소문이..
마바라
16/03/11 22:58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코어지지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딱 이거죠

"대중은 개 돼지 입니다."

그들이 새누리 찍겠냐는거죠. 어차피 더민주 찍을거라는거죠.
그니까 그들이 SNS에 올리든 당사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든
신경 쓸 필요가 없는거죠.

뭐 어쩌면 정확히 보고 있는거죠
IMF로 말아먹고 차떼기를 하고 국정원을 동원해 불법선거를 해도
막말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해주는게 바로 코어지지층이거든요.
몇십년간 정치를 보면서 뭘 느꼈겠습니까.

그러니 야권의 코어지지층에 대해서도 개 돼지로 대할 수 밖에
아양을 떨어야 하는건 오로지 중도층인거죠.

근데 그게 진실이라고 해도
저는 싫네요. 그런 태도가.
16/03/12 00:20
수정 아이콘
이 전략 과거 정동영이 대선때 썼다가 박살나고 08년 총선때 박살났죠. 하지만 정신을 못차리는거 같습니다.
이번엔 문재인 고문이 볼모가 되었으니 집토끼들이 조금은 다를거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글쎄요..
어차피 이 전략이 성공한다고 한들 문재인 고문은 서 있을 자리가 없어집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3/12 11:14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도 지지하는 코어층은 그렇게 일반적인게 아닙니다
16/03/11 23:22
수정 아이콘
아무 변동 없을거라고 봅니다.
별관심을 못끌것같아요.
뻐꾸기둘
16/03/11 23:26
수정 아이콘
위기감이 심각한 만큼 일단은 참아 주겠죠. 그런데 이렇게까지 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야 할겁니다.

못내면 그에 따른 역풍은 김종인이 오롯이 감당 해야죠. 지금까지 저지른 행동만 보면 여당 과반 저지 정도는 달성해야 할걸요. 스스로 허들을 높여 놨죠.
16/03/11 23:39
수정 아이콘
별 변동은 없고 선거는 망할거로 봅니다.
마바라
16/03/11 23:43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기준으로 3/9까진 더민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물론 새누리는 계속 좋았구요)
수도권, 호남 지지율이 많이 올랐고 호남에서 처음으로 국민의당을 제꼈습니다.

3/10, 3/11 반영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요.
위원장
16/03/11 23:49
수정 아이콘
선거로 흥할겁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정청래 박영선 이종걸은 별로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더민주가 흥하는게 중요하지 개개인이 중요한건 아니거든요.
16/03/12 00:37
수정 아이콘
평소라면 기권하고 등 돌릴 사람들이 정의당 뽑기 위해서라도 투표장에 가야겠다는 분위기만 형성되도 더민주는 성공일겁니다. 야권연대만 잘 되면 지역구는 결국 2번에 손이가지 않겠나 생각이 들죠
16/03/12 00:56
수정 아이콘
이상태로 김한길 복당하고 공천주면 그냥 선거 끝입니다. 이럴 경우 단순히 안철수 누른다 이런 문제가 아니게
되고 김한길이 더민주 먹어버렸다 이수준 까지 음모론 횡행하게 되고 이게 마치 기정 사실처럼 떠돌겁니다. 그
런 뭐 선거하나 마나가 되어 버립니다. 새누리가 200석 먹을까봐 투표를 할거다 이런거 안통하게 될겁니다.

그런대 복당했는대 공천은 안줄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거 같은대 일단 김한길 복당 확정됐다는건 그
냥 공천 준다는 말하고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김한길이 복당할 이유도 없습니다.

김종인이 이런거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이런일 벌어지면 소위 지지자들에게 길가다가 쌍욕 쳐먹을 각오
는 해야 할겁니다.
독수리의습격
16/03/12 01:03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아니라고 보는게 지금 김종인이 '제발 김한길님 와주세요 ㅠ.ㅠ'가 아니라서.....김한길은 막말로 자기가 한 번이라도 더 해먹으려면 빤스만 입고서라도 와야할 수준입니다. 김한길 계파가 깽판 놔봐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미미해졌고 그에 반비례해서 정치생명 끝나고 무병장수할 확률이 높아지는지라.....어제 유시민의 말처럼 그냥 더민주 입장에선 꽃놀이패 수준의 제스처입니다. 설사 김한길이 퉁을 놔도 딱히 손해볼건 없어요. 더민주가 갑질하면 김한길은 많은걸 잃어야 하지만.
16/03/12 01:21
수정 아이콘
빤스만 입고서라도 와서 공천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지킨사람은 공천탈락했는대 김한길은 빤스만 입
고와서 공천된다면 빤스만 입고 오는게 아닙니다. 꽃가마 타고 오는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할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천 받는순간 꽃가마입니다. 그리고 이럴 경우에는 그 후폭풍 장난이 아닐겁니다.

