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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5 21:03
1. 일단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성우라는 직업이 발성과 발음을 중요시 하는 직업이라 그런쪽으로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런데 굳이 성우 학원이 아니더라도 연기학원같은곳에서도 가르치는 것으로 알아요. 제가 아는 분도 연극에 관심이 있어서 오래 연기학원에 다녔는데 그 덕분인지 몰라도 정말 발음이나 목소리가 또렷또렷하니 참 예쁘시더라고요. 참 부러웠습니다.
2. 성우 학원은 검색해보시면 나올테니 패스. 지방에는 잘 없죠. 3.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일단 발음을 고치기 위해서(물론 지금도 종종 웅얼거립니다만 많이 좋아졌죠.) 소리내어서 책읽는 연습을 많이했어요. 그리고 윈앰프 방송으로 다른 CJ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지 귀를 기울였고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말을 하는지 잘 들어보는 것도 일종의 좋은 훈련이라고 봅니다. 티비 아나운서들이나 성우들의 연기를 귀 기울여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1/05 22:57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연극도 해보고 성우학원도 다녀봤습니다만, 일단 둘 다 발음보다는 연기죠. 성우학원은 성우가 되려고 다니기 때문에 연기가 거의 대부분이죠. 발음은 윗입술 아랫입술 사이에 펜을넣고 큰소리로 거울보면서 책읽었구요. 학원에서 배우진 않았습니다. 원래 발성,발음은 연극할 때 해서 잘 해서 그런지 거기선 하나도 안배웠습니다. 학원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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