총선후에 전당대회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현재 컷오프된 오영식,정청래,전병헌 전부 전임 지도부였었
습니다. 총선 망하고 김한길이 전당대회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다 뭐 이런 음모론을 횡행하게 될
겁니다.

일단 김한길이 당선되냐 마냐 그런거 안중요합니다. 공천받는 순간 위에 쓴 논리들 확장되기 마련입
니다. 그럼 뭐 총선 망하는 겁니다.
무무무무무무
16/03/12 02:19
수정 아이콘
지금 김종인은 거의 알파고 수준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아요. 처음부터 총선 이겨달라고 부탁받아서 왔고
새누리가 180석을 먹게 생긴 상황이니 맛이고 멋이고 다 집어치우고 어떻게든 이번 총선만 보고 한석이라도 더 따자는 데 올인하는거죠.
속마음
16/03/12 11:51
수정 아이콘
총선을 이겨서 김종인에게 얻어질게 뭘까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김종인이 자기 계파 형성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찾고자 더민주 선대위원장 하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결국 최종 목적은 대선이에요 총선 승리도 김종인이 자신의 경제 정책을 실현해 줄수 있는 인물...자신이 원하는 바로 그 인물이 야권의 대선 후보로 나갈수 있도록 하는 과정 중에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겁니다 국민의당 뿌리채 뽑아 내려는것도 다 같은 맥락에서 나오는거죠...맹목적인 총선 승리 하나만을 위한 설계가 아니라 내년에 있을 대선 정국도 계산한 움직임일거라 봐요...맛도 멋도 필요 없습니다 사실..한석을 덜 따도 최종 목적지에서 문제가 생길 여지는 철저히 배제할거라 생각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6/03/12 02:46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지금의 행보가 마음에 듭니다. 코어지지층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제 주위도 비슷한 의견이고요.
이런다고 노년층의 표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저것들 막으려고 기필코 투표한다는 어르신들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는 있겠죠.
지난 대선의 투표율이 역대급이었던건 박근혜여서 + 문재인은 절대 안되가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해서요.
껀후이
16/03/12 05:47
수정 아이콘
크...다시 또 그날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투표율 높다고 됐던것처럼 여겼는데 뚜껑 열어보니 새누리당 지지층 총집결...덜덜 이정희의 토론도 한몫 했을것이고 박근혜의 아이돌급 인기와 문재인의 종북이미지(특전사출신인디ㅜ)가 겹쳐서 보수총집결을...ㅜㅜ
진짜 개인적으로 2012 대선을 이겼다면 역사의 기로에 서있던 한국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갔을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습니다ㅜ 뚝심있게 더민주 혁신해낸 문재인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나라운영도 사람이 하는거니 사람만 요소요소 잘 꽂아놓으면 적어도 지금보단 훨씬 잘 굴러갔을 나라인데...ㅜ
미하라
16/03/12 09: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정희의 패드립이 당선결과를 뒤바꿀만큼 결집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선거구도가 박근혜와 문재인의 양자구도가 된 이후로 박근혜는 지지율이 40%가 넘어가는 수치를 계속 찍고 있었죠. 그러면서 부동층이 10% 정도밖에 안되었다는건 이미 양측 지지층들은 충분히 결접될만큼 결집되어 있었다는 이야기죠.
16/03/12 12:0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추이상 대선전 마지막 주말에 문재인과 박근혜의 골든크로스가 거의 되었어요.
추세가 중요한 선거지표상 그대로 갔으면 정말 이길 수 있었던 선거였죠.

그런데 주말에 두가지가 터집니다.
하나가 대선토론에서 나온 다카키 마사오,
하나는 김용판의 국정원 대선 개입 증거 없다.

그리고 결과는 패배였죠.
정확하게는 못찾았는데 한 여론조사에서 이정희의 패드립이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란 응답이
과반을 많이 넘었습니다. 박근혜 일부 지지층의 일말의 우려(국정원 선거개입)을 없애고
결집하게 한 운명적인 주말이었죠...

개인적으론 그 토론 당시에 문재인이 준엄하게 이정희를 비판했으면
지금 대통령이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3/12 18:00
수정 아이콘
그 이정희 얘기는 그냥 이유가 바뀐거죠 이정희가 그랬다고 박근혜찍은 사람들은 뭘해도 박근혜 찍습니다 이미 감정적 정서적으로 동화가 되어있는 상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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